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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 00:37
쓸까말까 고민한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솔직한 말로 운동시작하는 분의 95%정도는 외모의 상승이 목표시고 거기에 대한 정답은 사실 헬스(보디빌딩)이죠.. 하지만 그전에 그걸로 사람을 평가하는 게 사라지진 못해도 좀 줄어들었으면 하는 생각에 써본 글입니다.
20/01/05 11:59
저도 동의합니다. 회사 헬스장이 있어서 최대한 자주 가려고는 합니다만,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회사출근보다 헬스장 찍기가 더 싫어서 몸부림치고 있으면 참... 헬스보다 효과는 적어도 더 재밌게 오래 즐길 수 있는 운동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
20/01/05 01:02
정말 타고난 분들이 있긴 합니다.
반대로 정말 안붙는 분들이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대부분은 이 운동이 '취미'가 되기만 한다면 일반적인 수준에서 보기 좋은 몸은 가질수가 있죠
20/01/05 02:00
솔직히 보디빌딩은 진짜 어렵습니다. 그냥 운동만 하는건 운동이 좋아서 하면되요.근데 좋아하는 거 (술먹기.야식먹기 디저트먹기)를 안하는건 진짜 어려워요...
그러니까 보디빌딩은 포기하고 수행능력으로 자기위안이나 삼아야 합니다! 스트렝스&컨디셔닝은 재밌다구요.
20/01/05 04:24
운동이든 다이어트든 평생하는거죠. 물론 쭉~~이 아니고 사람마다 각각의 공백기를 가지죠.
뭐든 마음가짐을 바꿔야 합니다. 내가 뚱뚱하고 근육이 없어서 몇 개월만 빡세게 운동한다?가 아니라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평생 운동할거니까 기초, 기본지식도 제대로 쌓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말이죠.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람외형만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얘기를 하고 관계를 다지는 사람은 전체 인구중 소수거든요. 이게 애초에 본능이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고 저또한 그런 경향이 많죠. 나이가 살짝드니 헬스든 무슨 운동이든 스포츠든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안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살이 찝니다...
20/01/05 12:04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유독 올해 시작이 여엉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아서 좀 걱정입니다.
관장님 아직 애도 어린데 많이 버셔야 할 텐데..ㅠ.ㅠ
20/01/05 13:43
이런 것 같습니다.
운동 자주하고 몸 좋다 -> 보기도 좋고 자기관리도 잘 하는 것 같아. 외면, 내면이 모두 너무 멋지다 로 바로 이어지지 말자는 말 크크 자기관리는 영 아니올시도 있으니, 그냥 보기 좋으면 보기 좋은 것 까지만 생각하자.
20/01/05 16:00
헬스(?) 웨이트 트레이닝 처럼 실생활에 유용한 취미는 없죠.
공부도 하다보면 재미를 느끼기 되듯 웨이트 트레이닝도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한 1년반 넘긴 헬린이입니다.
20/01/07 11:30
외모가 큰 자기관리 평가기준이다 보니까 연초에 헬스장에 사람이 많아지는 거 같아요. 글쓴분 말씀처럼 안좋은 기준이긴 한데, 이게 연애시장에서는 외모나 몸매가 일단 컷트라인 통과 기준이니까요. 이게 안되면 연애를 하기 힘들잖아요. 직장에서도 외모가 알게모르게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고요. 헬스장 등록하는 이유가 대체로 다이어트, 몸짱되기 이런거니까요. 건강해지기가 아니라. 그리고 이 두 가지 목표를 위해서라면 헬스가 젤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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