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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9 20:35
조일장 선수가 너무너무 잘했네요. 1경기는 뭐 완벽한 상황판단에 올인이고~ 2경기는 그야말로 토스를 압살해버리는 경기력~!
김택용 연습안한티가 팍팍나던데요.
09/01/09 20:37
오늘 김택용선수는 너무 안일하고 하던데로 했습니다.
자신은 이미 저그들한테 파악된만큼 파악되었는데... 상대에 대한 파악도 부족했고 준비도 부족해보였습니다. 오늘 패배로 정신 차리고 다시 저그전 연마했으면 좋겠군요.
09/01/09 20:37
진짜 예상치도 못한 결과내요. 그냥 김택용선수가 쉽게 이기고 올라갈 줄알았는데..
달의 눈물은 잘 모르겠지만 메두사에서는 김택용선수가 플레이가 너무 급해 보이더군요. 상대가 히드라만 계속 뽑는데 그냥 천천히 한방 모아서 나가면 될건데..
09/01/09 20:38
어디서 주워들은 얘깁니다만...
김택용선수는 소녀시대 활동기간중에 죽을 쓰더라구요... 희안하게;; 중요경기에서 발목을 잘잡히는... 에버 4강, 박카스4강.. 올해초 3~5월... 키싱유 , babybaby 활동시절 죽을쑤다가 활동접으니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 9월부터 어제까지.. 훨훨날다가 오늘 소녀시대 컴백.. 이상할정도로 하향세.. 참고로 작년에 곰tv 시즌3결승전 즈음.. 소녀시대가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던시절;;; 준우승 작렬... 곰tv 시즌4 광탈... 아레나 광탈... 에버08 탈락.. 흠.. 억지로 끼워맞춘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처음에 봤을땐 에이~ 했지만.. 오늘같은경우는 기가막히게 들어맞네요... 한줄요약 - 김택용선수는 '원더걸스' 팬이다??
09/01/09 20:40
오늘 경기 결과는 충격적이네요...
이런 떡밥이 터져줘야 스타 볼맛 나죠... 물론 msl에서 김택용 선수의 진출 가능성이 아직도 가장 높아 보이긴 하지만, (더 집중할 수 있을테니...) 다음주 3저그와의 대결이 더욱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09/01/09 20:42
온게임넷과 김택용 선수의 상극은.. 김택용 선수 분위기가 최고조 일때도 변함 없군요..ㅡ0ㅡ..
그리고 오늘 저그 팬들은 오랫만에 저그진영의 희망을 봤을 듯 하네요. 조일장 선수 침착하게 참 잘하더군요.
09/01/09 20:42
아하, 그럴수도 있겠군요...
둘중하나겠군요.. 원더걸스를보며 힘을 내서 성적을 냈거나.. 소녀시대가 활동을 그만두자 스타에만 집중해서 성적을 냈거나...
09/01/09 20:58
조일장 선수 경기력은 놀라웠지만.,.....
택용선수가 없어진게 너무 슬퍼요....비수여............ 조일장 선수 연습해서 책임지길..
09/01/09 20:59
김택용 선수는 오늘의 설욕을 위해 MSL 32강을 1위로 통과해서 2위로 올라오는 조일장 선수를 만나던가, 아니면 2위로 통과, 조일장 선수 1위 통과로 만나기를 바래야겠네요.
오늘의 패배가 쓴약이 되기를 바라면서.
09/01/09 21:00
김택용 선수는 브라운 아이즈 걸즈 팬 아닐까요? 브아걸이 1집때 별로 안 알려졌을 때도
손가인씨 너무 아름답다고 인터뷰했었죠....
09/01/09 21:01
조일장 선수의 경기력은 탁월했습니다. 토스팬으로써 안타까운 결과이지만 그래도 조일장선수와 같은 훌륭한 신예저그를 기대하는 스타팬으로써 반가운 결과이기도 하네요. 그건그렇고, 김택용선수의 탈락이 확정되던 gg의 순간 말을 잇지 못하던 온게임넷 중계진... 지못미.
09/01/09 21:03
이제동선수이후에 저그가 없었는데 김명운,김정우,조일장이라는 좋은 저그들이 계속 나오네요. 조일장선수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좀 했었는데 이번 양대예선 돌파이후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09/01/09 21:05
김택용 선수 답지 않은 실수가 나왔네요. 두경기다 조일장 선수가 정말 예리하게 잘해주었지만 김택용선수가 실책한게 컸죠.
두번째 경기에서 특히 첫번째 드랍때 커세어를 다 잃은것 그게 패인입니다. 커세어만 살렸어도 그뒤 드랍을 잘 막을 수 있고 조일장 선수가 그렇게 맘대로 연속 드랍을 하지 않았겠죠. 첫번째 드랍때 평소 답지않게 너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먼저 히드라를 줄여주면서 도망가는 오버로드를 잡는것은 기본인데... 먼저 히드라 위에서 오버로드 잡다가 순식간에 다잃었죠. 안타까웠습니다.
09/01/09 21:37
msl승자전에서 마재윤 올라가고 패자전에서 박문기 올라갔으면 하네요..
김택용 선수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두 선수에 비해 애정이 덜가서 ;;
09/01/09 22:01
드디어 시드 외에 저그가 한 명 올라갔네요. 그것도 극강 저그 킬러 '비수'를 잡고 말이죠.
조일장 선수의 스타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09/01/09 22:46
4강 2회,8강 2회,스타리그 6번 진출이면 나쁜 성적은 아니죠.
김택용선수의 이름값에 비하면 안 어울리긴 하지만요.. MSL3회우승자중(이윤열,최연성,마재윤,김택용) 유일하게 OSL우승경력 없는 선수는 김택용뿐이니..
09/01/10 03:01
김택용선수가 본좌가 못되는 이유.
1.바로 오늘경기처럼.. 분위기 좋을때 항상 무너짐.. 포스가 생기질 않음 2.이제동 송병구 이영호 비슷한포스의 선수들이 동시대 참불운하네요 언젠가 온겜우승하는날이 와도.. msl4회우승을 해도.. 본좌로 인정되긴 힘들듯 어찌보면 이영호 선수도 가끔 무너지고 이제동선수도 팀동료 박지수 선수에 불의의 습격을 받고 송병구선수야 운없긴 말할것도 없고 이 4명의 선수가 동시대 비슷한 포스가 본좌가 탄생하지 않는 가장큰 이유갔네요 팀단위로 운영이 잘대면서 정말 본좌급 선수가 나오려면 이 기나긴 춘추전국을 종결할.. 엄청난 포스의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할듯.. 하는 예상도 드네요 새로나와서 위 4명에 계속되는 승승승.. 이후 온겜 엠겜 몇번우승.. 근데 이건 꿈이겠죠...
09/01/10 12:25
뭐 당연히 양대리그 이제 시작인데 초장부터 본좌논쟁 할필욘 없구요..
조일장 선수 플토전뿐만 아니라 테란전까지 괜찮더군요.저그의 신성 출연이네요
09/01/10 13:45
어제 잠시 공황상태였습니다.
잘 나간다 싶으면 덜컥수에 걸리니 ㅠㅠ;; 조일장은 정말 기대되는 저그유저더군요. 달의 눈물 저글링,히드라 올인으로 덮치는 모습이나 메두사에서 히드라 노가다드랍이나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팀내 선배인 박성준을 연상시켰습니다. 앞으로도 어제 정도의 경기력이면 osl이 참 볼만하겠네요.
09/01/10 18:18
논쟁을 만들려는 것은 아니고요..
본좌가탄생할 정도의 여지가 있으면 논쟁이란 없죠 각자 우기는 순간 그 누구도 본좌는 되지않죠.. 모두의 인정이 필요하기에.. 그래서 한참 분위기 좋은 김택용선수의 등극을 80퍼이상 믿고 있다 뒤통수 맞은 느낌에 걍 새로운 선수의 필요가 생각나서 써본글이에요 신상문선수나 김정우선수 조일장선수 요즘 돋보이는 선수들이 마니 나오니 한번 기대해보죠
09/01/10 22:58
조일장 선수.. 마지막 경기에서의 히드라 움직임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떨어진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었고, 기대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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