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12 20:17
허영무 선수 축하드립니다! 뭐 완승이네요 이정도라면...
신희승 선수는 다전제 울렁증이라도 있나요... ㅠ_ㅠ 3-0 연속 셧아웃은 좀...
08/02/12 20:20
신선수가 그간 보여준 명경기가 많아서 어찌보면 기준외라고 할지몰라도. 연속 3:0패배는 씻을 수가 없네요. 인기라도 더 있었으면...
08/02/12 20:21
2경기 캐리어의 테란 본진 랠리 헌납보면서 뒤집어지고 3경기에서 벌쳐가 프로브 몇기도 못 잡고 몇번씩 잡히는거 보면서 실망감을 느낀... 전체적으로 저번 경기들과 수준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8강경기였습니다.
08/02/12 21:25
뭐 가보면 알겠지요; 박성균 선수도 우승하기 전까지는 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었으니까요. 결승에서 정말 기가 막힌 토스전으로 빛을 발했었다고 봅니다. 뭐 사실 사전 정보도 별로 없었으니 만큼.. 더 놀라웠었죠.덜덜
08/02/12 21:53
아, 예. 토스전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것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더군다나 택용 선수가 엄청난 활약중이었던 그 맵들에서 과연 김택용 선수 상대로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다들 했었지요. 사실 그런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박성균 선수를 더욱 자극한 것도 있지만요.^^ (인터뷰에서 봄)
08/02/12 23:04
차기 시즌 시드 순서
신희승 > 이재호 이유 : 신희승은 총합 성적이 4승 3패, 이재호는 총합 성적이 5승 5패. 아마도지만 이변이 없는 한 신희승이 5번 시드를 가질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08/02/12 23:26
허영무 vs 김구현전은 토스전 최강 중 한 명인 송병구 선수의 라이벌인 허영무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지금껏 송병구 선수와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해왔을지^^;; 김구현 선수는 바짝 토스전 실력 올리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대신에 허영무 선수는 그랜드파이널에 대 테란전이라 연습시간 면에서는 김구현 선수가 유리하군요. 하지만 스파링 파트너로 송병구 선수급 구하기는 힘들겠지요.
08/02/12 23:38
허영무 선수의 파포 인터뷰나 예전에 오영종 선수가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것을 보니 김구현 선수도 플플전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것 같더군요. 기본기가 좋은 선수들인 만큼 이번 방송경기에서 서로가 진가를 보이길 바랍니다. 허영무 선수도 사실 방송경기에서 여태까지 보여준 플플전이 임팩트가 남는다고 하기엔 승률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기에.. 이번 방송경기에서 아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할 것 같습니다. 김구현 선수도 테란전과 저그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플토전이 낮긴하지만 어디서 말하는것처럼 "개막장" 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질때 너무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게 볼 수도 있긴 합니다.(다른 종족전들은 불굴의 경기력으로 역전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플토전에서는 그걸 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자신도 그런 말들을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던데, 그런 여론들에 상관없이 프로토스전도 여느 종족전과 다를바 없이 많이 자신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두 선수에겐 마인드컨트롤과 연습만이 주요포인트겠지요. 특히 두선수의 모습들을 살펴봤을땐.. 방송 큰 무대에서의 철저한 마인드컨트롤이 상당히 필요하지 않을지.. 아직까지 크고 작은 잔실수들이 나오던데 그것들을 연습과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더욱 줄이도록 노력할것 같습니다.
08/02/12 23:52
Timeless님// 플플전의 최강자라고 불리우고 있는 송병구 선수가 정말 이번 경기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텐데.. 아마 김구현 선수보다는 같은 팀 허영무 선수에게 더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어.. 아마도 플플전 다전제에 관해선 김택용 선수를 중심으로 여러가지로 자문을 구하지 않을지 생각됩니다. 또한 팀내에서도 송병구선수를 불리한 상황에서도 치열한 교전끝에 잡아냈었던 김윤중 선수도 있고... 평소 송병구 선수와 친하고 연습도 자주 한다고 알고있는(최근엔 어떤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엔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박종수 선수도 있다보니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얻을 것 같습니다.
사실 김구현 선수도 송병구 선수를 잡아낸 적이 멀지 않은 때에 있었지요. 송병구 선수의 치명적인 한순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승기를 잡고서 굳혔던 것으로 압니다. 박영민 선수도 잡았었던걸 봐서는.... 서로 별 다른 큰 실수가 없이 흘러간다면 김구현vs허영무.. 정말 서로의 기세가 제대로 맞붙는 볼만한 매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8/02/13 02:08
4강 매치업인 김구현vs허영무선수보다 8강 매치업인 이영호vs이제동선수의 경기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 펼쳐지다니...-_- 저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그럴듯....
08/02/13 11:35
허영무 선수 팀내 연습에서는 송병구 선수와 붙어도 호각이라고 합니다.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슬슬 자신의 본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는거 같네요. 플플전 강자라 불리는 도재욱 선수를 2-0으로 셧아웃시킨적도 있는만큼 일단 4강은 허영무 선수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