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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0 12:30
더운건 더운걸로 짜증나지만 습한거는 짜증이 꾸물꾸물 올라오는거 같아요.
선풍기로는 해결도 안되고.. 결국 샤워하면 잠깐은 해결되는데... 결론은 캐리어 박사님께 노벨상을!!
19/07/30 12:52
힘 내세요.
저도 딱히 의욕이 없고 게임도 재미 없었는데 롤토체스 해보니 재밌더라고요. 인생이란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사소한 것 하나가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는 법이죠.
19/07/30 13:05
저는 식욕이 줄고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활동량이 줄었는데도 체중이 줄었더라구요.
가끔 누웠다가 일어나면 어질거리고 일부러 고기, 물을 더 챙겨먹는데도 땀, 호흡만으로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
19/07/31 16:57
그래서 혼자 부산 해운대로 호캉스 왔습니다.
낮에 혼수영도 어푸어푸하고 저녁에는 디비누워 에어컨 18도에 혼치맥+ 야구도 보고 각자의 방법으로 이 더위를 이겨내보아요
19/07/30 13:28
덥지는 않은데 습해요...주말동안 하루 세번 샤워해도 끈적거려 죽는줄 알았네요... 안그래도 수도세 많이나온다고 욕먹었는데;
19/07/30 16:42
습도야 어쩔 수 없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괜찮네요 작년은 7월 중순 넘어서부터 온도가 미쳤죠 진짜 7월말부터 8월 중순 이후까지 한달동안 거의 죽음의 한달... 그 땐 밤엔 무조건 열대야였죠 크크
지금은 그래도 밤엔 좀 괜찮고... 물론 8월 초부터 중순까지 더울것 같지만 작년만큼은 안덥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작년엔 진짜 에어컨을 7월중순부터 풀가동했는데 지금은 한번도 안켰습니다 크크 걍 선풍기로도 버틸만함
19/07/30 16:49
작년엔 15일부터 최고기온 33도
21일에 36.9도 찍었었죠.. 8월 1일은 39.6도까지 올라갔었네요 ㅡㅡ 기상청이 또 헛발질 친 게 아니라면 8월 8일까지 34도를 넘기지 않으니 작년에 비하면 정말 슈퍼헤븐조선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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