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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2 16:45
대선 후, 속초에서 발견..
지선 후, 지하실에서 발견.. 주변의 누가 위치를 몰래 누설했나 보군요. 언론을 만날 줄도 몰랐고 영상에 찍히기도 싫어서 피하는 모습인데.
18/08/22 16:50
http://naver.me/IFeDCpzC
참고로 7월13일 독일가겠다는 기사가 안철수 마지막행보였습니다 크크크크 [안철수/전 바른미래당 대표 : (국민이 부르지 않으면 못 돌아온다고 했는데?) 모든 정치인에게 해당되는 일반론이지 제가 그걸 특별하게 제 상황에 맞춰서 말했던 취지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안철수/전 바른미래당 대표 :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자 합니다.]
18/08/22 17:30
안희정 이재명 김경수 다 나가리되는 분위기라 그냥 민주당에 존버 했으면 여야 통틀어 유일한 대권 후보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을텐데 선택이란게 참 무섭습니다
18/08/22 17:33
지선 패배 후 독일행 가지고 도망이라니 안철수를 많이 안 좋아하는 저도 이건 말이 좀 심하지 않나 했는데 정말 도망이었을 줄이야......
18/08/22 17:55
아니 뭔 사정으로 한국 남았을 수도 있고, 그런거야 이해할 수도 있는데
도망은 왜 간답니까? 자기 가치 스스로 깍는데는 참 재주있는 양반입니다.
18/08/22 18:00
안철수는 본인만의 정치철학 부재 이전에 저 찌질함부터 어떻게 처리해야 그나마 정치인으로서의 명맥을 이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안철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른 무엇도 아닌 찌질함이에요...
18/08/22 23:18
탁 까놓고 말해서 그냥 남자 박근혜죠. 요즘 문재인 보고 착한 박근혜니 뭐니 하는 어이없는 소리도 나오던데 진짜 남자 박근혜는 안철수입니다. 진짜 박근혜랑 모든 면에서 판박이처럼 닮았어요. 지금에야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저런 인간이 한 때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진짜 공포가 엄습해 옵니다.
18/08/22 18:21
https://news.v.daum.net/v/20180815000247974
2018.08.15 기사 독일 출국을 미루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의 뜻(안심·安心)이 관건이다. 8일 손 고문 출정식엔 안 전 대표 쪽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안심은 손학규’란 주장을 만들었다. 손 고문이 당 대표를 맡아야 안 전 대표의 정치권 복귀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왠만한 기자들은 안철수 독일 안간거 다 알고 있었겠네요.
18/08/22 19:03
그만큼 당대표급, 대선후보급 정치인 역할하기가 안랩 성공시키는 것 만큼 혹은 보다 어려운 게 아닌가 합니다. 기업 운영 능력과 정치인의 능력은 살짝 별개이기도 하고요.
18/08/22 23:10
딱히 놀랄 일도 아니다 싶습니다. 그저 이런 행동들 보고 믿고 거르면 됩니다.
저런 시정잡배도 안할 수준의 같잖은 행동을 하는 작자가 한때 대한민국의 대선주자였다는 게 그저 서글플 뿐이고 저런 작자들을 지난 번 대선에서 걸러낸 국민의 안목에 대해 일단 안도해도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의 생각'을 없애버린 일을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만일 다음 번엔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이 나오면 그건 책을 빙자한 메모장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18/08/22 23:20
전 '안철수의 생각' 이란 책을 사서 읽으면서 '야 이건 뭔가 사짜냄새나는데' 하면서 손절을 했던 제 안목이 이렇게 자랑스러워 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대신 만원 넘게 날린 건 좀 아깝네요.
18/08/23 00:32
저도 무릎팍이랑 청춘콘서트? 인가 뭔가 하는거 보면서 아 사람 좋아보인다. 생각을 아라보자 하면서 안철수의 생각을 샀더랬죠.
그당시엔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책이었는데도 읽으면서 뭐야 이게 도대체? 라며 지지하거나 할일은 없겠다 정도로 끝냈는데... 이책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태워보고 싶은데 말이죠. 당시에 포인트를 써서 구매한 덕분에 만원 안되는 돈으로 산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18/08/23 01:21
보고있으면 악한 인간인가 하면 그건 아닌것 같은데(제가 아직도 이미지 메이킹 당하고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소식 보고있자니 그냥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 싶음... 삼국지로 치면 유선 같다고 해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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