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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2 22:23
홍준표 15퍼가 가시화 안되면 자유한국당 내부서 말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벌써 비타 500이러며 말들 나오고 있죠. 반 보전된다해도 250억이 애이름도 아닌데 누가갚나요.
17/04/22 22:25
15% 안되도 끝까지 남아서 선거 치뤄야 합니다. 벌써 들어간 돈이 200억은 훌쩍넘었다고 하죠. 그나마 선거판에 계속 참여해서 10%라도 넘어야지 손해 조금이라도 보충합니다. 10% 넘으면 선거비용의 절반(200억 이상)을 받기 때문에 대출 250억의 일부는 까게 되는거죠. 나머지 금액이야 국가보조금하고 당내 예비금이라서 빚으로 잡히지는 않으니 부담은 약간 덜하고요. 돈 문제도 문제지만 여기서 사퇴하는 순간 자유한국당은 말그대로 정치적으로 폭망합니다.
17/04/22 22:25
근데 15퍼센트 못찍어도 발빼기에는 늦었죠. 당장 전국의 모든 자유당 당사가 날아가게 생겼는데. 결국 지금 상황은 못먹어도 GO해야하는 상황이죠.
17/04/22 22:23
유승민 후보의 사퇴 - 충분히 가능. 하지만 후보 본인이 강행하려 할거 같아서 가능성은 반반
홍준표 후보의 사퇴 - 가능성 0% 봅니다. 돼지발정제도 버티는 후보인데;; 글에 적어주신 것처럼 홍준표 후보는 본인이 내려오고 싶어도 못 내려오는 상황이죠. 크크. 대출한 250억도 문제지만 여기서 사퇴하면 당 망합니다. 당장 내년 자유한국당 지방선거부터 대참패하죠.
17/04/22 22:26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단일화라...정치계든, 언론이든 홍준표 후보를 너무 호구로 보는거 같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밑바닥부터 여기까지 독고다이로 올라온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쌓아온 정치생명과 자존심 그리고 생각을 싸그리 무시하면 더 독기가 오를 후보입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대선 포기하고 자기 지지해달라고 요구하는게 더 현실적이고, 만에하나 서로 단일화를 여론조사등으로 해도 자유한국당의 세력으로 여론조사에서 대역전하고 그 지지율을 바탕으로 문재인 후보를 이긴다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수십년간 수권정당입니다. 그들의 조직력을 무시하는처사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에게 이번 대선은 당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입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그 운명을 맡기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17/04/23 00:19
사실 안철수 후보가 자유당 밑으로 들어가는게 더 있을법한 시나리오이기는 합니다. 유-홍-안 이 "홍"으로 단일화되면 "안"으로 단일화 될 때보다는 더 가능성이 크겠죠.
17/04/22 22:28
아마 유승민은 사퇴하면 표가 문에게 가는게 더 많을거에요. 유승민이 15퍼쯤나오면 안에게 가는게 더 많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그러니 사퇴하면 그저 문좋은일밖에 안되는거죠. 이런 뻔한것도 예측못하면 바른정당도 나가리인데..
17/04/22 22:34
그렇죠. 안철수 35 + 유승민 5 = 안철수 40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말도 안되죠. 지지율이 무슨 수학도 아니구요.
안철수 후보랑 유승민 후보가 합치는 순간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반문재인+반새누리당인 사람들은 유승민 후보를 보고 빠져나갈거고, 유승민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 중 반호남정서인 분들은 나갈거고 아무튼 이후 바른정당에서 큰 동요가 일어날테고 35+5=40이 아닌 30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정당지지자의 마음은 후단협과 대선후보 흔들기를 수차례 하던 민주당지지자들이 더 잘 알겁니다. 보수에서 잘 살던 도련님들이 그런짓 하면 지지자분들이 더 동요할 수 있어요..
17/04/22 22:45
모금액 제한이 있습니다. 선거비용제한액의 100분의 5라고 선거자금법에 나와있으니 이번 대선 기준(선거비용제한금액이 500억)으로는 25억이네요.
펀드의 경우는 일반적인 모금이 아니라 이자를 돌려주는거라 개인별 모금제한에 걸리지는 않구요.
17/04/23 00:39
1. 안철수와 홍준표, 유승민은 단일화 하면 안됩니다. 단일화한다고 협상하고 어쩌고 하면 홍준표, 유승민 표는 안철수한테 가겠지만, 대신 안철수 본진표 일부가 문재인한테 갑니다.
2. 단일화 협상 없이 홍준표, 유승민이 그냥,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뜻밖에 사퇴하면 안철수한테 반문재인표가 몰릴 겁니다. 그런데 협상도 없이 왜 사퇴하죠? 3. 홍준표는 사퇴 안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돈도 돈이지만 앞으로 여론조사 발표일까지 최대한 지지율 올려서 15% 선만 넘으면 (그리고 아무리봐도 득표율 15%는 넘을 것 같습니다. 대구, TK인구만 해도 얼마인데요) 당이 살고. 500억 쓴 돈은 당원들 배불리고 (유급 선거운동원만 4000명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인쇄물, 유세차량 이런데 쓰는 돈은 다 지역구 조직에 들어가죠) 다음 총선까지 3년, 백석 가까운 야당이고 바른당 일부만 재흡수해도 국회선진화 법 때문에 할 수 있는건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퇴하죠.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국민당, 자유당 3각 구도면 여전히 할만합니다. 4. 유승민은 뭐... 선거 끝나면 바른당 일부는 자유당에 일부는 국민당과 합당을 노릴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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