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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 21:32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게 일시적인 우울감과 병으로서의 우울증입니다. 말씀하신건 이따금 찾아오는 우울감에 대한 해결책일 뿐이죠. 마지막 줄은 뭐... 예...
21/04/18 21:32
저도 가끔 '이쯤 살았으면 이제 사라져도 되지 않을까''싶을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코로나때문에 이제 인생에서 즐길거리는 끝났구나 생각해서 앞으로의 인생은 늙어가면서 힘들일 밖에 안남았구나 생각했는데 가족들의 모습이 생각날때마다 나쁜 생각에서 다시 빠져나옵니다. 힘내십쇼. 화이팅
21/04/18 23:06
저도 몇년 전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나서 그 지옥같은 상황을 벗어나고자 현재까지도 이 악다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식이 있다보니 허튼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나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언제고 해가 다시 떠오르지 않을까요. 글쓴분의 경우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함께 이겨내 봅시다.
21/04/19 08:30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 경치 좋은 곳 놀러가기...
직장 다니다 보니 일은 그냥저냥 하는 거고 그 외의 시간을 생각하며 힘내서 일하게 되더라고요.
21/04/19 09:32
저번에 쓰신 글 이후로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일단은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론 그래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21/04/19 10:00
저번에 쓰신 글에 응원의 한마디라도 쓰려다 차마 못쓰고 넘겼는데 중간중간 댓글 다시는 것 보고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출근한 후 어찌되던간에 소중한 발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내세요.
21/04/19 10:27
예전에 짤 나눔도 하셨던거 보면 나름 이쪽 방면에 조예도 있으시고 확고한 취미도 있으신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더 삶의 동력을 끌어올리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가 요새 딱 그렇게 살거든요. 가능하시다면 개인적으로는 전화 통화나 만나서 같이 서브컬쳐에 대한 열띤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혹시라도 제가 그런식으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연락주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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