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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4 20:31
그러니까 참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되서 국가장하는 자리에 사적인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이 것만 문제는 아니지만..
15/11/24 20:48
일개 개인으로 간게 아니라 현재 국가의 대표자 자격으로 국가장에 방문한건데 당연히 그위치에 맞는 행동을 해야죠. 동네 친구 생일 잔치도 아니구요.
15/11/24 21:10
노무현의 '막말'도 뭐 딱히 국익에 방해되는 건 별로 없었죠. 대통령이 쓸데없이 감정을 아무데서나 발산하면 그거대로 문제라 봅니다.
15/11/24 21:54
뭐 그래서 노무현의 소위 막말이라 불리는 직설화법도 별로 싫어하진 않습니다. 박근혜의 행동이 옳다/그르다를 논한다면 moveCrowd님 말씀대로 비판받을 행동은 맞는데, 심정은 뭐 그런 것까지 뭐라하나~ 싶네요. 그거 말고도 깔게 너무 많....
15/11/25 19:18
둘다 까면 됩니다. 다만 박근혜의 경우는 소심과 치졸함에서 비롯된 것이고 노무현은 과장이나 오버에서 나온 경우가 많으니 차이는 기억해야겠죠
15/11/24 20:06
오죽하면 대선후보측에서
대선자금 못내려 받아서 국세청 시켜서 대기업 삥뜯으러 다녔을까요... 총풍 세풍 차때기만 고려해도 대통령이 돼선 절대로 안 되는 사람이죠
15/11/24 20:17
이회창도 권위적, 제왕적 정치인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인물인지라 개인적으로 회의적으로 보지만, 그래도 이명박, 박근혜보다는 낫다고 보는게 그나마 여론의 눈치를 볼 줄 알았던 정치인이라는 거죠. 당 내에서는 제왕으로 군림했으되 적어도 지금처럼 상대를 아예 인정 안 하는 안하무인적 행동은 안 했을거라 봅니다(뭐 그 때는 야당이니 그랬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상대 말을 좀 잘 듣는 김무성'이 이회창과 가장 근접하다고 생각합니다.
15/11/24 20:22
이회창이라면 그나마 괜찮은 보수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대중-이회창-노무현 순서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 뒤는 그말싫...
15/11/24 21:05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풍이 괜한 노풍이 아니었죠. 경선 바람을 제대로 타고 드라마를 썼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전까지 이인제가 아니면 여당 필패론이었으니..
15/11/24 22:35
서울대 출신이 아니면 사람취급을 안 하던 인간인데요.
아들 병역비리, 삐뚤어진 엘리트주의, 총풍 세풍 차때기로 인해 충분히 모자란 인간인걸 보여줬는데도 뭐때문인지 정통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15/11/24 22:56
됐어도 이명박근혜랑 차이가 없겠죠.
얼마전 글 중에 이회창 평가한 글 읽고 느꼈습니다. 이 사람도 국민을 졸로 볼 양반이란걸.. 아쉬워 하거나 후한 평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15/11/25 09:10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뒤의 두 사람은 구름 밑으로 내려와본적이 없고 자기 시야의 세계가 전부인줄 아는 사람인데(그래서 문제 투성이지만) 이명박은... 진짜 나쁜놈입니다.
15/11/25 15:46
이회창 전 총재는 총풍+세풍+차떼기라서요.. 대통령이 안 되었다 뿐이지 인물상으로 보면 엘리트 주의의 오만, 부패, 편견까지 모여있는 존재라서 박근혜보다 좀 낫다 뿐이지.... 비슷했을 거에요. 이명박은 차라리 좀 낫죠.
15/11/25 16:45
저는 이미 끼친 해악으로 말씀을 드린거라서 크크
두분은 당선되어 해악을 끼친 분이지만 이회창씨는 적어도 대통령이 되진 못했으니 싸질러놓은걸론 비교가 안되죠 이회창씨에 대한 인물평은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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