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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4 03:39
당원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고 월요일날 상무위하는거 같던데 거기서 문예위 전원 쳐내는 것 이상의 조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정의당은 걸러야겠네요
국참당 시절부터 사표인줄 알면서 지역구까지 다 투표했는데, 진보세력들 삽질 한번씩 크게 하는거 보면서 이런 결말을 아주 예상하지도 못한건 아닌데 그냥 헛웃음이 나오네요. 세상에 원내정당이 일베나 오유나를 시전하는걸 볼줄이야...
16/07/24 03:39
1줄 요약 - 논평의 철회는 있을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사과 또한 없어야 한다.
자기들 온라인 지지기반인 오유를 내치면서까지 뭐.. 그러시겠다네요.
16/07/24 03:41
아니 사무총장이 오후 9시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는데 이 야밤에 무슨 저런 글이 올라옵니까;
[안녕하십니까? 사무총장 이혁재입니다. 문화예술위원회의 논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계십니다. 현상황에 대해 어떤분들은 중앙당의 빠른 입장과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번 건에 대해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다양한 가치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상당히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아왔으며 상무위원회 내부 토론과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7월 25일(월) 상무위원회에서 문예위 논평을 둘러싼 갈등의 배경과 쟁점을 종합적으로 고찰하고 당의 입장을 정리해나갈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당내 논의과정에서 상처받고 실망한 당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http://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68802&page=1
16/07/24 03:48
메갈을 옹호하려고 오유를 까다니. 제가 잘못본거 맞겠죠? 오유가 언제 메갈처럼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혐오를 하는 집단이었죠? 게다가 그 수준은 어떻고?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일베는 더더욱 옹호받을 수 있겠네요. 목적이 남성혐오인 메갈보다 오히려 종합 커뮤니티에 가까운 일베야말로 저런 논리에 따르면 옹호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작 일베에 정의당이 취하는 스탠스가 어땠더라..그냥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 볼 가치조차 없는 글이네요. 그러고보면 옹호하는 논리가 딱 일베가 일베=오유 주장했을때랑 같네요.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16/07/24 04:18
저도 뒷목을 잡고 있습니다. 아니 슬슬 자려고 하던차에 혈압이 오르네요.
농담조라지만 빨갱이 소리 들으면서도 여태 표를 준게....
16/07/24 08:24
몇몇 분들의 주장대로 일베에서 조작한 이미지를 갖다 쓴 거라면 참으로 미친 거죠. 제가 국공합작을 눈 앞에서 보는 줄 알았습니다.
16/07/24 03:49
메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딱보이는 글이네요. 메갈을 일베와 동치시키지 않고 뭔 오유와 나치랑 비교하고 자빠졌으니 이딴 글이 나오죠. 일베 사태 때도 이런 논평 내놓았으면 일관성은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때는 침묵하고 이제와서? 대단합니다.
투표가능 나이부터 꾸준히 진보계열 정당에 투표해왔는데 참 그 선택을 무색하게 만드는 행태네요
16/07/24 03:53
이번 사태로 제일 짜증나는게 웹툰작가나 메갈이 아니라 얘들과 경향신문이에요. 만화야 안보고 메갈이야 무시하면 된다지만 원내정당이라는 사람들이나 그래도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던 경향이나, 한국 진보에대한 회의감과 실망감만 주네요. 강남역때는 '그래도..' 싶었던걸 완전히 확인사살 시켜줍니다.
16/07/24 03:54
사실 진보 진영이 메갈을 긍정적으로 봐왔던건 알고 있었는데 정의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은 커뮤니티 중 하나인 오유까지 까면서 메갈을 옹호하다니 이런 그림은 상상도 못했네요.
여기서 더민주까지 참전하면 볼만하겠네요
16/07/24 03:55
지금 저 글의 논리를 그대로 고수할거면 정의당은 일베도 포용해야 합니다.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겠네요.....그냥 진영논리에 취해서 결과는 정해놓고 합리화를 하려고 하니까 말이 꼬이지
16/07/24 03:55
오유나 메갈이나 시전은 참... 가소롭네요.
아니 그렇게 당당하면 똑같이 메갈 최악의 발언을 가져다놓고 같이 비교하든가 해야죠. 생각만 해도 극혐인 한남유충 제거 운운하는 글들 모아놓고 추천수까지 비교해보면 뻔한걸 뭐 저런 되도안한 실드를...?
16/07/24 08:27
문제는 저 글 밑에 댓글 붙여놓은 게 일베에서 소위 일베나 오유나 운운할 때 사용되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고, 마치 원글 밑에 저런 댓글이 달렸다고 오인하게 만들 수 있는 편집이 들어갔다는 거죠. 실제 원글과 댓글을 보면 전혀 저런 짜임이 아닙니다.
16/07/24 10:35
심지어 주작이기까지 하네요.
진짜... 한심의 끝을 보여주네요. 오죽하면 '차라리 종북을 하면 비장하기라도 하지 어떻게 메갈을... 내가 잠이 안온다'라고 하는 당원이...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데, 정의당 안 찍은 제가 보기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어렵네요 참.
16/07/24 03:56
오유도 드러운데 왜 메갈만 까냐고 징징대는 글이군요. 사이트에 한번씩만 들어가봐도 저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린지 알텐데 이건 지지자들 기만인지 선동인지..
16/07/24 03:58
캬 선거가 끝났으니 너흰 개, 돼지야
이렇게 한문장으로 하면 될것을 길게도 써놨네요 나중에 표달라고 구걸하지마세요 메갈의당 여러분
16/07/24 04: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164420
정작 정의당이 일베에 평소 취하는 스탠스는 이거죠. 정부가 일베에 '일자리창출 광고'를 올리는 것조차 반대하는 집단인데 말이죠. 아주 내로남불의 끝판왕을 보여줄 모양인가봅니다.
16/07/24 04:01
메갈하고 일베도 목적성과 스펙트럼에서 차이가 엄청나게 커서 논리적으로 일베나 메갈이나를 주장하기 어려운데 일베는 아예 스킵해버리고 바로 오유로 점프하네요 크크크.
그래도 어찌되었건 저번 글 처럼 비겁한 글은 아니고 자세히 입장 표명 했으니 이제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선택하면 되겠네요. 저 얘기가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설득되는거고 아니면 각자 갈길 가면 되고 저는 무지와 개인의 불완전성과 약자라는 점을 근거로 김자연의 성우 편을 들어준것은 정의당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외 모든 논조는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네요. 무엇보다 저는 여전히 '잘 아는 사람' 이 낼 수 있는 주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 본인이 자기는 알 만큼 아니까 멘스플레인 사상검증 하지 말라니까 어쩔 수 없죠. 휴가 하루 남았는데 새벽까지 재밌게 해주네요. 8월되면 바빠서 PGR 자주 못 올텐데 올해의 마지막 불꽃같은 활동이 이런거라니...
16/07/24 04:05
제 표가 새누리에 갈 일은 절대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테고, 이젠 정의당에도 갈 일도 사라졌네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부디 더민주는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16/07/24 04:06
1. 메갈리아4 페이지 관리자가 메갈리아 소송 지원한다는 캡쳐샷은 어디로갔죠?
2. 보이스는 녹음하고 돈을 지불한 순간 100% 회사것이 됩니다. 내가 돈주고 산 그림 내 갤러리에서 내리겠다는데 그게 부당? 3. 네 중앙위피셜 감사하구요 4.결국 꺼낸 논리가 메갈이나 오유나 와....오유가 문제가 많긴 하지만 니네들 지지해주는데를 그렇게 말하면 니들이 표를 받겠어요? 안받겠어요? + 쓴 소스가 무려 일베에서 나온 소스 앜크크크크크크 5. 답은 [정의당4]이다.(마침 4번 크...큰그림 인정합니다) 니들은 답이 없어요.
16/07/24 04:12
와 점점 더 열이 오르네
새누리도 그 욕을 먹으면서도 대구에 사드를 설치안하는데 메갈의당은 지들 본진에다가 그 짓거리를........ 진짜 답이 없다....
16/07/24 04:18
단 한번도.
단 한번도 비례에서 민노당과 정의당을 안 찍은 적이 없습니다. 골수 민주 지지자이지만 그래도 찍었습니다. 아니, 새누리당의 텃밭에 내려 온 이후로는 대통령 선거 말고는 전부 민노당과 정의당이었습니다. 굿바이 정의당.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16/07/24 04:23
캬 그 중에 압권인 부분이
"가령, 과거 총선 시기 당의 홍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용했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고 가정합시다." 암요 선거가 끝났으니 까고 몇년 지난 다음에 개,돼지들한테 표달라고 다시 구걸하러 가면되는거죠.... 후새드
16/07/24 04:42
그나마 대형 커뮤니티중에 정의당 제일 많이 찍어두는데가 오유일텐데 쟤네 어쩌려고 저러지.... 미친거 아닌가;;;;
설마 니들도 '에이~ 우리 안찍어줄거야? 어차피 우리 찍어줄거짆아?' 냐?
16/07/24 04:4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2516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웃긴건 저기 첨부된 오유자료를 만든곳이 일베라는 것이죠... 어둠의 노사모니?
16/07/24 04:44
몇살이나 먹은 사람일지 제일 궁금.
의견은 둘째치고, 중앙에서 논평 낸다는데 이 새벽에 직책 내걸면서 자기 개인 의견이라고 올리는 정신머리는 대체...
16/07/24 04:46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344114
저쪽에 등록된 게시글인데 비공감이 훨씬 많고 댓글도 글쓴이를 머라하는 분위기네요 4년전 대선지고 글쓴거같은데 이걸 정의당에서 예로 들어서 오유를 까다니 정말 스펙타클하군요
16/07/24 04:54
야구 엘팬인데 간혹 돌아가니는 하이라이트를 볼때 이런 생각이 든적이 있습니다. 왜 상대는 늘 엘지인가...
인포때부터 오유를 햇었는데 또 이런생각이 드네요. 왜 이런건 늘 오유가...
16/07/24 05:02
평소에 정의당을 지지하진 않았어서 다른건 모르겠고 저 해명글만 보면 트위터에서 쨱짹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메갈과 메갈4는 다르다, 티셔츠의 문구에만 집중하여 논점 흐리기, 정치적 의견이 개인의 노동에 영향을 받은거를 따질거면 성우 본인이 자발적으로 낸 그 의견이 고용주의 이익에 영향을 미친것은 왜 생각 안하는지?, 메갈을 옹호하는가 여부에 오유에 글 몇개 캡쳐해 놓고 여기나 저기나 비슷하다고 양비론 펼치는것,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캡쳐들도 인정받지 못하는 단체 맨션에 고의적으로 선택되고 편집된 것들로 가득하고 4번 당의 문예위 부위원장이라는 사람이 몇일을 고민해서 올린 글이 이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는게 참 어이가 없으면서 웃깁니다.
16/07/24 05:16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여러분! 선동과(S) 날조로(N) 승부하는(S) 정당이 있습니다. 그것도 일베산 날조로 선동하는거 보소 와~~~~ 알아보려 하지 않고 쪽팔린거 덮을려고 결론 정한뒤 결론에 맞춰 자료 수집하니깐 이모양 이꼴이지!! 어디가서 진보정당이라 하지마라 핵노답들아!!!!
16/07/24 05:21
사표가 되었을지라도 그동안 내가 한표 행사했던것이 후회되었던적은 없었는대,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처음으로 후회됩니다... 유시민씨, 노회찬씨등 진보인사들중 개인적으로 호감인 사람들은 많지만, '진보세력'을 더이상 지지하고 싶지는 않네요.. 굿바이.........
16/07/24 05:39
일베발 조작자료를 써서 오유를 까고 메갈과 논다!
하 열이 받아서 잠이 안오네요. 뭐 이딴곳에 표를 던졌지.. 제 자신이 멍청해서 부들부들합니다.
16/07/24 05:40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027000&page=1&recommend=1
정의당원들 특이점 왔습니다. 정말 웃프네요.
16/07/24 06:24
이런거 관심없고 있다고해도 빠르게는 입장표명 안할 김종인이라 다행입니다
할배한테 오랫만에 고맙네요 제발 지금처럼 그냥 가만히 있어줘
16/07/24 06:41
일베발 악마의 편집 자료 들고 와서 오유나 메갈이나를 시전하다니, 그 정의당이 그 오유한테? 진짜 정신 나갔네요. 비례 뽑을까 고민했는데 안 뽑길 잘 했네요. 앞으로도 표 던질 일 없습니다.
16/07/24 07:02
진지하게 충격받음.. 지금까지 비례는 항상 이쪽으로 찍었었는데.. 이런표라도 얻어서 진짜 힘없는 쪽을 대변해달라는 의미였고 아마 정의당 지지자 대부분은 그런의미로 표를 줬을 거에요.
근데 이런게 진보인가요? 지난번 리쌍 사건에도 그렇고 이쪽 진보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1퍼센트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게 있으면 다른99퍼센트가 본인 잘못이여도 합리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어린애 마냥 때를 쓰는 것과 동일하게 보입니다.. 꼭 이번사건 뿐 아니라 이게 진보의 진짜 얼굴이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먹어서 그런가 보수화되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질 않네요. 일부분이 옳다고 다른부분까지 정당화 될 수 있는 건가요?
16/07/24 07:03
걍 지지 사이트를 깐건줄 알았는데,
오유에서 올 총선때 펀딩 10억을 하루만에 밀어준 적있네요 그래서 심상정 대표도 직접 감사 인증도 있었고. 독자를 까는 작가보고 미쳤다라고 했는데.. 정치 자금 기부자를 까는 정치인이 있는 걸보니 전자가 있는건 당연하네요.
16/07/24 07:16
여시 사건에서 시작된 앙금으로 인해 메갈/워마드가 오유에 대해 다른 커뮤니티보다 훨씬 심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정의당 문예위에서 왜 인터넷 상에서 자신들 지지자가 가장 많은 오유를 굳이 적으로 돌렸는가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6/07/24 07:54
그렇게 느끼는 건 자유지만, 최소 오유 입장에서는 조작된 자료로 메갈을 구하는 논리에 자신들이 등장하는 것 자체가 역겨운 겁니다.
애초 이런 문제는 오호 문제인데 그런 소수에게나 통용될 논리 가지고 설득하게 힘들죠.
16/07/24 08:01
오유도 일부 문제가 있는 글도 있지만 정상인 것 처럼
메갈도 그렇다라는 논지인데.. 저 논리 자체가 "오유나 일베나 "타령의 메인 논조입니다. 그걸 일베발 자료로 "오유나 메갈이나"로 시전하니 빡치죠...
16/07/24 08:08
메갈에서 스크린샷 몇개 떠서 욕하는 사람이 많다 -> 오유에서도 노인들을 욕하는 글들이 있지만(주작) 혐오사이트라고 안하더라 -> 스스로 판단해보라(=메갈도 혐오사이트 아니다)
결론은 메갈이나 오유나죠. 이게 지난 몇년간 일베가 주장하던 일베나 오유나랑 다를바 없고요. 그렇다면 정의당이 일베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행동했느냐? 그것도 아니니 웃길따름
16/07/24 08:04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390184&page=1
일베에서나 할짓을 정의당이 하고 있는데요
16/07/24 07:54
원래 웹툰 잘 안보기도 하고 해서 그쪽은 잘 몰라 걍 보고만 있었는데 이건 좀 웃기네요.
그깟 메갈이 뭐라고 자신들 본진에다 똥을 뿌리는지 참...
16/07/24 08:03
링크된 글, 엉망이네요. 쟁점의 핵심이 되는 지점에 대한 적절한 문제제기 및 성찰은 커녕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짜깁고 했던 주장만 되풀이할 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들의 프레임 속으로 독자를 유혹시킬만큼 (대표 보수언론들이 잘 다루는)세련된 전략을 구사하는 역량마저도 한참 부족해보이니 그저 실소만 나옵니다.
남녀성대결, 페미니즘같은 이념적 문제를 일단 별론으로 하더라도 '정의'의 이름을 걸고 집권을 통해 이러저러한 문화정책을 펼치겠다는 꿈을 가진 소수 원내정당으로서 고작 이따위 불건전한 논리를 강요하는 수준에 머무른다면, 비례대표에 꾸준히 체크해왔던 제 표가 여기 가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겁니다.
16/07/24 08:29
선거전에는 오유가서 돈 구걸하고 표 구걸하더니 수틀리니깐 통수시전 오유사람들이 돈주고 표주는 개돼지로 보이나봅니다. 정의당 대표도 웃기더군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중에 정의당이 제일 낫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질않나 어제는 개고기반대 행사에 갔더군요. 진보를 표방하는분이 참 편협하네요. 남이사 개고기를 먹던말던 뭔 상관이래;;; 오늘은 팬클럽 창당 행사 간답니다. 문득 그분이 떠오르네요.
16/07/24 08:29
더민주가 신기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네요. 거기도 메갈 지원하는 세력이 있는 곳인데 조용히 있으니. 아무래도 오프라인 지지기반이 정의당보다 튼실한 것도 있겠죠.
16/07/24 08:35
저런 혐오표현을 하면 제지하고 자정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는 메갈이 오유나 다를게 없다는 얘길 하는건가요? 세상에.
성우 발언에 대해 적시한 관점으로 옹호하는 건 최소한 납득은 가지만, 한발짝 더 나가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메갈을 옹호하는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16/07/24 08:48
아이고.. 상무위에서 월요일에 코멘트 하겠다는대 문예위에서 자폭을 또하네...
예네는 프로세스라는게 없고 위계라는건 밥말아 드셧나.. 리얼 이런 정당이 원내정당이라니 개한심
16/07/24 09:10
보통 당내 입장정리 수순에 들어가면 그래도 다른당들은 시늉이라도 해줍니다. 그리고 발표후 죽이네사네 나는 아니다를 시전하는 경우가 많지..
발표도전에 야 나는 내할말한다는 어지간해선 잘없는 일이었죠...
16/07/24 09:29
그건 보통 규모가 큰 정당이라 제고 할 여력이라도 있죠. 얘네는 교섭단체도 못하는 엄청나게 작은 정당인데 그것도 일치가 안 된다는 반증인데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자기 몸 가정을 평안히 하고 '후에' 나라를 다스린다 라는 뜻인데 선결조건도 안 되어 있는데 니들이 국가 운영이 될까요? 거대 정당도 아니고 소규모 정당인데도 내부적으로 위계 질서가 전혀 안 잡혀있는데.
16/07/24 13:53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내부통제를 더 잘하는 것과 같이, 정당도 규모가 큰 정당이 오히려 더 내부통제가 잘 됩니다.
규모를 불리며 정당의 주류세력은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되고, 해당 역할을 수행하는 노하우가 쌓이고, 구성원에게 줄수있는 당근이 더 크며 채찍이 더 매서워 질 수 있으니까요. 소규모 정당이나 신생정당(명칭변경 제외) 양반들이 다양한 삽질을 하는건 조직관리 노하우와 역량 양쪽이 다 딸리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정당을 굴릴 생각이 있다면 해당 영역에 자원투하를 해야 하는데, 정의당이 그럴 의사나 역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6/07/24 09:19
와 원내정당이 하는 짓이 무슨 아마추어만도 못한 크크크크크크
이제 나들한테 표 줄 이유는 딱히 없어진듯 그래도 다시 표 줄 때되면 모르겠지만 정말 고민하게 만드네요 아니 원내 정당이 이렇게 중앙당하고 당내 협의회하고 손발이 안맞고 단속도 못하는 걸 보면 얼마나 멍청한 당인지 다 보이네요 여태까지 사고칠때마다 안타까워했었는데 그게 얼마나 멍청하게 현실인식을 하고 있는건지 보여주는 척도였네요 크크크크크
16/07/24 09:42
정당 투표에서 정의당만 찍고 그 이전엔 열우당 찍은 사람인데 이젠 자신있게 말하게 생겼네요
아 지난 총선 정의당말고 더불어 찍을껄 하고 후회하며 다음부턴 정의당은 없다고...
16/07/24 10:17
아니 예네 진짜 미친거 아닙니까? 흐흐흐흐흐
온라인내 [최대 지지세력]을 [조작자료]로 깠어요? 월요일에 중앙당 발표라던데 기껏해야 징계위 회부하겠다가 최대지 싶은데.. 아 물론 정신 못차리면 딱 조작 부분만 사과 할수도 있지만.. 고작 징계위 어쩌고해서는 수습은 틀린거 같던데요? 팬이 돌아서면 무서운데..
16/07/24 10:36
적어도 일부 sns군단 빼고 온라인의 정의당 지지세력은 반수 이상이 날아가겠네요.
심지어 오유는 심상정이 인증샷 올리고 유저들 기부도 많았던 곳 아니었나요. 선거 끝났으니 볼일 없다 이건가 크크크크크크크크
16/07/24 10:46
정의당의 선택은 올바른(?) 선택인듯 합니다
메갈을 옹호하려고 자기들의 지지기반인 오유를 깐다? 메갈을 지지하지 않았을때 잃는 표와 오유를 깠을때 잃는 표중 전자쪽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겠죠 정의당 수준, 정치인들 수준이 다 그렇죠 뭐...
16/07/24 10:57
여권이 아무리 우리를 멸시한다한들 그래도 노예(일단은 인간)로는 취급하거나 좀 심해도 포유류(개돼지) 로는 취급해주는데
저쪽 진영에서는 대놓고 우리를 벌레취급하네요 크크
16/07/24 11:54
야이~ 그래서 새누리당 찍을거야?~ 흐
라고 오유에서 드립치며 놀더군요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032809
16/07/24 11:55
이전 글에 노회찬 의원 뭐하냐고 썼을 때 바빠서 신경 못 쓸 사안이다, 이런 사소한 일로 국회의원이 나설 거리는 아니다 라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전 이래서 오히려 빨리 대표급이 나서서 진화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아무리 사소한 사안이라도 당 차원의 입장이 나온 상황인데 이걸 대표급들에게 보고도 안 한 상태로 처리를 하는 것이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특히나 새누리, 더민주, 국민당처럼 당 규모가 좀 있고 파벌이 강력하게 갈린 상황이기라도 하면 몰라요.
노회찬이나 심상정 둘 중 하나가 나서서 말하지 않으면 정의당은 끝난 겁니다. 젊은 층에서 단순히 서브컬처계의 문제로 끝날 일이 아니게 되었고, 남녀 문제로 비화가 되면서 열성 지지자들에게도 엿을 먹였는데 이게 대표급이 말할 사안이 아니면 뭡니까. 다른 당들처럼 아예 관심 끄고 있었으면 모를까 발을 들여놓은 이상 끝까지 가야 하는데 어중간하게 했다간 그냥 끝장입니다. 애초에 당 차원의 발언을 한 것 자체부터가 에러였는데 이젠 막 가자는 것으로만 보이네요.
16/07/24 12:06
노예나 개돼지한테는 먹을거나 주지만, 벌레한테는 먹을걸 주는게 아니라 잡아죽이죠.
한국남자를 벌레취급하는 집단이랑 끝까지 붙어먹으시겠다? 내 기꺼이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되어드리지!
16/07/24 12:08
학습능력 제로죠.
일부 웹툰 작가들이 독자에 모욕감을 안겨줌 독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탈퇴운동과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기 시작함. 그 결과 웹툰계가 생존기반부터 흔들림. 여기까지가 지금의 흐름입니다. 여기에서 웹툰작가를 정의당으로 독자를 오유로 바꾸면 뭐가 되는지를 아시게 됩니다. 그리고 독자들이 뭘 원하는지 무얼로 대응하는지를 자세히 보면 정의당 중앙에서 어설프게 봉합하려고 하면 화를 더 키우게 될 것을 예상할 수 있고 월요일에 정의당이 한번더 바보짓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레진이 어설펐고 반면에 탑진이 어떤식으로 대응을 하였기에 자기에게 떨어지는 불길을 막았는지 정도는.... 알리가 없지. 당내에 메갈이 가득한데
16/07/24 12:43
정의당 홈피에서 탈당 메뉴가 사라졌답니다.
아주 죽으려고 용을 쓰네요.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034485&page=1&recommend=1 추가)정확하게는 탈당메뉴를 안보이는 곳으로 빼놨답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034777&page=1&recommend=1
16/07/24 13:38
그나마도 탈당계 뽑아서 팩스나 이멜로 보내야 하는데;;;
양식을 안 보이는데로 숨겨놨나보네요; 메뉴 바뀌기 전에 진즉 탈당하길 잘했지...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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