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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9 18:55
통화로 했었지만 녹음같은건 따로 안 되어 있어서 뭐 증빙자료가 남는게 없네요...
신경써 주신것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병원은 어자피 정신과 주기적으로 다니고 있네요... 어흑.
21/04/19 19:06
수습도 함부로 자를 수 없다고 들었는데....노동부에 상담이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좀 괴롭히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사람을 오라가라....
21/04/19 19:21
내 인생에 다시 볼 이유가 없는게 확실한 회사라면 어떻게든 괴롭히세요... 노동부에 진정넣으시고 안되면 청와대에 글 남기시고...듣는 내가 화가 다 나네
21/04/19 19:28
계약서가 없더라도 채용되었다는 것만 충분히 증빙되면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 충분히 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원직복직만 주장 가능한게 아니고 금전배상청구도 가능하니깐(통상적으론 두세달치 임금 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1/04/19 19:33
정신병자들이네요. 노동청에 가서 상담좀 받아보세요. 저딴 회사 거르게 된거야 다행이지만 사람 헛걸음한 것에 대한 불이익은 줘야지요. 뭐라도 괴롭힐 방법을 찾아보세요.
21/04/19 19:37
일단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M270님께서 잘못하신 건 하나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과적으로는 길게 보았을 때 저딴 회사 안가는게 좋을 수 있지만, 글쓴이님께서 원한다면 뭔가 문제제기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그냥 넘어가셔도 잘못하시는 건 아니고요. 중요한 건 글쓴분의 마음이고 자기결정이겠죠. 어떤 선택을 하시건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21/04/19 19:43
개인적으로 그게 자기관리의 문제든 질병의 문제든 회사입장에서 뽑기 싫어하는건 이해하고 회사자유라고 봅니다만
그럼 면접에서 거르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21/04/19 20:02
도라이같은회사네 조상님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리관리 어쩌고 하는건 99%뻥이라 봅니다 나간직원 후임으로 구했는데 전임자가 다시 출근하기로했다던가 명목상 공고올리고 아는사람 낙하산 꽂았거나 그런거같네요 얼마나 대단한 회사인지 몰라도 알바도 아니고 출근하기로하고 첫날 캔슬하는건 중소도 안할일이고 더군다나 중소든 대기업이든 담당자가 단칼에 캔슬시킬 권한가진경우도 거의 없을텐데 어느쪽이든 정상적으로 굴어가는 회사는 아닌거같네요
21/04/19 20:11
개인적으로 짐작이 가는 게 몇가지 있긴 한데 그래도 결론은 지옥에서 잘 빠져나왔다는 거겠네요. 그냥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괜한 내 시간 뺏었다고 화내셔도 좋습니다.
21/04/19 20:59
진짜 어이없는 회사가 다 있네.. xx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더 좋은 회사 가서 보란듯이 성공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합시다 :)
21/04/20 15:19
님에게 합격 통지를 한 후 반드시 채용해야 할 사람(이를테면 고위 간부 아는 사람 자녀라든지......) 이 생겨서 본인들도 말도 안 된다는 걸 뻔히 알면서 해고한 것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드네요.
어쩌면 더 좋은 직장에 다닐 운명이셔서 그럴지도 모르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P.S. - 한 가지 본문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일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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