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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3 20:38
메갈도 그렇고 저런 단체들이 겉으로는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운운하면서 멀쩡한 척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지 않으면 속아넘어가기 쉽죠. 제프 카플란도 그 함정에 빠진 모양이네요. 예전 메갈 사태도 저런 눈가리고 아웅에 속아넘어간 사람들 때문에 빵 터진거였죠.
17/02/23 20:50
서든어택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서든 어택이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분들을 부르는 느낌이라면 오버워치는 게임에 호기심을 가지는 수준의 여성들도 끌어모아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케이스라고 봐서요. 너무 아기자기 하진 않더라도 동글동글한 케쥬얼 FPS들의 흥행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더라고요.
17/02/23 20:41
맞아요.
많이 하는데 이 게임이 보이스 챗이 활성화가 된 게임이다보니, 실제로 보이스로 성추행을 겪으시는 사례가 굉장히 많은 듯 하더군요. 음성기록을 남길 수 있다면 채팅로그 보듯이 듣고 신고처리하면 좋을텐데... 아직 그런 사례는 없는 듯 하더군요.
17/02/23 20:52
흠 게구리가 공격 받은건 킬캠에 의한 핵의심 때문이었지 여성에 대한 편견 때문이 아닐텐데요, 제프 형ㅠ 게구리만 핵의심을 받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여성이었기 때문에, 전말이 드러난후 더 적극적으로 지지받았죠. 게구리 핵의심 사태가 유독 커진건 칼찌니스 때문이죠.
17/02/23 20:55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라임님의 저 글에서 여자가 맞긴 함? 이런 글 쓰는 애들은 여자가 저렇게 잘할 리 없어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죠.
17/02/23 21:04
맞습니다. 헌데 그런 정신 나간 놈들은 뭐라도 갖다 붙였을 겁니다. 제가 말한건 저 프리젠테이션에 써있는 말의 선후 관계가 잘못됐다는거죠.
17/02/23 21:05
여성에 대한 편견이 핵의심에 일정부분 작용했죠. 여성이라서 의심받았다는 오버일 수 있지만, 여성여부가 전혀 관계 없었다고 보긴 힘듭니다.
17/02/23 21:02
이거 자체는 전디협을 막 공식적으로 소개하거나 띄워준다기보다는 '페미니즘 단체에서 디바를 마스코트로 쓰는것을 봤다~ 뿌듯했다 우리게임이 이렇게 잘난 게임임; 의도하고 만든것도 아닌데도 정치적으로 의미를 지니게 된 갓게임 오버워치 인정? 어 인정' 이렇게 자기자랑하는 재료로 쓴거라서 큰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실제로 공식으로 뭘 후원해준다거나 인정해준다거나 하면 그건 좀 시끄러워지겠지만... 이건 그냥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가는 그림인듯?
17/02/23 21:15
게구리 사건은 이제 알게 됬는데 참 세상은 넓고 노답들은 많은거 같습니다. 왜 저러고 사는지...
근데 전디협도 좀 미친건 맞네요. 지들 하고싶은 특혜는 누리고 박탈감은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싶어하면서, 다른 이들 박탈감은 꼬우면 헌법소원하라니... 어디서 여자는 집에서 애나보라고 할때 꼭 헌법소원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사실 여성인권의 문제는 헬적화된 헬조선의 수저계급 그자체와 연관이 크게 됬다 보는데 제가 볼때 자칭 페미라는 사람들은 그 흙스프레 하는 사람들보다도 뒤떨어져 있는거같습니다.
17/02/23 21:42
오버워치의 지향성을 보면 디바를 페미니즘의 마스코트로 쓰는 걸 부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낮다는게 트위터리안들의 추측이 아니라 그냥 사실인 걸로 밝혀진 거죠.
전디협 트윗 보면 본인은 "한남충"이라는 워딩은 쓰지 않으며 메갈 계보 따라가지 않는다고 언급하는 트윗도 있는데, 트위터에서는 한남과 한남충을 다른 워드로 인식하고 쓰는건가 싶네요?
17/02/23 23:00
눈가리고 아웅이나 다름없다고 봐요. 메갈 사태 터졌을때도 "난 메갈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or "난 메갈에 대해서는 별 관심도 없고 잘 모르지만" 이러면서 하는 말을 보면 메갈과 판박이인 사람들이 수두룩했기 때문에...
17/02/23 21:50
게구리 사건 다시 살펴보면 "여자"라서 핵으로 의심받은건 아니었지만 "여자"라는 점 때문에 더 강한 인신공격, 검증강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칼빵드립까지 치던 인간들이 대상이 여성이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말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거든요.
여기서야 전디협을 안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디바를 "페미니스트 캐릭터"로 해석할 자유와 전디협의 행동 방식에 반발과는 별개로 생각해야죠. 보면 디바에 뭐 묻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초에 창작자가 명확하게 규정짓지 않으면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소비하는지는 다 소비자의 몫입니다. 어지간하면 창작자가 2차창작가지고 부정적으로 해석하진 않기도 하지만, 여기서 제프 카를란이 지적한 부분은 자신들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현실에 변화를 가져오려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거죠.
17/02/23 22:06
사실 여혐이란 개념을 가장 잘 찾아볼 수 있는게 게임일겁니다. 뭐 좀만하면 너 여자냐 하는 성별감별사부터 여자인거 알면 대놓고 추근거리는 놈들에 여자만보면 광폭화하는 젠더사이드까지 엄청 다양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조용히 게임하려는 여자들은 성별을 숨기죠) 게다가 오버워치는 보이스톡이 활성화된 게임이니까 더 할거구요. 그래서 어느영역보다 페미니즘 단체가 활동해야할곳이 게임계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먼 헐벗은 여캐 인권이나 걱정하지 말고...뭐 전디협 자체는 메갈에 관종들이 맞지만 어쩌겠어요 이제 그게 '주류 페미니즘'이 되어버렸는데.
17/02/23 22:16
오버워치에 페미니즘 묻었으니 페미니즘 소리만 나오면 광광 우시는 분들은 이제 오버워치 안 하시겠죠?
그리고 충격에 빠진 팬덤도 있겠지만 환영하는 팬덤도 있습니다만.
17/02/23 22:55
메갈 욕하면서 오버워치 열심히 할건데요?
그리고 환영하는 팬덤이 '그들' 빼고 대체 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남' 발언을 대놓고 하는 단체를 환영한다라...크크크
17/02/23 23:24
메갈도 워마드도 아니고 '그들'도 아닌 저는 일단 환영합니다만...
그리고 저는 그들이 비하의 용도로 쓰건 뭐하건 한국 남자의 준말인 한남이란 단어에 이토록 과민 반응 보이는 것도 별로 이해가 안 가네요.
17/02/23 23:37
뭐 한남이라는 단어가 쓰여온 맥락이 있으니까요.
그냥 단어만 보자면 김치녀, 된장녀 이런 것도 그 어떤 욕설적 함의를 찾아볼 수 없긴하죠.
17/02/24 00:25
조선인이라는 말이 삭제되고 죠센징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랑 이 예가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리고 나를 조선인이라 부르다니 참을 수 없어! 가 아니라 내가 조선인인데 그게 어때서? 그걸 왜 비하의 의도로 쓰느냐? 가 맞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뼛속까지 황국신민이 된 사람이 아니라면요.
17/02/24 10:44
심하게 교양이 부족하시네요. 그럼 소아마비 환자한테 다리병신, 게이들을 똥꼬충이라고 부르는건 괜찮은거고 거기에 부정적 의미를 담는 것만 잘못된건가요? 그걸 왜 비하의 의도로 쓰냐? 그딴 말 하지마라 라고 해야죠. 뜬금없이 황국신민 운운하면 그게 실드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7/02/24 12:01
그건 다른 멸칭으로 대상을 지칭하는 거고, 한국 남자를 한국 남자라도 지칭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페미니스트를 멸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페미라고 불러도 그게 꼭 욕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이렇게 과민반응 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17/02/24 12:57
휴... 문맥을 이해 못하시네요. 아니면 이해 못하는 척 하시는건가요. 한남이란 단어가 멸칭이냐 아니냐가 핵심인데 그냥 멸칭이 아니라고 치고 나가면 어떻게 하나요. 근거를 대야죠. 준말이거나 사실을 말하는 것이더라도 멸칭인 경우가 많아요. 흑인들을 black 이라고 부르는건 멸칭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글로 흑인이라는건 멸칭이라고 보기 어렵죠. 애들의 경우 경우에 따라선 '세탁소 집 아들' 같은 것도 멸칭이 되곤 하는데요. 이건 역사 문화적 배경이 있기 때문인데, 이과생이 국문학과한테 이런걸 설명해야 되나요... 근거를 대려면 한남이란 단어가 한남충이 등장하기 전부터 자주 쓰였다던가 혹은 좋은 의미로도 자주 쓰인다던가 같은 게 나와야죠. 한남과 한국 남자의 검색 결과를 비교나 한번 해보시죠.
17/02/24 00:47
논리 전개 과정을 보니 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기본 개념도 갖추지 못했군요... 어떤 주장을 할 때는 내세우는 근거에 개념의 기본 정도는 공부하고 오세요.
페미니즘계에서 제시되는 '여자를 꽃이라 부르지 마세요'라는 주장은 님 말대로라면 억지죠. 예쁜 여자를 예쁜 꽃에 비유하는데 그게 무슨 문제냐고 말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김치녀는 왜 문제가 되나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한국 전통음식 김치를 한국여자 가리키는데 쓸 수도 있겠죠? 어휘 자체의 뜻이 있으니까 단어에 담긴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는다... 세상 참 편하게 사시는군요.
17/02/24 01:29
네. 안타깝지만 국문학 전공자네요.
여자를 꽃이라 비유하여 부르는 것과 한국 남자를 '한국 남자'라고 부른다가 같은지 모르겠네요. 한국 남자를 '한국 남자'로 비유해서 부르는 것이 가능한지 모르겠구요... 주장하시는 사회적 맥락에서 읽는다면 '한국 남자'가 그 자체로 비하적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 저는 그런 방식으로 '한국 남자'라고 지칭되길 싫어하고 화내는 한국 남자가 되느니 차라리 저 인식을 바꾸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는 한남이란 소리 들으면 그래서 뭐? 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페미니스트를 싫어하는 '한국 남자' 입장에서, 페미니스트를 보고 와 저 '페미'를 봐! 라고 이야기 한다고 해서 그 페미니스트가 눈 깜짝이나 하겠습니까?
17/02/24 11:25
국문학 전공이시라구요? 정말로 안타깝네요. 전공공부 조금만 더 열심히 하지그러셨어요?
혹시 한국남자와 한남의 차이를 혹시 못읽으시는 수준이라면 뭐... 무슨 얘기를 더 해드려야할지 고민이 좀 되네요. 페미니스트 이야기 잘꺼내셨어요. 페미니즘계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던게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여성인권을 신장시키려는 사람'이라는 본래의 뜻보다 '드세고, 남자를 적이라 생각하는 여자'로 낙인찍히는 것에 대해 얼마나 골머리를 앓고, 낙인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모르시나봅니다. 페미니즘 이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셨으면 이런 댓글은 안쓰셨을텐데요... '저 페미니스트를 봐'에 들어있는 편견과 사회적 맥락을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남자가 아니라 그냥 사회 전반적인 의미에서요. 하긴 뭐 트위터로 페미니즘 겉핥은 사람들이야 자극적이고 래디컬한 것에만 열광하니 페미니즘의 역사와 편견의 해소과정에 대해 관심이 없죠. 요 근래 나온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합니다>정도는 짧고 간단한 책이니 한 번쯤 읽어보시길...
17/02/24 07:04
웃긴 사람일세 누가 한남이 단순히 한국남자라고 지칭하는가? 메갈씨???? 대놓고 비하라는 단어로 쓰이는 말을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참 메갈 워마드가 비하하는 단어로 쓰는데 본인이 아니라면 참 편하게 산다 메갈 워마드씨?
17/02/23 23:26
게임 얘기는 아니지만, 당장 피지알 안에서도 아이돌이랑 페미니즘 엮이면 민감한 프레임을 씌워서 망하네 뭐네 이런 반응이 많길래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줄 알았는데 오버워치에 페미니즘 좀 묻어도 다들 그렇게 부정적이시진 않은 걸 보니 제 괜한 비약이었고 걱정이었나봅니다.
17/02/24 00:12
네 비약맞습니다. 이 답글에도 슬쩍 비약이 있네요. 오버워치에 페미니즘 묻엇다고 표현하셨는데 지금 이게 말이 나오는 이유는 단순 페미니즘관련 문제가 아니라 전디협이 메갈부류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죠. 메갈이 페미니즘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메갈이 페미니즘 전체를 대표할수는 없는건데 이걸가지고 페미니즘 묻었다면서 확장시키시는건 비약이죠
또한 아이돌과 페미니즘엮이면 망하네 뭐네 하는 반응이 나오는건, 단순히 그런말하는 사람들 모두가 그 아이돌 팬질을 그만둘거라서가 아니라 그런류의 pc문제와 얽히는것이 아이돌의 대중적인기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거죠. 설령 자기가 팬질을 그만둘 생각이 없더라도 말이죠. 그걸 예시로 들면서 "페미니즘 소리만 나오면 광광 우시는 분들은 이제 오버워치 안 하시겠죠"하는건 별로 적절치 못하네요. 그 아이돌과 페미니즘이 얽혔을때 광광울었던 사람들중에 여전히 팬질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17/02/24 00:41
오버워치에 페미니즘 묻은 건 맞죠. 카플란이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오버워치 팀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진 예라고 했으니까요.
17/02/24 01:49
문제가 되는건 예시로 든 전디협이지 카플란이 페미니즘을 언급했기 때문이 아니니까요. 사람들 반응도 카플란이 페미니즘이 자신들의 가치라고했다는걸 문제삼는게 아니라 전디협이 한남운운하는데 거기 메갈아니냐? 거길 언급해도 되냐? 니까요.
물론 뭐 "묻었다"는 표현자체가 은어인지라 명확한 정의가 없는 만큼 언급했으니 묻었다고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사람들이 문제삼는게 단순언급된 페미니즘이 아닌 메갈인 시점에서 페미니즘에 논점을 맞추고 "페미니즘 묻었다고 광광운다","페미니즘 묻었다고 부정적이진 않다"라는 말은 논점을 비약하거나 이탈한걸로 보여서요.
17/02/24 13:22
'한남' 같은 표현을 대놓고 쓰는 단체가 메갈이 아니라면 '운지'나 '노무노무'를 대놓고 쓰는 놈들도 일베 소리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17/02/24 10:35
망드립이야 뭐 망무새들이 워낙많아서 그런관점에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요점은 본문에 언급된 전디협의 운동에 분명 문제가 있다는 거죠
17/02/23 22:49
뭐 저런말 했다고 전디협이 블쟈한테 공인받은 디바 대표모임도 아니고 말이죠 크크크
그냥 페미니스트들이 자기 멋대로 프로파간다 끌어다 쓰는것중 하나라고 봐야죠
17/02/24 13:01
예를 들어
최순실과 박근혜의 국정 농단으로 국민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기사도 나갈 수 있죠. 마음에 안드시면 일부 팬덤은 충격에 빠졌고 일부 팬덤은 환영했다고 내용을 수정해드릴까요? 그리고 충격에 빠진 팬덤은 그들 나름대로 충격에 빠진게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고요. 방금 글 내용 수정해드렸습니다.
17/02/24 14:23
충격에 빠질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메갈과 동일한 아이덴티티를 가진다고 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자기들은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고 있는데요. 결정적으로 전디협이 사고친게 있나요?
17/02/24 14:33
타인의 정체성을 평가할 땐 말보단 행동을 보는게 빠르죠.
언제나 자신은 성평등주의자라고 말을 한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가 과엠티갈때 짐옮기는걸 남자애들에게만 시켰다면 그 선배의 행동은 말을 뒷받침하지 못한 것이고, 성평등주의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게 더 자연스럽겠죠. 사고냐 아니냐에 대한 생각은 다르겠지만 '한남'이라는 단어를 쓰긴 했었습니다. 그것도 메갈 워마드 같은 곳에서 쓰는 용법 그대로요.
17/02/24 16:41
그 단어 하나가 멸칭으로 쓰이던 단어니까요
김치녀 된장녀에 운지 노무노무 이런거 쓰는 사람들 보통 인간취급 못받는데 요즘 인간혐오 정말 심각하군요.
17/02/24 17:53
전디협 본인들이 메갈아니라고 하는 와중에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게 여혐아닌가 해서 쓴 댓글입니다.
그들을 메갈과 동일시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요? 아니면 페미니스트 = 메갈 이런 인식이신건가요?
17/02/24 17:58
그 잘못된 행동이 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저 트윗도 결국 본인들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에 대한 푸념으로 보이는데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안하는데 다른게 있나요? 제가 저사림 트윗을 보면 크게 문제될 발언이 안보여서요
17/02/24 18:23
화랑. 님// 한남이라는 단어를 썼잖아요.
제가 여자한테 너무 지나치게 시달린 나머지 트위터에 김치녀들 지긋지긋하다 라는 트위터 올리면 저도 까여야죠. 마찬가지의 원리로 전디협도 까여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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