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02 18:51:28
Name 최강한화
Subject [일반] 역사 국정화교과서 내일 고시 예정이네요 & 노동개악도 진행예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60877&isYeonhapFlash=Y
[교과서 국정화 내일 확정 고시…정기국회 '올스톱' 위기]

내일 역사 교과서 확정 고시가 이루어질 거 같습니다.

야당에서는 정기국회 보이콧을 할 거 같고, 여당에서는 단독처리는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당에서는 무적문장이 나왔습니다 "민생을 외면하는 하는 야당....."

쓴 웃음만 나옵니다. 민생도 중요하지만 역사도 중요한 것을...야당에서는 "민생과 역사 둘 다 포기한 여당"이라고 왜 이야기를 안했는지..

어찌됐든 여당에서는 국정교과서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짓고 확정 고시를 할 거 같습니다. 이제 국정교과서는 피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정 교과서가 처리가 완료되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757055

우리에게 더 큰 헬게이트를 열어 줄 여당이 주장하는 "노동개혁"이 이제 국회에서 처리될거 같습니다.

이것도 물론 "민생을 무시하는 야당"하면서 어떻게든 처리될 거 같습니다.

정말 다이다믹코리아, 판타스틱 코리아, 헬게이트(...)코리아가 되가고 있는 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수라장
15/11/02 18:53
수정 아이콘
개들도 자기 밥그릇 노리면 으르렁거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밥그릇에 밥이 많은거같아요...
어랏노군
15/11/02 18:55
수정 아이콘
밥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인데 밥이 있다고 자꾸 환상을 심어주는 거죠.. 주어는 없습니다.
박용택
15/11/02 18:54
수정 아이콘
개악으로 바꿔주세요 ㅠㅠ
최강한화
15/11/02 18:57
수정 아이콘
바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거는 지금 중소기업 다니고 노조 없는 힘 없는 직장인들에게 악몽 같은 법 같아요...
15/11/02 19: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맘대로 처리할꺼면 왜 물어본거죠 정말..
최강한화
15/11/02 19: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법과절차가 있으니 따라줘야죠(....) 절차대로 안하고 하면 후폭풍이 한거보다 10배는 많을거거든요..
15/11/02 19: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1번
그래도 김무성
15/11/02 19:03
수정 아이콘
민생현안을 인질로 잡고 법안강행처리하는 여당이죠
글자밥 청춘
15/11/02 19:05
수정 아이콘
죽창은 모자라고 기관총이필요하네요 아니 폭탄. 아니 악마의열매...이...이...
살고싶다이직하자
15/11/02 19:06
수정 아이콘
휴...
공허진
15/11/02 19:10
수정 아이콘
그냥 민생 버리고 갔으면 합니다
한나라당때 지들이 하던짓은 기억을 못하는지

처리하려는게 '민생'이 아니라 기업을 챙기는 '기생' 이겠지요

나라에 '기생'하는 것들이
'기생'을 챙기고 주머니가 두둑하니
'기생' 끼고 술판을 벌이네
역사서는 태평성대로 기록하겠구나!
15/11/02 19:12
수정 아이콘
킹무성 됐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돌아가나보게
살다보니별일이
15/11/02 19:13
수정 아이콘
남의 집 불구경이 제일 재밋다는데 탈출해서 보고싶네요.
최강한화
15/11/02 19:15
수정 아이콘
킹무성 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싫어할겁니다.
자기 목을 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있으니..

김무성 대표가 지금 하는 행동은 존심 다 내려놓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느낌이라..
Neanderthal
15/11/02 19: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로 김무성 대표를 차기 여권의 대권주자로 용인하지 않을텐데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던 화산이 언제쯤 분출하게 될 지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언제고 한번 크게 터질텐데 말이죠...
길이보이
15/11/02 19:14
수정 아이콘
노동개악 어떤 건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링크를 찾아봐도 찾기 힘들어서 정리 좀 부탁드립니다.
최강한화
15/11/02 19:17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b=8&n=60989
이 게시글을 보시면 편하실거 같습니다. 여야가 말하는 개혁안이 나와있네요..
어강됴리
15/11/03 02:0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의 해고는 법적으로 '징계해고', '정리해고'
두가지만 허용이 되어 있습니다.

이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야?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사장이 너 나가! 하는것이나 상사가 수시로 짤라버린다고 으르렁 거리는건
법적으로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복직신청이나 소송해서 승소하면 해고돼었던 기간에 밀린임금과 지연이자 까지 받을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거 다들 공감하시죠

계약서에 싸인하게 강요하게 만들어서 소속을 외주업체에 옮긴다음에 비정규직으로 만들어 계약기간 만료되면 내보내던가
3개월 2개월 초단기 계약을 들이밀어서 수시로 노동불안에 시달리게 만들거나, 한직이나 멍청한 업무에 배정해서 노동자가 수치심을 느껴
스스로 그만두게 만들거나 (웹툰 '송곳'에 보면 잘 나오죠)등등등

현실에서는 노동법 족구하는 소리가 허구헌날 들리죠 이제는 해고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체노동자의 절반이 이미 비정규직이 되었으니
그러면 이번 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형은 뭐냐? 징계해고, 정리해고 외에 일반해고를 도입하자는 겁니다.
우리 박대통령 말씀은 월급만 축내는 저성과자를 잘라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건데 이게 너무 수가 읽힌다는거지요
한마디로 사용자에게 칼자루 쥐어주고 전국민의 비정규직화를 이루겠다는겁니다.
대통령이나 여당대표나 평생 자신이 땀흘려 번돈으로 생계를 부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니 이게 무슨소리인지 감이 안올겁니다.
ThreeAndOut
15/11/03 02:55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포인트는 일반해고 도입이군요.
길이보이
15/11/03 07:32
수정 아이콘
정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상만화
15/11/02 19:18
수정 아이콘
민생외면하는 야당이 표현이 맞는거죠.
대다수을 사람이 아닌 노예로 보고 있으니까요.
데오늬
15/11/02 19:29
수정 아이콘
절차는 그 절차를 거치면서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치라고 있는 거지 밟고 지나간다고 다가 아니지요. 유신 때도 통일주체국민회의는 열었습니다.
뻐꾸기둘
15/11/02 19:34
수정 아이콘
멀쩡히 돌아가는 검정 손대서 이 사단낸게 누군데 민생은 무슨...

근데 이런게 먹히는게 한국 수준이라는게 참 씁쓸하죠.
相変わらず
15/11/02 19:43
수정 아이콘
와....추진력하난 MB보다 한수윕니다.

이건 뭐 타협이고 나발이고.....하아
15/11/02 19:44
수정 아이콘
아 새누리당 국회의원 하고 싶다. 해야할거 안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당선 될꺼니까..
15/11/02 19:54
수정 아이콘
헬조선... 역병이라도 돌지 않는 한 미래가 없군요.
15/11/02 19:59
수정 아이콘
역병 돌았었..........
스웨트
15/11/02 21:24
수정 아이콘
이미 메르스 돌았죠 ..
신예terran
15/11/02 20:02
수정 아이콘
민생 제대로 챙기는 꼴을 본적이 없는데 아주 무적권이야 무적권...
METALLICA
15/11/02 20:05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한다는데 야당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죠?
아수라장
15/11/02 20:0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별짓을 해도 본인들이 정권을 잡을 자신이 있으니 저지랄을 하는거죠. 표 떨어지는거 알면 저렇게 못하겠지만
뭐 현실은 아시다시피...
멀면 벙커링
15/11/02 20:23
수정 아이콘
잊을만 하면 여당 혓바닥에서 나오는 소리 '민생'

지네들이 언제 민생을 그리 챙겼다고..

구역질 나네요.
15/11/02 20:24
수정 아이콘
역시나 한국은 좋은 나라다
15/11/02 21:00
수정 아이콘
엥? 국정화 그거 완전 대한민국과 미래를 종북빨갱이로부터 지켜내는 위대한 과제 아니냐?
花樣年華
15/11/02 21:07
수정 아이콘
국민수준이죠. 어용미디어에서
'야당이 민생외면 한다' 그러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파업하면 기업 다 망한다' 그러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그런 국민이 결과적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뭐... 할수 있는 일이 없네요.
특히 5~6, 70대 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쌓아올린 나라 자기들 손으로 무너뜨리시겠다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자기들 피땀으로 쌓아올리고서는 반인반신이 해주셨다고 믿는 사람들 투성이니 웃플따름이죠 크;;;
양념게장
15/11/02 21:36
수정 아이콘
하... 그냥 맘대로네요. 총선이 너무 멉니다...
Jannaphile
15/11/02 23:11
수정 아이콘
지금 추세라면 어차피 총선 돼 봤자 바뀌는 것도 없을 겁니다. 쓰읍.
도깽이
15/11/02 22:25
수정 아이콘
미생을 본 다음 해결책으로 비정규직허용 기간을 늘리겠다는 생각을 어케할수가 있을가요?

노동시장의 양분화가 심하다는 현실인식이 있는데 해결책이라고 내놓는데 저거라니?
도깽이
15/11/02 22:28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은 상시적 업무에는 쓰지 못하게 하고 비정규직기한을 연장하는게 아닌 정규직 전환시키는게 올바른 미생 감상문이 아닐까요?
우와왕
15/11/02 22:30
수정 아이콘
펄-럭
캐터필러
15/11/02 23: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싸우지않으니 무지와 비겁함은 인간의 기본 유전특성인듯
하긴대대로 불의를참지못하는사람이 먼저죽어나갓을테니
이제이사회에남은건비겁자들뿐인건가
손예진
15/11/03 01: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나라는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하루하루 다이내믹 코리아...
Arya Stark
15/11/03 01:08
수정 아이콘
붕괴 후 재시작 시나리오에서 다 같이 붕괴되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데 아마 상류층은 살아 남고 그 아래만 붕괴될겁니다.

그리고 더 암울한 시기를 지내게 되겠죠. 현실에서 두발 전진을 위한 한발 후퇴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jjohny=쿠마
15/11/03 01:10
수정 아이콘
국정화
정말로
화로다
우주인
15/11/03 15:33
수정 아이콘
여당의 만능 문장 민생외면 야당을 외치면
야당도 여당에 대해 뭐라고 합니다.

다만 에 야당 내부분열 소식만 줄창 나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814 [일반] 아빠와 삼형제 이야기 [3] 가라한3149 15/11/02 3149 0
61813 [일반] [MLB] 월드시리즈 피자 이벤트 당첨자 발표 [7] SKY923606 15/11/02 3606 0
61812 [일반] 1 [32] 삭제됨11310 15/11/02 11310 0
61811 [일반] 역사 국정화교과서 내일 고시 예정이네요 & 노동개악도 진행예정... [46] 최강한화7195 15/11/02 7195 4
61810 [일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한 소감 [15] 이순신정네거리5372 15/11/02 5372 1
61809 [일반] 착하고 건강하며 유쾌한, 그러나 꿀잼은 아닌 : 마션 [34] 헥스밤5992 15/11/02 5992 7
61808 [일반] 중3, 일진의 마지막 권력 [38] 글자밥 청춘11823 15/11/02 11823 94
61807 [일반] [야구] kt 장성우,장시환 징계내용 [40] 이홍기10241 15/11/02 10241 0
61806 [일반] 신학대학원이란? [69] 파란무테12143 15/11/02 12143 3
61805 [일반] 성우 마츠키 미유 씨가 별세하셨었네요.. [11] 노스윈드6032 15/11/02 6032 0
61804 비밀글입니다 Jace T MndSclptr7380 15/11/02 7380 71
61803 [일반] 요즘 즐겨보는 예능 두 가지 [21] 리니시아8671 15/11/02 8671 0
61802 [일반] [현대사] 그 때 그 사람들.txt [10] aurelius7328 15/11/02 7328 6
61801 [일반]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44] 세인트6075 15/11/02 6075 1
61799 [일반] 불편한 부부관계 [57] 밀물썰물13816 15/11/02 13816 1
61798 [일반] '말실수'로 베를린 장벽 무너뜨린 샤보브스키 타계 [13] 광개토태왕7836 15/11/02 7836 1
61797 [일반] 이직후 한달 그리고 멘탈붕괴 [26] RnR16188 15/11/02 16188 5
61796 [일반] 서피스3 파는 김에 잠깐 써보는 후기 [24] lenakim12278 15/11/02 12278 0
61795 [일반] 최승현/김필/춘자/JOO의 MV와 다이시댄스xMC몽/브라운아이드걸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덕후세우실4821 15/11/02 4821 0
61794 [일반] 엔시티의 계정을 사용하시고 계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지구9990 15/11/02 9990 2
61793 [일반] [SF 단편] 달의 위성 [28] 마스터충달10046 15/11/01 10046 51
61792 [일반] [EPL]클롭체제하에서 리버풀 EPL 첫승 및 첼시의 미래는? [52] 아우구스투스8446 15/11/01 8446 2
61791 [일반] 원더우먼 탄생의 은밀한(?) 비밀... [20] Neanderthal12915 15/11/01 12915 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