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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1 01:37
이윤열선수가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면 3경기에서 이윤열vs송병구 경기가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송병구선수가 포르테에서 아주 성적이 좋죠.(물론 맵은 토스에게 상당히 기웁니다만 ;;;)
05/10/11 03:06
01.금주는 플러스에게 매우 힘든 한 주가 될 예정입니다. 이학주 선수의 서바이버 리그, 오영종 선수의 스타리그. 이학주 선수는 이번에 패하면 서바이버 리그에서 탈락입니다. 오영종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KOR도 박명수 선수와 차재욱 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두 팀의 주축 선수들의 개인전이 모두 주말에 몰려 있다는 점일테지요.
오영종 선수의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 선수가 이틀 연속으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습량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이 부분을 철저하게 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플러스 팀원 전체가 오영종 선수의 4강 진출을 위해 일심단결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학주 선수의 경기는 토요일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플러스에선 최가람 선수의 개인전 기용을 꾸준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러스의 선수층이 얇기도 하지만 패배가 자꾸 많아지면 선수 개인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라도 출전 횟수를 늘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영종 선수가 그런 식으로 성장한 케이스입니다. 쇠는 때릴수록 단단해지죠. KOR의 경우는 전태규 선수의 출전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역시 자신감 회복이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되구요, 저는 솔직히 전태규 선수가 지나치게 의기소침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자신감에 차 있고, 언제나 앞을 보는데 거침없는 것이 전태규 선수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니까요. KOR은 플러스에 비해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자체는 많은 편입니다. 팀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지만 개인전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선수가 신정민 선수이고 박찬수 선수와 한동욱 선수도 건재한데다 스케줄도 여유있죠. 예상 대진은(개인전만) 최가람:전태규 in neo forte 이학주:한동욱 in rush hour2 이고 KOR의 우세라고 생각합니다. 02. 예전에 팬택의 프론트측에서 삼성에게만은 지지 말라는 오더를 내렸고 팬택의 송호창 감독은 이기고 난 이후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분 나빴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그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지난주에 충격적인 이윤열 선수의 듀얼토너먼트 4위 탈락, 심소명 선수의 패배로 인하여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만은 못할 것이며, 이윤열 선수와 안기효 선수는 이번 주말에 또 경기가 있습니다. 빠듯한 스케줄은 아니지만 최수범 선수의 듀얼토너먼트 이외 경기가 없는 삼성보다는 덜 여유로울 것입니다. 팬텍의 개인전 출전 가능 선수는 김상우 선수, 이윤열 선수, 심소명 선수 정도이며(안기효 선수는 아마도 듀얼토너먼트에 대한 맹연습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이윤열 선수에게 자숙의 시간을 주기보다 오히려 출전시켜, 경기로 극복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삼성은 변은종-송병구 두 에이스 라인의 스케줄이 거의 없고, 김근백 선수가 호시탐탐 주전의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송병구 선수의 상승세는 현재 최고조입니다. 게다가 삼성은 팬텍에 값아야 할 아주 큰 빚이 있는만큼 총력전을 벌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되는 개인전 엔트리는 송병구 : 김상우 in R-point 변은종 : 심소명 in neo forte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송병구 : 이윤열의 대진을 예상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 경우엔 팬텍의 우세라고 생각하지만 삼성의 팀플레이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예상은 어디까지나 여러 상황을 고려한 일반론일뿐입니다. 엔트리는 각 팀 감독님이 결정하시는 것이죠. 그냥 한 팬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셔도 좋습니다. 다른 팬분들도 엔트리를 예상하는 즐거움을 가지시길.
05/10/11 09:31
예전에 삼성과 팬택은 전력차이가 극심했죠. 삼성이 팬택한테 유독약한게 아니라 대부분의 팀에게 약한 편이었죠. 그러나 올해 3선수의 영입이후 개인리그에서 삼성팀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이번 케스파컵을 정점으로 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죠. 사실 지난 전기리그에도 상당히 잘한 편이었으나 에이스 결정전의 극심한 부진때문에 성적으로 안드러났을 뿐이죠.
현재 삼성은 양대방송사 메이저급 2개 마이너급 2개 대회에 다수의 선수들을 배출해있고 배출수만 보면 T1,KTF보다 딸립니다만 GO와 삐까뜨고 있고 팬택보다는 훨씬 많은 상황이죠. 다만 유일한 단점은 역시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는 것.. 변은종 선수가 에이스 송병구 선수는 슈퍼루키로 정리되는 분위기이기는 합니다만 개인리그를 보면 16강에는 제일 많지만 8강이상만 가면 확줄어드는게 삼성팀이라 말이죠.
05/10/11 10:15
팬텍팀이 전적은 압도적이지만 삼성전자칸 꺽기는 쉽지 않을거 같네요...
요새 워낙 분위기 좋은 삼성전자칸이라;;; 변은종, 송병구, 등등 개인전 카드도 만만치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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