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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8:18
전 순기능도 있다고 봅니다.
X파일 덕분에 MSG의 무해성을 알았거든요. MSG 듬뿍 들어간 맛있는 음식 걱정없이 먹게 되어서 X파일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17/03/13 19:20
아 저는 건강에만 포커스를 맞췄는데
그런 관점으로 보실 수도 있겠네요. 뭐 더 추가하자면 질 낮은 재료를 이용 하면서 조미료로 위장하여 좋은 음식인 것 처럼 광고하는 그런 식당에 대한 문제 제기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17/03/13 14:41
피자 스쿨도 생각나네요. 토핑에는 '천연치즈'를 쓰고 크러스트용으로 '가공치즈'를 쓴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훨씬 양심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언론에서 '모조치즈'를 쓰는 양 보도하면서 식용유 치즈 쓴다고 욕 먹었죠.
17/03/13 15:37
피자마루도 같이 엮어 들어갔는데, 좋았던점은 그 방송직후 피자 퀼리티와 토핑이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정말 몇개월은 다른 브랜드 피자 뺨칠정도로 퀼리티가 좋았어요. 크크크크 자연산 치즈 쓴다고 천막걸고 난리도 아니었죠.
17/03/13 14:41
이영돈나가고 좀 나아질까했는데... 똥개가 똥 끊을리는 없나봅니다. 대기업쪽은 그런식으로 했다가 법무팀에 영혼까지 털릴테니 중소업체만 골라서 양키짓한다하든데. . 그리고 유기농이라 모양이 작고 못생긴건데 파지귤이라고 방송내보낸건 아직 방송위에서 징계 안때렸나요??
17/03/13 14:44
방송위 징계가 무슨 효과가 있나 싶어요...
본방하고 동일한 길이의 정정 방송이 있어야죠... 그냥 방송 시작전에 텍스트로 사과하고 끝이니...
17/03/13 14:42
진짜 저질 언론들 때문에 화나네요. 진짜 어렸을때 삼양라면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한순간에 회사 하나가 죄없이 나락에 떨어졌던것을 생각하면 진짜 기레기들이 악성 정치인 만큼이나 사회 종양입니다.
17/03/13 14:43
그 셰프라면 '난 버터를 쓰지 식용유는 안 쓴다.'라고 대답하겠죠. 버터랑 식용유는 다르잖아요.
집에서 제과류를 좀 만들어봐서 어제 방송을 흥미있게 찾아 봤는데요. 저도 버터 대신 식용유 써서 만들어봤고 단지 식용유 썼다는걸 문제삼는건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잘못이라고 봅니다. 근데 대왕 카스테라는 다른 재료들과의 비율로 따져볼 때 식용유를 너무너무 많이 들이 붓더라구요. 본래의 카스테라는 식용유건 버터건 유류가 그렇게 안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초보가 대량으로 만드려면 어쩔 수 없이 넣어야 하는) 유화제가 들어간다는 것. 이것도 마찬가지로 (가격대 감안하면) 익스큐즈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대량의 식용유+유화제가 들어간 가성비 위주의 빵이 고급빵, 건강빵의 이미지로 팔리고 있다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재료까지 속여가면서. 논조가 좀 잘못된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어제 방송을 통째로 부정적으로 보는건 반대합니다.
17/03/13 14:47
셰프는 그렇게 이야기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버터든 식용유든 기름 안들어가는 베이킹이 극히 드무니까요.. 다만, 프로에서 마치 식용유 들어가는게 이상한 일인듯 편집을 한거겠죠.. 근데 대왕 카스테라가 고급빵 건강빵 이미지 였나요? 싼맛에 큰 카스테라 사 먹는게 아니라??? 그리고 전 언론이 [이런 이런 지적이 옳았으니 잘 못 말한건 용서해줘] 라는게 용서가 안 됩니다. 특히 열심히 알아봤지만 한계에 부딛힌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 알아보거니 더 자극적이길 원해서 수정하는 건 특히나요.. 거기에 상처입은 사람은 누가 보상하나요...
17/03/13 15:14
대왕 카스테라는 고급, 건강과는 전혀 이미지가 맞지 않는데.... 싼맛에 카스테라 큰거 사먹는거죠.
도지마롤이라면 모를까요.
17/03/13 21:38
현재 제빵업계에서 쓰는 설탕과 버터의 양은 살인적인 수준이 맞습니다.
식용유를 써서 안되고 버터를 써서 괜찮다 가 아니라 둘다 안됩니다. 현재의 제빵업계는 극히 비정상적인 형태이고 설탕과 버터의 사용량을 제한하는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고급이고 건강하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상황인거죠 교본대로 그대로 빵을 만들면 그게바로 건강에 치명적인 방식입니다.
17/03/13 14:44
무슨 전부 직접 키워서 파는 쌈밥집에서 만든 쌈장에서 조미료 들어갔다고 뭐라고 했는데 그 조미료가 시중에서 파는 간장이었다는 짤도 봤는데..
여전히 저 프로는 쓰레기 짓만 골라서 하고 있나보네요.
17/03/13 14:48
우리 어머니는 보면서 설탕 안들어간다고 좋아하시더군요.
대신 지방 많으니까 아들 넌 먹지말고 나만 먹을께 라시던 아 물론 그냥 카스테라도 당이 많으니까 아들 넌 먹지마 나만 먹을께 라십니다.
17/03/13 14:48
이프로그램 개인적으로 극혐입니다
아시는분이 이거 잘보시는데 여기서까는거보고 매주마다 짬봉먹지마라 아이스크림 먹지마라 하시더군요 이프로그램이 벌꿀아이스크림 한방에 날린적도 있죠
17/03/13 15:03
확실히 여러 자료를 보니까 누가 잘못했는 지 모르겠네요.. 처음 제가 접한 x파일이 아마 곱창? 이었을건데 그 때의 임팩트가 크다보니 많이 신뢰했는데..
17/03/13 15:04
제빵에서 식용유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유화제도 첨가한다는건 충분히 문제삼을 만 하다고 봅니다. 물론, 건강상으로는 당과 탄수화물쪽이 더 문제겠지만요.
17/03/13 15:31
제빵에서 식용유도 유화제도 많이 쓰는데..
딱히 저 대X카스테라만 더 문제 될것이 있나요? 제빵에서 많이 쓰이는걸 뭐라한것도 아니고 딱 저쪽 프렌차이즈들만 찍어서 이야기 할정도로요?
17/03/13 16:20
제가 주로 가는 나가X키 카스테라 전문점 쪽에서는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표시되어 있는걸 보는터라 그게 일반적인걸로 알았습니다.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이군요. ( 저 방송은 저도 패스하는터라 잘 알지도 못하고 글을 썼네요)
17/03/13 16:25
유화제를 안쓰는 업체도 있긴있는데...
엄청 드무니까요... 식당에서 천연 조미료만 쓰고 msg는 하나도 안쓴다. 라는 것과 비교해서도 결코 쉽지 않을 꺼에요.. 유화제를 쓰면 크림이 안 무너지고 빵이 폭신폭신해지고 등등.. 효과가 너무 좋거든요
17/03/13 15:10
불만제로의 잘못은 아니지만...
불만제로가 인기가 없었다면 KBS의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거고 그럼 이영돈 이라는 인간이 뜨지 않았겠죠. 그럼 김영애씨부터 시작해서 많은 억울한 피해자가 만들어지지 않았을텐데...
17/03/13 15:18
매주 방송을 할만할 분량을 만들어내야 하니까, 개중에는 제대로 된 고발도 있고, 쓰레기같은 오보도 나올 수 있는거긴 한데...
문제는, 잘못된 내용이 나가도 나몰라라 하고 정정보도도 하지 않는거죠. 실수야 할 수 있는거지만 그걸로 인해 피해본 사람들이 명백하게 존재하는데도 아무말 없는건 진짜... 그알같은 경우는 최대한 교차검증을 하려고 노력하고, 명확하지 않은건 명확하지 않다고 확실히 명시하는데...
17/03/13 15:27
정정보도라고 해봐야
프로 시작하기전에 1,2분간 텍스트로 적어놓는게 다죠.. 정정보도도 본방과 동일한 길이와 밀도로 만들어야 된다고 봐요. 안그래도 정정한 내용은 잘 안퍼지는데...
17/03/13 15:19
대왕 카스테라에서 유지류와 유화제 등을 사용을 많이하는 편이긴 한거 같은데,
그냥 카스테라라는 것 자체가 식품과 공작품의 모호한 경계에 있는 물건이라 정말 건강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카스테라류를 아예 쳐다도 보지 않을거 같은디..;; 최근엔 유지류의 위해성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추세라 그마저도 "딱히 건강에 안좋지 않음" 일 수도 있지만, 전통적 인식으로 쳐다보면 카스테라라는 물건 자체가 뜨악하다는거지요 ㅡㅡ; 건강한 음식, 웰빙 좋아하는 사람이 카스테라는 좋아했다면, 이걸 계기로 일반 카스테라도 멀리할 가능성이 크다.. 정도로 봅니다. 대왕카스테라가 딱히 크게 안좋거나 한건 아니에요.
17/03/13 15:29
간식빵 먹으면서 건강 찾는 건 좀 아이러니 하긴합니다
정제 밀가루에 정제당 그리고 기름.. 유화제도 어디든 막론하고 많이 쓰이고요...
17/03/13 15:36
유화제가 안들어가면 성립하지 않는 식품이 아주.. 아~주 많지요.
유화제라는 것 자체가 그리고 딱 오해받기 좋은 물건이라... (다른 말로 계면활성제라고 해도 되니 ㅡㅡ;;) 사실, 이런거 안먹으려면 시판되는 음료는 생수나 우유빼고는 아무것도 못먹어요. (우유 유화제는 천연이니 패스?;;) 아.. 비락식혜정도는 되겠네요 ㅡㅡ;;
17/03/13 15:39
먹거리를 검증하라고 있는게 먹거리 검증프로인데, 이젠 먹거리 검증프로를 검증하는 프로가 나와야 할 판...
여러 방송사에서 합동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로 경쟁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편익과 폐해가 너무 뚜렷해서, 없애기도 그렇고 그냥 두기도 그런거 같으니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할 거 같긴 하네요
17/03/13 15:51
그런 프로가 있는게 아니라..
가끔 경쟁프로에서 특정 아이템을 반박한적이 있는거에요.. 극히 드물어요... 트루맛쇼는 맛집 프로그램 까는 다큐 영화인데 강추입니다
17/03/13 16:11
유행 다 꺼져가는데 구둣발로 짓밟아준 셈이려나요.
저는 첨에 롯백 팝업스토어에서 먹어봤는데 맛없어서 대실망...롯백에 반숙카스테라랑 비교를 하게 되니(..) 요새 새로 뜨는 생크림 오믈렛도 팜유로 만든 얘들이라 제 취향아니던데 뭐 그 가격에 어쩔 수 없긴하죠.
17/03/13 16:41
카스테라는 믹스로 한번 만들어 봣는데 밀가루와 설탕량이 거의 동일해서 충격 받았었던 판교 백화점에서 줄서서 먹길래 한번 대왕카스테라 구입해봤는데 크게 맛있지는 않아서 방송 아니어도 거품이 꺼질거라고 생각하긴했는데 이정도면 거의 매장시키는 수준이내요.
17/03/13 16:50
파운드 케익이
밀가루 1파운드 설탕 1파운드 달걀 1파운드 버터 1파운드 라서 파운드 케익이죠.. 제과 제빵 해보면 거기 들어가는 기름과 설탕양에 놀라기 마련이죠..
17/03/13 17:35
해당 음식을 평소 먹어보기도 했고, 이번에 이슈도 되고 해서 방송을 직접 보고 댓글 적어봅니다.
방송 자체가 대만(대왕) 카스테라가 비정상적인 재료와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인간에게 유해할 것 같이 느껴지도록 하는 부분이 많았고, 많은 댓글에서 처럼 이런 부분은 분명 논란 거리이며 적절치 못한 방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만해도 이제까지 카스테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몰랐고, 이번 기회로 원래 기름이 들어간다는 점, 합성첨가물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걸 배웠고 그것 자체는 별다른 문제거리가 안된다는 걸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하지만 다른 시각도 분명 있을 수 있다고 느껴졌는데요, 실제로 많은 업체에서 광고 문구를 통해 화학첨가물이 없다, 생란을 사용한다, 건강한 먹거리이다 이런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피쥐알이나 충분한 지식을 가진 분들은 카스테라가 원래 어떤 음식인지를 알고, 더 나아가 대왕(대만)카스테라가 상대적으로 가성비 좋은 음식이기에 기름의 비율이 높다거나 재료의 질이 낮을 수 밖에 없음을 알테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방송 내에서도 홍보성 문구만 믿고, 또 카스테라 전문점이라 질이 더 좋겠거니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방송용 대본일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분들에게는 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먹는거 다 따져보면 몸에 안좋고 그렇게 따지면 먹을게 없다는 생각으로, 개인적으로는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긴 합니다만, 돈 조금 더 주고 약간이라도 질 좋은 것을 먹을 것이냐, 가성비로 갈 것이냐 선택은 하고싶구요. 그런면에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방송에서 편향된 시각을 배제하고, 실체만 다루었다면 좋지 않았을 까 생각을 해봅니다.
17/03/13 17:49
그렇게 안 했으니까요...
과대 광고를 문제 시 삼고 제대로 비판 했다면 식용유 쓰는걸 문제 안 삼고 너무 많이 쓰는 점만 지적했다면 이런 글을 안 썼을 겁니다. 여기서 아무리 설명 해봐야. 저런 방송 본 사람과 방송 캡쳐로 돌아다니는 내용을 못 이기니까요...
17/03/13 22:15
굳이 덧붙이자면 방송에도 나왔듯이 본래 카스테라 만들 때 유화제가 필수는 아닙니다. 안쓰고 만드는 제과점들 많아요. 기술이 필요하고 힘들고 단가가 올라가서 그렇지. 그리고 카스테라는 레시피 나름이지만 원래 기름의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그런데 방송에 나온 업체들이 파운드 케익 수준으로 기름을 넣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건 단가 문제도 있겠지만 손쉽게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한 비법이라고 봐야 하구요.
17/03/13 17:52
저런 티비 프로 보면 세상에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사실만 두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서.. 티비 프로가 다 그렇듯 스토리가 필요하니..까요 일반화의 오류도 많이 나오고..
17/03/13 19:08
근데 치킨 같은 건은 자주 방송에서 때리는 것 같아도, 그 세가 굳건한데...
그냥 생소한 식품이라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배가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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