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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1 23:09
1.강철의 연금술사하면 역시 옆비싼 허리가운이죠.
2.보쿠라노 오프닝이 인상깊었던게 생각나네요. 극도로 맵고 쓰다못해 떫은 스토리덕분에 금방 잊혀졌지만요
21/05/01 23:53
싸움은 곗돈싸움! 추가했습니다. 대륙의 연금술사가 빠지면 섭하죠.
세카이계물이 원래 우울한 맛에 보는 장르지만 보고나면 좀 후유증이 오래가죠. 예전엔 이런 장르도 곧잘 보고그랬는데 나이먹으니 가볍고 웃긴게 좋더라고요.
21/05/01 23:12
이누야사 오프닝 중에서는 전 엔젤러스를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여기에는 없지만 이누야사 삽입곡중에 타키앤츠바사가 불렀던거 같은데 졸업-안녕 내일을 위해서 인가요? 그 곡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뭔가 이누야사와 키쿄우의 만남부터 이별이 와 닿는다고 해야할까요...
21/05/02 02:28
추가했습니다. 이누야샤는 금강과 카구라 같은 비련의 히로인이 매력적이었죠. 금강, 카구라 이 두 캐릭터가 최후를 맞이하는 씬은 슬프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명장면이었습니다.
21/05/01 23:47
투니버스에서 해적시대를 연건 코요태, 닌자시대를 연건 민경훈, 전국시대를 연건 SM이란 말이 있죠... 크크
이누야샤 애니를 꾸준히 본건 아닌데 ost은 다 기억나는게 신기할지경이네요. 그래도 볼때마다 재밌게 보던 생각도 나고...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21/05/01 23:52
어째 며칠전부터 머리속에 멤돌던 노래가 뭔지 몰라서 간질거렸는데, 여기서 찾았네요. 츠바사와 pleasure line.... 어릴적에 노래방에서 자주 불러서 그런가 오랜만에 듣는데도 가사가 다 기억나네요
21/05/02 01:04
하 너무 좋네요.. 본문 중 제가 본 작품들 중 가장 최애곡은
이누야샤는 grip! 강연금 오리지널은 리라이트(브라더후드는 사실 전곡 크크)입니다. 히카루의 바둑은 제가 투니세대인지라 “다시 일어나 아직 끝이 아니야”가귓가에 울리네요. 아마 Get Over던가요. 샤먼킹은 직접 보지 않았지만 투니버스ost 모음집을 돌려듣다가 곡만 알고있는데 생각보다 중독성 있더라구요 크크크 코드기어스는 모자이크 조각과 O2던가요 그게 좋습니다. 코드기어스 1기 1쿨 ed을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도 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크크
21/05/02 03:31
어렸을 때는 메릿사와 레디 스테디 고가 그렇게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motherland와 I will이 얼마나 좋은 노래였는지 깨닫고 가끔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드기어스의 고깡깡....은 정말 오랜만이군요.
21/05/02 09:00
이누야샤는 Every Heart, Grip!, 네가 없는 미래 등..
원판도 좋은데, 저는 한국판이 이상하게 더 정감이 가더군요. 강연 오리지널의 경우는 여기엔 없습니다만 Yellow Generation의 문의 저편에서(扉の向こうへ, 애니메이션 2기 엔딩)을 개인적으로 좋아했습니다. 그 외 여러 곡들도 명곡들 많죠.. 근데 저 중에 본 애니메이션이 없다는건 함정..흐흐
21/05/02 11:56
문의 저편으로 본문에 있습니다. 본문에 있는 애니가 좋은 작품들이가한데 오래되서 다시 찾아보긴 좀 그렇죠. 이누야샤 같은 경우 분량이 너무 많아서 정주행은 꿈도 못꾸고요 크크크. 가끔 생각나면 극장판이나 만화책으로 추억을 되새기곤 합니다.
21/05/02 20:09
엇, 있었군요. 이런 결례를..
저는 애니메이션은 안 보고 노래만 듣는 완전 사파라.. 앞으로도 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흐흐. 이런 글 좋아요.
21/05/02 14:24
이누야샤~~!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봤었고, 노래 하나 버릴게 없었지요, 흐흐흐. 저는 덕질을 학교 다니면서 했다기 보다는, 어릴때 틀어주는 만화의 추억으로 지금까지 알음알음 덕질하는 되게 유치한 취향(?)의 덕후라, 코드기어스 같은 작품은 잘 모릅니다만, 이누야샤와 (구)강연, 샤먼킹은 오랜 만에 음악을 들어보니 너무나도 좋네요 :D ! 저는 개 같은 남자(?)가 너무 좋아요~~
21/05/02 14:29
선생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누야샤가 퍼리팬층의 수요도 맞춰주는 좋은 애니이기도 했습죠. 참 셋쇼마루는 마성의 캐릭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크크.
21/05/02 16:33
앗 제가 어느새 이미지가 퍼리빌런이 되어버렸군요 크크크.... 으으 진짜 '개'도 많았지만... 그냥 개귀 달린 착한 주인공들 너무 좋아요 (변명변명...),
하아... 셋쇼마루의 이야기는 좋게 잘 끝났거늘 야샤히메인가로 뇌절한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단순히 나이 들어서 "에잉 옛날 게 났지~"가 아니라 진짜 옛날 것만도 못하게 후속작을 박아버리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어요 크크.
21/05/02 16:43
명작의 후속편을 내는게 딜레마가 크죠. 계속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게 팬들의 심리이긴하나 잘못만들면 아예 안만드느니 못한 사태가 벌어지니까요. 야샤히메는 스타트를 잘 끊어놓고 망작이 되버린게 이누야샤 팬들 입장에선 화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기도 나온다는데 잘만들어서 전작의 명성을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21/05/02 20:23
코드기어스 1기 colors 듣고 다음엔 무슨 명곡일까 했는데 갑자기 곡명도 가사도 해독불능인 곡이 나오고...... 익숙해지니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크크크크
개인적으로는 건담 시드가 노래는 가장 좋았습니다. 그렇게 함께였는데나 미티어, 여명의 수레바퀴같은 좋은 곡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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