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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20:31
아무리봐도 정치적으로는 형편없는 사람인데 조중동등의 언론에서 유독 띄워 주는거보면(유승민이나 박지원보다 압도적으로 자주 제목으로 노출되며 긍정적 표현사용)이사람이 가장 자한당에게 먹히기 쉬운 당을 만들거 같다고 파악된 모양입니다.
18/01/16 20:34
부정적인 기사 자주 올라오죠
종편보고있으면 안철수에대해 좋은소리하는 사람 한명도 못봄 대선때는 말도안되는 언론푸쉬받았지만 요즘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18/01/16 20:50
그네(혹은 최순실은) 비교도 안돼죠. 지금 생각해도 천막당사는 대박이었습니다. 다 죽어가는 신한국당(맞나요?)을 그걸로 살렸죠.
뭐 그때 죽었어야 되는 당을 살린 결과가 지금이긴 한데...
18/01/16 20:52
뭐 YTN은 며칠전 자한당의 전당대회를 기념하여 또 다시 특별 홍준표 디너쇼를 뉴스시간에 편성하였습니다. 저는 뉴스 시간 한 복판에 노래완창을 들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것도 홍준표 노래를...
18/01/16 21:00
뭐 문재인씨면 지지율도 높고 사람들 관심도 많이받으니 기자로서 아무래도 까고싶은(?) 뭔가를 찾아내려고 기를 쓰며 기사를 쓰니(오 라임이...) 그런게 아닐까요? 상대적으로 안철수씨에 대해선 지지율에서나 관심도에서나 떨어지니 딱히 뭐... 사실전달만 해도 알아서 비판할 분들이 많으니깐요.
아니라면 뭐 제가 모르는 언론이 안철수씨에게 호의적일 만한 이유라도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01/16 21:15
안철수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문재인을 싫어합니다. 아주 티가 팍팍 날 정도에요.
저는 지금도 지난 대선 방송을 기억하는데 대충 내용이 이렇습니다. 1. 안철수가 대선후보로 당선됨 -> 그날 뉴스는 안철수로 도배 그후 홍준표의 반응이 어느 정도 나오고 문재인은 안희정 이재명과 함께 잠깐 나옴 2. 홍준표가 대선후보로 당선됨 -> 그날 뉴스는 홍준표 디너쇼~~ 뉴스 한복판에 노래 한곡조 뽑아주심 3. 문재인이 대선후보로 당선됨 -> 그날 뉴스는 공평~~~하게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를 각각 1/3씩 다룸.. 좀 많이 쳐서 문재인 4 홍준표 3 안철수 3 정말 지금 생각해도 대박이었습니다. 정말 쩔어줬죠.
18/01/16 21:33
이미 대통령까지 된 마당에 대통령을 싫어한다는게 언론이 지금 이런 포지션을 취한다는 이유라고는 납득이 잘 되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 문재인씨에 대해 까대는게 일종의 어그로개념으로 뭔 이익이라던지 하다못해 관심이라도 받을수 있을테니 그런건가 하고 추측해봤던겁니다.
18/01/16 21:16
단순 사람들 추측이 아니라 각종 비교자료가 대선때 여러가지 노출되었습니다. 안철수의 비정상적인 언론 푸쉬는...
이재명 안희정을 꺾은 문재인보다, 손학규를 꺾은 안철수가 그렇게 언론1면을 장식할줄은 몰릈어요 저는.. 심지어 손학규 패배의 인터뷰는 네이버 1면에 뜨고, 당시 무섭게 치고 올라오다 무너진 안희정 패배의 인터뷰는 찾기도 힘들었어요.
18/01/16 21:31
네. 그때일은 저도 기억하고있습니다. 그걸로 피지알에서 한창 저도 부들부들 했었지요 크크... 근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예전에야 그랬다 쳐도 이미 문재인씨가 대통령까지 된 지금와서야 의도적으로 굳이 지지율도 낮은 안철수씨를 편들거나 하는거라면... 언론들이 그런 포지션을 취할 어떤 유인이라던지 이유를 도무지 이해 못하겠어서요.
18/01/16 23:40
대선후보 경선 끝나고 인터뷰.araboja
安 : 츄카해여 대펴님~ 블라블라 文 : 요즘 느그 아늘내미가 시끄럽더라? 지지자 관리 안함? 그만.araboja
18/01/16 20:56
이정도면 '철쑤하다' 신조어 하나 만들어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전에도 뭐랄까..주목? 참 눈이 갔었는데 대선 후가 더 역대급이네요.
18/01/16 21:13
제가 어디서 봤는데
전국 23개 도시에서 동시에 전당대회를 하고 전당대회 시간이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랍니다 참 보도 듣도 못한 해괴한 짓거리를 다 봅니다그려
18/01/16 21:35
에이... 아무리 안철수씨가 그렇다고는 해도 한국사에는 이미 안철수씨 정도를 아득히 넘어선 분들이 하도 많아서요... 전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후무하지도 않을거같아서 두렵긴 하네요.
18/01/16 21:27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뭐랄까 참 점점 저급해 지네요.
국민의당은 이대로 와해되고 바른정당과 통합된 정당은 어정쩡한 쩌리당이 될거같습니다. 그래도 이들에게 다행인건 국회의원 선거는 아직 시간이 꽤 남았다는 거겠죠.
18/01/16 21:57
안철수 이분은 정치를 무슨 유로파 기독교 국가들이 퍼유 맺듯이 하나요. 동서대통합을 하려거든 크킹이나 유로파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당은 자신들의 이념과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인정받아 크고, 그래서 궁극적으로 지역갈등을 해결할 정도의 전국정당을 목표로 해야지 지역정당 두세개 통합한다고 그게 전국정당이 됩니까? 위에서 언급한 크킹의 시작 배경 연도가 767년부터인데 그 당시부터 있던 웨딩 정치를 무슨 새정치라고...
18/01/16 22:00
역대급 구태 정치 보여주는게 저 인간이 그렇게 말하던 새정친가 보네요.
그런 인간을 포장해주는 언론은 역대급 적폐라는 거 인증중이구요.
18/01/16 22:10
저게 새정치였던겨?
뭐... 새정연때 저런 싹수가 보인긴 했죠. 새정연에선 그게 통하지 않았고 국민의당에선 자기가 당대표니 저렇게 하는데 태클이 걸려도 강행하는거죠.
18/01/16 22:33
포지션적으로 보면 비자한 반민주 내지 반자한 비민주 스탠스인 사람들 입장에선 좀 내려놓기 어려운 패이긴 하죠. 본인이 잘만했다면-_-...
18/01/16 22:31
진짜 안철수 대표는 제 정치 지지 인생 중 흑역사입니다.
아 정동영 의원도 있지만 저 정도까진 아니니까요. 저런 사람을 한국 정치계의 구세주로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다가도 이불킥할 일입니다.
18/01/16 22:42
그러게 말입니다
5~6년 전에 정치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를 때(지금도 잘 모르지만) 안철수 신드롬에 휩쓸려서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산 게 지금 와서야 왜 이렇게 아까운지 생각해봤는데... 그걸 비트코인에 박았어야 했기 때문이었네요
18/01/16 22:31
특별한 당은 지지하진 않지만 문재인대통령을 존경하고 민주당 국회의원 중 몇몇을 응원하는 정도의 스탠스입니다
뭐 어찌보면 민주당 지지하는 성향쪽에 가깝긴 하지만 그냥 이 나라의 대의민주주의가 아직은 미성숙하기 때문에 올바른 정치이념을 가진 좋은 여러 정당들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면서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갔으면 하는데 진짜 지금의 소위 말하는 야당이라는 것들은 제대로 된 놈들이 하나도 없네요 참담합니다
18/01/16 22:39
청와대의 행보가 마음에 안 들고, 여당의 스탠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지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북한, 여성, 경제, 부동산 등 분명 위태위태한 부분이 있고, 이해득실이 본인과 맞지 않아 지지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대신 이런 당을 지지한다면, 여기서 도대체 무엇을 보았기 때문에 지지하는 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18/01/16 22:47
이몽룡이 변태 성행위를 요구한다고 춘향이가 변사또 만나러 가진 않을테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그런데 변사또가 사라지고 최사또가 부임할때까지도 그러면 좀 곤란하겠죠
18/01/16 22:49
약간 저도 비슷한 관점으로 정치 보는 편인데 이 관점에서 가장 궁금한건 대체 최사또께서 언제 오시나 하는 부분... 솔직히 기대하던 당들이 없던건 아니지만 결국은 지금 야당중엔 최사또가 없다는 생각만 들기 시작했네요.
18/01/16 22:52
열린우린당도 이회창이 몰락하고 민주당의 투칼라한방러쉬마저 탄핵역러쉬로 박살내고 나서 저 멍청한 수첩 공주가 거지당사 차릴때만해도 진짜 천년정당 갈줄 알았죠.방심은 금물입니다.
18/01/16 22:53
언젠가부터 현정부도 똥볼 너무 자주 찬다고 느끼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상대방들이 그냥 똥 속에 들어가 있어서 똥볼을 차도 대세에 지장이 없는것 같아서 빨리 좀 똥 밖에 있는 경쟁자도 나와야 될것 같은데 언제쯤 구경할 수 있나 모르겠네요.
18/01/16 22:46
박근혜는 최소한 자기 지지자들이 환상에서 깨지 않게 할 정도의 이미지 관리 능력은 있었는데 안철수는 지지자들조차 극도의 골수 지지자 말고는 죄다 빠져나가게 만들었네요. 진짜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은 이보다 못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정도.
18/01/16 22:48
안철수는 자기가 중도 보수로 가서 올라갈 수 있다고 보는 걸까요
그림만 놓고 보면 통합당은 유승민과 바른당이 주도하고 통합 반대파는 찢어지고나서 소멸하거나 아니면 당에 남아서 내부 총질러행..... 안철수는 당만 갖다 바치고 실세는 못 된 채로 핵심부 외곽을 돌다가 나가리 될 그림인데..... 뭐 바른당에서 다른 생각이던 사람들은 기회다 싶어서 자한당으로 몇 명 나갈텐데 가장 문제는 국당에 있는 반대파겠군요 민주에서 받아줄 거 같지도 않고.....
18/01/16 22:52
찢어져봐야 알겠지만 아슬아슬하게 남아서 교섭단체는 달성할 가능성은 오히려 국당보다(!) 높아보입니다. 만약 이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안철수는 정말 옷되는거죠. 통합을 했는데 의원이 작아지는 마법이라서.
18/01/16 22:51
어떤 의미로는 새정치이기는 하네요,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정치
지지자인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자한당보다는 나을거라 봤고 한때 쉴드도 친적이 있었는데 이런 위인일줄이야 그래도 머리는 좋을줄 알았는데 정치병에 걸려서 판단력 제로가 된 모양이네요
18/01/16 22:53
박근혜는 언제던 대통령을 한번 할 사람 같았는데
안철수는 평생 대통령 못할 사람 같아 보이네요. 애초에 안철수란 인물은 새로워서 인기가 많았던건데 지금은 뭐....
18/01/16 23:33
오히러 바른정당이 요즘 고사위기라서 빨리 통합하고 싶어 안달입니다. 어제 하나 남아있는 광역단체장을 설득하러 유승민 의원이 제주로 내려왔다가 확답 못듣고 돌아갔고, 오늘 국회의원 한분 탈당해서 결국 의석수 한자리수 달성했거든요.
18/01/17 00:52
노났죠 통합이야기도 없었으면 그냥 쪼그라들어 없어질 당을
안철수가 굽신굽신 조아려가며 당을 갖다바치고 있는데 싱글벙글 할수밖에요 지방선거 이후 자한당이 소멸하고 보수세력을 통합신당이 흡수 재탄생한다는 계산인데 그 리더가 안철수가 되지는 않을거에요 어찌어찌 신당이 원하는 구도대로 된다고 가정하면 새 보수의 리더는 유승민이죠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도좋고
18/01/17 00:56
전 장기적으로 결국 야권은 홍준표로 다 모일것 같습니다. 당장 지분도 가장 많고, 몇년 지나면 최박게이트도 가물가물해질거고 무엇보다 지지 기반이 야권 멤버중 가장 튼튼해요. 홍준표 입장에선 진짜 경쟁자는 문재인 민주당이 아니라 지분 나눠먹는 다른 야권 후보들이라 보는데 다들 뭐 상태가 메롱이니 결국 홍준표가 노난게 아닐까 하네요.
18/01/17 07:05
유승민도 딱히 상황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호남계 떼고오라고 훈수두는 중입니다. 만약 정치성향 안맞는 호남계도 합류할시 안철수의 판돈이 유승민의 판돈보다 커져서 진짜 안철수에게 당권 갖다바치는 꼴이 될수도 있거든요. 안철수도 무대포이긴 하지만 바보는 아니라서 죽어라 호남계 끌고가고 싶어하는 판국이고요.
18/01/16 23:37
어떤 계산인지 알 것 같긴 합니다. 차기 대선에서 야당은 마땅히 내세울만한 인물이 없는 상황이거든요. 게다가 지금의 적폐청산이 빨리 마무리되지 않고 질질 끌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한당이 반기문에게 러브콜을 했던 것처럼 박근혜와의 끈이 희박한 인사에게 호의적일 거란 생각을 하고 있는 것도 같고. 만약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잘 되고 차후에 자한당과의 연대까지 도달할 수만 있다면 안철수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으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 진흙탕과도 같은 과정 속에서 본인의 이미지는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질 테고 통합과 연대 과정에서 잡음이 없을 수가 없으며 단일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는 의문이라는 것이겠죠. 잘 하면 야권 단일 후보가 10%대 득표하는 걸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8/01/16 23:38
이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한데... 일단 국민들은 눈치채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만만한 정당은 아니죠. 그 엄청난 인적,물적 네트워크로 결국 유망한 인물 끌어 올릴겁니다.
18/01/17 00:30
이미 새정연으로 민주당과 합당할 때 비슷하게 야당을 장악하고 야당의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 같은데, 문재인의 선전으로 그게 물건너갔었죠. 이번에도 바른정당과 합친 다음 자한당과 단일화 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자한당으로 합당하고(흡수되고) 그 당의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자한당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세력이 아니라서... 그리고 만약에 야권 통합 대선 후보로 안철수가 나온다면 아무리 못 해도 여당 대선 후보 상대로 선전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그 홍준표조차도 자한당 대선 후보로 나오니 24%를 찍었는데요.
18/01/17 01:05
자한당과 연대를 본다기 보다는, 다음 총선때 보수표를 먹어서 자한당을 소수당으로 만들어버리고 자신들이 거대야당이 되겠다는 생각이겠죠
사실 지금 분위기대로만 간다면 자한당을 TK아니면 어디서 뽑아줄까요. 남는 표 먹기 싸움인데, 거기서 통합을 해야만 승산이 있다고 본 거죠
18/01/16 23:42
결국 돌고돌아서 자한당이 다 흡수할것같은데 뭔가 국당호남파만 애매해졌네요. 민주당은 호남당 이미지 탈피했고 지지율도 호남에서 높은데 국당호남인사를 굳이 흡수할까싶고 자한당이 호남쪽을 먹으려들지도않을것이고 먹어봤자 자한당달고나오면 호남에서 정치하기싫단뜻이라고봐야할테고... 그냥 새로 찐민주당 하나 만들어야...
18/01/16 23:49
5년 내내 일관적이긴 하네요. 정치인이 해서는 안될 짓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관심이 없었다면 단 1년도 못가고 바로 잊혀졌을 사람이 광적인 언론의 푸쉬로 이렇게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도대체 뭐가 그렇게 매력적이라 언론에서 밀어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503은 혈통이라도 있지...
18/01/17 00:06
자한당 무리들 망하는게 1순위 소망이라서 통합 좀 잘됐으면 좋겠는데 안철수 하는거보니 택도 없어보이네요 후... 철수씨 잘좀 해봐요!
18/01/17 01:03
철수형은 옛날부터 느끼는게... 자신의 신념에 대한 확신이 너무 강해요..
이게 좋게 말해서 확신이고.. 거의 과신, 맹신의 지경에 온 것 같아요. 나는 옳은데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 라는 생각이 저번 대선때부터 너무 보여서 안타깝네요 3당의 필요성은 공감하겠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고.. 어차피 합당하면 호남토호들은 탈당하겠지만 조금 더 민주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을 텐데.. (통합반대파가 민주적이지 않긴 하지만.) 너무 급하게 밀어붙이느라, 밖에서 볼 때도 이 통합이 좋은것 맞나? 하는 의심이 드네요. 이과 출신으로 성공한 사람이라 뭔가 논리적이고 계산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할 걸로 기대했는데 자신의 신념이 너무 나 굳건하고, 그걸 침범하면 무조건 배제하고 화내고 하는 스타일인것 같네요...
18/01/17 08:28
신념에 대한 확신이라기엔 신념이 하나도 없죠
하루가 멀다하고 말바꾸니까요 그보다는 본인에 대한 확신 같은거 같습니다 나는 나쁜사람이 아니므로 내가 하는 어떤일도 나쁜일이 아니고 나를 방해하는 자들은 누가됐든 나쁜자들이다
18/01/17 01:11
안철수 대표가 통합 후 자한당과 연대할 거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생각에는 그걸 노린다기 보다는 지선을 무난히 디펜스한 후 다음 총선때 보수표를 자기네들이 먹어서 자한당을 밀어내고 거대 야당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아요. 그렇게만 된다면 대통령도 노려볼 수 있으니까요
대안 보수가 없다면 돌고 돌아 자유한국당으로 표가 언젠가는 가겠지만.. 그건 지금 상황을 봐서는 오래 걸릴 것 같으니, 그 사이에 대안보수정당을 성공시키면 TK 이외지역의 보수표는 잘하면 모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통합 및 호남토호들과의 분당이 매끄러웠다면 좀 성공적이었겠지만.. 지금 상태로 보면 좀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근데 또 이게 잘 되기만 하면 결과적으로 자한당을 멸망시키는 안크나이트 시즌2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차기 통합정당을 지지해 줄 것 같지는 않고, 성공한다면 보수표를 몰아서 성공할 거거든요. 자한당을 TK 지역당으로 몰락시킬 수만 있다면.... 그래서 저는 통합정당을 응원해 볼랍니다 ㅠㅠ
18/01/17 02:05
저도 티오 플라토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과 통합할 정도로 사리 분별이 안되는 사람은 아닙니다. 자한당과 야권을 나누어 먹는 안크나이트 라이즈가 될 것이냐 아님 그냥 사그러질 것이냐 두 갈림길 중 열심히 해서 안크나이트 라이즈가 되었으면 하네요. 자한당을 망하게 한다면 안철수는 한국정치 역사 상 큰 업적을 새우는 것일 겁니다.
18/01/17 01:42
국민의당이야 최근에 항상 난리고 저번 구상권 청구 번복 사건 이후 바른정당에 대한 그나마 없던 기대감도 증발하긴 했는데 그래도 친안 친유가 자유한국당보다 해악의 크기가 클 수 없겠죠. 일단 덩치부터 작으니..
18/01/17 14:08
정당사만 보면 역대급 독재일듯 새누리는
찍어 눌러서 불만이 안나오게나 했지 런무성사태는 이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일듯 안좋은건 죄다 하는데 결과도 개차판이라 정치을 왜 계속 하는지 의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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