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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13:11
기록물 같은 게 나올 때, 그게 어떤 일이든 유출 경로가 가장 중요한 위대하신 보수 우파님들의 정당에서 저런 일이 발생하다니. 저 정당은 보수 우파에게 아웃이겠네요.
18/08/20 13:20
이걸 특검했다면 120일짜리라도 찬성입니다.
아니면 이번 드루킹 특검하면서 업무방해가 아니라 공직선거법 등의 선거개입 문제가 주요 수사사항이었다면 이런걸 했어야지요..
18/08/20 13:23
3년이라 멀게만 느껴졌던 총선이 정말 시시각각다가오고
어느새 2년이 안남았다는걸 실감했는지 최근 전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지정당을 감춘채 활동하는 선동꾼들의 키보드질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죠 피지알이라고 예외가 아니고 얼마나 위기감에 두려움을 느끼고있는지 눈에 훤한데 피지알에 상주하는 분들에게 공언하는데 저와 저가족은 오늘도 새누리계 자한당은 대한민국을 멸망으로 몰고간 패역집단으로 소멸하기 전까지 절대 표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주위동네방네 다니며 모두에게 열심히 알리고있습니다 뭐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들 해보세요 방법이 없잖아요 크크크크킄!
18/08/20 13:25
자한당 뿐 아니라 민주당 백군기 용인 시장도 비슷하게 걸린것 같더군요.
수사 확대되면 걸릴 사람이 여럿 더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18/08/20 13:38
함부로 상상하지 마랏. 너희들이 생각하는 수준그 이상을 우린 하는자들이다. 너희들이 생각하는 음모는 우리 발끝에도 미치지 못해. 라고 일갈하는 듯.
18/08/20 14:03
그 분들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야당 찍을 분들이라... 이 정도는 털끝 하나 깜짝 안 하죠. 까짓 거 어차피 공공재였는데 전화번호 몰래 좀 알아낸 거 뭐 대수냐!
18/08/20 14:15
그 사람들에겐 어떤 의미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버릴 수 없는'것과 비슷하게 지지를 포기할 수 없을 겁니다.
'제발 뻘짓하지말고 잘 좀 해라.' 정도로 생각하겠죠. 혹은, 여론조사나 선거의 경우도 큰 영향없는 재보선이나, 지방선거 정도에서 표를 다른 쪽에 표를 줘보기도 하는 정도는 해도, 기본적으로 '우리정당'에 대한 지지를 포기하지는 못 할 겁니다. 그들에게 지지정당을 바꾼다는 건 '그렇다고 이민갈 수 없다' 정도의 수준의 난이도인 겁니다.
18/08/20 14:25
애초에 과정의 적법성 같은 건 별로 신경 안 쓰는 분들이니까요.. 과정이 좀 구리면 어때 결과가 좋으면 그만이지가 그쪽 지지자들 마인드라서 이 정도로는 눈도 꿈쩍 안합니다.
그 쪽 지지자들의 솔직한 심정은 박근혜가 쿠데타해서 유신개헌 다시하고 영구집권하기를 바랬을 겁니다. 자기네가 지지하지 않는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투표를 하는거 자체가 불안할거예요.. 아예 투표같은거 안해도 되니까 박근혜랑 자유당이 1당 독재하기를 바라고 있을거예요.. 그런면에서는 북한이나 중국이 부럽겠죠..
18/08/20 15:38
이명박근혜 시절 벌어진 상식을 초월하는 부조리에 대해선 1도 분노를 안하면서 현정권 하에서는 자기들 생각이나 이익과 조금만 대치되는 정책이라도 펼치면 나라를 팔아먹은 죄인마냥 몰아부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들한테는 죄의 크기를 계량하는 능력이란게 없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18/08/20 18:01
물타기 댓글일 수도 있는데 여당도 문자는 매번 날아와서 별 다를게 없을 것 같습니다. 기사에도 더민주 소속 용인시장이 시청 공무원한테 유권자 연락처를 받은 혐의를 수사받고 있다고 하는데 국회의원 월급 올리는데에는 여야 없듯이 이 문제도 그러할 것 같네요.
18/08/20 14:10
정치권에서 새누리 털끝이라도 묻었던 인간들은 사람 취급해주지 말아야 할 이유... 굳이 말로 해야 하나 싶습니다.
그나마 반성을 제대로 한 일부 인사에 한해서는 잘못은 했으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한다 정도로 조금은 봐 줄 수도 있는데, 유프로처럼 본인은 최순실을 몰랐네 어쩌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인간들은 봐줄 필요가 없습니다.
18/08/20 14:11
2012년 총선이 있었던 2012년 4월 당시 서대문 갑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이성헌 이었지만, 서대문구청장은 민주당 문석진었는데 띠요옹~~
18/08/20 14:27
구청장이 관여되었는지, 말단 직원이 대가를 받고 유출했을 뿐 윗선까지 얼마나 관여되어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단순한 물타기성 댓글로 보이는데요.
18/08/20 14:30
구청장이 다른 당을 해주진 않았을 테니 당연히 구청장이 관여되어 있지는 않았겠죠.
다른 당 구청장임에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18/08/20 14:17
앞으로라고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선거에 대해서 절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제발 민주당 200석이니 하는 걸 버리고, 빨리 선거제도를 개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다음 총선도 그렇게 안될 거라 생각하지만, 혹 된다하더라도 총선 한 번 이득 보겠다고 이 숙제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18/08/20 16:15
저는 반반정도인데 일단 현재의 친박계와 친이계를 털어내야 자유한국당이 보수로서 정체성을 좀 갖추는 기반이라도 마련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 상태로 선거제도 개편을 하면 그 분들만 다 살아남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18/08/20 16:37
현상황에 대한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요. 바꾸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털어질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꾼다고 해서 그리 많이 살아남을 거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18/08/20 14:29
아무리 경제가 어쩌구, 부동산이 어쩌구 해도 다른 데로 눈 안 돌립니다.
저것들 총선에서 털리는 거 보고, 그 후에 대안을 찾아보겠습니다.
18/08/20 14:31
전수조사하면 꽤 시끄러울듯 합니다.
신기할정도로 타겟이 정확하게 찍힌 무작위 선거문자가 들어온게 한두번이 아니고 실제 저 지역과 무관한 곳에 있음에도 정확히 온거 보고 놀랐습니다.
18/08/20 14:38
저런 인간들은 아예 정치를 못하게 발본색원하고 보수 진보틀을 새로 짜든지 해야 할텐데요
꿈틀꿈틀 움직이는 남아있는 적폐랑 그와 결탁한 언론등등 잔당들 모두 수면위로 올라와서 다 청산했으면 좋겠습니다
18/08/20 15:29
저 정도는 애교죠.
이명박근혜 정권시절 국정원과 기무사를 동원해서 정치인은 물론 인터넷커뮤니티에서 글 좀 써서 정부의 비리를 알리고 비판을 가했던 사람들까지 휴대폰이나 PC까지 해킹하고 신상털어서 해코지까지 했던 놈들인데요. 뭐.
18/08/20 15:56
감탄사만 나오네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되고 대통령 소속으로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까지 두고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데... 아직도 캘게 더 나오는걸 보면 503씨도 참 가지가지했네요. 관련된 해당 구청공무원들 죄다 파면각이고 형사처벌까지 갈 각인데요 이건... 물론 누가 공개해줬는지 알기만 한다면요.
18/08/20 16:47
선거시에 유권자의 연락처는 정치인에게 최고의 자산이라고 하네요. 당장 연락해서 지지를 호소할수 있으니까요.
젊은측이야 선거문자오면 스팸처리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연락오고 문자오면 좋아하신다네요. 아마 홍보 목적으로 이용했을 거라는게 중론입니다. 당장 12년 총선에서 격돌한 우상호 의원은 유세갈 때마다, 상대편은 문자도 오고 전화도 자주하는데, 넌 뭐 하는게 뭐냐?라는 말을 매번 듣는다고 하니..
18/08/20 19:00
옛날 여의도연구원의 선거 예측이 경쟁 당보다 우월한 까닭에는 정확한 여론조사를 할 수 있는 전화번호부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 쪽의 활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여의도연구원은 옛날만 못합니다만...
18/08/20 16:56
정확하진 않은데 뉴스공장에 출연한 취재기자 말로는 여기 저기 의원실에서 나름 전문 db 매니져 (당 차원에서 전문) 를 찾았다는 걸로봐서 서대문만의 일은 아닌거 같더군요.
근데 흐지부지 덮을 듯 합니다. 언론에서 지원사격을 해줘야 공론화 되는데 서강포럼건도 전혀 공론화가 안되더군요.
18/08/20 16:58
더 웃긴건 채동욱 총장 혼외자 사건으로 개인정보 보호가 더 수면위로 올라왔는데
그 일을 계기로 주민정보 로그 기록을 6개월로 단축시켰다는겁니다 크크크 그 일을 계기로 늘린게 아니구요. 이명박근혜 시절은 지나면 지날수록 랴리건이네요.
18/08/20 17:14
이런거 떠도 자한당 지지철회는 어림도 없죠
[다른놈들은 안그랬을것같음? 다-안걸리고 조심조심 하고있는거임] 이걸로 물타기하면 정신승리가 끝나거든요
18/08/20 17:59
자한당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긴 한데 솔직히 저번 선거 기간 동안 전 민주당 문자만 받아서 좀 의아하긴 하네요.
거주지는 부천이고 인천으로 직장을 2년 정도 다녔었는데 인천쪽 민주당 구청장, 시장 후보한테 오바 좀 보태서 한 이틀에 한번은 문자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한당 쪽은 한 번도 오지 않았습니다 문자나 전화나..) 제 지역도 아니고, 하도 짜증나서 좀 따지려다가 귀찮아서 냅뒀는데 이왕 밝히려면 여야 성역없이 다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18/08/20 18:22
애초에 성향을 확인하면 문자 보내는게 낭비죠.
만일 자한당 쪽에서 님 성향을 파악했다면 문자 보내는게 낭비고, 그 자체가 기회 비용을 아끼는셈이죠. 뭐 제 주장이 아니라 취재한 기자의 주장입니다만, 그럴싸하게 들리더군요. 유권자 정보를 파악하는건 내편은 투표 독려, 상대편은 아예 영업 안한다는거 자체가 메리트라고 말이죠.
18/08/20 18:26
확실히 새누리당에서 조직적으로 빼돌린게 냄새가 나는게 저번 선거 때도 그렇고 새누리당에서만 문자가 엄청 왔거든요. 주소지는 다른 도시이고 실거주지는 서울인데 전기고지서타고 온건지 인터넷고지서타고 온건지 모르겠는데 새누리당 청장후보부터 구후보까지 뻔뻔하게 문자질 하더군요.
18/08/20 18:37
전 더민주 당원이라 새누리에서 문자 하나 안보냈나 봅니다. 개인정보 유출된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허허...
진짜 특검은 이런데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18/08/20 20:52
저는 최근에 민주당과 문통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자한당을 지지하지는 않고 자한당이 이런 짓을 저질러도 분노도 전혀 안납니다. 왜냐면 얘네들은 이미 망한 세력이고 0.000001%의 기대도 없거든요. 매국노에 친일파 후손에 국정농단 부역자들이기에 뭔 짓을 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기대했던 민주당과 문통이 좋은 취지를 가지고 나라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쓰레기들하고 비슷하게 나라를 말아먹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는데 경계하고 있습니다.
18/08/20 21:05
경계하는 것도 좋고 비판도 좋지만,
"나라를 말아먹는다" 는 부분에 있어서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는건 사실이 아니지요. 아무리 경제정책, 교육정책 실패한다고 해도 반민주, 불법 정치세력과 비슷하게 나라를 말아먹을 수 있을리가(...) 단기간의 결과물만을 대조해서 비교하기엔 말씀하신 친일, 국정농단 잔존세력이 이 사회에 싸놓은 똥이 너무나 크죠.
18/08/20 21:35
IMF때만큼 경제가 안좋아지면 박근혜보다 낫다고 할 사람 거의 안남을 겁니다.단기간 결과로 비교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문통 임기끝날때까지 보고 비교해야지요. 근데 옆에서 잘못하면 잘못한거 얘기해줄 사람이 있어야죠. 무조건 우쭈쭈하면 잘될 턱이 있나요?
18/08/20 22:20
우쭈쭈하라는 말 안합니다.
근데 IMF때만큼 안좋아져서 박근혜 취급을 받는 것이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거죠. 단순히 경제정책 헛발질로 그 사단이 일어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18/08/21 00:58
경제정책 헛발질이 뭐가 그리 심한지 저는 모르겠네요.
지수가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온전히 정책의 결과라고 할 수도 없고, 애초에 정책의 결과가 나오기엔 충분한 싸이클이 돌지도 않았고요. ...애초에 누가 집권했어도 공약대로 했으면 또이또이한거 아닙니까?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다들 휘청휘청하고 있는 와중이기도 하고. 결국 정책과 관계없이 개별 산업의 전망이 좋아지면 또 경기는 좋아집니다. 경남경제가 왜 휘청거렸는데요. 조선/중공업 경기 휘청거려서지. 홍준표나 박근혜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거든요. 제조업쪽 채용성적이 안좋은게 정부정책의 온전한 영향도 아닌거고.. 부동산 정책도 서울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은 욕하겠지만, 대출제한으로 부동산 불리기 사다리라도 걷어차준게 지방사람 입장에서는 아파트 분양도 쾌적해졌습니다. 이미 임대사업자로서의 기반이 닦인 사람들이야 어쩔 수 없으니 세수라도 확보하는 방향인거고.
18/08/21 04:39
세계최초로 최저임금을 이렇게 올려주신 덕택에 경제학계의 논쟁거리 하나를 완벽하게 작살내주신건 감사합니다만 덕분에 서민경제는 조졌고, 부동산은 서울의 수요 무시하고 공급제한건다음 규제타령하며 미중 무역분쟁 전 다른나라들 취업률 등 경제지표 떡상하는거랑 전혀 발 못맞췄는데 이게 무능이 아니라면야.,
18/08/21 07:46
경제학계의 논란거리 하나 완전하게 작살냈다는 근거나 봅시다.
제가 본거라면 15프로 상승까진 제어가능하다는 보고선데요. 다른나라 경제지표 떡상도요. 며칠전 글타래에서 아니라고 결론난거 아닙니까? 비판도 좋은데 근거는 어디들 두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다.
18/08/21 08:16
켈로그김 님// 노벨 경제학 수상자 폴그루그먼도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은 무리라고 했고 정부도 올상반기 경제성적 특히 취업시장 개척에 실패를 인정한 마당에 문통골수지지자들은 이상한 근거 들고 와서 정권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문통이 그렇다는데 아니라고...
18/08/21 08:08
경제가 워낙 복잡하니 이번 정권 정책만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제일 힘쓰겠다고 말했던 일자리 창출에서 참담한 성적을 거두고 있죠. 세금 퍼부어서 공무원 늘리는 짓을 대책이라고 매일 내놓고..내년까지 경기가 안좋으면 언제까지 이명박근혜 탓할게 아니라 책임져야죠. 4대강 같은 엉터리 정책 자꾸 추진할바엔 차라리 박근혜처럼 시장에 맡기고 드라마나 보는게 나았을 수 있습니다
18/08/21 08:19
저는 그게 정책이 역기능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성과가 없을 뿐이지요.
그게 역기능이라고 떠드는 언론들도 헤드라인과 기사 본문의 온도차는 존재합니다. 뭐, 그것도 헛발질이라면 헛발질이지만 적어도 역주행은 아니라는거고. 공무원 늘리는건 당연히 필요했던가 아닙니까? 애초에 규정상 필요한 인원에도 미달한 소방 공무원 늘리려고 한건데 이걸 세금 퍼부어서 공무원 늘리는 짓이라고 하는건 동의할 수 없습니다.
18/08/21 08:25
켈로그김 님// 소방 공무원 뿐만이 아니죠.
세금 조단위로 퍼붓는데 아무 효과가 없다. 이명박때 비슷한거 본 것 같은데...그게 그냥 헛발질이라고요? 차라리 그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겠는데요. 감싸고 돌 걸 감싸야죠. 분명히 제일 신경쓰겠다고 한 부분을 역대급으로 못하고 있습니다. 비판할건 해야지. 괜찮다 니잘못 아니다 그러니깐 계속 비슷한 정책만 내놓고 있죠.
18/08/21 07:05
IMF때의 경제 상황이 다시 온다는게 너무 비현실적인 전망이라서요
경제지표가 어느정도 안좋긴 하구나 정도지 앞으로 오를걸로 예상도 되고 고용도 일시적이라는 견해가 많이 있죠 물론 이대로 한국이 망한다는 전망도 있습니다만...
18/08/21 08:04
글쎄요. 문통 골수지지자들 외에 다들 경제 엄청 안좋다고 난리인데요.어느 정도라기엔... 청와대에서도 인정한 마당에 부인하는 사람들이 신기하네요.
18/08/21 08:22
[근데 IMF때만큼 안좋아져서 박근혜 취급을 받는 것이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거죠.]
[경제 위기 오면 문통이 표방했던 그 어떤 좋은 가치도 유명무실해질 겁니다.] 문대통령 임기중에 IMF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되긴 어렵다고 말한겁니다. 경제가 호황이라는 말을 했다고 생각하신듯 한데 제 댓글 중 어느부분을 보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8/08/21 08:28
다람쥐룰루 님// 저는 정부가 정신못차리고(특히 장하성)계속 이런 노선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이런 추세면 내후년 쯤 충분히 경제위기설 나올거라 봅니다. 물론 골수문통지지자들은 그때도 괜찮다 내지는 정권탓이 아니다 라고 할것 같고요.
18/08/21 08:45
개인적인 전망은 알겠는데 그게 소신입니까? 다른 의견에 동의하는겁니까? 소신이라면 좀더 근거를 제대로 주시는게 논의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다른 의견에 동의하는 수준이면 확신에 신중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18/08/21 11:57
개인적인 전망이지 그게 소신은 아니죠. 문정부가 잘되야 저도 잘먹고 살테니깐요. 그런데 문정부는 분명히 일자리 문제 해결을 모든 일보다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지금 1년 반이 지났지만 일자리 문제에 한해서 문정부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죠(드라마 보면서 뒷돈 쳐먹은 503의 1/10의 성적입니다.) -> 문정부의 정책에 모든 원인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게 말아먹은 박근혜보다 못한 성적이라면 분명히 비판받고 책임질 부분이 있는거죠. 일자리 문제에 한해서 매우 무능력한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 추세로 3년반을 더 간다? 큰일날 것 같지 않나요?
18/08/21 12:03
그러니까 정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분은 제가 아는 한 PGR 내에 없습니다.
외교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스스로는 대단히 많이 아는 척 하던 분들도 대개는 자신만의 지식이 아니라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를 되풀이하거나 권위에 의존하는 문제를 드러내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현재 경제 나쁘지 않습니다. 수출도 견조하게 성장중이구요. 결국 문제는 취업율인데 이건 제가 지난 글에서도 썼습니다만(뭐 저도 그냥 여기 있는 많은 분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내년 정도에 이러시는거면 생각의 차이라도 이해는 하지만 올해 이러는 건 그냥 조급증이라고 볼 수 밖에 없죠.
18/08/21 12:05
분수 님// 글쎄요. 정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장하성도 모를 겁니다.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 있는데 그걸 누가 다 예측하겠어요. 근데 이미 1년 반 지났는데 취업 시장이 2008년 이후 최악의 수치를 찍었어요. 조급증이라 칩시다.. 근데 조급증 안나게 생겼습니까... 10년 간 최악의 수치인데..
18/08/21 12:08
장하성 실장보단 님이 더 경제통이라면 하신 말씀이 이해는 가는데 그런건 아니죠?
물론 경제라는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만 그 경제 전체를 보는 건 님보단 청와대에 있는 분들이 낫다고 봅니다. 물론 낫다고 다 제대로 하느냐는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만... 뭐 조급증 날수도 있죠. 근데 그게 문정부의 문제라고 확신한다면 그건 오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18/08/21 12:18
분수 님// 높아보인다는 건 분수님 의견이고요. 제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거고요. 뭐 지나봐야 알겠죠. 한 1년 뒤에 다시 얘기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하성이 경제문외한이란 뜻이 아니라 이 세상의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겁니다. 모든 건 결과론이고 결과를 두고 비판하는 거죠. 근데 지표가 안좋아지고 있으니 우려를 표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18/08/21 12:54
맞습니다. 우려를 표하는 건 맞는거고 제 의견과 다르다는 것도 알겠구요.
1년 후에 다시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제 의견이 틀린 게 되겠죠. 경제 관련 이야기가 없다면 제가 맞는게 될텐데 뭐 사실 청와대쪽이 바뀐다고 경제가 휙휙 바뀌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죠. 다만 경제체질을 바꾸는 부분에 대해선 저도 우려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지금이라도 안 바꾸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동의하는 것 뿐이죠.
18/08/20 21:43
문자만 받아서는 당연히 알 수 없겠죠.
가끔씩 극혐하는 당에서 문자오면 항의 전화 하시는 분들 있는데 뭐 이리 저리 얼버무린다고 하더군요. 뭐 그렇게 저렇게 익스큐즈 되니까 (귀차니즘도 크고) 지속 반복 되는거겠죠.
18/08/20 21:58
두번정도 관련된 선거문자때문에 난리도 쳐보고 선관위등에 알아봤었습니다
1. 해당선거캠프로 연락하여 수집방법 및 획득한 루트를 요청한다. 녹음한다. - 이경우 당시 민주당 쪽에서 받은 내용은 지역행사관련 서명을 한적이있는데 당시 약관에 있었다 거부한다면 삭제하겠다 였고 - 새누리당은 30번 넘께 제가 싸웠습니다. 본인들은 캠프에서 수집한 번호로 보냈다. 무작위로 보냈다(이경우 문제있습니다) 정확한것은 바쁘니 알려줄수 없다. 찾아와봐라. 민주당원이냐 등등...녹음한다고 고지하고 녹음하니 녹음 거부한다고 끊습니다. 이후 지역 위원회등에 연락했으나 1달이 지나자 저도 지쳐서 포기 - 국민의당은 새누리와 같은 행태. 욕설까지 하기에 녹음한다고 하니 바로 끊음. 이후 제 번호로 거는 전화 불응 또는 전화걸적마다 다음에 걸어달라거나 대기음으로 바뀜. 번호 바꿔 거니 해당 휴대폰도 이 후 같음... 처음 전화할때가 중요하더라구요. 녹음한다 고지하고 (허가 아닌 고지) 이야기를 하시고 선관위 말로는 개인정보 취득경위를 밝히지 않으면 위법이니 녹음본과 함께 신고해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무작위도 불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보다 전에 한나라당시절에는 관련해서 sbs에서 인터뷰도 받았었는데...뭐 문제점 지적이야 매번 하는거고 해당 인터뷰중에 전화를 걸었으마 씹혔네요.. 이후 녹음본 방송국에 넘겼으나 방송에는 포괄적으로 무응답등으로만 표현됐구요
18/08/20 22:00
당시 생각나서 트위터 구글링하니 제가 빡친게 나오는데 또 빡치네요...내가 왜 아이폰이어서 처음부터 녹음을 못했을까....혹 전화할적에 녹음되는 폰으로 하세요.....흑흑
18/08/21 00:25
부산에 연고가 하나 없는데 야구보러 한번 가면서 롯데자이언츠 사이트 가입했다가 선거문자가 계속 옵니다. 물론 '그' 당이구요.
편협적인 경험의 조각이긴 하지만 게시글 같은 일은 충분히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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