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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0 23:39
저도 반총장이 이대로 커리어를 끝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만약, 반총장이 대권에 도전한다 하면.. gg입니다. 여야 어떤 사람도 이 분을 이길 수 없어요.
15/12/20 23:42
새누리당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반총장께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오면 뭐 이명박 vs 정동영 급 대선이 되겠죠.
15/12/21 01:10
그건 루머입니다. 반기문씨는 무교고, 그 어머니는 불교입니다.
그런데 그런 루머가 돈 이유는 반기'문' 이 '문'선명(...)과 친척이라는 루머가 떠돌았기 때문입니다.
15/12/20 23:38
일단 99번 잘해도 1번 못하면 남 이라고 생각하시는 체고존엄님이시기 때문에
이번 총선 끝나면 나가리 될것 같네요 분명 새누리당이 이기겠지만 핑계는 다양하게 만들수 있죠 180석 얘기 나오는게 우리 친근한 무성씨에겐 악재일 것 같네요 이기고도 졌다는 핑계로 보내버릴것 같습니다 애초에 대선까지 갈수도 없을거라고 생각했구요
15/12/20 23:41
친박이 친이계까지 밀어내려고 하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일단 친이 + 구 신민당계(이미 너무 오래된 감이 있긴 하지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 하고요.
15/12/20 23:50
일단 친박계가 그리는 그림은
내년 총선 대승, 개헌선 까지 장악 -> 내각 총리제 개헌, 대통령은 반기문-총리 최경환 일듯 한데 지금은 바짝 엎드려서 박대통령 눈치보는 김무성이 총선 직전에 미친척하고 친박계 공천학살하는 그림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15/12/20 23:52
그럴 가능성도 있긴 하죠.
하지만 그랬다가는 친박연대 SEASON 2 와 히메사마의 귀환에 이은 김무성 목자르기 게임이 발생할 가능성도.......
15/12/21 00:05
김무성은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예선통과가 현재 목표인가요?
마치 트럼프가 무지막지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공화당 최대 지지율 후보로 나와있지만 대선구도에선 힐러리나 샌더스에게 밀릴것이라고 예측하는것처럼요. 어짜피 트럼프나 김무성이나 지금의 상황이라면 본선에서 나가리될텐데 어떤식의 돌파구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15/12/21 00:28
제가 김무성이라면 구 신민당 조직을 어떻게든 되살려서 경남 세력을 사병화 하고 그 힘으로 시위를 했겠죠.
'네놈들이 날 떨구면 난 독립한다!' 이렇게 말이죠. 구 신민당 조직이 날아간 상황이라도 김영삼의 후광을 빌어(...) YH 여공 분들 및 그분들이 가진 사회적 네트워크를 이용하면(계모임이라던가 계모임이라던가 계모임이라던가.....) 비슷하게는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뭐 경남 민주세력의 부활! 이라는 컨셉도 잡을 수 있고요. 그 다음에 안철수와 손을 잡고 이번엔 안철수 다음엔 김무성 이런 것도 생각해 볼 만 하죠.
15/12/21 00:25
김무성은 본인의 경쟁력으로 지금의 지지율을 유지하는 게 아니니까요.(...)
여당의 그 누구라도 김무성만큼의 지지율은 먹었을 겁니다. 이인제를 빼면요.
15/12/21 00:38
억........
근데 진짜 이인제는 지금 김무성보다 지지율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인제 때문에 김대중이 대통령 해먹었다! 가 남아있어서요.
15/12/21 00:44
비박으로 돌아서고도 당대표를 하면서 잘 버티고 있으니 점점 권력이 약해질 대통령이 쉽사리 끌어내리진 못하겠죠. 어차피 역대 모든 대통령들이 차기 대선엔 집권당에 방해만 되기도 했으니 비박은 오히려 강점이 될겁니다
15/12/21 00:55
낙관적으로 보면 그렇긴 한데....... 문제는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이자 경북의 아이돌(아이콘)이라는 점이죠.(...) 대통령 그만 둔다고 그쪽 지역에 대한 영향력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게다가 다른 역대 대통령들처럼 은거를 할 사람도 아니고.......
15/12/21 00:49
기억을 되돌려서 2014년을 보면, 친박계는 20명 안팎의 소수정파로 전락했고 유승민-김무성 콤비는 여당의 신주류 였습니다.
친박계가 여기서 대들긴 했지만, 대표 사퇴같이 전면적으로 반기를 든 적은 없었고 오히려 김무성과 줄대려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여기에 입을 다물고 기다렸고요. 이유야 많겠지만, 어쨌든 그 당시 여당에는 대선주자 지지율 1위가 김무성이고, 그 밖에 이렇다할 인물이 없었으니까요. 재밌는 것은 올해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올해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것만 최소 5번 이상입니다. 그리고 반기문 사무총장은 국내 방한에서도 박정희 관련 사업(새마을)의 인물이나 관련 행보가 있었고, 심지어 뉴욕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같이 새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매번 회담을 했고,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지만 전 높은 확률로 대통령 선거 관련이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5월 방한 이후 친박계가 갑자기 반격을 개시합니다. 국회법 개정을 명분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갑자기 새누리 지도부에 적대적 표현을 하고, 친박 핵심은 적극적으로 지원하죠. 유승민은 사퇴하고 여기서 김무성은 아무런 힘도 못씁니다. 이는 하나의 시그널이라고 봅니다. '김무성, 너 말고 더 좋고, 중량감 있는 대선주자 있다. 너의 역할을 끝났어' 이걸 김무성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 추정합니다. 이후 당대표 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별 더러운 짓을 하는거 보면 알 수 있어요. 어떻게든 공천권이라도 뺏기지 않기위해,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다 청와대의 압력에 굴복하고, 지금도 계속 굴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김무성의 제 1목표는 총선을 당대표로서 치뤄야 하는 겁니다. 공천권은 청와대가 행사하건 상관없어요. 이기면 자기의 중량감은 오릅니다. 총선까지 버티지 못하면 그저그런 정치인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김영삼이 서거하자, 지난 1년간 병문안도 안갔던 인간이 갑자기 YS의 적자를 주장하는지, 이는 지극히 뻔뻔한 행동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저는 이게 지푸라기 하나라도 잡으려고 발버둥 치는 걸로 보이네요.
15/12/21 00:58
뭐 김무성도 눈치가 있으니 바짝 엎드리고 있는 게 맞겠죠.
문제는 그래봐야 개미지옥에 끌려가는 마당에 지푸라기 하나 잡은 격........
15/12/21 02:26
90%의 확률로 새누리당 반기문 대통령일거라 봅니다
여권이 지는 상황에 멍때리고 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군인 전두환 짤린 자리에 군인 노태우를 밀어넣어 버리고 과거의 적인 김영삼을 동지로 데려오기도 하며 두번의 이회창은 누가봐도 대통령 할거라고 예상했던 사람이죠 경선에서 져버리니까 박근혜는 뒤도 안보고 이명박을 밀어줬고 박근혜는 선거부정을 하면서까지 대선에 임했습니다. 김무성으로 가면? 질 확률이 큽니다. 이 상황에서 김무성을 킹무성으로 만들기 위해 공들였다면 애진작에 잘 키우고 관리했을겁니다. 그런데 이미 버린지 오래 김무성 견제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박근혜와 새누리당 머릿속에는 반기문 대통령 각이 나온상황입니다. 이 카드가 확실하니 김무성에게 저러죠. 적절한 타이밍에 새누리당 입당후 스피드 경선이후에 단일 대선후보로 추대 압도적으로 대통령 된다에 500원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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