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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4 18:46
실질적으로 돈을 건내준게 없는데 이걸 지원이라고 해야 하나요???
손님 초대해서 숙식 제공한거잖아요. 이런걸 지원을 하네 마네..... 그런 얘기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18/02/15 03:34
아니 분명 이것말고 라고 했고 이건 그냥 사용 금액이라고 보는데;;;
큰 규모의 대북지원이 없었으면 한다고요;;;;
18/02/14 13:39
으아니~ 오똑케 우리 피같은 혈세를 북괴들에게 이렇게 마구 퍼줄 수가 있죠? 차라리 열정페이 착취당한 자원봉사자들과 군인들에게 한푼이라도 더 챙겨줬어야(버럭!)
18/02/14 13:51
저도 이 기간동안에는
전쟁의 위협은 없다, 안전하게 지낼수 있다라는 마음을 주위 나라 사람들에게 알린것 그걸 저 돈으로 퉁쳤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이 평창올림픽 기간동안에는 북한이 핵 미사일 쏠거란 생각을 안하고 있잖아요
18/02/14 18:48
뭘 퍼줘요... 하.. 웃기시려고 그러시나..크크
퍼줬어야 하는데 안퍼줘서 너무 안타까우신가 봅니다. 그냥 손님 초대해서 숙식 제공 한거구만.. 답답합니다. 그저... 에휴..
18/02/14 13:49
근데 평창관련 비용은 결국 돈 자체는 국내에서 도는거란 얘기니까 퍼주는것 하고는 별상관없는것 같아요 세금낭비라 주장하면 모를까.
그외에 방북관련으로 쓰이는 돈들은 외교비용이니 이걸 돈 안쓸것도 아니고.
18/02/14 13:49
사실상 북 대표단에 돈을 지급하는게 아니라 북 대표단이 사용한 시설 운영주체에 대납해주는거니 북으로 돈이 간다고 하긴 좀 그렇죠.
퍼준 돈으로 핵만드네 어쩌네 하는 트집에 걸릴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18/02/14 13:52
북한에 입금될 우려가 있는 금액은 얼마 안되어 보이네요
평창에 쓰이는 돈 같으니 지역 창조경제군요 예술단이나 응원단 임금 조로 지급된다면 문제가 있지만 입경에 따른 실비 정산이라면 괜찮을듯 합니다 경기장에 입장시키고 재우고 먹이고는 해야죠
18/02/14 13:52
이번 평창 북한 선수단 규모가 46명으로 아는데 왜이리 지원 비용이 큰가 했더니 같이 내려온 응원단, 공연단, 태권도 시범단에 기자단등등 해서 400~500명정도 되나보군요.
18/02/14 13:52
북한 사람들에게 주는 돈이 아니라 경기운영하는 평창올림픽 운영위 측에 주는 돈으로 보이는데요. 북한 응원단에게 돈을 받을 수 없으니 무료 입장시키고 정부가 나중에 평창 측에 지급하는 돈이 아닌가요? 식대 역시 마찬가지로 식사한 후에 식당 측에 주는 돈이라고 봐야할 것이구요.
퍼주기란 말이 나오려면 그 돈이 북쪽에 전달되어야지 우리나라 안에서 돈이 도는건데 퍼주기 논란이라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북한 응원단이 왔는데 식당 측에서 식사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하고 경기장을 무상으로 드나들게 하면 그게 더 퍼주기 아닐까요?
18/02/14 18:50
저치들을 상식으로 접근해서 이해 하시려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왠만하면 무시... 좀 왠만하지 않으면 살짝 비웃음 정도로 넘어가세요.
18/02/14 13:59
뭐 어쩔수없죠.
북한을 잘 달래서 김여정이 왔으니까 외국인이 안심하고 올림픽에 참가했죠. 몇달전만 하더라고 최순실+북한도발어그로의 더블어택으로 평창은 폭망 확정이었는데 정부의 노력으로 역전 성공했죠. 그정도면 싸게 먹힌겁니다.
18/02/14 14:47
240만 달러라고 이야기하면 여론 선동급 뉴스 아닌가요.
28.6억이면 뉴스 내용 잘 모르면서 제목만 보고 말하는거라는 핑계라도 있지만, 240만 달러는 일부러 한번더 달러로 바꾸지 안으면 못 나오는 발언인데.
18/02/14 14:19
남한으로 올 정도면 나름 북한에서는 신분 높으신 분들일테니깐요. 그런 사람들에게 잘먹이고 잘재워서 남쪽의 부유함과 자유, 문화를 맛보게 하는게 진정한 체제선전(?)아닐까요?
18/02/14 14:26
그런데 다른 국가들은 체류비 다 본국이 부담이죠??
진짜 적선도 아니고 저쪽 나라는 왜 매번 공짜로 얻어먹고 가는지 염치가 참...
18/02/14 14:45
적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게 생각하기도 뭐한게,
남북협력기금법에 따른 남북협력기금이 원래 이런 용도에 사용하라고 적립한 기금입니다 남북협력기금법 제8조 기금의 용도. 기금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용도에 사용한다. > 1. 남북한 주민의 남북 간 왕래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의 지원 2. 문화·학술·체육 분야 협력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지원 3. 교역 및 경제 분야 협력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보증 및 자금의 융자, 그 밖에 필요한 지원 4. 교역 및 경제 분야 협력사업 추진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영 외적인 사유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보험 5. 남북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환전 등 대금결제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자금을 융자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자금지원 및 손실보전(損失補塡)과 금융기관으로부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지정통화(非指定通貨)의 인수 6. 그 밖에 민족의 신뢰와 민족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는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한 자금의 융자·지원 및 남북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지원 7. 차입금 및 「공공자금관리기금법」에 따른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부터의 예수금의 원리금 상환 8. 기금의 조성·운용 및 관리를 위한 경비의 지출 이번에 해당되는 것은 8조 1호, 그리고 8조 2호입니다
18/02/14 14:34
IOC에 퍼주는게 30% 나머지는 내수에 퍼주는 거네요
북한은 현금구경도 못하겠지만 설대목에 어떤 뉴스가 나올지는 대충 예상이 됩니다
18/02/14 14:44
북한 때문에 쓰는 돈은 다 퍼준다고 하는거죠.. 어쨌건 응원단 사람들이 남쪽에서 먹은 밥과 잔 잠은 그 사람의 근육이 자라는데는 쓰이지 않겠습니까..
퍼준다는 말을 입에 다는 사람 논리론 자기네 돈으로 와서 먹고 자고 해야지 왜 우린 정부에서 내주냐는 거겠죠..
18/02/14 14:50
그럼 퍼준다는 말은 북한이나 적대적 관계에 특별히 쓰이는 부정적 분위기의 어휘인건가요
아니면 감정을 자극, 선동 하기위해 일부러 과장해서 표현하는 말인건가요? 제가 아는 "퍼준다"는 보통 주는 것보다 많이 줄때나 말그대로 뭔가로 퍼서 줄때 쓰는건데, 북한에 1원이라도 주면 퍼주는거라시니 뜻을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18/02/14 14:57
부정적어휘겠죠 왜 북한때문에 나랏돈을 쓰냐 1원이라도 주면 1원줬겠냐 그런뜻이겠죠 그리고 퍼준 선례가 있다보니 그렇게들 표현되나봅니다
18/02/14 15:03
적대관계에 특별히 쓰이는 부정적 어휘라면,
지금같은 사항에 평소 사용법과는 다른 "퍼준다"라는 말을 골라 쓰는 사람은 북한을 굉장히 적대하거나, 적대하는 척 하고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사용자의 스텐드를 대충이나마 확인할수 있는 언어사용이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8/02/14 15:09
크크크 설마 평소 쓰이는 퍼간다의 뜻을 제가 몰라서 물어봤겠습니까.
평소 쓰이는 방식과 북한 관련됐을때 쓰이는 방식이랑 차이가 심하니, 북한관련됐을때 퍼준다가 쓰이는 의미가 뭔지 알고 싶어서 댓글 단거였습니다.
18/02/14 17:03
엄밀하게 말하면 '원래 북한이 쓸 돈을 대신 내줬으니 북한은 그 돈이 굳었고, 사실상 그만큼 북한에 돈을 준거나 마찬가지다.'가 되는거겠죠.
18/02/14 14:50
생각해보면 크보 fa 거물급 기준이 100억인데 말이죠.
개인에게나 큰 돈이지 나라가 쓰는 돈 기준 저게 돈이라 할수나 있을지;;
18/02/14 14:51
우와 28.6...반올림해서 29억이나 썼다구요? 와 도둑놈들이네요.
근데, 억보다는 조가 큰 돈 맞죠? 조단위로 세금 낭비한 사람부터 일단 잡아서 제대로 벌하고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18/02/14 15:07
이렇게 받아들이면 얘기가 산으로 갈 가능성이 있어서요
조단위 세금 낭비한 사람은 당연히 잡아서 제대로 벌해야죠 지금 26억원이 낭비로 생각도 하지 않지만 혹여나 낭비라고 해서 조사나 처벌이 필요하다면 그 건과 이 건은 별개죠 둘다 처벌해야죠 동시에 진행할 여력이 안된다면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건을 할지 아니면 금액이 큰 걸 우선적으로 할지는 실무진에서 판단하면 되는거고요 지금 댓글처럼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가면 얘기가 계속 꼬입니다
18/02/14 14:57
북한은 존재 자체로 어느 정도 "세금" 같은 겁니다.
보험을 들거나 기부를 세금을 줄이는 행위를 시도하는 건데, 이걸 퍼준다 해야 하나요?
18/02/14 15:16
이런건 당연히 쓸비용이고 4대강 자원외교 순실이 해외비자금 엠비 해외 비자금 의혹 이건희 세금탈루 수조원 차명계좌 1500 개의혹 이재용 국민연금 손실액6천억 댓글알바비 대북공작금 횡령등에 분노해야죠 이거 다합치면 수십조 수백조 예상되는데요
18/02/14 15:41
다른 년도보다 좀 많이쓰긴 했군요.
그래도 이런걸로 무작정 비판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차피 직접 주는 돈도 아니고 경비로 쓰인 자금이고, 이번에 다른때보다 남북교류 규모가 좀 크긴 했었으니까요. 체류일도 길거고. 잘못 쓰였냐만 철저히 감사하면 되는 일이겠죠. 물론 다른나라는 다 체류비 각국에서 부담하는데 북한만 계속 우리나라에 달라고 하니까 그건 좀 짜증나긴 하지만, 우리도 이번에 평창에서 이득좀 봤으니까요. 이런거 말고 나중에 국제제재공조 고려없이 지원하겠다고 하면 그때는 문제가 될 일이겠지만요.
18/02/14 16:00
그들이 와서,
대회기간 중 각국 선수단으로 하여금 대남테러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밋밋할 수 있는 스포츠 향연 위에 평화의 단초라는 의미부여까지 하게 해 주고, 대회 후 남북간의 대화의 물꼬도 터 주고, 더구나 무료로 공연도 해주고, 위 역할에 비해서, 들인 비용은 크지 않죠. 와 달라고 돈을 송금해 준 것도 아니고, 평창에서 다 소비된 것이니. 이만하면 개이득 아닌가요?
18/02/14 16:17
저는 대남테러 위협이라는게 좀 큰 거 같아요
다른 거야 뭐 대충 의미를 부여한건데 크보에 오는 용병들도 한국이라면 전쟁 위협에서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실제로 올림픽 기간 중 대남테러를 북한이 강행할 확률이 극히 희박하다고 하더라도 그 확률을 0%로 만들어준 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이야 뭐 수천억을 쓰지 않는 이상 전혀 아깝지 않죠
18/02/14 17:29
정부, '北평창참가' 관련 28억6천만원 집행 의결…최대 규모
이게 헤드라인인데 진짜 기자들 거의 대부분이 이딴식으로 헤드를 뽑는지라 문제없는것처럼 보이는 착시가 발생하곤 하는데... 간단한 보도조차 악의가 듬뿍 담겨있으니 문제라는 겁니다. 최대 규모라는 별 의미없는 단어 붙여서 헤드라인이 부정적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니... http://www.yonhapnews.co.kr/home09/7091000000.html?query=%EC%A0%95%EB%B6%80%2C%20%27%E5%8C%97%ED%8F%89%EC%B0%BD%EC%B0%B8%EA%B0%80%27%20%EA%B4%80%EB%A0%A8%2028%EC%96%B56%EC%B2%9C%EB%A7%8C%EC%9B%90%20%EC%A7%91%ED%96%89%20%EC%9D%98%EA%B2%B0 첫 기사에는 없던 최대 규모라는 단어가 종합기사에는 꼬리를 붙여서 나오니 이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그래요 구라는 아니죠. 근데 이런식으로 여론호도성 헤드 잡으면 안된다는건 상식 아니었던가... 언제부터 대한민국 언론은 상식이 없어요. 하기야 그러니 화장실 도촬하고 숙소 도촬하고.
18/02/14 17:47
솔직히 기레기들은 답없는 종자들이예요. 할줄아는게 사회 분란을 야기하는거 밖에 없어요.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자극적 제목 뽑고 허위기사 올리고 다 나라를 망치는 주범들이죠. 적국 스파이들이나 다름 없어요.
18/02/14 18:56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 등이 한국에 체류할 동안
북한은 그들의 식비, 유류, 숨쉬는 공기도 아껴서 미사일 만드는데 쓴다고 합니다. 모든것이 이것을 노리고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거랍니다.
18/02/14 19:07
너무 적게쓴거 아닌가요?
한 150억정도는 써도 괜찮은데... 여기서 우리나라가 제공해주는 모든 의식주가 우리나라의 체제를 북한에 선전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는거라고 생각하고 좀 더 공격적으로(??) 편의를 제공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8/02/14 19:31
제가 대북지원 및 대북유화책에 굉장히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사람인데도, 고작 이거 가지고 '퍼주기'프레임을 만드는 사람은 멍청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크크
18/02/14 20:21
벌써부터 친구들 있는 카톡방에서 미사일을 더 만드니 더 퍼주니...
이성적인 대화가 안되서 너무 답답합니다. 28억으로 무슨 미사일을 더 만든다고... ㅠㅠ 그거 북한 정부에 송금해주는 돈이 아닌데 참 답답합니다.. 가상화폐 정부 조작설부터, 뭐 가상화폐 관련 발표났을때 정부놈들이 저점에서 몰빵했을 거라는 얘기부터 황당한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그냥 그러려니 " 아 그렇구나... 문통이 나쁜놈인가보다..." 맞장구만 쳐주고 있습니다. 싸우기 피곤해서요.
18/02/14 22:05
원래대로면 북한이 한국에 내려와서 소비해야 할 돈인데, 그 돈을 아꼈으니 북에 준거랑 비슷한 결과...라는 논리가 될 수 있긴 합지요. 아낀 돈으로 미사일 만든다! 라거나...
18/02/14 22:25
위에도 적긴 했는데, 그런 식으로 논리를 따질 수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미 법으로 이런 남북교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 남북협력기금이란 기금을 만들어 둔 상황이긴 합니다 아예 법을 폐기한다면 모를까, 법에 따라 돈을 집행했는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면 뭐 더 이상 할말은 없긴 합니다 크
18/02/15 02:05
북한에 1원 한푼도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큰 낭비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북한 상대로는 무조건 돈이 들어요. 적대국과 외교는 더 그런 겁니다. 공리주의 싫어하지만 연평도 포격하고 28억하고 가치 비교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게 1:1 거래할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북 리스크 관리에 28억을 쓰라고 한다면 가장 나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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