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20 14:36
핑팬이지만 다른 멤버의 솔로나 유닛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같진 않아요.
그게 은지가 에이핑크 5년동안 다방면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팬덤 안에서, 또 대중에게 쌓아온 신뢰이고 이 솔로앨범이 그 결과물이기도 한 것이고... 이 공고한 음원1,2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16/05/20 14:41
최대표는 능력이 너무 부족한 사람이죠. 저는 연예인 팬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런 일 목도한 것도 plan A 가 처음인데 팬 되고 난 후 부터도 계속 앨범 낼 때마다 진짜 어처구니 없는 짓을 꼭 한 번 씩 하네요. 시작부터 찬물 끼얹고 가구요. 진짜 엄청난 쫄보라서 앨범도 늘 늦게 나오는 거고..
느리게 걷기 라고 하는데, 다들 평균 이상으로 걷는데 느리게 걷는 거면 그건 느리게 걷는 게 아니라 뒤로 걷는 겁니다. 하..저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100억 넘게 벌다니 참 운도 좋구나 ..싶습니다. 에이핑크 최고의 업적인 에이핑크 뉴스 또한 1은 큐브에서, 그 후론 큰바위얼굴 PD가 주도한 일이니라서 최대표는 그냥 보기만 한 경우가 됐고.. 걸어온 길을 보면 실제로 에이핑크에게 장애물만 되는 존재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절대 재계약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꼭... 그리고 보이그룹? 올해 나온다고 했던데.진짜 망해봐야 자기 능력이 어떤지 알 수 있을텐데 말이죠. 다만 하늘바라기 홍보문제는.. 네이버 메인에 몇 번 걸었지 않았나요? 거기 홍보 비용이 꽤나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가끔 네이버에 보이는 걸 보고 와 이렇게까지 홍보하는 에이핑크 앨범이 있었나 싶었고 최대표가 떨리지 않냐 라고 했다는 걸 알았을때 저렇게 라도 홍보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사실 저도 노래 듣고 와...정말 좋은데 이런 장르로 아재들에겐 어필할 수 있겠지만, 젊은 층에게 먹힐까 걱정하긴 했었습니다.
16/05/20 14:47
정확한 예산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평소 완전체 같았으면 이것저것 했어야했던 것들 다 안하고 꽤나 저예산으로 뮤비 찍고 곡만들어서 나온 감이 있는지라..-_-a. 거기서 줄여먹은 것만으로도 네이버 몇번 걸 정도 예산은 나왔지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저희가 플랜에이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렇지 다른 회사들 움직이고 홍보하는거 생각하면 이번에 한거는 한 것도 아니라는..-_-) 다른 회사에서 은지정도로 회사의 사운을 움직일 정도의 아티스트 출격한다고 하면 절대 플랜에이만큼은 안했을거에요.
16/05/20 14:53
팬들이 홍보해주겠지? 하는 거에 배짱부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자신들 돈 안쓰고 알아서 말이죠. 또 그러면 팬들이 쫄아서 열심히 홍보하고..
16/05/20 14:58
이 팀이 일단 완전체 간다고 하면 제주도 로케이션이나 세트촬영 같은거 둘중 하나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하는 편이고(데뷔곡 몰라요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했...-_-) 의상제작에 뭐에 부가적으로 들어가는게 많은데 이번엔 그런거 저런거 다 빼고 촬영했으니.. 그거만해도 대단히 남는 장사했죠.
16/05/20 15:01
그렇네요. 사실 에이핑크가 뮤직비디오에
정성 많이 들이는 것 같다는걸 항상 느껴요. 특히 시크릿가든은 뮤비가 3개나 있고 혜자앨범입니다. 갯수만 3개인게 아니라 완전 고퀄리티.. (데뷔앨범도 알고보면 뮤비3개에 잇걸까지 하면 뮤비4개나 되네요)
16/05/20 15:04
그거 근데 사실 .. 노노노랑 유유는 같은 날 같이 찍은거고..
비용은 거의 들어간건 아니라서요... 크리스탈도 그냥 애들끼리 뛰어 논 거 찍은 거고.. 팬들은 뮤비 불만은 언제나 있을걸요. 그냥 애들 보는 걸로 만족해서 그렇지
16/05/20 15:06
저도 100% 만족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시크릿가든 3종은 만족) 위시리스트는 사실 무대영상보다 못하고 굿모닝베이비는 음악하고 영상하고 따로 놀아서 집중이 안되더군요.
16/05/20 14:46
잘될만해서 잘된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크크
놀리시는데만 집중하는 나머지 약간 과소평가하시는거 아닌가 느낄 때가 있습니다. vs논쟁 붙는게 스트레스셔서 일부러 많이 겸손하신거 같기도 하고.. 전 참고로 몰라요 때부터 충분히 연예인으로 봤습니다. 멤버 놀리려고 팬하시는듯한 핑팬님들 보면 재밌으면서도 뭔가 아쉬움이 있다는.. 데뷔 직전에 뽑아서 연습생 시절도 거의 없이 급히 데뷔시킨 정은지가 이렇게 혼자서 잘하니 플랜에이 천운 하나는 알아줘야죠.
16/05/20 14:52
에이핑크 팬들 중에 상당수는 이 아이들이 연예인 같지 않은 면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저도 핑순이들이 아이돌이 아니라 그냥 동네 여자애들 처럼 느껴져서, 와 이런 애들을 아이돌이라고 포장해서 연예인하는구나 했었구요. 그게 친근함으로 다가와서 응원하기 시작한겁니다. 아마 좀 깊은 에이핑크 팬들은 저같은 사람들이 진짜 많을걸요? 그래서 여신이다 뭐다 청순하다 뭐다 이런 말 듣기 사실 저는 좀 거부감같은게 느껴집니다. 저는 얘네가 사람이라서 좋아하고 응원하는 거라서요.
16/05/20 15:19
제가 리얼리티 쪽으로는 완전 관심없다가
비교적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에이핑크뉴스조차 아직 마스터 안 한 상태라서 핑팬님들 글보고 많이 배우고있는 상황이죠. 어쩌면 윤보미는 원래 그런 애라고 제가 세뇌를 당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크크 음악쪽으로는 지지 않을 자신있...
16/05/20 15:28
사실 에이핑크가 안티가 꽤나 있는 그룹이라 좀 조심스럽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핑갤이나 팬페가 아니고 피지알이다보니 더 표현을 조심해야하구요. 핑덕 아재들 속으론 절대 안그럴겁니다 다들 부심 좀 있으실듯 크크
16/05/20 14:50
요즘엔 피아노버전의 감성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피아노버전과 하림피쳐링 타이틀은 상호보완적이랄까.. 아무튼 서로 상성이 잘 맞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잘 나왔고 리릭시네마(?) 그 영상에서 피아노버전으로 BGM이 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감동이 느껴져서 피아노버전을 듣게 된다는..
16/05/20 15:17
정은지 음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이렇게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남성적 아니면 후덕한 아줌마의 느낌이라 참 무슨 노래를 들어도 별로인데..
16/05/20 15:17
노래가 좋더라구요. 이런 좋은 노래를 만들면 대중들이 알아준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가사도 예쁘고, 노래도 잘 하고, 근래 나온 노래 중에 가장 귀에 잘 감기네요.
16/05/20 15:27
태후 OST 장기집권에 슬슬 질리던 칼타이밍 + 초반 핑덕 화력 + 그냥 듣거나 틀어놓기에 부담없는 멜로디 + 정은지 개인의 브랜드 파워(?)
가 아주 적절하게 잘 터진 케이스.. 천운이 따랐다고 볼 수도 있고, 전략의 성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어찌되었든 생각지도않게 대중들에게 큰 사랑 받으며 롱런 하는거보면 다시금 '엔터쪽은 운이라는게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활동에서도 회사는 까여야 제맛이죠. 일을 한게 1도 음슴...이미 많이 깠으니 그만하고, 앞으로 아이들 활동이나 팍팍 보고싶네요. 조만간 컴백할꺼 같던데 설마 올림픽 개막에 맞춘 타이밍 러시? 크크크크
16/05/20 15:30
최대표 머리 속에 가정의 달인 5월의 몇주전에 내서 올해 가족송,효도송으로 하늘바라기를 정착시켜보자- 정도의 전략만 머리속에 있었다고 한다면 칭찬해줄 용의가 있습니다-_-a. 제 생각엔 최대표 특유의 시기 줄타서 빈집 찌르고 들어가기 이상은 없을거 같은데............-_)
16/05/20 15:37
발매 후 1주일 정도야 빈집이었다 쳐도
(사실 봄이 좋냐가 되게 강했던걸로 알지만..) 그 이후에 트와이스와 함께 계속 신곡을 물리친 결과 1달이 지난 지금도 그래프를 보는 영광이 있습니다.
16/05/20 15:41
뭐 본좌급까지는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팀은 어떻게든 되긴 될겁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일하고도 못띄우는 경우는 별로 못봤으니..
플랜에이는..... 덕장,용장,맹장 다 필요없고 운장이 최고더라-라는걸 온몸으로 보여주시는........-_-)
16/05/20 15:41
일단 뭐 다 제쳐두고 노래가 좋았어요. 멋진 포크송이죠. 근데 이런 장르의 노래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는게 쉽진 않죠? 일 안하는 회사나 열심히 준비한 아티스트나 누구보다 애타는 팬들이나 다들 이 부분이 걱정이었다고 봐요. 회사는 변수투성이인 이 앨범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꺼려했고, 팬들이 보기에는 홍보를 어지간히 열심히 해야 이 활동의 성과가 나올것 같은데 회사는 뭐하지 싶고. 아무튼 이런 노래는 바람을 타야 되거든요. 어떻게든.
그런데 마침 타이밍도 정말 잘 잡아서 (발매 초기 차트 순항할때 '빈집털이 잘하네'라는 반응 많았죠) 출시한 곡이라 '에이핑크 정은지'라는 이름값이 일단 이 곡을 차트에 올려두는데 성공한거에요. 어떻게든 차트에 오르고 나면 이만한 퀄리티의 곡은 쉽게 내려가지 않아요. 그건 맞는데 사실 하늘바라기는 제 생각보다도 훨씬 더 버티고 있네요 크크.. 덧붙임. 은지 오늘 뮤직뱅크 2위했네요 크크 대단합니다
16/05/20 15:59
이제 이쯤되면 올해 여자 솔로곡은 태연 I vs 정은지 하늘바라기 싸움인가요? 뭔가 토탈은 하늘바라기가 앞서는 거 같은데, 임팩트는 I가 좀 더 앞서는 느낌이네요. 그러고 보니 둘 다 4세대 걸그룹 중 쌍두마차로 끌어올려 준 시간을 달려서와 치얼업만 없었더라도 더 대단했었을 거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16/05/20 16:01
뭐 거기는 성적이 하늘바라기가 얼마나 나오든 투표에서 왕창 밀릴거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쓰고 있슴다.......-_-) 여돌 내지 20대 여가수 최정상급 가수 정은지-만 브랜드로 아로새겼다고 하면 그정도만 해도 대성공이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