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18 07:48:10
Name 맥스훼인
Subject [정치] 화이자-모더나의 부스터샷과 AZ12주 (수정됨)
목,금에 걸쳐 미장에서 화이자와 모더나나의 주가가 5%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유는 바로 부스터샷에 대한 논의인바
현재 부스터샷의 목표는 변이에 대한 면역강화 및 면역유지이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년단위로 백신을 맞아야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https://time.com/5955500/covid-19-vaccine-booster-shot/
타임지 기사를 보면 MRNA백신의 경우 유전자에 대한 코딩이 쉬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넣은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421&aid=0005295504&rankingType=RANKING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최대 약국 체인 CVS헬스 주최로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가을부터 미국인들이 현재 2회 접종하게 돼 있는 (모더나)백신의 부스터 샷을 맞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방셀 CEO는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세 번째 접종이 필요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뒤 "거기서부터 매년 재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또한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지 12개월 안에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논의에 따라 미국이 3차접종(부스터 샷) 접종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 다 맞음 우리 순서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리던 국가들에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네요.

사실 여기서 글을 마무리짓고 일반으로 쓸까 했는데 모 사이트에서 부스터샷에 대한 글에 빈댓글이 주르륵 달리는 걸 보고
백신 기사 자체가 누군가에겐 불편한 정치글이구나... 생각하고 정치글 쓰는 김에 백신 관련된 얘길 더 해보자면
정부가 AZ접종 간격을 8주에서 12주로 늘렸습니다.
뭐. 12주가 효능이 좋아서. 라는 이유겠...지만 실제 이유는 당연히 수급불안이겠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452510
이에 추진단은 3월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간격을 예약일 기준 8주에서 10주로 변경했다. 여기에 접종 간격을 11~12주로 한차례 더 늘리기로 한 것이다.
장기간 보관의 어려움과 효율적인 백신 활용을 위해 추진단은 잔여 물량을 회수하고 신규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2주에 대한 임상이 있으니 뭐 굳이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2차물량으로 세이브된 백신을 회수하는거보면 생각보다 물량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보입니다.

그리고 대통령님이 자랑하시고 박영선 장관이 서울시장선거때 우려먹던 K주사기에서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608578
18일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백신 주사기 내 이물 발견 신고 건수는 총 21건이다. 해당 주사기는 '최소잔여형(LDS)'으로, 당국은 일부 주사기 안에서 섬유질로 보이는 이물이 발견돼 사전 조치로 해당 주사기 70만개 수거 조치를 했다. 16일 기준 약 63만개 수거가 완료된 상황이다.
‘불량 주사기’를 공급했던 A사는 현재 주사기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설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 관계자는 “접종 초기 정부에서 빨리 생산하라고 재촉하다 보니 직원들은 밤낮없이 2교대로 작업을 해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하자도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이 K주사기 논란은 당시 홍보하던 업체와 실제 납품받은 업체가 달랐다..는 사실도 한국답긴 했습니다만(단가 문제)
정부의 채근으로 급하게 생산하던 중 불량이 발견된 것도 역시 K스러운거 같습니다.



뭐. 결론은 모더나 화이자는 미국 3차접종으로 수급이 더욱 안드로메다로 갈것같다
AZ는 12주 접종으로 전환해서 수급에 대비한다. 정도네요
11월 집단면역이라는건 사실상 어려워진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1/04/18 07:55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에서 부스터샷에 대한 글에 빈댓글이 주르륵]
코미디 그 자체네요 진짜
맥스훼인
21/04/18 08:10
수정 아이콘
웃긴건 해당 글에 정부에 대한 얘기 백신 수급에 대한 얘기도 없이 미국 부스터샷 얘기만 있었습니다.
아마 그 분들도 이게 이번정부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라 생각하시나 봅니다
코기토
21/04/18 13:31
수정 아이콘
거기는 같은 내용이라도 누가 썼느냐에 따라 달라요.
어떤 글을 써왔는지 최근 글도 바로 보이죠. 아마 이미 찍혀있는 유저라서 그럴겁니다.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4/18 10:42
수정 아이콘
나이대가 대부분 40대 인걸로 아는데 하는 짓은 동네 초딩만도 못한...
방랑가
21/04/18 12:38
수정 아이콘
글 찾아보니 그분 글에 대해서는 내용상관없이 빈댓글 달리는거 같네요
특별히 부스트샷 관련해서는 아니고요
21/04/18 07:56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는 다 죽으라는건가... 두번씩 맞았으면 좀 뿌려라..
21/04/18 08:10
수정 아이콘
내년 봄 예상하고 있었는데 더 기다려야하는걸까요...
희망 없으면 러시아 백신이라도 얘기해봐야겠네요.중국산 백신은 효과가 없어 보이고요.
하야로비
21/04/18 08:11
수정 아이콘
>11월 집단면역이라는건 사실상 어려워진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이 없으면 집단면역의 정의를 바꿔버리면 되거든요.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1차로 65세 이상 고령자, 2차로 기저질환자에 대한 접종을 통해 방어력이 확보된다면 그 순간이 국내에 1단계 집단면역이 완성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가 집단면역 시점으로 꼽은 11월 ‘전 국민 70% 접종’과는 거리가 있다
맥스훼인
21/04/18 08:20
수정 아이콘
네. 사실이 중요한가요 개념이 중요하지.
어려우면 개념을 바꾸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21/04/18 10:14
수정 아이콘
랴 리건...
Rumpelschu
21/04/18 08:14
수정 아이콘
결국 백신 확보 못한게 맞네요 박능후장관이 백신은 서두를필요 없다고 했던가요...
맥스훼인
21/04/18 08:21
수정 아이콘
그분이 가격 협상을 위해 서두를 필요 없다고 했는데
지금 들어오는 단가를 보면 바가지 제대로 맞고 있습니다.
metaljet
21/04/18 08:15
수정 아이콘
정말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한 11월은 커녕 내년초에도 집단면역 형성은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그동안 거들떠도 안보던 러시아 중국 백신 등 대체수단을 들여오는것 외에는 다른 옵션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한해 국뽕에 취해서 우리 역량을 우리 한계를 주변 상황 파악을 못하던 댓가를 단단히 치루게 될것 같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1/04/18 08:17
수정 아이콘
그냥 좀더 집에 있는게 낫지
중국산 러시아산은..naver
카미트리아
21/04/18 08:32
수정 아이콘
칠레 사례를 보면 중국 백신은 효과 자체를 의심해볼 상황인것 같습니다.
훈수둘팔자
21/04/18 09:41
수정 아이콘
스푸트니크까지야 그렇다 쳐도 시노벡/시노팜/칸시노 같은거 들여오는 순간 이미 탄핵사유 아닐까요
최강한화
21/04/18 11:19
수정 아이콘
탄핵이 아니라 멱살잡고 데리고 올 판입니다. 헌재에서 땅땅땅까지 못기다릴듯..
21/04/18 08:20
수정 아이콘
초기에 서둘렀던 국가들이 승자네요.. 부럽다
21/04/18 10:28
수정 아이콘
우리는 초기는 커녕 막차까지도 놓친느낌...
탈탄산황
21/04/18 08: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대한 비하가 글 전반에 깔려 있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18 08:33
수정 아이콘
저기 농담이신거죠? 이게 왜 우리나라에 대한 비하인지... k주사기 쇼 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21/04/18 08:33
수정 아이콘
비하는 모르겠는데요.. 국뽕끼 쫙빼면 비하가 되버리는 마법인가..?
맥스훼인
21/04/18 08:43
수정 아이콘
네 k방역에 대한 찬양을 하지 않고
백신을 받지 못한걸 지적했으니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하가 전반에 깔려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Un Triste
21/04/18 08:44
수정 아이콘
비하가 깔려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비하당할만한 백신 수급 상황 및 대처인 건 맞네요
진샤인스파크
21/04/18 08:56
수정 아이콘
한국이요? 아니면 정부요?
21/04/18 08:59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한 말을 쓰면 다 돌아오는 겁니다.
세계 백신 제조사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여유를 가져야한다고 한 사람이 누구죠?
언제든 확보 가능하니 가격을 봐야한다고 말한 사람은 또 누군가요?
본인이 말한거 못 지켰으니 그깟 조롱 좀 먹고 노력하라고 좀 전해주세요
성큼걸이
21/04/18 09:49
수정 아이콘
상황이 한국보다 훨씬 처참했던 영국이, 정부의 빠른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되서 이제 마스크 벗어재끼고 축제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SSGSS vegeta
21/04/18 10:05
수정 아이콘
저기요? 어디가 비하인지 100가지 이유좀 들어봅시다.좀 상황판단을 잘하시길.
여수낮바다
21/04/18 10:29
수정 아이콘
정부의 무능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그렇게 보이십니까
홍대갈포
21/04/18 11:05
수정 아이콘
여전히 열일하시네요
antidote
21/04/18 08:33
수정 아이콘
주기적으로 부스트 샷을 맞아야 한다면 전달체로 사용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으로 부스트 샷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이 장기적으로 불리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화이자 모더나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에게 아주 나쁜뉴스인 듯 합니다.
라프로익
21/04/18 08:34
수정 아이콘
‘뭣이 중헌디’를 아느냐 모르냐 정부에 따라 국가의 향방이 엇갈리는군요. 얼차려 방역은 계속되는걸로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18 08:34
수정 아이콘
정치글이니까 한줄 더하면... 대선 전에 집단면역 되고 부동산여론이 반등되면 엄대엄 내지는 상황에 따라 민주당 살짝 우세일듯한데 .. 둘중에 하나만 안되도 민주당이 불리할거고.. 둘다 안되면 민주당 멸망일듯 합니다.
맥스훼인
21/04/18 08:45
수정 아이콘
지금 청와대쪽에서 쪼아대서 백신 구하기 위해 뒤늦게 똥꼬쇼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얘기를
건너건너 듣긴 했는데 쉽진 않은거 같습니다.
21/04/18 08:46
수정 아이콘
몇달전도 늦은건데 이제와서요?
맥스훼인
21/04/18 08:58
수정 아이콘
지금 지연의 큰 원인중 하나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모란 같은 사람이 신설된 방역기획관으로 임명되는걸보면 그조차도 별 의미는 없을거 같아요
어금니와사랑니
21/04/18 09:3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6월부터 시작일텐데 크크... 큰일이네요 정부는
성큼걸이
21/04/18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실적으로 둘다 안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제 관심사는, 그럴 경우 이재명이 순순히 대선 후보로 나갈 것인가 입니다
이재명은 양아치이지 바보는 아닙니다.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선 나가봤자 정동영마냥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될 뿐인데, 이 경우 이재명은 차차기를 노리고 이번 대선 출마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18 11:0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승부사 기질이 있어서 일단 반문 기치 들고 한번 승부해보지 않을까요? 대선 지더라도 당장악만 가능하면 충분히 이재명 입장에서는 해볼만하죠. 대선 지더라도 당지지율 보다 10%만 더 먹으면 민주당은 이재명 겁니다.
페이퍼멀베리
21/04/18 11:39
수정 아이콘
무조건 나올겁니다. '12년 대선에서 패배한 문재인의 경우처럼 민주당 내에 이재명 외에 대선에 발이라도 걸칠 사람이 안보이거든요.
카미트리아
21/04/18 08:38
수정 아이콘
1인당 돈 천원이 없어서 100원짜리 주사기를 써야할정도로
한국이 돈이 없는 나라였나요...
(개당 천원짜리랑 100원짜리가 같은 제품으로 느껴지지는 않네요)


미국의 부스터샷은 안타까운데..
주사기는 열받네요
VictoryFood
21/04/18 08:47
수정 아이콘
mRNA 백신을 사오는 것보다 기술이전 받아서 국내 생산하는게 더 빠를 거 같기도 하네요.
맥스훼인
21/04/18 08:57
수정 아이콘
기술이전 관련해서 특허권 일시 정지 이런 얘기가 많은데
mrna백신이 코로나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고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해서
한국에 기술이전해줄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이전 관련해서 특허권 일시 정지 이런 얘기가 많은데
mrna백신이 코로나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고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해서
한국에 기술이전해줄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azn도 아직은 위탁생산에 불과하니까요
VictoryFood
21/04/18 09:05
수정 아이콘
선진국들이 백신 수출을 모두 막고 있는 상황에서 특허권 일시 정지 가능성도 높은 거 같아서요.
표준특허처럼 일정한 금액을 받고 생산할 수 있게요.
맥스훼인
21/04/18 09:12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1112674
백신 생산량 증가를 위해 일부 국가들이 작년 말과 올해 3월 두 번이나 세계무역기구에 특허권 일시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미국에서 그걸 풀어줄리가 없죠
한국에서 정지 때리고 기술 가져온다 그런건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21/04/18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35888

주사기 관련해서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이미 정부는 3월 18일에, 더 이상 주사기 사용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죠.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박영선은 선거 기간 'K-주사기'가 자기 업적인 것처럼 말했고,
4월 7일 보궐선거가 끝나고 나자,
이제야 K-주사기의 이물질을 발표합니다.

방역 정책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도 신속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정치를 고려해서 왜곡된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 봅니다.
맥스훼인
21/04/18 09:13
수정 아이콘
방역이 중요한가요 정치가 중요하죠...
신기한게 주사기 선거에 써먹다가 어느타이밍부터 얘기가 잘 안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쯤인거 같습니다.
다리기
21/04/18 09:57
수정 아이콘
진짜 악질적인 집단입니다. 본인들 안위와 잇속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없는 후안무치한 놈들..
지금까지 특별히 썩었다고 욕했던 한나라당 새누리 국힘의 모든 나쁜 인간들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님들만 썩은 거 아니었는데 오해했다고..
사울굿맨
21/04/18 09:22
수정 아이콘
이젠 '걸려서 응원하자!' 밖에 없는 건가요?
미뉴잇
21/04/18 09:30
수정 아이콘
박능후 "백신 협상중, 오히려 화이자·모더나서 계약 재촉"

--> 작년 11월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김지애 국민의힘 의원이 백신확보 서둘러 달라고 하니까
박능후 장관이 화이자,모더나 측에서 오히려 빨리 계약을 맺자고 재촉하고 있다고 하더니...
이 정권은 뭔가 문제가 생길만한게 있으면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네요.
21/04/18 10:28
수정 아이콘
백심종결되면 조사해야죠
NoGainNoPain
21/04/18 10:55
수정 아이콘
계약 재촉한것은 맞을 겁니다.
백신 물량을 다른 국가들이 계약할려고 계속 접촉중이니까 우리나라가 빨리 계약해야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이야기한 것이겠죠.
21/04/18 11:09
수정 아이콘
기회를줘도걷어찬느낌?
미뉴잇
21/04/18 11:35
수정 아이콘
이렇다 해도 문제네요.
몇 조씩 재난지원금 뿌리는 건 선거에 맞춰서 딱딱 진행하더니 정작 중요한 백신은 간 보다가 기회를 놓쳐버렸으니까요..
하야로비
21/04/18 11:20
수정 아이콘
화이자: 계약 할거야 안 할거야?
모국가: 안하겠소! 닷씨는 안하겠소!
화이자: (뭐지 이것들은)
임전즉퇴
21/04/18 15:35
수정 아이콘
이 일은 밀당을 잘해먹은(잘하는 연애라고는 못하겠고) 사람이 맡았어야 되는데..
어금니와사랑니
21/04/18 09:36
수정 아이콘
어느 정치인은 [백신 4400만분 확보]했다는데 무엇이 가짜뉴스일까요 크크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0418005378953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gjzGf2Ak3eRKfX2h6j9SY-gLmlq
NoGainNoPain
21/04/18 11:14
수정 아이콘
박영선을 이긴 오세훈을 이긴 그분이군요?!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4/18 11:34
수정 아이콘
저런 분들이 조선일보 가지고 뭐라 하는 게 아이러니죠...크크
미뉴잇
21/04/18 11:55
수정 아이콘
이낙연, “방역 관련 가짜뉴스 확산…전담기구 설치”


-->여당 대표가 코로나 가짜뉴스 단속한다던데 4400만분 확보라니 이거 완전 단속감인데요?
훈수둘팔자
21/04/18 0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MB였으면 중간에 커미션 떼먹거나 오히려 더 많이 사서 나중에 다른 국가들에게 비싸게 되팔렘을 할지언정
물량 확보는 조기에 성공했을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돌았었는데 이제는 사실 같고,

야당하고 시민단체들이 광화문에서 [백신주권!] [살인백신 철회하라!] [속에 구멍이 나는 미국백신!]
[과잉백신 왠말이냐! 국가 예산이 니 지갑?] 이런 팻말들고 시위할 거라는 것도
예전에는 우스갯소리 같았습니다... 이제는 아닌거 같아요. 진짜일 거 같습니다...
21/04/18 09:58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방금 모더나 1차 접종했는데, 과정을 봐도 예약 난이도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바로 예약 가능하고 접종 장소가 붐빌 것 같아서 30분 일찍 갔는데 백신을 30분 일찍 맞을 정도로 물량도 확보 되있는 것 같았어요. 줄 서있는 사람들보다 맞고 가는 속도가 빨라서 줄이 계속 줄어 들더군요. 정말 미국 독립기념일 전에 집단 면역 달성 할 것 같아서 그 후에는 수출 할지도 모르겠다 싶더군요. 하여간 백신 맞고 드는 생각은 지금이라도 미국 성장주에 남은 돈 다 털어 넣어야 겠다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몽키.D.루피
21/04/18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모더나 1차 동네 약국에서 안기다리고 맞았어요. 천조국에 살아서 이런 건 감사하긴한데 국가간 격차가 걱정되긴합니다.
OvertheTop
21/04/18 10:45
수정 아이콘
주사기 저건 대국민 사기극아닙니까?

PGR에서도 주사기로 장관칭찬에 일본 비교하면서 국뽕 뿜어올릴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대통령이 머리조아리고 대국민 사죄하는것을 촉구합니다
안철수
21/04/18 10:50
수정 아이콘
정부가 무슨 거짓말을 해도 맹목적으로 믿고 의심하는 상대를 공격하는 홍위병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정부가 바뀔리가 있나요.
홍대갈포
21/04/18 11:01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처음부터 올해 집단면역은 어려웠죠
백신 건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보셔야할듯
그나저나 경찰특공대는 뭐 실적이라도 있었나요
최강한화
21/04/18 11:18
수정 아이콘
어느나라든 믿을만한 제약사에서 백신 만들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으면 돈 싸들고 가서 한 백신에 2,000만개씩 사들여서 1억개 넘는 백신이 들여오고, 주사맞으면서 "세금낭비다" "좋은 대응이었다"리고 국민이 싸우는게 1억배는 나았을겁니다.

올해 내내 마스크를 쓸 수 밖에 없을겁니다. 방역단계 2단계에서 2.XX단계까지 줄다리기하고 연휴, 휴가기간, 명절기간 동안은 움직이지 말라고 읍소를 가장한 협박 할거구요. 내년 대선전에 부랴부랴 엉망인 통계로 "집단면역 성공"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상황봐도 작년 같은날에 8명이었던 확진자가 지금 오전도 안됐는데 80명이죠. 코인도 아니고 최소 10배 떡상입니다.
정부가 더이상 국민에게 할 말이 없어요. 언제까지 5인이상 모임금지랑 집에만 있으라고 할겁니까? 한 10년 사회적 거리두기 할 기세입니다.

방송으로 다른나라에서 집단면역 성공으로 마스크 벗고다니는거 보는데 우리나르는 마스크 쓰고 다니라고 하면 참지못한 국민이 광화문에 정부인사들 모아놓고 강제 청문회 당해도 할 말 없을겁니다.
21/04/18 11:22
수정 아이콘
저게 매년 추가접종 해야한다고 보면, 진짜로 백신이 선진국독점으로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생산능력이 문제인거데, 추가접종까지 고려하면 정말... 어휴....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1/04/18 19:45
수정 아이콘
이미 2번 맞고 3번째 맞을 백신까지 확보한 서구 선진국들.
그에 반해 아직 전국민의 3%조차 1회분을 맞추지 못한 180석 민주당이 이끄는 대한민국...
쇼나 잘하지 내실따윈 개나 준 4050 입진보들의 나라..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1/world/covid-vaccinations-tracker.html
퀀텀리프
21/04/19 11:43
수정 아이콘
반미친중코인 탄 결과네요.. 중국백신 가져다 맞히면 폭동 일어나겠군..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639 [일반]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태어났습니다 ;-) [70] 이교도약제사13116 21/05/06 13116 56
91638 [정치] 이낙연 제대할때 삼천만원 지급. [204] Crystal18904 21/05/06 18904 0
91637 [정치] [이미지스압] 이런 걸로 나라가 망하면 쪽팔려서 뭐라고도 못할겁니다. [72] 나주꿀20686 21/05/06 20686 0
91636 [일반] 노스페이스 정도는 입고 가야할 엔켈라두스... [13] 우주전쟁11033 21/05/06 11033 15
91635 [정치] 페미니즘 비밀결사 관련 청원이 20만을 돌파했습니다 [161] 이호철22884 21/05/06 22884 0
91634 [정치] 평택항에서 숨진 어느 대학생의 이야기 [73] 나디아 연대기21068 21/05/05 21068 0
91633 [일반] 어디야 지금 뭐해? 별 보러 가자 [24] 마스터충달16076 21/05/05 16076 20
91632 [일반]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7] 나주꿀10281 21/05/05 10281 8
91631 [정치] [언론개혁] 포털사이트 뉴스 알고리즘 검증법 [23] 거울방패11266 21/05/05 11266 0
91630 [일반] 신작 무협 추천평. (문피아와 네이버 시리즈작품) [73] Getback18002 21/05/05 18002 9
91629 [일반] 제가 생각하는 유튜브의 최대 단점 [48] 10221745 21/05/05 21745 1
91628 [일반] 의건희 컬렉션 미술관이 지어진다면, 어디가 좋을까? [52] rclay11275 21/05/05 11275 0
91627 [정치] 일부 교사들의 젠더 교육 비밀 집단 [234] 카미트리아36155 21/05/05 36155 0
91626 [일반] ICBM과 AI시대의 핵공격법 [32] 양말발효학석사11385 21/05/05 11385 0
91624 [일반] [팝송] 저스틴 비버 새 앨범 "Justice" [18] 김치찌개10234 21/05/05 10234 1
91623 [일반] 부동산 시장에서 '9억'의 의미 [23] 유랑15997 21/05/05 15997 0
91622 [정치] 이재명 "대학 안간 청년에 세계여행비 1000만원 지원 어떠냐" [111] 미뉴잇17820 21/05/04 17820 0
91621 [일반] (삼국지) 태사자, 기지 넘치는 의리남 [26] 글곰11926 21/05/04 11926 30
91619 [정치] 문재인이 비방 전단 제작한 30대 고소 취하 했다 합니다. [110] 닭강정19794 21/05/04 19794 0
91618 [일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유다'와 '블랙 메시아' 사이. - 스포 [8] aDayInTheLife9351 21/05/04 9351 0
91617 [일반]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추천 [19] 쉬군14265 21/05/04 14265 60
91616 [일반] 남성의 성기는 왜 이리 쉬운가? [123] 재가입22845 21/05/04 22845 45
91615 [일반] 안전신문고 제보 후기 [13] 오빠언니10045 21/05/04 1004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