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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8 13:38
하악 내일이군요 그러고보니
또 골로 보낼지, 언제 보낼지?(이거 또 오분만에 경기 끝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빨리 내일 경기가 보고싶네요.
17/03/18 13:46
우리 같은 일반인은 스트레이트 갈 것도 없이 잽 몇 방이면 끝이겠죠? 그래도 헤드기어 쓰고 잽 정도는 맞아보고 싶네요. 궁금하다.
17/03/18 14:10
아마 우리 같은 사람은 골로프킨의 잽 한방에 얼굴 움켜쥐고 그 자리에 주저앉겠죠...--;;
기절할 수도 있고...--;;
17/03/18 13:53
근데 골로프킨의 잽은 그 강도가 일반 선수 스트레이트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드 올리고 있어도 그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얼굴이 가격당하는 잽이 일반적인 느낌이 아니라서...
17/03/18 14:15
예전에 골로프킨 훈련하는 영상 봤는데 코치 미트에 펀치 맞는 소리가 후덜덜 하더군요...
"죽음"이라는 단어가 진진하게 떠올랐습니다...--;;
17/03/19 00:25
골로프킨이 무서운점이 기초실력이 만렙인데 파워가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이 때리는걸 맞는게 맺집이 좋은 것도 있는데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데미지를 다 줄인다는 점이 정말 무서운 점이죠.
17/03/18 16:08
종팔이 성님이 오벨메이야스만 이겼더라도 해글러와의 꿈의 매치가 가능했었는데...
어떤 분은 그 경기에 져서 박종팔 선수가 그나마 산 거라고 하긴 했지만...--;;
17/03/18 18:44
https://youtu.be/MgA0JO98bWk
박종팔 vs 오벨메이야스 박종팔 선수 스타일이 가드를 내리면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스타일인데 오벨메이야스의 리치를 활용한 잽을 계속 허용하면서...
17/03/18 19:13
박종팔 선수는 오벨 메이야스에게 2번 지고 오벨메이야스는 해글러에게 2번 지고...혹시 박종팔 선수가 해글러 선수를 두 번 이겼다면 완벽한 먹이사슬 완성?...--;;
17/03/18 17:57
저 경기에서 르뮤 선수가 잽을 거의 활용을 못합니다...계속 사정거리 안에서 골로프킨의 잽을 맞아주고 있죠...
물론 르뮤 선수도 간간히 잽을 던지기는 했지만 골로프킨 선수가 잘 피하기도 했구요...--;;
17/03/18 19:04
제목만 보고 골로프킨 경기라도 했나? 라는 생각을 하고 눌렀는데 내일이었군요
르뮤전 보고 르뮤인데 겨우 8라운드가 한계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어지는 매치에서 죄다 3라운드 안짝으로 나가떨어지는거 보고 르뮤 8라운드나 버티다니 역시 르뮤다 라고 재평가했던 기억이...... 제이콥스도 강타자인데 매번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골로프킨이 고전할 것인가. 혹은 다운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까지는 죄다 골로 갔습니다만 그럴수록 언제까지 이렇게 압도적일지 의구심도...
17/03/19 09:08
골로프킨의 펀치력이야 하이라이트를 많이 돌려봐서 익히 알고있었습니다만, 이 영상은 처음보는데 르뮤도 정말 멋지네요. 수많은 잽을 허용하고 한번 다운 이후부터는 극복이 쉽지않다는걸 본인도 알고있을텐데 그 무시무시한 골로프킨의 주먹을 상대로 꿋꿋히 맞서 싸우다니 대단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심판한테 '안말리냐?'고 쳐다봤던것만 봐서 이런 멋진선수라는걸 나중에 알았네요
17/03/19 10:19
르뮤가 정말 잘 버텼죠. 골로프킨 경기는 너무 압도적이라 보통 상대편을 응원하게 되더군요..
뭔가 사람과 곰이 싸우는 걸 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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