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5 11:09
요즘세대에 빨갱이니 뭐니 하는건 그냥 매카시즘인줄 알았는데 김정은 환영집회니 저런것들 보면 있기는 있는 것 같아요. 그것도 EBS에서 저짓거리를 할 정도로 여기저기 퍼져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18/11/25 11:11
너무 가벼운 짓거리네요. 저도 남북대화 지지합니다만 이건 아니죠.
한 나라의 통치를 일반 개인의 도덕 관점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금은 이르죠.
18/11/25 11:18
국보법 폐지하고 하라고.. 있는 법 무시하지 말고
맘에 안드는 법 악법 고치고 폐지하는건 좋습니다. 그게 사회적 합의죠. 그런데 그 과정의 반발은 부담하기 싫고 맘에 안드는 법 실행하기도 싫고 이런 식으로 '사실상' 폐지해서 법을 유명무실화하는 게 제일 싫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무슨 법치와 준법을 이야기해요. 내 맘에 드는 법만 지키고 남의 새끼만 족칠거면.
18/11/25 11:21
http://www.scholas.co.kr/shop/shopbrand.html?xcode=028&mcode=005
여기 가면 볼 수 있는데 정말 시진핑에 대해선 비판적 목소리도 있다고 소개하는데 김정은에 대해선 나쁜 말이 없네요 바로 옆에 붙어있는 적국 지도자를 저렇게 찬양하는 내용을 담아 팔다니 놀랍네요
18/11/25 11:50
18/11/25 11:24
너무 대놓고 티가 나서 정체가 궁금할 정도네요. 평화 좋지만 이때다 하고 정체를 드러내는 분들 정말 싫습니다.
요즘 방한 가능성 관련해서 북한 정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 움직이더라구요.
18/11/25 11:38
근데 둘째라고 뻥친거 빼고는 이렇게까지 날카롭게 반응할 필요가 있나 모르겠어요 pgr21댓글이 너무 날카로워서 깜놀했네요. 저정도는 저는 수용가능한 범위인데 제 수용범위가 너무 넒은건지....
18/11/25 11:43
음 저는 예전에 봤던 박근혜 전 대통령 선거자료였나요? 4개국어가 되고 어쩌고 하던 홍보물을 보는 느낌이라 썩 맘이 편하진 않네요..
18/11/25 17:17
그정도 수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는 거죠. 하지만 기획자가 주사파라던가 하면 문제가 좀 달라지긴 하겠네요.
18/11/25 12:11
날카롭게 반응해야죠. 문재인 대통령 만든건 통진당류 좌빨이 아닙니다. 국정에서 배제해야해요. 안그래도 임종석 실권설 땜에 짜증나 죽겠는데.
18/11/25 11:50
반대로 그들은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 박근혜를 읽고 그걸 욕하는 자들을 종북으로 몰기때문에 쓰레기 취급 당하는것이죠.
김정은은 엄연히 친족살해를 한 인물이라 반응이 좋길 바라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문통이 칭찬받는건 절대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구요
18/11/25 12:37
김정은위원장도 박근혜때와는 다르게 현재 국익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님의 외교력이 9할넘게 차지 합니다만, 그런 외교를 받아줄 수 있는것도 김정은위원장의 능력이라고 봐야죠
18/11/25 17:33
(수정됨) 박정희가 아무리 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못된 독재자라 해도 김정은이랑 비교가 되나요?
전 이런 글 올라올떄마다 김일정 김정일 김정은 라인에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글들이 모든 사이트에서 달리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 북 독재자 김씨 왕조에 비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1/25 17:55
너무 당연한 얘기에요.
나플라님은 물타기하려고 저 댓글 쓰신 게 아니라 이런 EBS의 행태가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분에게 쓰신 겁니다.
18/11/26 22:11
제 댓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
김씨 일가 찬양 욕하는것을 태국기 부대에 비유하신 크낙새님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달은 댓글입니다. 만약 박정희 대통령도 찬양한다면 독재자를 좋아한다는 일관성이라도 있는거니..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김씨 일가와 같은 선상에 놓을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공이 있는 인물이죠. 그리고 이해찬.. 정말 싫어합니다 흐흐 열린교육세대라서요.
18/11/25 16:40
연평도나 천안함 및 납북자 피해자 유가족들이나
독재 피해를 입었던 탈북자들이 분노하면 모두 태극기부대 쓰레기 늙은이 되는 건가요? 애초에 다른 인물들은 부정적 평가 넣고 김정은만 있지도 않은 좋은 내용 떡칠해서 논란인데...
18/11/25 12:07
시진핑 트럼프 등등 다 있으니 김정은이 있는 것 자체는 큰일이 아닙니다
다만 트럼프나 시진핑에겐 있는 부정적 평가를 (아마도 고의로) 서술하지 않은건 문제인데, 그게 '한반도 평화 무드'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서겠죠
18/11/25 12:20
민주적 절차로 집권한 트럼프를 백두혈통 3대세습과 퉁치는거 실홥니까? 김정은 하는거 10프로만 트럼프가 했어도 탄핵에 깜빵행일텐데..?
18/11/25 12:38
이건 좀 정신이나간거 맞네요.
뭐가어찌됐는 우리는 아직까지 분단에 휴전국이고 북한은 휴전을 엎고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위험국입니다
18/11/25 13:02
진짜 빨갱이들인가...? 내 입에서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싫다. 진짜 정신이 나가버렸네. 미화할게 따로 있지 저런 쓰레기를;;
18/11/25 13:10
당장 제지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고.. 이것보다 더 막장으로 나가진 않겠죠 설마-_-?
대통령 바뀌고도 지금 같은 평화가 계속되기를 강하게 바랍니다. 이것만큼 나의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는 게 없어요.
18/11/25 13:16
위에 어떤분이 말했듯 극단에서 극단으로 가고 있는건 맞는데, 그게 현실이 아니라 그걸 해석하는 인식이 그런것입니다. 진보도 선이 아니고 보수도 선이 아닌데 또한 마찬가지로 또한 악도 아닌데 분위기에 휩쓸려 보고싶은
부분만 봅니다.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구해줄 절대자를 갈망하고 실망하고 잘못을 전가할 희생량을 찾고 반대편에 또 기대하고를 반복하지요. 사람들이란게 대부분 나약한 군상들이니까요.
18/11/25 13:25
김정남을 기록말살형으로 이세상에 [존재했던적도없는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셋째는 맞죠.
김정은 입장에서야 존속살해와 유교사회에서 연장자가 있으면 후계자전통성에 흠결이 가니 없던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고요.
18/11/25 14:18
아니 멀쩡하게 세상에 살아있다가 암살당해 죽었다고 없었던 사람 취급하는걸 내 생각과 다르다가 아니죠.
[보편적 상식]과 배치되는거지 어떻게 셋째가 둘째가 돼요?
18/11/25 13:39
미화 맞지요. 어떠한 잘못이나 우려도 적지 않고 좋은 내용으로만 점칠되어 있는데요. 소극적 미화의 범주에 충분히 들어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셋째가 아닌 둘째라 적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여긴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입니다.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누군가는 이걸 용인해줄 수 있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 생각 속에서는, 자기 형을 죽여 없앤 셋째가 둘째가 되지는 않습니다.
18/11/25 13:23
대체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 뇌를 가지고 박정희 전두환은 왜 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악행 다 빼고 경제발전만 칭송하면 되는데.
공영방송 수준이 태극기 노인들과 다를 게 없네요.
18/11/25 13:23
정신 나간거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평화모드여도 우리는 아직 휴전국이고 그 상대는 북한이죠. 저걸로 끝이 아니라 시진핑도 있고....
18/11/25 13:31
음....
여기 댓글에도 김정은 수령님 욕하지 마라구욧 같은 댓글들이 보여서 흠좀무... 조만간 김정은 위인전 나오는 건 아닌지.....
18/11/25 13:51
어우야 통일에 관계된 각국 지도자 관련 기획을 열면
김정은이 문제가 될거란건 당연한 사실인데 이런 기획을 한다는거 자체가;; [세계최연소국가원수]란 긍정적인 워딩을 ebs에서 보게될줄이야. 그와중에 '둘째'에서 정점을 찍는군요
18/11/25 14:40
색깔론으로 모는 게 될까봐 조심스럽긴 한데 지금 결정권자 세대들이 대학다니던 시절 생각해보면 아직도 그 때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남아있다가 이런 식으로 커밍아웃 하는거라고 봅니다. 마치 지금 방송가에서 일베하는 이들이 멍청하게 정체 드러내는 것처럼 말이죠.
18/11/25 14:24
사이트 들어가보았다가 의문이 생겼는데, 한국은 청와대, 미국은 백악관, 북한은 류경호텔인데 왜 중국은 아무런 건물이 없을까요? 뭘 내놔도 안 살 거 같아서 그냥 안 파는건가..
18/11/25 14:38
왜 쓰잘데기없는 후계자 만들기용 군사계급 수여는 장황히 써놨으면서 그 후계자 밑작업에 연평도 천안함이 있었다는 사실은 빼먹는지 크크
18/11/25 14:53
EBS는 가끔 자기네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점검하는 시스템이 아예 없나 싶을 때가 있단 말이죠. 과학 다큐멘터리에 미신을 근거로 내보내질 않나…
18/11/25 16:00
...아니 저딴거 만들 시간에 세미 피규어나 만들어 팔라고;;;;;이건 뭐 나중에 굽시니스트한테 저작권료 지불하고 전땅코 다키마쿠라 같은것도 만들 기세네;;;;;
18/11/25 16:43
남북 평화무드 이야기 나오는데
남북 평화무드가 할 말도 못하고 김정은 수령님 심기 조금이라도 건드리지 않을려고 벌벌 떠는 거라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남송이 오랑캐한테 조공 바쳐서 평화 얻는 수준이라...
18/11/25 18:36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비난하면서 그보다 훨씬 더한 독재자인 김정은을 미화하는 걸 옹호하는 분들이 존재한다는게 더 끔찍하네요.
결국 내로남불이라는 건가요.
18/11/25 18:47
태극기 부대랑 하는 짓이 방향만 반대지 똑같은데 심지어 젊음 크크 향후 수십년은 골칫거리가 될 암덩어리들이 자기 세상 왔다고 신나서 고개를 드는군요
18/11/25 22:09
저희 부모님이 이거 보시면 또 난리날겁니다. 저 사람들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지... 요즘 EBS는 페미니즘도 그렇고 북한문제도 그렇고 단순한 진보가 아니라 래디컬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인가요? 교육을 위한 단체에 래디컬한 사람들이 이렇게 있으면 어떡하나요?
18/11/26 00:09
나가도 너무 나갔네요. 탁 까놓고 말해서 지금 남북 평화무드 만드는 것도, 그걸 지지하는 것도 김정은이 정말로 착한 지도자라고 사람들이 믿어서 그런다고 생각하나...어떻게든 전쟁 리스크 줄여보겠다고 그러는데 저런 식으로 반감 일으키는 거 퍽이나 도움 되겠습니다.
18/11/26 00:30
(수정됨) 고정간첩이거나 자기도 모르게 고정간첩에게 포섭된 사람들이 사회곳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앞으로 50년정도만 평화가 지켜진다면 그후에 세상은 나랑은 상관없겠지만요
저런 미친짓을 하고도 월급받는 인간들이 있다는건 씁쓸한 세상이군요
18/11/26 10:12
에이 요즘 간첩이 어딨어 라고 생각하고 간첩신고번호도 잊고 살았는데 번호 다시 찾아보게되네요.
111,113 입니다 여러분.
18/11/26 11:21
솔직한 느낌으로 이건 좀 세네요.
과거 삼당합당이후-한나라-새누리 세력이 종북몰이로 부당이득을 취하여 계속해서 선거에서 이겨왔고 그걸로 반대세력을 탄압해왔다. 이거는 우리나라 정치지형에서 정치적 관심도가 엷은 계층이 광범위하게 "반새누리당" 정서를 가지게된 아주 핵심적인 논리입니다. 아마 지금 30-40대 분들중에 또 상당수의 50대분들중에서도, 종북이 실재하느냐 마느냐가지고 윗세대하고 격하게 다퉈본 경험이 있는 사람도 제법 있을겁니다. 부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뭐랄까 어느순간 대중들에게는 "종북몰이로 부당이득을 취해왔다는 논리"가 이득을 얻기위한 정치적 프로파간다였다 라고 인식되는 시점이 올겁니다. 실제 물리적인 현상에서도 그렇지만, 많은 경우 반작용은 점진적이지가 않습니다. 설사 보이지 않더라도, 힘이 계속 누적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터지면서 반대로 훅 가버리는 형태로 나타나곤 합니다. 많은 자연현상이 그러하고 사회현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18/11/26 15:02
오바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평화 모드인건 평화모드인데... 우리가 김정은 빨아줘야될 이유도 없고... 저런다고 남북관계에 도움될것도 없고... 왜 오바인지 모르겠네요.
18/11/26 16:31
이번 정부를 항상 의심의 눈으로 보고 있는 저로서는 확신에 가깝게하네요 류작가 책 대충 읽고 공산주의자라 생각했는데 이쯤 되면 가족들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