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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23:53
어제까지만 해도 눈이 뭉개져있었는데 갑자기 저리 되었더군요. 뭐 엄청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유지하면서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요.
일본기상청이나 우리나라나 제주도 근처까지도 거의 태풍 세력을 유지한채 올라올 것이라고 예보 중입니다.
18/08/20 23:54
이녀석은 제발 빗겨갔으면 합니다. 무서워요 ..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226.30,30.59,1996/loc=140.911,26.202
18/08/20 23:56
6년전이면 제가 군대간 이후 첨이란 소리군요
그때 창문에 테이프 떡칠한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궁금했는데 이게 진짜 효과있는 건가요?
18/08/21 00:18
제가 알기로는 테잎 붙이는건 창문이 조각조각 깨져서 집안으로 날아드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 붙이는거보다는 좀 더 잘 견딜거 같습니다.
18/08/21 14:36
아... 이건 정말 출항 못할 듯... 현해탄 건너는 배여행 저도 좋아해서 후쿠오카도 가고 시모노세키도 가고 그랬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18/08/21 00:28
이론상으로 태풍의 눈에 있으면 맑고 고요한게 맞습니까 태풍의눈 한가운데서 저너머 평선에서는 구름폭풍들이 있는걸 상상해보는데
실제로 찍은 다큐멘터리는 역시나 없어서요
18/08/21 01:18
태풍의 눈 한가운데서 맑은 하늘을 구경한 일은 몇 번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은 그냥 좀 요란스런 여름 적란운입니다. 구름폭풍같은건 없어요.
참고로 이곳은 태풍상습구역인 제주도입니다.
18/08/21 06:31
제가 어렸을 적 지상에서 직접 본 적 있습니다. 비바람이 미친듯 쏟아지더니 대낮임에도 밤처럼 까매져서 정말 무서웠는데, 한 5분 정도 지나니 거짓말처험 맑아지더라구요. 창밖을 보니 집을 둘러싸고 사방으로 구름 기둥이 가득했는데 막상 머리 위는 뻥 뚫려 있었고 정적이... 그렇게 있다가 몇 분 뒤에는 다시 하늘이 까매지고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지금도 생생합니다. 99~2001년 즘이었던 것 같아요..
18/08/21 14:38
https://namu.wiki/w/%ED%86%A0%EC%95%BC%EB%A7%88%EB%A3%A8%20%EC%B9%A8%EB%AA%B0%EC%82%AC%EA%B3%A0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아예 태풍이 지나간 줄 알고 출항했다가 침몰하여 1천여명이 사망한 참사도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바다에 익숙한 뱃일인데도 말이죠. 지평선 수평선에 구름이 보일 정도라면 저런 일은 없었겠죠
18/08/21 07:40
하...내일 인천에서 서울대 병원까지 9시까지 가야하는데...지하철 타야아나....인천 2호선이라 6시에 출발해도 좌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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