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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23:15
가시는 분들께는 꼭 한 명 섭외해서 둘 이상 가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생각보다 외로웠습니다. 주류갤 여고생 아죠씨들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연인들도 많고,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는 인싸들이 많더라구요. 주류박람회와 비교하면 전통주가 테마라 그런지 나이드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도(심지어 아이들도 몇 보였어요;;) 보이고요.
그래도 혼자가더라도 초반에만 어렵지 몇 잔 받아마시고 난 후에는 그냥 술기운으로 다녀서 크크크크
18/11/24 23:13
전 오늘도 갔는데 티켓 계속 쓸 수 있다길래 내일 또 갑니다.
천비향이 제일 맛있어서 구입했고. 허니비도 업어왔네요. 미르 40은 대상이라고 해서 사긴 샀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가성비로는 오메기술하고 귤로만이 괜찮더군요. 한 40가지는 먹어본 듯 합니다. 같은 곳에서 열린 사케 페스티벌에서 70잔 먹고 필름이 끊긴 경험이 있어서... 오늘은 자제했네요.
18/11/24 23:20
귤로만 같은 경우는 취향이 갈리나봅니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 그닥이라는 사람도 있고. 전 그냥 보통이었어요. 메론 맛걸리도 갈리는 거 같던데 제 입맛엔 괜찮았고, 바나나, 옥수수 막걸리도 괜찮더라구요. 드셔보셨을 거 같지만 신례명주는 이번 행사 mvp 급인거 같습니다.(지극히 개인적) 고운달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못 마셔본거 같지만...
18/11/24 23:21
가셔서 반의 반 분량정도 드시고, 푸드코트 한 번 드시고, 전퉁주체험 참가하셔서 시간 좀 버시고, 나머지 반의 반 분량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18/11/24 23:24
별미입니다. 별미.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만 즐기는 것도 좋죠. 기본적으로 설명도 해주지만 '이건 어떻게 만든 거예요?' 물으면 대화의 물꼬가 트입니다.
18/11/24 23:18
밀주 하니까 또 레데리2가..(레데리2병에 걸린 1인)
레데리2 하고 나니까 밀주라고 하는 문샤인이 궁금해지더라고요. 말도 못하게 세다던데.
18/11/25 12:04
허니비 와인 허니문 와인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뜰겁니다. 인터넷 택배 판매도 하고 있으니 가볼 기회가 안 되시면 주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맛은 후회 안할 만하기에
18/11/25 12:52
브랜디가 포도와인 증류한 것처럼 신례명주도 제주감귤로 만든 과실주를 증류한 것이니까요. 매년 하겠죠. 대신 주박처럼 매년 혜자스러움이 줄어드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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