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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16:33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트위치 인방 자주 보지만 스마갤 인방갤 트게더 이런데는 항마력이 못 버티겠더라구요. 아프리카도 다를거 없겠죠. ㅜㅜ 저 발언은 누가 했는지 궁금하네요.
17/03/14 23:27
트위치나 아프리카나 뭐가 다른지, 그냥 운영하는 bj성향에 따른거지 플랫폼이랑은 전혀 무관하죠. 트위치 깨끗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본인이 보는 일부 방송이 깨끗한걸 전체인양 얘기하시던데 아프리카 보는 사람이랑 트위치 보는 사람이 다른가요? 아니지 않나요?
17/03/14 16:37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
스타리그에서 이 발언이 해당되는 해설자가 누군지는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요...
17/03/14 16:42
저도 누구를 생각하면서 발언한 건지는 알겠는데, 발언 자체의 워딩이 특정 누구보다는 해설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였기도 하고, 설령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메이저BJ들이 모여서 만명가까운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할 소리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17/03/14 16:45
송병구 선수면 의아하네요. 유게를 통해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특정한 그 분이 모기짓 할때 송병구선수는 아프리카 BJ가 아니지 않나요?
17/03/14 16:49
아프리카를 보신다면, 개인적으로 정윤종, 조일장 방송 추천합니다. 본문에 적은 채팅도 있고, 분위기 좋은 방송들입니다. BJ도 착하구요.
17/03/14 16:55
BJ나 스트리머가 의지가 좀 있으면 블랙 날려가면서 채팅 관리가 될 수 있긴한데
그럴 의지가 있느냐는 건 그 방이나 BJ, 스트리머의 성향과도 연관되다보니.. 저도 좀 메이저한? 시청자 많은 방송들 찾아다녀봤지만 안맞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나마 6~7선비하다는 풍월량님 방송 정도가 딱 저한텐 맞았고.. 비슷하게 오버워치나 롤 트위치로 볼 때도 꼭 팝업해서 봅니다. 채팅창 너무 심할 때가 많아서요..
17/03/14 16:57
풍월량등 종겜 비제이들 방송 볼 때 훈수두는 분들은 그러려니했는데, 스타방송에 전 프로게이머에게(심지어 이영호한테까지) 스타 훈수두는 분들 많더라구요. 크크크
17/03/14 16:57
연봉 3000은 어린나이에 돈 많이 벌어도 뵈는 게 없기에는 주변에 프로게이머 하다 그만 둔 분들이 얼마를 벌고 있는지 본 게 있을텐데 허...
아무리 자기가 자기 입으로 노인성이라고 하는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참...시청자 만명이면 그 중에 연봉 삼천 안되는 사람도 한 둘이 아닐텐데 평소에 생각을 어떻게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네요...나중에 아프리카 그만두고 할일 없어야 정신차릴려나
17/03/14 17:00
송병구 선수는 그 다들 아프리카 넘어갔을때 스2 활동하면서 했던 인터뷰에선 진짜 완전 멋있었는데... 사람들 반응도 칭찬 일색이었고... 근데 넘어가자마자 구설수를 몰고 다니네요; 이영호도 송병구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말이 많던데 다들 넘어가기전에 인터뷰라도 너무 멋있게 하지 말지 크크크
제동신은 아직 별 얘기 없던데... 어떻게 될지
17/03/14 17:14
예전에 이야기했던 것 같기도 한데, 김택용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흔히들 멘탈 클린하다고들 하는 JD야 뭐 원체 성격 자체가 마이 비지니스 아니면 아오안인데다 쓰잘 데 없이 트러블거리 만드는 것을 싫어해서 벽치고 자기 할 것만 하는 품성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구설수가 안 만들어지는 것인데, 김택용처럼 철구네 염보성이네 누구네 트러블메이커들과 발 넓게 어울리다보면 어지간한 사람들은 한 번 이상 홍역 치르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그 오랜 기간 동안 아프리카 BJ 하면서 딱히 문제 제공한 적도 없고 경솔한 언사 보인 적도 없죠. 이미지야 허술해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정말 눈치 빠르고 자기검열에 능하다 싶네요.
17/03/14 17:01
저는 채팅은 애초에 별 관심이 안 갔고...그것보다는 게이머들끼리 서로 팀배틀 할 때 옵 보면서 의견 교환 하는 거라든가 수다 떠는 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팀배틀 때는 창 두 개 열어놓고 비디오는 게이머 개인 화면으로, 오디오는 관전하는 다른 게이머들 대화로 믹스해서 시청합니다. 최근에는 이제동-박성균, 박성균-김윤중 케미 보는 맛에 보네요.
17/03/14 17:05
롤감독할때도 그렇고 잘 알지는 못해도 아직은 뭔가 진정성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방송인으로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선수때 좋아하기도 했지만 인방 넘어와서 내가 참 큰 오해를 하고 살았구나 싶은 분들이 많아서 확신할 순 없지만요.
나름 코너도 많이 준비하는거 같고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17/03/14 17:07
지금까지만 보면 진정성도 있고 선도 안 넘는 것 같아서 보기 편해서 자주 보게 되더군요...
특히 여러분들 클라스에 확 꽂혀서... 크크크
17/03/14 17:05
제가 유일하게 보는 인방은 모 트위치 스트리머인데
본업이 직장인이고 방송은 취미로 하는 터라 후원에 목매달지 않고 과격하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크크 인방이라 하면 상당수가 방송컨텐츠를 주수입으로 하는 터라 리액션들이나 방송용 멘트들이 "재밌죠? 후원좀 해줘"하는 것 같아 영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물론 아닌 분들도 다수 있긴 하지만요.
17/03/14 17:06
송병구씨는 뭐.. 송핑계부터해서 허영무사건까지 꾸준히 인성인증을 해온 사람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이윤열한테 이 새끼라고 한 염보성씨는 언급 안 되는 사건이 없네요.
17/03/14 17:06
이젠 정말 이제동 뿐이야!
근데 와고에서 보니까 염보성 발언은 와전된거라고 하던데 저는 데이터가 없어서 직접 영상을 못보고 있습니다. 비제이가 연봉 3천벌면 이혼당하지~ 그런뜻이라던대
17/03/14 17:08
저도 글로만 봤는데 지금 bj때 수입을 벌다가 연봉 3천벌면 이혼당한다 그런 의미로 말했다던데
여자를 까는건지 연봉 3천사람들을 까는건지 다 까는건지 별문제 없는건지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마다 다를거 같아요
17/03/14 17:26
저는 방송으로 봤었고, 다시 프로게임단 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 중, 홍구가 그때처럼 연봉 1000이면 못하겠지만, 3000~4000정도면 할 의향이 있다. 게임에 아쉬움이 많다. 라고 이야기 한 이후, 나온 이야기 입니다. 3000이면 와이프한테 이혼당한다. 이건 연봉 3000무시라고 봐야죠.
17/03/14 17:06
염씨는 뭐 더 할말이..뭐 그 공간에서 살아남고 잘 나가는 방법이니 그렇게 떠드는거 그냥 신경안쓰고 안보는 방법밖에 없지요..
17/03/14 17:08
아프리카는 확실히 자극적인 BJ들이 더 먹히는 곳이라 클린한 방송 보려면 주로 신상문, 이영한, 이재호 같은 소규모 방송이 좋더군요.
17/03/14 17:09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이유로 아프리카 스타 BJ는 접고 한동안 방황하다가 롤 SKT 뱅 선수는 재미있고 볼만하더라구요.
일단은 욕 심하면 무조껀 거르고, 노잼이어도 거르고, 배울꺼 없이 농담따먹기 하는것도 거르는데 뱅은 다 괜찮네요.
17/03/14 17:12
개인적적으로 가장 재밌는 채팅방은 홍구
클린한 채팅방은 메이저 기준으로는 JD 물론 본방기준입니다 모든 아프리카 중계방은 전부 헬파티..
17/03/14 17:18
뭐 해설자들 소양 문제는 커뮤니티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지적되었던 거라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 해설들과 현역 시절엔 예능 가장 자주 하면서 아들 아버지 형 동생 드립 주고 받던 사람이 이제와서 이러면 없어보일 수밖에요.
17/03/14 17:28
사회생활 14년까지 갈것도 없고 인생 14년살아본 중학생들도 할말 안할말 가려서 할 줄 알던데... 여전히 그분은 자기가 왜 욕먹는지 모르더군요
17/03/14 17:28
저도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아프리카를 자주 시청했는데 지금은 트위치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보는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나 너무 자극적인 것만 보다보니 제 자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가 지금 트위치에서 시청하는 김도나 케인이나 자극적이면 자극적이지 덜하지는 않은데 가볍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일단 아프리카는 인방갤이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그 쪽 의견을 BJ들이 인식하고 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 어그로도 많이 끌리고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17/03/14 17:29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
이승원해설 엄청 노력하는 모습에 반해서 응원하는 사람이라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17/03/14 17:54
일부 팬인지 안티인지는 모르겠지만, 니들은 한심한데 송병구가 잘나가니까 배아파서 욕하는거라고 맨날 그러고 다니는데,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17/03/14 17:42
송병구 아프리카 오기 전 : "저는 개인방송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거든요. 방송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까 안타까워요"
님이 제일 망가지셨어요....
17/03/14 18:34
송병구 선수는 코치시절 인터뷰때만 해도 프로게이머의 품격을 이야기하면서 게이머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방송인들에 대해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말을 했는데, 막상 자신이 아프리카에 들어가니 저렇게 되네요. 아프리카가 괴물이어서 변질된건지 내재된 괴물이 깨어난것인지 모르겠군요...
17/03/14 18:39
그냥 내로남불 기질이 강합니다. 코치 때야 플레잉 코치 활동이 로맨스였던 거고, 지금은 아프리카 BJ 활동이 로맨스인 거고 그런 거라 생각하네요.
17/03/14 18:38
근데 사실 어떻게보면 이제까지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대중과 접촉이 제한된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단지 안 좋은 의미로 예상의 범주를 뛰쳐나갔을 뿐..
17/03/14 19:32
흑튜브보세요.
깨알 잔재미와 강의는 꽤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시청자들 1대1 통화하면서 레슨 비슷한 컨텐츠있는데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이성은 선수 특유의 똘끼는 안놓치고 꽤 진정성있게 방송하더라구요. 최근 매일보고있는데 여러모로 다시 보게 된 선수입니다. 가벼워 보이는 캐릭터인데 은근히 개념인같은 스타일.
17/03/14 19:50
흑초리플 재밌죠... 팁도 많이 주고 재미도 충분이 잡아가면서 하고 있죠...
흑튜브 유일의 단점은 흑운장님이 아재가 다 되심...ㅠㅠㅠ
17/03/14 20:30
저도 흑튜브 보면서 이성은선수 재평가했어요.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재밌으면서 욕을 안하니 저한테 안성맞춤입니다. 재밌게 한답시고 욕을 담고사는 애들 별로더군요.
17/03/14 20:03
첫번째 발언은 저렇게 다이렉트로 말이 나온게 아니라, 게이머들끼리 이야기 하던 도중 '만약에 다시 프로생활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으냐?' 라는 질문에 다른 비제이들은 아니라고 했는데, 홍구가 자기는 1군 프로생활에 아직도 미련이 있어서 다시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대답에 염보성이 그럼 연봉 3천줘도 프로생활 할 수 있냐고 했는데, 그래도 홍구가 할 수 있다고 하자 드립으로 '그럼 네 와이프 도망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비제이들끼리 홍구에게 '홍구가 결혼할 수 있었던건 아프리카와서 돈 좀 벌었기 때문이다'같은 식으로 놀리곤 했습니다. 본문의 '연봉 3천이면 와이프 이혼한다'는 앞뒤 맥락 싹 잘라낸 발언이고, '지금 버는 정도로 못벌면 홍구 너는 결혼 못했어'라는 뉘앙스의 발언이었습니다.
두번째 송병구의 발언은.. 뭐 할말이 없긴 한데.. 그냥 개인성격인 것 같습니다..뭐 이런건 그냥 걸러들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17/03/14 20:11
맥락을 듣고 봐도 실제로 연봉 3천이나 그 이하 버시는 분들이 들으면 기분이 좋을수가 없는 이야기네요.
물론 연봉 3천대 사람들을 폭넓게 지칭한 말은 아니고 돈 잘버는 친구에게 "너 연봉 3천되면 와이프 도망간다 낄낄" 하고 지네끼리 떠든거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으니 듣는사람은 자기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무시당하면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느낄수있죠
17/03/14 20:35
부연설명을 좀 더 드리자면 경제적인 능력을 가지고 말한게 아니라 홍구의 외모에 초점을 두고 발언한겁니다. 이건 평소 스타비제이들 방송 보셔야 알 수 있는건데 홍구 외모가지고 오랑캐 닮았다느니 파인애플 같다느니 이런식으로 놀리면서 와 돈도 못벌었으면 결혼도 못했다.. 라는 식으로 다른 비제이들도 자주 놀렸습니다. 연봉 3000이라는 수치는 그냥 홍구 버는 돈보다 적게 잡아야 하니까 그냥 나온 수치같고요.
밑에 다른 분들 리플 보니 개인적으로는 홍구 놀리는건 자주 봐서 어제도 같은 뉘앙스로 들렸는데, 어제 방송만 보신 분들은 기분나빠할 수도 있겠네요.
17/03/14 20:41
연봉은 그만큼 예민한 문제니까요.
질게글에서 봤는데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연봉이 2015년 기준으로는 3281만 원이네요. 모든 직장인 전체평균이요. 고액, 초고액연봉자들 생각해보면 저게 평균이라는 이야기는 3천이나 그 아래로 받는 사람이 절반이상이라는 이야기인데 3천이란 돈을 허접하게 묘사한것 자체가 너무 경솔하네요. 180이하 루저발언 수준이에요.
17/03/14 20:27
근데 수습하는거 보니까 홍구를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애아빠가 3천이면 힘들다 이런식으로 수습하더라구요. 정말 홍구를 놀리려고 한 말인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17/03/14 20:34
연봉 3000이어도 게이머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자 "막말로 연봉 3000이면 와이프한테 이혼당해"라고 발언했고, 앞뒤 설명을 안적은건 맞지만, 딱히 말씀하신 뉘앙스의 발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홍구라서'가 아니라 '연봉 3000'이 요지였다고 들렸습니다. 이후 비하하니에요라고 수습하다가 한다는 말이 비하충들 참 많아 이러는데 심히 불쾌하더라구요.
17/03/14 20:39
음..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다른 비제이들이 홍구 외모 놀리면서 '돈 못벌었으면 결혼도 못했다.' 라는 식의 놀림을 많이 봐서, 그냥 홍구 놀리는 뉘앙스로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아니었군요. 기분 나쁠만한 발언일 수 있겠네요.
17/03/14 20:41
저도 홍구 놀리는거 방송에서 많이 봤지만, 해당 상황에서 앞 이야기가 홍구에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는데, 갑자기 홍구외모가 못생겨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17/03/14 20:58
홍구 놀리는거야 그냥 시도때도 없이 갑자기 나오는거라 개인적으로는 그냥 외모놀리는거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네요. 연봉에 초점을 맞추고 들으면 확실히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발언이군요.
17/03/14 21:40
아프리카를 제법 보다 보니 채팅창이나 어그로에 익숙해져서 이 정도 일 가지고는 별로 스트레스를 안 받는데요.
그것 보다 아프리카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겨운 정치질에 비교하면 스타판의 구설수는 애교로 느껴집니다. 얼마 전에 그 정체를 알게 되었는데 아프리카 보이는 라디오 카테고리에 아주 쓰레기 같은 카르텔이 형성 되어 있어요. 그 카르텔이 그때 그때 인기몰이를 하는 BJ들의 과거 사건이나 사생활 같은걸 폭로해서 해당 BJ들을 욕보이면서 이미지에 아주 크게 타격을 주고 있거든요. 그렇게 하면서 보이는 라디오 쪽에서 BJ들이 성장하는걸 못하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방갤은 이미 예전 사이버 심리전단이 포탈이나 일베에서 댓글 공작을 하듯이 댓글 알바들이 써 놓은 글에서 나는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자기 BJ가 앞으로 무엇을 할건지, 누구와 합방을 할건지에 대한 밑밥만 깔아서 기대감만 키우면 될 것을 꼭 자기와 경쟁 위치에 있는 BJ를 비하하고 사소한 말실수 같은 걸로 까대고 있어요. 근데 제가 깜짝 놀란게 뭐냐면 이 댓글 알바들의 글씨 쓰는 스타일이 예전 국정원 댓글 사건 때 밝혀진 사이버 심리전단이 전직 대통령들 한테 정말 정말 악의를 가지고 글을 썼던 그 느낌 그대로 작업을 하고 있어서 "이거 뭐야?" 하고 깜짝 놀랬네요. 이거 외에도 그 카르텔이 한명의 BJ를 어떤식으로 뛰워서 이용해 먹고 또 어떤식으로 뭍어 버리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다 보니 아프리카 자체가 회의적으로 느껴집니다.
17/03/14 22:42
아프리카는 롤 해물파전만.. 전혀다른 게임이지만 단순 입담 톤 드립 브금 채팅창관리 매너 모두 가히 1인 미디어의 황제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민 방송이 요즘 줄은게..
17/03/14 23:13
좋아했던 송병구가 저런인간이었다는걸 깨닫게 해줬으니 아프리카의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이라고 해야할까.....
정말 내로남불이 따로없네요. 스타프로게이머위상 먹칠하기에 앞장선 프로게이머라니....
17/03/14 23:45
아 마지막으로 송병구가 사과하는지 보려고 방송들어갔다가; 난 잘못한거 모르겠고, 프로불편러들이 많다. 라고;; 그리고 팬들이 찬양하는 모습보고, 일말의 정마저 떨어져 버리네요.
17/03/15 00:44
우리 핑구는 사실 착한데 무식해서 즉홍적 돌발적 발언을 내뱉고 뒤늦게 후회하는 총사령관님이 아닐까 싶었죠. 가장 좋아하는 토스 게이머라서 그랬기도 하구요.
근데 좀 막나가는군요. 염보성의 노인성처럼, 송병구의 경솔막말 컨셉을 잡으려는 건지. . 컨셉이 아니라 사실은 진실된 자아를 선보이고 있는 거겠죠. 흥! 개인방송에서 명예로웠던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저리 저속하게 망가지다니. . 부끄럽군? 이라면서 후에 자신이 개인방송을 하니까 그야말로 가장 흥겹게 즐기는 자가 되어버리네요
17/03/15 07:51
채팅창 언급하시니까 생각난 건데 글에서 나온 모 길드가 예전 모임에서 한 선수가 "나는 막판(티빙 스타리그)은 인정 안해. 오전에 스타1하고 오후에 스타2 하는 게 말이 안 돼" 하니까 채팅창에서 일제히 인정(초성체)이 계속 달리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확신을 가졌고 아주 가끔씩 아프리카 방송 봐도 채팅창은 끄고 봅니다.
17/03/15 08:39
그얘기는 네옥스길드 합방 때도 나온얘기이고 모두가 동조했었지 않나요? 제 생각엔 우승자, 준우승자도아니고 떨어진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니 별 공감은 가지않더군요
17/03/15 13:14
제가 아프리카 즐찾삭제한 두 명이있는데 그 두 명이 송병구 염보성이죠
처음이랑 너무달라서죠 아프리카에서 보는 방송은 이제동과 프레이네요 요즘 흑튜브영상 많이올라와서 이성은것도 좀 보네요
17/03/15 16:42
[게임해설들은 발전도 없고 노력도 없이 돈만 받아챙기는 역할이다]라는 글 보고 승원좌 생각나서 발끈했는데
막상 승원좌 제외하고 보면 어느정도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발전이 없진 않겠지만 시청자보다 발전이 빠르냐면 물음표고 노력은 알수없는부분이고 철밥통인건 어느정도 맞는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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