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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8 15:21
사실 조금 과하게 쳐준 금액이긴 한데, 롯데가 올해 FA를 2명 이상 구매하려는 팀이기도 해서....
'우리 이만큼 쳐줄거니까 시장에만 나와, 나와보라구!' 라는 메시지로서도 그만인 듯 싶습니다.
15/11/28 15:31
뭐 나이 생각하면 많이 지른 셈이긴 한데 송꼴빠로서의 프리미엄+어찌되었건 25경기 이상 선발로 꾸준히 쓸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거 같네요.
뭐 이렇게까지 상황이 밀리고 있는거 보면 템퍼링 금지 조항이 무슨 소용인가 싶은 생각도 좀 드네요. 크크
15/11/28 15:41
아니 응원단장님 연봉이 이렇게나?!?
는 농담이고 송꼴빠 아재 나이가 있다해도 지금까지 해 준거 보답까지 생각하면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FA는 미래를 보고 지르는 거지만 뭔가 우리나라 야구 FA판은 과거에 더 점수를 주는 것 같아서...
15/11/28 17:10
일단 지금은.. 공 좋다고 호평일색인지라.. 사실 150가까이 던지던 투수가 손장난 시작하면서 직구가 140이 안나올정도였는데.. 지금 146~147 나온다는 얘기가 나와서.. 설레발 하고 있는 중입니다..
15/11/28 16:17
송승준 선수가 해외파로 늦은 데뷔를 해서 데뷔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이미지상 왠지 30대 초반 중견 베테랑의 느낌이 있지만
배영수 선수보다 한살 더 많은 선수라... FA 4년이 37~41살을 계약하는건데 미래 가치는 40억이 안될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송승준 선수가 잘해줘서 그 보상을 해준 액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15/11/28 16:35
이번 FA는 유한준선수의 50억 거절부터 시작해서 정말 이상하게 돌아가네요 송승준 선수가 40억이라니...
통산기록 3293타석 74홈런 0.291 / 0.364 / 0.431 최근 4년 1685타석 53홈런 0.310 / 0.377 / 0.487 를 기록한 81년생 내년 36살 타자는 50억을 거절해도 원한다는 팀이 넘쳐난다고 하고 통산기록 6141타석 253홈런 0.320 / 0.426 / 0.529 최근 4년 1975타석 65홈런 0.342 / 0.460 / 0.531 를 기록한 82년생 내년 35살 타자는 연봉 15억을 깍으라 그러고... 제가 보기에는 한참 잘못되가는 여론 + 시장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 FA 문제 많은것 같아요
15/11/28 16:48
저도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인데 의외로 홈런도 적고 크게크게 경기를 지배하는(?) 게 모자란다며 연봉 너무 비싸다는 한화팬분들을 꽤 보긴했습니다. 더불어 신경쓸필요야 없지만 인터넷 댓글흐름도 연봉 깍으라는 편이 좀 많아보이구요(한화팬도 아니겠지만...)
15/11/28 16:59
네이버 보면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작년 fa들 계약금액 보면 김태균은 80억 부터 시작해야죠. 세상에 통산 3-4-5기록하는 선수가 이렇게 무시당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15/11/28 17:36
김태균의 몸값은 김태균과의 계약은 둘째치고 한화에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너무 크다는게 문제입니다.
한화에 지불해야하는 보상금이 최소 30억입니다. 현금으로 모두 받을 가능성은 없으니 45억은 아닐 겁니다. 기본으로 30억을 깔고 가야하고 김태균에게 계약금, 연봉까지 합치면 거의 100억을 써야한다는 이야기니 김태균을 바라는 팀이 있을지가 의문이죠. 선수의 가치가 거품이라도 끼려면 여기저기서 탐을 내야하는데 유한준은 바라는 팀이 꽤 있는 상황이고 김태균은 본인의 어마어마한 연봉으로 인해 시장에 나와도 데려갈 팀이 있을지가 의문인 상황이니 이상하게 되버리는 것이죠. 타팀의 중심타자들의 연봉대비 성적보다 김태균의 성적이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니죠. 물론 김태균의 성적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봉대비 성적은 정말 15억의 가치를 했는지에 대해선 아쉬운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래도 김태균과 한화는 같이 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겁니다. 기존 계약보다 소폭 인상이냐... 동결 수준이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15/11/28 18:37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김태균은 계약금없이 연봉 15억으로 4년 계약했기 때문에 4년 60억의 계약을 한 셈인데.. 이정도면 비슷한 금액의 FA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는거죠. 솔직히 김태균을 연봉으로 까는 사람들은 한화팬이 아니고 그냥 까고 싶어서 깐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제가 돈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4년 60억에 싸게 잘 썼으니 이번에는 올려줘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 말고.. 프랜차이즈 + 공헌도)
15/11/28 19:46
김태균은 KBO 통산 WAR 13위선수고 꾸준히 WAR 4점대를 기록해주고 있는데 연봉값은 충분히 한거 아닌가요? 3-4-5가 돈값 못하는거면 얼마나 쳐야되나요. 너무 저평가 받네요.
다른구단 중심타선 말씀하셨는데 비FA선수들이랑 연봉비교는 아니죠.
15/11/28 17:39
송승준 .. 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긴시간을 꾸준하게 롯데 토종마운드를 지켜준 선수라서 롯데에서 여태 기여도를 고평가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절치부심해서 잘해줬으면 합니다!
15/11/28 18:12
송승준이나 이범호나 최근 계약들과 비교해서 싸게 계약한걸로 보이네요. FA매물이 많다보니 시장 정상화가 되가는듯
이범호는 그냥 스탯으로도 싼계약이고 송승준은 세이버상으로는 꾸준히 준수한 선발입니다. 올시즌 125이닝밖에 못던졌지만 송승준보다 war 높은 토종선발 몇 없네요. fip도 준수하고
15/11/28 18:1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211400&date=20151128&page=1
이택근이 계약금 10억 연봉 5억 옵션 5억 해서.. 4년 35억원에 계약했네요.
15/11/28 18:15
넥센은 마정길, 이택근 선수 두명 계약 되었네요
둘다 적정 가격에 계약 되었다고 보고, 이제 손승락, 유한준 선수만 남았네요...
15/11/28 19:28
솔직히 박석민은 너무도 당연하게 삼성에 남을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신경 안 썼는데 이러면 SK 제외 8개구단 프런트들 긴급회의 소집했을 듯 합니다. 대구에 차들 줄줄이 대기시켜놓지 않았을까 마 그리 생각을.....
15/11/28 21:49
이게 단장의 뜻인지 모기업의 뜻인지는 구분이 안되지만 안현호의 등장 이후 삼성은 몰락의 길로 가는군요. 솔직히 플레이어 밸류로는 이승엽보다 먼저 잡아야하는게 박석민이었는데... 게다가 삼성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최채박 3인방 중에서 가치나 인기나 최상인데다가 올해 주장이었던 선수를....
참 일 잘~ 합니다. 우리 단장님... 아주 누가보면 빌리 빈인줄 알겠어요. 어이구...
15/11/28 22:14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14
FA선수 소식은 아니지만 야생마가 LG에 복귀했다는 기사입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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