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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13:43
좋은일인데 저같이 어짜피 못쉬는 사람들에겐 남의나라 이야기 같아서..ㅠㅠ
참 그러면 안되는데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이런 기사만 보면 괜히 화나고 놀리는거같고 그래서 마냥 좋지많은 않네요..ㅠㅠ
17/09/05 14:08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좀 짜증납니다. 이번 추석이 짧은것도 아니고 주 5일 근로자 기준으로 7일입니다.
이걸 굳이 임시 공휴일 하나 더 줘서 10일 만들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영업자들 10월은 그냥 버리는 달이 되겠네요.
17/09/05 15:00
제가 잘 몰라서 정확히 이해가 안가는데 근로자 기준으로 7일이고 임시공휴일 하나 더줘서 10일이되면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
월급을 받는 입장이 아니신 드리는 입장이라 그러신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ㅠㅠ
17/09/05 15:06
아마 임대료는 휴가와 상관없이 고정이니까? 가 아닐까요.
사장이 직접 땜빵을 하는 곳은 10일 연속 쉼 없이 일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요.
17/09/05 15:27
이미 7일이면 짧은 휴일이 아니잖아요. 추석이 짧으니 편하게 명절 보내라고 임시 공휴일 붙여주는것도 아니고... 왜 굳이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깁니다.
근로자야 쉰다고 월급 안깍지만 월세나 이런건 쉰다고 깍아주지 않으니까요. 자영업자는 쉬는만큼 그대로 손해니까요.
17/09/05 15:35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임대료같은 부분을 음식점이나 소매업으로만 생각해서 월세는 그대로라고 해도 그만큼 매출도늘지 않겠나 생각했네요.
17/09/05 15:41
매출은 무조건 줄어듭니다.
소수의 관광지나 유명식당이나 백화점 이런곳은 몰라도요. 대다수의 업장은 쉬는날은 문열어도 손님 평소보다 없습니다. 10일 문닫을수도 없고 열어도 손님없고.. 좀 한숨나오죠. 어차피 추석연휴라 쉬는거니까 그렇게 큰 불만은 없는데요. 거기에 추가로 굳이 임시 공휴일까지 붙여서 10일 만든다니까 좀 불만이 생기네요.
17/09/05 14:09
거래처 담당자중에 은행 등 업무 마감이 매월 10일인 분이 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올 추석연휴를 걱정하더군요. 마감하려면 연휴라도 출근해야할 판인데, 그래도 문제인게...업무 상대가 될 은행이나 회사가 쉬어버리니 이걸 어찌 해야 할지...
17/09/05 14:17
어차피 못 놀긴 하는데, 임시공휴일은 이렇게 긴 휴일에 또 붙이지 말고 11월 같은 휴일 하나도 없는 달에 하나 만들어 줬음 하네요.
17/09/05 14:26
저도 11월에 좀 뭔가 뒀으면 해요.
그래서 한글날을 실제 반포일인 음력 10월 9일에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해 봤거든요.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겠지만;;;
17/09/05 15:16
올 5월도 그렇고, 올해는 쉬는 날이 진짜 꿀이긴 하네요. 크크크 물론 자영업자인 저에게는 먼 나라 얘기.
그런데 임시공휴일 제대로 찾아 먹는 건 관공서, 은행 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역마다 다를지는 몰라도 제 지인 공무원들은 당직이다 뭐다 해서 연휴 때 출근하는 경우가 꽤 많더군요.
17/09/05 15:36
어차피 임시공휴일마다 제 연차 까면서 쉬게 하는 사기업이라서 오히려 없었으면 싶기도 해요.
쓰고싶을 때 못쓰고 강제로 단체 연차를 때려버리니 괜히 하루 날리는거라서요.
17/09/05 16:09
와..... 원천세, 4대보험, 계산서발행, 월결산 미치겠네요. 무조건 하루 나와야 될듯..
그보다 육아육아육아.. 애들이랑 10일을 같이 있어야 된다고??!!??
17/09/06 23:56
직장인이라서 마냥 좋습니다
일반직장에서 10 일휴무는 이런때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죠 결혼식 휴가도 보통 일주일. 이죠 암튼 무조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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