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1/17 11:47:54 |
Name |
atsuki |
Subject |
결국엔 이렇게-_-; |
현재 래더의 경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과가 나왔네요;
아무리 그래도 두종족만의 진출은 조금 너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_-;
PL3도 예선전은 터틀롹,놀우드,미도우 세가지 레더맵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수정을 가진 prime버전이었지만(많은 수정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예선을 뚫고 올라온 종족분포는 그리 다르지 않았죠-_-;
4종족이 고르게 올라온 편이고 (꽤나-_-)
최약체라 불리우는 오크도 2명이나 올라오는. 그야말로 꽤나 균형있는 예선표였는데;
예선전에 무슨 맵이 씌였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온겜넷 측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분명 한국워3의 스타일이 세계대회에서 성적이 안좋았던 점은 있습니다. 레더맵도 그렇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 스타일이 안맞을 수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보는 관중의 한사람으로. 이번 리그는 글세요;
선수들은 모두 좋아하는 선수들이 나와서 좋긴합니다만. (재호님 상승세네요;)
...필연적으로 일주에 한두번은 나나전 혹은 데데전을 봐야겠군요-_-;
더욱이나 맵도 공식 레더맵을 쓴다면 더더욱 다른게 없잖을까 하네요;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의 실력차? 혹은 승운이 많았겠지만
어차피 레더맵을 통해 승부를 겨루고 자웅을 겨룬다면 최소한 예선에서는
그 '레더맵'이라도 손봐서 공평한 승부를 겨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선수들 레더맵에 대해선 모두 달인이실테고, 예선까지 방송으로 보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면에서 나무위치 같은 어떻게보면 위치운이라 불릴 사소한 점마저 수정해서 맵을 사용한 엠겜 측의 열정이 고마울 뿐입니다.
어찌되었건 선수들은 선발되었고. 다들 좋은 성적, 좋은 경기 보여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중헌님 탈락이 정말 아쉽네요T_T
클래식의 역사는 오크와 나엘 라이벌 구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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