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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2 15:38
지금 마산에서 사람이 생각보다 적게 모여 유세를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들에서 돌던데... 이런 상황에서 이 기사보니 참 짠하네요.
애쓴다 애써
17/04/22 15:40
이런거보면... 뭐랄까 국민의당에 더 실망한 건더지도 없어서 그려려니 하는데 그이상으로
국민의당 전략같기도합니다. 일단 무조건 다 던져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더민주당이 이렇게 안좋은 당이다, 문재인후보는 결점이 많다 이런식으로. 이런 말들이 사실이든 아니든은 중요하지 않고 일단 무조건 다 던져놓는 것같네요. 어찌됬건 사실이든 아니든 벌금 물면 되고 그냥 이기면 장땡이니까. 라는 마인드같습니다
17/04/22 15:44
정말 욕 나오는군요.
자유한국당이나 하는 야당에게 책임전가하는 짓을 국민의당도 똑같이 하고 있는 거 보면 진짜... 이명박근혜가 민주당 대통령이었습니까? 그리고 그 집권시기에 박지원, 정동영, 손학규씨는 민주당 사람이 아니었던가요? 이름 몇 개, 공약 조금 틀렸다고 멀쩡한 사람 치매로 모는 인면수심 패거리 주제에 정작 자신들의 기억은 선택적으로 조작하시고 계시는군요. 정말 사람같지 않습니다.
17/04/22 15:46
??? 에... 그때 댁들대표들이 거기대표...엥???
[당내 패권 유지와 정쟁에만 매몰된 무능한 민주당은]이라니 자아비판인가;;
17/04/22 15:47
이명박과 문재인의 관계를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3개월 기억 리셋을 믿고있는건지..
이것보다 더 최악인 네거티브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정도네요.
17/04/22 15:48
최근 국민의당 논평을 보면 거의 전부 문재인 관련 내용뿐입니다. 아들논란, 회고록 논란, 주적 논란, 제주도에 가서 서귀포시를 안갔네, 처마 논란.... 문재인 관련 내용이란 것 외에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면, 죄다 말도 안 되는 내용뿐이란 거죠.
흠, 내일쯤 되어서는 빨갱이와 손잡고 악수한 노무현 정부의 하수인이라며 '빨갱이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논평 낼지도 모르겠군요.
17/04/22 15:50
하도 어이가 없어서 혹시 언론의 장난인가 생각도 해 봤는데 무려 국민의당 논평이군요.
이러고 대통령 되면 정말 2012년에 이어서 제2차 멘붕 올 것 같습니다.
17/04/22 15:53
저 논리대로라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도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건가요? 엄청난 발상이군요. 대단합니다. 크크
17/04/22 15:53
거짓부렁이라도 이렇게 해서 언론에 계속 노출시켜주면 TV 가끔 보고 마는 노년층에게 문재인이 모든 문재의 원인이다 라고 인식하게 만들 수가 있거든요. 제일 더러운 술수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에서 이거 공격 받으면 꼭 당시 민주당 핵심위원들이 지금 국당에 있지 않냐고 실시간으로 반격하지 않는 이상은 노인층들은 믿게되요.
17/04/22 15:56
이거 완전 911 테러 때 오바마 어딨었냐는 그거...
근데 그 짤 화자는 일반 시민이기라도 하지 이건 현 대선 지지율 2위 후보 소속에 당시 민주당 주요 인물들이 속한 정당에서 저러는 거니깐 몇 배는 더 심하군요.
17/04/22 15:57
본인이 과거에 전두환 빨았던 건 옛날 일이라 아무런 관련 없는 일이고,
얼마 전까지 있던 당에서의 책임 역시 옛날 일이라 상관 없는 일이지만, 12년부터 국회위원 한 사람은 08년~13년 연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되네요. 캬... 이건...
17/04/22 15:59
이거 왠지 반문성향 사람들에게는 먹힐거 같습니다.
유권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건 정치인의 알파와 오메가인지라.... 설사 내용이 틀리던 말던....
17/04/22 16:30
굳이 얘기하자면 '이런 당의 후보' 겠지만, 그냥 다른 워딩을 썼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현재로선 반문정서의 얼굴마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그들 입장에서 기적적이고 극적으로 승리(?) 하는 시나리오를 머리속으로 그릴 때마다 천불이 나고 열불이 터집니다. 2012년보다 훨씬 더요.
17/04/22 17:51
당 지지율은 별로 아닌가요?
지금 안철수 지지는 국민당 안철수 좋아서 지지 하는게 아니라 문재인 싫어서 지지하는거라 안철수는 지지하지만 국민당은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높은듯.
17/04/22 16:22
진짜 막말을 계속하네요
지들이 민주당에있을때 당대표로 있을때 견제못한걸 왜 문재인탓을하는지... 어휴 진짜 수준떨어지네요 저런애들이있는 당 후보가 유력대선주자라니....
17/04/22 16:26
요즘 선거판을 보고 있으면 수준 낮음과 저열함, 구태로움에 없던 정치 혐오까지 생길 지경입니다. 가능한 한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치를 최대한으로 낮게 잡으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이 작자들은 어디까지 바닥을 보일 수 있을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이 꼴을 앞으로 2주 넘게 더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고 빨리 선거가 좀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7/04/22 16:27
하루에 두 번 꼴로 뇌를 안 거친 헛소리를 하는데 언론과 수구들이 온 우주의 묻지마 기운을 다 몰아줘서 의문의 대선 라이벌.
아 12년도에도 느꼈던 이 기분...
17/04/22 16:30
근데 뭐 문재인 지지측에서는 이게 뭔 개소리야 할수 있지만 무서운건 문재인을 찍지 말아야 할 당위성을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저런 워딩이 그래 바로 저거야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할 건덕지를 던져주게 되는거죠. 가려운곳 시원하게 긁어준다는 겁니다. 그 내용이 진실이고 말고는 그들에게는 아무 상관없을거구요..그냥 문재인이 싫은데 저런 떡밥 하나 툭 떨어져주면 정말 맛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7/04/22 16:34
사실, 주갤 같은 곳 게시글 몇개만 눌러봐도 그렇습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면 '크크크 묵직한 팩폭보소' 하면서 마구 문재인을 공격합니다. (ㅡㅡ;) 말씀대로 떡밥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17/04/22 16:36
껄껄. 이런 질 낮은 네거티브하면 언론들이 앞장서서 "이런 질 낮은 네거티브하지 말고, 정책 선거해라." 라고 까줘야 안 하죠. 이런 질 낮은 네거티브해도 까는 언론이 없으니 막 하는 거 아닙니까. 민주당이 그 옛날 이런 비판 많이 받다보니 요즘 선거는 그나마 낫잖아요. 언론이 민주당에게는 제 역할했는데 왜 다른 당에게는 그러지 못할까요. 참..어이가 없습니다.
17/04/22 16:39
제가 가만 봤는데, 이런 되도 안한 보도자료같은것들은 언론에서 다루지도 않더군요. 저치들이 말도 안되는 개소리한다고 대대적으로 까줘야 하는데 가만 있으면서 문재인 아들. 문재인 회고록, 문재인 가구. 지긋지긋합니다.
17/04/22 16:39
진심으로 저런 떡밥들이 아무렇게나 던져보는 게 아니라 저런 걸 던져도 먹혀서 그러는 것일까봐,
그리고 그래서 저런 식으로 어처구니없는 소리 하는 집단이 '승리'할까봐 진심으로 무섭습니다.
17/04/22 16:56
진짜 미쳐가고 있네요..
안철수와 박지원이 진짜 이번 한판에 모든걸 걸었나 봅니다.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미쳐가고 있는꼴을 보고 있자니 속에서 열불이 나네요.. 무조건 선거하러 가야겠습니다..
17/04/22 17:09
이건 국민의당이 펼치는 대전략의 일부.
1단계에서 각종 치부 노출과 부적절한 대응으로 인터넷에서 활약하던 지지층을 샤이하게 만들어 숨겨버리고 상대의 방심을 유도한 바 있습니다. 2단계로 적반하장 대잔치를 벌임으로써 표 안되는 인터넷 생활 완전히 접고 오프뛰라고 종용하는 겁니다. 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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