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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0 17:19
스티븐 스필버그는 순수 연출 역량, 제작, 투자, 각본 등으로 벌었다고 볼 수 있고요.
조지 루카스는 당시 스타워즈가 개봉할 때 캐릭터 상품에 대한 권리를 모두 가졌습니다. 20세기 폭스사는 배급권을 가져갔고요. 그런데 스타워즈가 상영 수입보다 캐릭터 판매수입이 훨씬 많았죠. 자그마치 캐릭터 판매수입이 26억 달러였습니다. 당시 에피소드-4편의 상영매출의 5배였죠. 누구도 예상 못했던 결과였고요 흐흐 이 일을 계기로 할리우드에서 영화 캐릭터에 대한 권리의 중요성이 부각됐습니다. 결론은 스타워즈 짱입니다 흐흐흐 충달님이 저보다 영화 박사이신데 이런 답글 다는 것도 웃기네요. 흑
15/12/20 17:25
캐릭 판권이 신의 한 수였죠. 당시엔 <스타워즈>가 이렇게 레전드가 될거란 생각도 못했기도 했을테고요. 영화는 안 나와도 상품 소비는 멈추질 않았으니 말이죠;;
그나저나 놀란이 끼어 있는데 놀란... 21세기 가장 잘 나가는 감독이 맞네요.
15/12/20 17:21
제임스 카메론이 1위겠지 했는데 3위인걸 보고, 어라 그럼 누가 1, 2위지 했다가 2위를 보고 아 맞다 스필버그 있었지.. 그럼 도대체 1위는???
아.. 한국인한테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판권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하죠. 크크 그나저나 조앤 롤링은 조지 루카스보다 더 벌었죠?
15/12/20 17:24
정확한 건 아닙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부자 소설가는 저의 짧은 상식으로 제임스 패터슨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브스가 집계하는 소설가 연간 수입에서 롤링에게 진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롤링이 임팩트있는 작품이 많긴 하지만, 수입과 자산은 또 별개이기에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패터슨의 재산이 조금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12/21 01:02
구글에 의하면 롤링의 net worth 가 10억 달러 정도고
패터슨이 4억 9천 정도 될겁니다. 패터슨이 아무리 다작으로 많이 벌어도 영화 판권에서 벌어드리는 롤링을 이기기는 힘들듯해요.
15/12/20 17:54
헐.. 김치찌개님 ver.2 같은 느낌이 드네요.
성실함과 꾸준함의 김치찌개님이라면, 피드백과 본문글의 충실함을 높인 팩맨님? 정도의 느낌이군요. 잘봤습니다.
15/12/20 17:56
본문 작성을 제가 이종격투기 카페에서 한 거에요.
제가 원문 작성자입니다. 여기는 다음 카페처럼 원문을 작성할 수가 없어서 이종에서 제가 만든 자료를 캡처해서 올리는 거에요. 원문은 이종격투기 카페 엽사실에서 보시면 됩니다 흐흐 김치찌개님께서 계속 올리셨으면 제가 안 올릴 텐데 요즘 뜸하시네요. 피드백은 언제라도 가능한 게 어차피 제가 계산하고 번역한 거라 무엇이라도 물어보세요 흐흐
15/12/20 18:16
감사합니다.
이런 형식으로 돌아다니는 통계자료는 모두 제가 이종카페에서 만든 자료입니다. 원래 여기도 김치찌개님께서 자주 캡처해서 올려주셨는데 요즘 뭔가 불편하신지 뜸하시길래 제가 한 번 캡처해서 올려봤네요. 관련 자료는 이종격투기카페 - 엽기사진실에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서 보시면 됩니다.
15/12/20 21:37
타일러 페리는 직함이 좀 많습니다.
본업은 영화감독, 배우인데 작곡도 하고, 편곡도 하고 만능 엔터테이너에요. 북미 개봉 영화들이 많이 히트했고, 출연료나 광고 수입도 좋습니다. 순수하게 연출, 제작만으로 벌었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워낙 다방면으로 일을 하다 보니까 많이 법니다. 2011년에는 포브스 선정 한 해 수입이 가장 많은 유명인 1위에 오르기도 했고요. 연출을 맡은 영화는 주로 흑인 영화인데 흑인들의 생활을 코믹하고 심도 있게 다룬 영화들로 이름을 알린 인물입니다.
15/12/21 09:56
아... 북미지역에서는 슈퍼스타인 모양이군요. 우리나라에 잘 안 알려졌을 뿐이고요.
감사합니다. 원문작성자님의 댓글을 보니 왠지 뿌듯(?)하네요. [팩맨님이 날보셨어!!]
15/12/21 02:44
조단위가 넘어가다니 대단하네요;;
놀란 형님은 다른 감독들에 비해 아직 한창 때니까 앞으로 더 기대가 큽니다. 팩맨님의 글이서 익숙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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