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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4 21:00
오늘은 김택용의 날인가요.
전종족 상대로 승리를 거두네요 덜덜덜; 암튼 김택용 선수 3.3 이후 제 2의 전성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09/01/04 21:02
도재욱 선수는 조금 아쉽네요. 김택용-도재욱 선수의 경기를 볼 흔하지 않은 기회였는데...
sky in the sea님// 그렇게 따지면, 오늘 하루에만 토스-저그-테란을 다양한 맵에서 모두 상대한 김택용 선수가 더 대단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09/01/04 21:03
오늘 두 선수 집중력이 좀 떨어져보이네요.
한명은 감기몸살, 다른 한명은 눈코뜰새 없는 스케쥴.. 마지막에는 김택용 선수의 난전능력이 더 좋았네요. 기대한만큼은 아니었지만 경기 잘 봤네요.
09/01/04 21:04
김택용선수는 테란전에서 대규모 힘싸움은 여전히 문제지만 테란을 상대하는 능력은 확실히 진보한듯 보입니다. 이영호선수는 3경기를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쉬웠네요. 조병세선수는 데이터나 경기력을 보더라도 저그전에 비해서 토스전이 확실히 좋네요. 상황판단력,병력이동등 전반적으로 토스전이 바이오닉보다 좋네요. 조병세선수의 수비형이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허영무,이형연전을 보았을때는 수준급인거 같은데 수비형을 어느정도 하지 못하면 박지수처럼 될 확률이 무지하게 높다고 봅니다. 도재욱선수는 오늘 전반적으로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09/01/04 21:07
이영호 선수의 사명이네요.
몸이 어떻든 말든 오늘 경기 내일 경기 과거 이윤열선수의 모습을 보는듯한.. 그러고보면 윤열 선수는 그 당시 몸 관리도 잘했고 성적도 좋았고 ㅠ.
09/01/04 21:08
세종족을 상대로
몸도 지치고, 준비도 많이 못했을건데도 모두 이겼군요! 김택용의 승리가 이영호의 감기몸살를 이유로 폄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몸안좋기는 피차일반) 에결에서 좋은경기가 나왔지만, T1은 택용을 너무 혹사시킨다는;
09/01/04 21:09
어찌보면 지금은 조병세선수의 생애 최초 우승의 절호의 찬스같습니다. 육룡들은 어차피 넘어야 하는 산이지만 다음상대가 김택용이라는점. 반대편에 토스,테란밖에 없다는 점이요.
오늘 택선수의 기세로는 4강전이 만만치 않긴 하겠습니다만...
09/01/04 21:14
오늘 경기 준비할 시간도 여유도 없었을텐데 김택용선수 대단하네요. 하루에 3종족 아무리 대 이영호전이라 하지만 팀에서 곰클 연습하라고 프로리그 연습 빼줬을리도 만무하고;; 그래도 그냥 닥치고 이겨버리네요 기분 좋은 날 입니다.
09/01/04 21:20
프로리그 2경기가 감기보다 힘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상금 걸린 대회에서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려서 제 경기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이영호 선수의 자기 관리의 문제가 더 크지요. 이영호 선수는 자기관리에서부터 이미 실패했으니 지는 게 당연합니다.
09/01/04 21:28
이영호선수 아쉽네요 육룡 격파시나리오가 첫판에 너무강한용을만나서 떨어지네요.
근데 이영호선수팬이나 김택용선수팬이나 상대방 입장도 좀 생각하기소 댓글좀 달아줬으면 좋겠네요 이겼는데 감기때매그랬다고해도 기분나쁘고 누구는 감기걸리고싶어서걸린것도아닌데 그거가지고 지는게 당연하다는둥 잘잘못따지는것도...
09/01/04 21:29
감기는 핑계가 안되죠 제가 여지껏 이스포츠 스타판을 보아온 역사로
감기 걸렸다는 사람이 더 잘 이기더군요..(대표적으로 dlwogh선수의 경우 시시하면 감긴데 감기걸리면 꼭 이기더라구요)
09/01/04 21:29
그렇죠. 설령 돌발적인 사고가 나도, 보다 힘센 누가 못가게 마구 방해를 했다고 해도 그건 결국 자기 관리를 못한 탓 아닌지.. (말이 좀 심했나요..;)
2009년 1월 29일 목요일 이런 댓글을 써서 정말 죄송했고 지금도 죄송합니다....
09/01/04 21:30
감기 걸렸다 라고만 했지
감기 걸려서 졌다라는 분들은 아무도 안계신거 같은데요, 단지 감기라는 단어가 언급되 감기때문에 졌다 라는 뉘앙스만으로 판단하시는거 같네요.
09/01/04 21:33
Ace of Base님// 다른 사이트나 곰클 댓글에서 그런글들을봐서 그런분들이 많은거같아서 그랬네요 자세히보니 댓글에 그런말씀하시는분들은 안계시네요
09/01/04 21:35
물론 몇가지 극악한 병들(C 뭐였는데..)같은 경우엔 "자기 관리 잘못이다" 라고는 차마 말하지 못하겠네요. 아무튼 왠만한 가벼운 병들로는 핑계를 댈 수가 없지요.
09/01/04 21:37
아 저도 제 글에 대해서 오해하실까봐 해명하는데
이영호 선수가 내일도 경기가 있는것을 보고 예전에 이윤열 선수가 원맨팀으로 불렸던것을 빗대어 표현했던것입니다 클클..
09/01/04 21:53
세 종족 모두를 상대로, 방송으로 총 5경기를 장소를 옮겨가며
이겨낸 김택용 선수 참 대단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로 이번 곰클래식을 꼭 우승하길!!
09/01/04 22:13
이영호 선수 팬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자기 관리 잘했음 좋겠네요..
아파서 고생하는 모습 너무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프로 선수라면 자기관리 정도는 철저히 해야죠. ps.자기 관리 실패했으니 지는건 당연하다라니요.. 무슨 말을 이렇게 기분나쁘게 하는지.... 여기 누구도 이영호 선수 감기로 졌다는 말도 없는데 팬입장에서 선수 아픈것도 걱정되거 진것도 속상한 마당에 이런글까지 봐야 하나요..
09/01/04 22:27
김택용선수가 본좌 수순을 3라운드와 곰티비, 양대리그에서 밟아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벽 이랄까요. 점점 허물어 지고 있네요.
09/01/04 22:31
Hellruin님// 김택용선수도 좋아하긴하지만 엄재경해설위원이 얼마전에 말하닛것처럼 본좌는 당분간 나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김택용선수 리그하나정도는 양보하시는게...
09/01/04 22:40
도택록 한번도 본적이 없어 기대했건만 무산되는군요.
도재욱선수는 다 진경기라고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물량으로 역전도 잘하면서, 가끔은 어이없이 지는군요. 아직 택뱅같은 안정감이 부족.
09/01/04 23:36
감기때문에 졌다는 댓글도 없는것 같지만 그 말이 어이 없듯
자기관리 못해서 진건 당연하다라는 말도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자기가 댓글보고 기분나쁘 듯이 누군가 그 댓글을 보고 기분나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09/01/05 00:12
김택용이 요즘 완전히 날아다니는군요 흠...
한때 3저그에 끼여서 광탈 했을때 진짜 끝인줄 알았었는데 이젠 T1의 에이스가 된듯
09/01/05 19:02
근데 이영호 선수 확실히 몸이 안 좋아 보이더군요.
1경기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젓는게 몸 상태가 나빠 제 실력이 나오지 않음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경기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공평한 승부는 아닌 것 같네요. 다음번에 확실하게 둘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붙었으면 좋겠네요.
09/01/05 21:27
프로의 세계에서 몸아픈게 핑계거리는 될 수 없죠. 물론 동정표를 살 수는 있겠지만, 아파서졌던 어쨌든 진건 진겁니다.
공평한 승부가 아니라뇨...어제 영호선수가 scv라도 한기 빼주고 시작했습니까
09/01/06 11:58
조병세 선수 3경기 멋졌는데...
이영호 선수 이야기뿐이라뇨!! ^^ 병력이 계속 움직이는데 경기 보다가 숨막히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날카로운 공격의 연속. 멋졌습니다 조병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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