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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7 13:31
레온 교체는 불가능하답니다. 기자와 KBO가 규정을 잘못해석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490620
16/07/27 13:31
과거 수년간의 호성적으로 연봉이 많이 올라서 재정 운용이 많이 빡빡할텐데
이번 시즌 다음에 여유 좀 만들어냈으면 좋겠군요... 이대로면 폭망이에요... ㅠ_ㅠ
16/07/27 13:46
다 손절해야죠 뭐. 차우찬이건 최형우건 누구든 이젠 방법없습니다. 캡룸을 모기업이 늘려줄리 없으니 탱킹이 답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탱킹한다고 리바운드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16/07/27 14:44
삼성 올시즌 포기할거라면 최형우 트레이드해서 15~20인급 선수 하나, 20인 외 선수로 몇명 요정도 받아오는게 낫지 않나요?
그냥 fa 놓아주고 돈+20인외 하나 받아올 생각인건지... 삼성에서 잡을것 같지는 않은데
16/07/27 15:08
당연 컨텐더팀으로 트레이드 가야죠. 그리고 15~20인 선수라고 해봐야 기아까지 가시권으로 봐주면 김준태 나경민 오준혁 김주한 임병욱 민성기 이런 선수들이에요... fa보상 20인으로는 안풀릴 선수들이겠지만 뭐 트레이드는 아쉬운쪽이 좀 손해 봐야죠. 20인외 보상으로 데려올 선수면 팔 필요가 없잖아요.
삼성 입장에서도 당장 타선에 리그 최고의 타자가 빠지는건데요.
16/07/27 15:56
김응룡감독 오기전이었나... 김태균 선수 들어온뒤에 한화는 리빌딩을 해야하는 시기니,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을 상대로
김태균 넘기고, 1대 2든 1대4든 고급유망주세트를 받아와야한다고 했었는데, 극딜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런거 절대 못 해요. 팬들이 열성적인데다가 그에 따라 참을성은 더 없고, 인터넷의 발달로 여론이 순식간에 달아오르기도 하고... 또 근본적으로 윗분들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다가 프런트는 구설수에 오르내리는걸 싫어해서 대형베테랑선수와 유망주(검증된 선수가 포함됐다 하더라도) 여럿의 트레이드는 특수한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 없을겁니다.
16/07/27 17:14
저도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죠 이런 이벤트들이 많이 발생할수록 리그가 더 재밌어 지는게 아니겠습니까 하하
별개로 유망주들에 대해서 고평가 하는건 국내야구나 해외야구나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당첨된 50억짜리 복권과 몇년 후 당첨될지 안될지 모르는 번호 절반 맞은 100억 복권중에 고르라면 대부분 전자를 고를텐데 트레이드 얘기만 나오면 번호 절반만 맞은 복권이 이미 당첨된 복권마냥 취급받으니...
16/07/27 20:50
미일 프로야구와 달리 한국프로야구는 지역연고성이 훨씬 더 강합니다. 다른 4번 타자도 아니고 김태균은 천안북일-한화를 상징하는 타자이고 이대호가 없는 이상 지역대표고교-프로야구로 이어지는 유일한 타자라 트레이드 블록에 올릴래야 올릴 수 없는 선수죠. 트레이드 된다면 최동원 장효조 이래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일겁니다.
16/07/27 16:45
그것도 시즌 초에나 가능한 일이죠. 당장 트레이드 해봤자 올해 fa에서 놓치면 결국 20인 외 선수까지 추가로 빠지는 건데
60경기도 안 남은 지금 누가 그런 트레이드를 하나요...
16/07/27 16:57
트레이드 마감 때 매물들 가치가 오프시즌보다 폭등하는건 이제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우승을 원한다면 리그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탱킹할 때 확실히 하고 달릴 때 확실히 달려야 한다고 봅니다. 어중간하게 하다가 수십년째 죽도 밥도 안된 팀들이 많지 않습니까? 윗분들이야 우승해봐야 돈만 나가는거 적당히만 하는걸 원할련지는 모르겠지만요.
16/07/27 15:33
슼도 그랬고 최근 왕조들은 기업들이 수당을 빵빵하게 때리면서도 정작 FA에는 인색해서 전체적인 연봉은 올라가지만 선수의 질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삼성도 이제 시작인거죠.
그나마 슼은 성적 급락으로 인천에 공들인 탑이 박살나려고 하니 정신차리고 돈 썼는데 삼성은 그럴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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