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05 15:48:56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소설가 마광수 동부이촌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자살추정)
[속보] 소설가 마광수 동부이촌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37&aid=0000162452

아직은 속보라 아무런 내용도 없는 제목 그대로의 기사입니다.

'즐거운 사라',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등을 집필한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자연사인지 사고사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으니 이대로 두고 추가 기사가 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속보] 마광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자살 가능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51675

현재 경찰은 자살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속보]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숨진채 발견…"우울증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2927892

유가족이 인터뷰를 통해 자살이라고 밝히고 있네요.

소설가 마광수 동부이촌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3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524151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자살이 맞는 듯 합니다.

소설가 마광수는 어떤 인물?…작품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구속되기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069085

외설과 예술의 사이에서 언제나 고민이 많던 분이셨는데 고인의 사망을 통해 조금 더 발전적이고 진정성 있는 담론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
17/09/05 15:49
수정 아이콘
헐, 이게 무슨....
17/09/05 15:49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

수업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ㅠㅠ
아라가키
17/09/05 15:4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캐리커쳐
17/09/05 15:50
수정 아이콘
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리버리
17/09/05 15:51
수정 아이콘
헉...후속보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왜 돌아가셨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일리
17/09/05 15:56
수정 아이콘
큰 족적을 남긴 분이 가셨네요.
야한 소설로 유명하시지만 박사과정 당시, 당시만 해도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윤동주] 시인을 연구해서 재발견해낸 엄청난 국문학적 업적이 있으시더군요. (현재 국어 교과서에서 소개되는 윤동주 시의 해설은 거의 마광수 논문에서 따온거라는 얘기가..)

본인의 소설이 음란물이라는 이유로 검찰에 구속까지 되면서 10년만 있으면 아주 웃긴 해프닝으로 기억될것이라고 하셨다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아직 갈길이 먼것같은데 먼저 세상을 뜨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안9과
17/09/05 17:10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곤욕을 치룬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영화화 되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주연 여배우 김태연이 포르노에 가까운 연기를 하고도 한 동안 공중파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서갑숙이 레즈비언 성관계, 자위 경험담으로 자서전을 써서 베스트 셀러가 되고, 하리수가 선풍을 일으키고,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해서 조리돌림 당했다가 부활하고,
여자 연예인들 섹스 동영상이 유출되어,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복귀해서 잘나가고...
이게 다 '즐거운 사라' 이후 10년도 안되서 일어난 일들이니, 아주 웃긴 해프닝으로 기억되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어리버리
17/09/05 15:56
수정 아이콘
경찰은 일단 자살로 보고 있네요...
노틸러스
17/09/05 15:56
수정 아이콘
은퇴하시기 직전해에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모친께서 돌아가셨던 때라 급격히 건강이 안좋아지셨었는데..
많이 배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6:05
수정 아이콘
속보보고 저도 깜짝 놀랐네요..
닉 로즈
17/09/05 16:05
수정 아이콘
손봉호 각성하라.

서울대 손봉호 교수는 “마광수 때문에 에이즈가 유행한다.”고 공격했고,
어리버리
17/09/05 16:0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160773
자살이 맞는거 같네요...
언제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은퇴하신 이후 한 인터뷰에서 삶이 힘들다는 얘기를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17/09/05 16:09
수정 아이콘
연세대에서 명예교수 안시켜주고 기타 몇몇 갈등때문에 좀 본인께서 우울증을 앓았다는 설이 나오네여.
쎌라비
17/09/05 16: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리버리
17/09/05 16:14
수정 아이콘
하심군
17/09/05 16:18
수정 아이콘
이분도 파란만장에는 지지않는 분이신데...
김제피
17/09/05 16:1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대 가기 전 학교 도서관에서 마광수 교수님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받았던 그 충격.

반대급부로 밀려오던 그 담담함과 저어기 아래서부터 느껴지던 끝 모를 담대함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신동엽
17/09/05 16:23
수정 아이콘
아....
살려야한다
17/09/05 16:27
수정 아이콘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amellia.S
17/09/05 16:29
수정 아이콘
우리학교 강의 오셨을때도 건강 많이 안좋으셨는데..."자유가 너희를 진리롭게 하리라"고 하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mothrace
17/09/05 16:31
수정 아이콘
부끄러움의 발견자..가 가셨군요..
닭장군
17/09/05 16:31
수정 아이콘
허허...
눈이내리면
17/09/05 16:35
수정 아이콘
제자여서 행복했습니다. 선생님. 많이 배웠습니다. 편히 쉬시길.
스쿨드
17/09/05 16:3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운유수
17/09/05 16:36
수정 아이콘
아 ㅠ
엘렌딜
17/09/05 16:39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안경환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요? 갑작스런 부고네요..
닉 로즈
17/09/06 13:08
수정 아이콘
실망을 줬겠죠 안경환은.
그러나 박성진은 절망을 안겨줬을 겁니다.
그리움 그 뒤
17/09/05 16:4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창 이슈를 남길 90년대 초반에 직접 수업을 들어보지는 못했고 학교에서 지나가다 몇 번 본 적만 있었네요.
수업 한 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잡식다람쥐
17/09/05 16:4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6:53
수정 아이콘
아아 교수님..
Arya Stark
17/09/05 16:5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생각과는 달리 많은 이들이 고인을 기억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평안하세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7/09/05 17:00
수정 아이콘
사람들 뇌리에는 외설로만 남겠지만 국어교과서에 윤동주의 시가 나오는 한 누구도 이 분의 유산에서 빗겨나지 못하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7:1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땅의 표현의 자유는 아직도 갈 길이 멀죠.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로 기억하겠습니다.
17/09/05 17:1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광수 교수는 한국의 싸드 같은 분이셨네요. 이런 지식인을 시대가 품지 못했으니.
윌모어
17/09/05 17:15
수정 아이콘
'즐거운 사라'를 읽고 나서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나네요. 적어도 제게는 잊을 수 없는 수작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heLasid
17/09/05 17: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7: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교 2학년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작품을 읽었는데, 그때 참 깊은 깨달음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부디 이제라도 평안을 누리실 수 있기를, 당신께서 마음으로 가르쳐 주셨던 한 명의 제자로서 바랍니다.
네오크로우
17/09/05 17:4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국어&문학 선생님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마광수 교수님 예찬론자라 각인이 깊게 됐었죠.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때 영향으로 광마일기는 아직도 제 책장에 있네요.
사실 그때 선생님이 찬양한 마교수님은 작가가 아닌 연구자 마교수님이셨긴 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7:4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7:46
수정 아이콘
이분 덕분에 표현의 자유라는 것도 많이 발전한 거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7: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사람이 살기 참 힘든 것 같아요. IS도 아니고 즐거운 사라 때문에 인생이 끝장나는게 말이 되는지...그 때 마광수 욕했던 교수들은 죽을때까지 잘 먹고 잘 살겠죠? 그냥 평생 눈치 보면서 대세에 따라가며 살테니...아프칸에서 태어났으면 앞장서서 탈레반 활동하고 일제시대였음 친일파였겠죠. 이런 인간들이 정상적인 사람을 평가하고 왕따시키고 이러는게 말이 되는지 참
17/09/05 18: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러블리너스
17/09/05 18:28
수정 아이콘
개인 홈페이지 운영하셨었는데 우울하다고하는 글이 몇번 올라온 뒤로 문도 닫으셨더라구요. 걱정스런 마음이었는데 스스로 생을 마감하실줄은 몰랐네요..매년 이촌동에서 자그마한 정모를 했는데 한번 가보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가실줄이야...
마스터충달
17/09/05 18:36
수정 아이콘
제 글쓰기 롤모델이셨습니다.... 이럴 수가...
Quarterback
17/09/05 18: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광수 교수님 수업 들을 때가 생생한데 이렇게 쓸쓸하게 가셨네요. 90년초는 다 그랬던 것 같네요. 조금만 정상적인 성범위에서 벗어나도 혹은 성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면 예술이냐 외설이냐의 논쟁이 붙던 시절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 일도 아닌데 말이죠. 그걸로 대법원에서 형까지 받고 사회적으로 매장되었죠. 수업시간에 하시던 말씀 중에 제일 충격이었던 것이 자신들에게 배워서 교수가 된 제자들까지 그렇게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자 같이 돌을 던졌다고...나중에 복권되고 다시 강단에 서긴 했지만 제대로 된 강의도 배정받지 못하고 그렇게 10년 넘게 학교에 있다가 퇴임해야 했습니다. 정말 남들 안보이는 곳에서 성을 사고 팔며 온갖 더러운 짓을 다 하는 사람들이 외설적 허구적 소설 하나에 사회와 도덕이 무너진다면서 고인을 상대로 사회적 살인을 저질렀던 것을 보면 정말 위선적이라는 말 밖에는... 차라리 그냥 야설을 썼으면 괜찮았을까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마음이 아픕니다.
TitusPullo
17/09/05 18:59
수정 아이콘
하...우울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축구
17/09/05 19:03
수정 아이콘
시대를 너무 앞서간 분이었죠
젠틀늘보
17/09/05 19: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유형다람쥐
17/09/05 19:24
수정 아이콘
하늘에선 자유로우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19:3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슬프네요.
-안군-
17/09/05 19:40
수정 아이콘
삶은 돈과 지위가 전부가 아니군요...
자신의 신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한 채 살아간다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ienbuss
17/09/05 19:47
수정 아이콘
자살은 안 할 분이리라 생각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orangel
17/09/05 19:51
수정 아이콘
여인추억이 서점에서 팔리던 시절에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 외설시비가 붙고
대남같은 일본 성인 만화가 만화방에 나뒹굴던 시절에
천국의 신화가 외설시비에 휘말리던..

참 어이없던 일이었죠.
멍멍머멈엉멍
17/09/05 19:52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시가 마광수교수님이 지은 서울의 우울인데,,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9/05 21: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직지직
17/09/06 00:50
수정 아이콘
우리는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니 죽을 권리라도 있어야 한다
자살하는 이를 비웃지 말라
그의 좌절을 비웃지 말라
참아라 참아라 하지 말라
이 땅에 태어난 행복,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의무를 말하지 말라

바람이 부는 것은 바람이 불고 싶기 때문
우리를 위하여 부는 것은 아니다
비가 오는 것은 비가 오고 싶기 때문
우리를 위하여 오는 것은 아니다
천둥, 벼락이 치는 것은 치고 싶기 때문
우리를 괴롭히려고 치는 것은 아니다
바다 속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은 헤엄치고 싶기 때문
우리에게 잡아먹히려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키려고
헤엄치는 것은 아니다

자살자를 비웃지 말라
그의 용기 없음을 비웃지 말라
그는 가장 용기 있는 자
그는 가장 자비로운 자
스스로의 생명을 스스로 책임 맡은 자
가장 비겁하지 않은 자
가장 양심이 살아 있는 자

마광수 - 자살자를 위하여
방구쟁이
17/09/06 20:14
수정 아이콘
깊은 울림이 있는 시네요.
올포유
17/09/06 01:29
수정 아이콘
교수님.. 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근병아리
17/09/06 03: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름꾼
17/09/06 05:58
수정 아이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제목만 보고 짚었는데 내용은 전혀 달랐죠. 글이 참 재밌네 라고 생각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푸레나무
17/09/06 19:29
수정 아이콘
호불호를 떠나 한국 척박한 인문학에 사람이 없는데
그나마 있는분들도 이렇게 빨리 가면 어쩌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605 [일반] 소설가 마광수 동부이촌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자살추정) [61] 홍승식19083 17/09/05 19083 3
73604 [일반] 출두하는 MBC 사장에게 질문을 던지는 MBC 기자 [28] 어리버리15780 17/09/05 15780 10
73603 [일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되었습니다. [64] The xian13123 17/09/05 13123 2
73602 [일반]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신원이 확인된 것 같네요... [43] Neanderthal15476 17/09/05 15476 24
73601 [일반] 우리는 잘못된 길을 가고있는지도 모른다? [62] minyuhee12644 17/09/05 12644 16
73600 [일반] [뉴스 모음] 국가 위기보다 악덕 사업주 구명이 더 중요한 자유한국당 외 [31] The xian14320 17/09/05 14320 42
73599 [일반] 한미 한국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해제 합의 [185] 트와이스 나연19036 17/09/05 19036 24
73598 [일반] 충격적인 일본 고교 댄스대회 준우승 영상 [43] 어리버리24378 17/09/04 24378 11
73597 [일반] 청색 작전 (9) - 카운터 블로 [12] 이치죠 호타루5915 17/09/04 5915 11
73596 [일반] 햇볕정책은 미완의 정책 [121] 싸가트9001 17/09/04 9001 19
73595 [일반] 여성징병제에 대한 잡설 [215] 호박나무10112 17/09/04 10112 5
73594 [일반] 평등한 고통을 바라는 자(feat 그알싫) [7] 엘케인826634 17/09/04 6634 9
73593 [일반] [가상화폐] 인민銀, 가상화폐 ICO 전면 중단…이더리움 10% 이상 급락 [32] SKYCEN9423 17/09/04 9423 3
73591 [일반] 29살, 1년만에 취업 준비를 다시 시작합니다. [25] 뀨뀨9891 17/09/04 9891 13
73590 [일반] 김장겸 내일 자진출두 및 자유당의 행보 [34] 순수한사랑6824 17/09/04 6824 1
73589 [일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고 느낀점 [43] 삭제됨8517 17/09/04 8517 3
73588 [일반] 2018 월드컵 유럽예선 A,B,H조 중간현황 [10] Rorschach6995 17/09/04 6995 2
73587 [일반] [후기]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후기 [20] 언뜻 유재석7121 17/09/04 7121 5
73586 [일반] 북핵관련 늬우스 [80] 카루오스11876 17/09/04 11876 1
73585 [일반] 90년대의 기묘한 이야기 [19] minyuhee6867 17/09/04 6867 1
73582 [일반] 한국 핵무기 보유는 왜 절대 안된다고 생각할까요? [374] 여기좀11770 17/09/04 11770 5
73581 [일반] 이제 햇볕정책은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29] 닭장군8211 17/09/04 8211 11
73580 [일반] 지난 일주일간의 독일 운전 소감(아우토반, 도로문화) [15] 녹차김밥6206 17/09/04 620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