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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5 19:03
절박해서요.
내 아들이 살아야 할 이 나라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정말 막막해서요. (내가 견뎌낸 지난 9년을 내 아들이 또 견뎌야 한다고요? 한번 더 그런 자들이 이 나라를 망가뜨리면 이젠 회복도 불가능해보이는데?) 저 말고도 이번 선거에 절실하신분이 많으시던데 이분도 절실하시군요
17/05/05 19:20
캐릭터 콘셉트는 돼지왕 스트롱맨.
왠지 돼지들이 환장하며 따르는 마성의 차력사. 가만... 그러고보니 북쪽에도 돼지왕 스트롱맨이 있....
17/05/05 19:24
이 사람이 말하는거 글 쓰는거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패배하는거죠. 크크. 그냥 이 사람이 [짖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해집니다.
17/05/05 23:40
혹시나 싶어서 홍준표 페북을 가봤는데 당시 정황이 자세히 적혀 있더군요.단순히 아니라기엔 정황이 자세한데...
전 일단 판단 보류합니다 ================ SBS 허위사과 방송과 문후보측의 방송국 압력을 공격하니까 갑자기 모래시계 작가분이 그 드라마는 저를 주인공으로 한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무슨 연유로 그런 말을 했는지 대강 짐작은 합니다만 1996.4.11. 총선때 30분짜리,15분짜리,5분짜리를 SBS프로덕션에서 만들어 주어 홍보에 사용한 이래 지난 22년 동안 제가 선거에 사용했는데 아무런 이의제기가 없다가 이번에 느닷없이 그런 말을 하는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작가, PD와 협의하여 제가 제안한 이카루스의 날개라고 하기로 하였는데 박철언 논고문에 제가 그말을 사용했다고 하여 드라마제목을 권력의 유한성을 의미하는 모래시계로 하지 않았던가요? 케스팅도 저는 검사역에 최재성이 좋다고 했는데 최재성이 거절하여 최민수ㅡ이병헌ㅡ박상원으로 바뀐것이 아니었던가요? 제가 송파에서 처음 당선되었을때 김종학PD가 박상원씨와 같이 와서 축하도 해주지 않았던가요? 드라마 성공직후 24부작 비디오테이프를 서초동 한강 한정식에서 식사하면서 제게 건네 주고 김PD와 작가가 제게 고맙다고 인사 하지 않았던가요? 깡패와 검사가 친구인것은 작고한 신건 검사님과 이승완 호청년회장을 모델로 하라고 한것도 제가 스토리텔링 해준것이 아니었던가요? 나는 그 드라마로 대중적인 인물이 되어버려 검사를 하기에는 이젠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 드라마로 주가가 치솟아 CJ에 스카웃되어 김PD와 작가는 인샬라 라는 영화도 찍고 하지 않았던가요? 대선이 되다보니 별희안한 주장도 다 나오네요.은혜도 모르고 SBS와 이와 관련되는 분들은 자중하십시요. =========================== 작가가 그 당시 많은 검사와 만났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입니다. 그 당시까지는 그런 검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드라마화를 거절하니 김PD가 박종철 검찰총장님을 찾아가 검사를 정의로운 인물로 그려준다고 부탁했고 그 사건으로 검찰내부의 치부가 드러났기 때문에 검찰의 명예회복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총장님이 저에게 협조하라고 하는 지시도 있었습니다. 신영균 SBS프로덕션 사장님도 하이야트호텔에서 간곡히 요청하여 제가 승락한 것인데 마치 제가 그 드라마를 정치에 부당하게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인터뷰는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SBS 윤세영회장은 드라마 대성공이후 고맙다고 태영골프장에 초청하여 같이 운동까지 한일도 있는데 SBS가 작가를 충동질 하여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배은 망덕한 일입니다. 자중하십시요. ==============================
17/05/06 00:37
모래시계 작가가 저 홍 검사를 모델로 한건 극히 일부라고 이야기 해온지는 꽤 오래됐다고 합니다.
배은망덕이라고 작가를 비난하다니 적반하장이네요. 드라마팔아서 여기까지 온게 누구인데 어따대고 배은망덕운운이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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