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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7 10:17
스포해도 되나요?
초반에 어느정도 유지되던 긴장감이 후반에 나오는 진짜 [그것]으로 인해서 어이없게되는 결말이었어요. 저한테는 그냥 저냥한 영화였습니다.
17/06/07 10:39
몰입해서 진짜 긴장하며 보다가 마지막 그것 때문에 전 웃음이 터졌어요 크크크 저도 그래서 별로였습니다.
전작인 낮술 재밌게 봤는데 이 영화는 좀 아쉬었던...
17/06/07 10:32
저도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네요. 마무리야 뭐, 더 세련되게 마무리 지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예산 영화만 낼 수 있는 맛을 느끼게 해 줬습니다.
스포가 될 수도 있겠지만... <*** ***> 도 비슷한 패턴의 결말이라서 평은 좋지만 인기가 없었을 수도 있겠어요... 글 본 김에 왓챠 별점 매기고 왔는데, 역시 제 예상 별점이 평균 점수보다 훨씬 높게 나오네요. 저랑 취향 비슷한 사람들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나봅니다.
17/06/07 10:49
이 영화는 버스신까지만 보면 다 본 영화죠.
결말보고 좀 어이없었지만 초반부터 복선 깔아놔서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다 예상했을겁니다. 물론 전 예상못했네요 크크
17/06/07 12:09
긴장감만 봤을 때는 그래요
홍상수 감독이 스릴러를 만든다면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싶어요 보통 긴장감이라는게 화면과 음악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데 저같은 경우는요 근데 담담한 대사와 밝은 대낮에 그런 긴장감이 생긴다는게 묘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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