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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9 19:26
wcg는 제가 봤을때 서지훈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5할이상이라고 봅니다. 만약 다음주에 오영종 선수를 잡는다면...So1배 또한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점칩니다.
05/10/09 20:02
오영종이 과연 815에서 또다른 토스를 선보이느냐에 달렸죠 .
서지훈선수는 언제나 테란최고로 꼽히면서 항상 안정적이지만 올림푸스우승 이후 WCG말고는 이렇다 할 주요포쓰가 안보여서 조금 아쉽더군요 .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
05/10/09 20:40
재계//허허,오영정선수만잡으면,무난하게 결승간다라~
최연성선수를 너무 무시하는건 아닌지, 요새 최연성선수 포스도 무시못할정돈데,최연성선수팬들 보면,황당하겠네요.
05/10/09 21:06
재계//오영종선수와 최연성선수를 너무 무시하시는군요..알포인트경기봐도 경기 후반부들어가기전까지만해도 5:5였습니다..요즘토스중에서 지상전으로 테란혼을 쏙빼놓는토스는 오영종선수밖에 없을걸요?
그리고 최연성선수의 의사는 서지훈선수가 올라오라입니다..자신있다는거죠..무난히는 아닙니다...최연성선수의 커리어는 서지훈선수의 2배죠.
05/10/09 21:50
최연성선수는 최근에 서지훈선수에게 연패중이고 오영종선수는 815에서 붙게 되있죠 .
서지훈선수가 오영종선수를 이길확률이 높고 올라간다면 결승도 가능성이 높다는이야기지요 ..결승에서 임요환선수랑 만나다면 ....우승도
05/10/09 22:14
요즘은 2~3경기만 연속으로 져도 천적이라고 떠드는 세상이니...원.
특히 최연성 선수는 상대선수가 누구건 몇경기만 져도 바로 천적이 되더군요.
05/10/09 22:28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 한번도 못 이겨보다가 연승 중인거 처럼 다시 최연성선수가 충분히 잡을수있고,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 극복하고 올라온거 처럼 서지훈 선수 극복하고 우승할수 있는겁니다'ㅅ' 시나리오 그만 짭시다
05/10/09 22:57
세상에;; 테란 단 4명 뿐인데 저 테란 네명이 스타리그를 주름잡고있는거로군요..
이윤열선수 이름이 없다는게 좀 아쉬울뿐이네요..
05/10/09 23:17
최연성선수 상대로는 한 2~3연승만 해도 그 상대선수 팬들은 천적이니 뭐니 떠들더군요.. 확실히 최연성선수 포스가 세긴세죠..
05/10/09 23:35
서지훈 선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들으니 기분이 유쾌하진 않네요. 서지훈 선수를 응원하시거나 8강 혹은 8강을 뚫은 뒤의 4강에서 서지훈 선수의 우위를 점치시는 분들은 단어를 조심해서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최연성 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3:0으로 앞설 때 최연성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천적이란 얘기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와의 상대전적과 묶어서 S급에 약하다는 식으로지만요. 게다가 댓글 다신 어떤 분은 박성준 선수가 서지훈 선수의 천적이라고 말씀하셨네요. 전적이 5:4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분이 박성준 선수의 팬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것처럼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천적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서지훈 선수의 팬인지 아닌지 역시 모르죠. 마치 서지훈 선수의 팬들이 최연성 선수 상대로 고작 2~3연승 했다고 떠들어댄다는 말씀의 뉘앙스가 다른 식으로 느껴져서 유쾌하지 않네요.
05/10/10 00:40
또 머 4대테란이니 3강테란이니 3강테란이니 그런댓글 남겨지네요..
스타를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이런 논쟁이 커질까봐.. 그런거 따져서 머할려고 합니까..? 그런게 다 누구누구 빠,까가 생기는 요인인데..
05/10/10 02:22
kelly님//표면적으로는 5:4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릅니다.
우선 OSL에서 다판제(8강, 4강)에서 2번 붙어서 박성준선수가 3:1, 2:1로 각각 이겼습니다. 여기서 서지훈선수의 2승은 사실상 죽은 승리죠. 그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서지훈선수 1승 - 하지만 큰 영향 없이 결국 프리미어 우승은 박성준선수가 차지했죠. 마지막으로 ever2004 16강에서 서지훈선수 1승 - 결국 8강은 갔으니 이것도 큰 영향은 없는 것. 박성준 3:5 홍진호 -> 이게 천적으로 보이십니까? 하지만 역시 3선2선승제에서 홍진호선수가 2:1로 앞서기 때문에 사람들이 천적처럼 생각합니다. 이재훈 4:2 박성준 -> 이것도 크게 전적차이는 나지 않지만 이재훈선수의 연속 2:0 셧아웃의 포스로 이재훈선수를 박성준선수의 천적으로 꼽기도 하죠. 뭐.. 그런 것입니다-_-;
05/10/10 02:49
4대 테란, 3대 토스, 신 3대 토스, 변태준, 양박 저그 등과 흔히 쓰이는 S급, A급, B급 등 실제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실력 차이가 존재합니다. 혹자는 방송경기에서 실력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말하지만 그 종이 한 장이 억대 연봉 프로선수와 연습생의 차이만큼 두껍습니다. 랭킹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평가 기준이 개인적으로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4대 테란, 3대 토스, 신 3대 토스, 변태준, 양박 저그 이런 말들에는 별 다른 이의가 없습니다. 그만큼 객관적인 성적이 증명해 주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주관으로 남들에게 동의를 얻지 못할 랭킹은 잠시 참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선수 팬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합니다. 대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승리를 빌어주세요. 막말로 이번 OSL, MSL 동시에 우승하는 선수가 생긴다면 누가 그 선수가 현재 "본좌"임을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때 그 선수가 최고다라고 외치면 되는겁니다.
05/10/10 08:34
Dizzy님//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 대해 천적이 아니라고 써놓은 댓글도 있길래 그렇게 치면 이건 훨씬 더 심한 케이스 아닌가 싶어서 쓴거구요.. 그리고 Dizzy님.. 전적 1차이와 천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것 잘 봤습니다 그치만 다판제 이제 겨우 2판했습니다..로 답변 드릴 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서지훈 선수에 대한 이러저러한 말들에 대해..서지훈 선수가 실력으로 간단히 답해주셨으면 하네요..파이팅입니다!!!
05/10/10 10:24
정작 서지훈 선수는 전적같은 것에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어짜피 어떤 선수가 상대 선수와의 과거 전적이 압도적이라고 해서 앞으로의 경기들도 이길 것이라는 보장 따윈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이번 주에 서지훈 선수가 오영종 선수를 꺽고 준결승에서 최연성 선수를 다시 한번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05/10/10 12:36
'천적관계' 라는 관점에서만 본다면
만약 3:2, 3:1, 3:2, 3:2 이렇게 세 번의 패배를 했다면 10:7로 밀리고 있는게 아니라 4:0의 '천적관계'라고 보는게 맞을 거 같긴 하네요. 데이터는 결코 '무시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강한 상관관계가 있지요. 다만 '100%'가 아닐 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스포츠를 즐기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05/10/10 14:57
데이터가 중요하죠 하지만 100% 이길수 있다라고 장담 못하죠..
최연성 선수 박성준 선수에게 데이터에 앞섰으나 질레트배때 당하고 천적이란 소릴 들었지만 이제 오히려 다시 원래대로 앞서고 있죠. 서지훈 선수에게도 당연히 초반에 앞서다가 요즘 좀 지고 있어서 천적의 소리를 듣고 있죠. 하지만 최연성 선수는 초반의 그 전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고 또 그럴겁니다. 당연한듯이 우승하던 그 모습을 양대리그에서 보여줬으면 하는군요. 당연히 질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겨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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