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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23:34
오늘자로 기사가 떳습니다.
BBC 라디오에서 모 선수는 무리뉴를 위해 이기느니 지는게 낫다고 하였고 시어러는 트윗을 통해 무리뉴를 위해 이기라는게 아니라 팀과 팬을 위해 이기라고 하였죠... 더선에서는 독점으로 리버풀전 패배 이후 로만은 무리뉴와 미팅을 가졌고 이번주 2경기만 남았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챔스 디나모 키예프 홈과 스토크시티 원정이죠.... 사실 지금 결과를 보면 선수단과 불화가 없다고 할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안좋아서..... 그렇다고 무리뉴 경질은 안되죠.. 다시 십년이 반복이 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챔스 진출 못해도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지만 로만이 이걸 허락 할리가....
15/11/01 23:56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해보이고 클롭 입맛에 맞는 영입도 이루어져야 되겠지만
클롭의 긍정적인 영향이 보이긴 하더군요. 첼시는..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시즌 초에 무리뉴 팀이 수비가 무너졌다는 것만으로도 믿기 힘들었는데 저렇게 부진하는건 또 처음이네요.
15/11/01 23:58
저는 철새 같은 팬이라 이런 변화가 반갑더라구요. 크크크
올 시즌은 리버풀을 응원할 철인가 봅니다. 뭔가 막 달려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크크
15/11/02 00:01
로만이 솔직히 너무 인내심이 없죠.
제가 로만이라면 강등권으로 추락하지 않는한 자르지 않고 올시즌은 믿고 맡길거라고 언론에 선포라고 무리뉴를 감싸고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불만을 듣고 무리뉴에게 전달해서 해결책을 찾을텐데 그런건 전혀 없이 무리뉴 언제 짤라야하나 이런 생각만 하고 있고 무리뉴는 언제 짤릴지 불안해하며 멘탈이 거의 나간 상태죠. 무리뉴가 우승을 3번이나 시켜줬고 특히 전시즌 우승감독인데 올 시즌 좀 못한다고 자르는건 맨유의 모예스에 대한 인내보다도 없는 셈이죠. 무리뉴를 감싸주지 않는 로만이 문제라고 봅니다. 무리뉴가 짤릴것같으니 짤릴때까지 무리뉴와 척을 진 선수들이 태업하는 것 같구요. 그러니 팀이 계속 개판이 되는거죠. 제가 보기엔 전 팀닥터랑 몇몇 선수들간의 유대관계가 강했고 무리뉴가 팀닥터를 내쫓았을때 몇몇 선수들에게 신임을 잃은 것 같네요. 로만이 이걸 중재해서 무리뉴가 팀닥터에게 사과하게 하고 최소 올시즌 끝까진(강등권만 아니라면) 보호해줘야죠. 조금만 못해도 잘랐던 역사를 뒤돌아보면 크게 좋았던 기억이 없죠. 감독을 어느 정도는 믿는게 중요합니다.
15/11/02 00:02
타팀팬들이 보았을때 기분상할 만할 문구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기는 리버풀 팬사이트가 아니니 다른팀이 아직 떨어지지도 않은 순위를 가정하여 뭐 실질적으로 몇위 싸움이네 이런말은 좀 받아들이기 그렇습니다 리버풀도 이제 막 암흑같던 터널을 나온팀인데 첼시에 대한 글도 좀 배려없어 보이네요 강건너 불구경 한다는 식으로 악평만 늘어놓고 있군요 타팀팬도 피지알 합니다
15/11/02 01:20
일단 그 부분 수정했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외에 첼시 부분은 어떤것이 그렇게 악평인지 모를정도로 그날 못했다고 봅니다. 상대 공격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는데 아무도 달려들지 않고 멀뚱멀뚱 서 있는 수비수들이었죠. 거기에 주마가 풀백을 못 본건 어쩌면 당연한거라고 보고요. 강건너 불구경이 아니라 이건 무링요도 어찌 못할정도로 총체적인 난국이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홈경기일뿐더러 상대팀이 무링요체제하에 보약이던 리버풀이었고요.
15/11/02 00:04
첼시는 무리뉴와 선수단과 불화가 맞아 들어가는 모양새 같아요.
정황상 존테리 같은데... 과거 여러 인터뷰나 자서전 내용 올라오는 거 보면 무리뉴 1기때도 존테리 땜에 나가게 된거라는 썰도 있고;; 사코는 리버풀 경기보면 너무 잘해서 놀랍니다;; 특히나 바로 1~2선으로 나가는 패스가 엄청 좋길래 왜 로저스땐 이런게 잘 안나왔는지 의아할 정도.
15/11/02 00:09
아자르는 월드컵 이후부터 쭉 쉬지못하고 혹사당한 터라 폼 하락은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아자르의 부담을 덜어줘야 할 오스카 역시 제 폼을 찾지 못하고 있고 혼자서는 탈압박이 불가능해진 파브레가스등의 문제도 겹쳐 있지요.
15/11/02 00:12
EPL에서 정신 못차리고 있기로는 반할도 마찬가진데 스페셜 원이 너무 독보적으로 치고 나가는 터라 묻혀버리네요...올해가 계약 마지막 기간이긴 하지만 으 끝나고 딱 클롭 테크로 가면 좋았을 터인데(물론 클롭도 플랜B에서는 문제점을 많이 드러내긴 했지만) 최고의 라이벌팀으로 가버리니 무서워지네요 허헣
15/11/02 00:20
전 무리뉴가 왜 챔스 등록명단도 못채우는 멤버수로 한 시즌을 치뤄놓고, 또 영입을 안한건지 이헤가 안가네요.
이래서야 발락,데코,에시앙 늙어가던 1기때랑 차이가...
15/11/02 00:23
무리뉴는 4월에 이미 다음시즌을 위해 영입선수 목록을 보드진에게 제출했는데
보드진은 영입보다는 유스선수들을 활용하라는식으로 답해서 대립이 있단 소리는 들었습니다..
15/11/02 01:17
보드진이 문제라고 보기는 그런게...매해 그런식으로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는건 정상적인 운영이 아니죠
그리고 그렇게 선수층이 엷어진건 주전 위주의 기용을 고집하면서 선수 육성을 등한시하고 로테이션급 선수들이 폼이 하락하거나 주전기회를 찾아 팀을 떠나게 만든 탓도 크니까요.
15/11/02 01:28
매해 그런 식이라고 하기엔...
당장 파뿌리 데려온 시즌에도 적자가 안 났습니다. 그만큼 팔았거든요. 데려올 여력은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로테급이 안 나와서 폼이 하락한 건지, 폼이 안 나와서 못 쓴 건지 인과관계는 님이나 저나 확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못 하는 선수가 팀을 찾아 떠나는 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미켈, 하미 나가기를 더 고대했던 첼시팬들이 많습니다.
15/11/02 05:53
원금 그대로는 안되도 항상 어느 정도 팔아서 메꾸지 않나요? 버는 돈에비해 이적료 지출이 크다고는 생각 안듭니다.
올여름 첼시가 대충 인 6천만파운드 아웃 4천만 파운드인데 콰드라도가 완전이적될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적 수익이 +@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빅클럽치고 이게 더 비정상적 운영 아닌가요? 레알은 올여름도 이야라멘디 판매 수익 제외하고도 6500만 유로를 사용했습니다 뮌헨도 거의 7000만 유로 지출이구요. 토트넘 리버풀은 몰라도 첼시가 돈없는 팀은 아니지 않나요? 50~60M 쓴다고 비정상적 운영 소리 들을 재정은 아닌 것 같은데...
15/11/02 00:33
거의 첼시가 스스로 무너진 경기라...리버풀이 여유롭게 생각할 상황은 아니죠.
전반 인저리타임에 쿠티뉴가 가까스로 동점골을 뽑지 않았다면, 어제는 첼시가 이겼을 겁니다 특히 경기를 조율하거나 패스를 찔러넣을 선수가 없고, 쿠티뉴를 제외하면 볼 터치들이 전반적으로 너무 투박합니다. 역습시에 부정확한 패스나 볼터치로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압박이 들어오면 바로 헛점을 노출했죠 후반전에 벤테케가 들어오자 길게 붙이는 선택지가 늘어나며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정작 벤테케가 공간을 찾아 들어갈 때는 동료들이 못보거나 패스를 못넣어주는 상황이 나오면서 답답해하는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공격시에 반대편 사이드로 빠르게 돌리는 장면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모레노는...음.... 클롭 특유의 게겐프레싱으로 볼을 탈취해도 현재의 구성으로는 그 볼탈취를 살릴 빠르고 정확한 역습이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 이런 측면을 보강하지 않는다면 아마 현재 구성으로는 꽤나 고전할 확률이 높습니다.
15/11/02 01:26
이제 3주된 팀입니다. 전임 감독이 고의는 아닐지언정 철저히 망가뜨린 팀인데 클롭 온 뒤로 2명이 시즌아웃 당한 상황이고 주전 공격수 두명도 부상으로 없죠. 중원의 핵이자 팀의 주장도 부상중인 상황이고요. 핵심 5명이 부상인데 토트넘전 이후로 2주동안 5번째 경기였습니다. 이 이상으로 잘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달라질겁니다. 당장 벤테케가 선발에 스터리지 조커에 찬 자리에 헨더슨만 있어도 다를 겁니다.
그리고 첫 실점 이후에 첼시가 공격도 못하게 압박하는 모습에 승리 가능성이 보였죠. 첼시에서 가장 많이 패스한게 오스카인데 38개밖에 못했죠. 엄청난 압박이었죠.
15/11/02 01:23
팀보다 위대한건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첼시팬이 아닌 제 입장에선 무링요 감독은 어서 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이대로 끌고 간다고해서, 특정 몇몇 선수들은 태업해버린게 이미 경기력에서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 라인업에 올라오는건 뎁쓰가 이 정도로 얇나? 보드진은 뭐했나?) 정말 강등권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게 아니라면 어서 팀 재정비해서 챔스권 경쟁까지 끌고가야죠. 최근 경기에서 비춰지는 무링뇨 감독의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서 봐도 그 스페셜 원이라고 자부하는 본인 멘탈에도 금이 많이 간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링뇨 개인도 금번 팀닥터 사건을 통해 많이 느꼈을 겁니다. 선수를 소모품으로 보고 있다는 시각이 저도 느꼈는데.. 부디 다음 클럽에선 승부욕은 그렇다쳐도 코치진 처리에 대해서 동일 실수를 번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론적으로, 첼시라는 클럽과 무링뇨 감독 한 개인을 통해서도 서로 중 한 쪽은 선택을 먼저 결단을 내려야 하는게 서로에게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리그 1위 팀이 이렇게 무너지는 모습이, 유벤투스 승부 조작 이후 선수들 대거 이탈 빼고는 저도 처음 보는지라 당황스럽기 그지없네요. 보통 시즌 10여경기쯤 되면 다시 본궤도에 올라와야 할터인데..
15/11/02 01:35
내치긴 뭘 내치나요. 데려올 감독이 얼마나 있다고.
첼시팬 아니니까 쉽게 말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BBC말처럼, 문제가 정말 선수와 감독의 알력, 특히 존 테리라면. 답은 간명합니다. 테리를 내보내면 됩니다. 누가 보스고, 누가 리더고, 이 팀이 누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후의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다른 선수들이 그래도 나가겠다고 한다면, 내보내면 되고요. 어차피 무리뉴한테 배우고 싶다는 선수는 널리고 널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워크에식 상당히 따지는데, 문제 일으키는 선수들은 저딴 워크에식으로 다른 팀에서는 얼마나 잘 할 지 모르겠네요. 아울러 팀닥터 건이 사건을 이렇게 만들진 않았습니다. 가십 거리가 엄청 커진 것 뿐이지, 팀닥터가 뭐 얼마나 팀에 영향을 미친다구요. 개인적으로는 첼시의 후진적 팀 구조가 가져온 문제라고 봅니다. 로만이 전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독이 파리목숨이기 때문에... 로만과의 친분으로 세력을 만들 수 있고, 감독과 맞설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구도를 깨면 팀은 훨씬 건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첼시 팀과 무리뉴 한 개인이 아니라, 첼시 선수 일부와 무리뉴 감독입니다. 답은 자명해보이네요.
15/11/02 01:58
개인적으로 무리뉴 언사때문에 안좋아하지만 지금뭐하고있니 님 말에 공감합니다
퍼거슨처럼 이감독한테 찍히면 이적이다 이런 권한이 있어야 팀 기강이 선다고 봅니다
15/11/02 02:19
여기에 동의하는게, 무리뉴를 잘라봐야 데려올 수 있는 감독이 뻔하고, 빤짝 열심히 하고 이년후에 다시 감독을 쳐 내는 악순환의 반복이 될 것 같습니다.
태업으로 감독을 보내버리는 게 팀 문화가 되어버린 상황인데, 이럴수록 좋은 감독은 못구하게되고 그럼 팀은 계속 막장으로 갈 뿐입니다. 근데 이걸 또 바로 하기 어려운게, 테리만 쳐내는 게 아니라 테리를 위시한 어떠한 파벌이라면, 그 선수들을 모두 다 쳐내는 것은 불가능하죠. 핵심만 솎아내어서 아예 이군에 쳐박고 훈련장에도 못들어오게 해야하는데, 그럴러면 진짜 구단주-단장-감독-코치까지, 선수를 제외한 모든 조직이 다 그렇게 움직여야 할겁니다. 과연 그 모험수를 할 의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15/11/02 14:14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존테리 내보낸다고 첼시가 정상화되고 무리뉴가 팀을 장악할까요? 리버풀전에서 팀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초반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1골 넣은 후 바로 라인 내리고 수비위주로 하더군요. 딱 지난챔스 PSG 2차전 생각나더군요. 같은 홈이었고, 선취점 먼저 넣었고, 당시에는 PSG가 퇴장으로 숫적 우위도 있었느나 텐백하더군요. 선수들 사기가 뚝 떨어지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아무리 감독이 전권을 휘두르며 전술을 시행하더라도 선수들이 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첼시의 월클급 선수들의 기대치를 무리뉴가 충족시키 못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에 우승으로 가려졌다만, 이번 시즌 초부터 언젠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15/11/02 16:16
무리뉴는 공격축구못한단 소리랑 뭐 다른가요?? 당장 레알2번째 시즌 최다골에 마지막까지도 수비축구는 없었죠. 지난 시즌도 폼좋았을 땐 그다지 수비축구 안했죠. 박싱데이 전후로 망가졌지만...지난 파리전은 무리뉴의 실책이라 봅니다. 그런전술해선 안됐죠 이번시즌은 실책이 아니라 보네요 풀백자리도 제대로 못 돌리고 수비는 빠른 속도를 감당을 못하는데요.
15/11/02 16:22
레알2번째 시즌에는 공격축구했죠. 다만 라이벌 바르샤와의 경기는 선수비 후 역습 전술을 썼었죠. 무리뉴는 상위권 팀과 대결하면 거의 선수비 후 역습 전술을 펼칩니다. EPL만 보더라도 아스널, 맨유, 맨시티, 리버풀과의 경기는 동일한 전술로 대응했죠. 이에 대해 아자르는 대놓고 불평불만했지요.
15/11/02 18:46
아자르가 불평불만한 건 에토바 시즌이고 이후에는 없네요. 오히려 코스타와 세스크의 영입에 만족한 인터뷰만 가득하죠. 서로 다른 시기의 인터뷰를 엮는 것은 의도하든 않든 정보를 왜곡하는 게 됩니다.
15/11/02 04:06
꽤 많은 첼시 팬들은 무리뉴를 내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이 팀을 본지 10여년 밖에 안 됐지만 늘 구단주의 변덕과 몇몇 선수들의 마음대로 감독이 갈아치워졌죠. 죽든 살든 이번 시즌은 무리뉴 믿고 가야합니다. 이젠 감독에게 힘을 실어즐 때도 됐습니다.
15/11/02 11:00
현재 다른팀에서 감독수행중인 사람을 포함해도 무리뉴 이상이다 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어요. 테리는 이미 기량도 끝난상태고. 아쉬운건 아자르 뿐이죠. 선수단 편들어주고 새감독 온다한들 그냥 샌님취급할껄요 선수들은. 예전 레알에서 정치야스가 하던거랑 똑같은겁니다.
15/11/02 01:38
일단 첫 승 축하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해축 쉬는 해로 설정했기 때문에 경기는 따로 안 봤습니다만, 클롭 칭찬이 자자 하더군요. 만족도도 높고.
워낙에 실력 있는 감독이니, 올 때부터 좋은 징조였죠. 다만, 올해 첼시 성적이 안 좋은데, 하필 네이밍이 '노멀원'으로 해서 기자들이 더럽게 엮어대겠네요. 노멀원이라는 답변은 센스 있고 좋았는데, 뭐만 하면 엮어댈 기자들 생각하니 짜증이...;;; 여튼 축하드립니다.
15/11/02 04:55
입단 기자회견때 거의 보통 '노말 퍼슨 (person)'으로 얘기하다가, 한 번 '노말 원, 이런걸 당신들(기자)이 좋아하려나.' 뭐 이런식으로 한 번 얘기했었죠.... 뭐 개인적으로도 그 말이 더 인상깊긴 합니다 (...)
저 얘기를 한 것도 부임하기로 했을 때, 워낙 기대가 크고 난리가 나니 좀 진정시켜야겠다 이런 의도였던거죠.... 약간은 부담을 덜어야겠다 뭐 이런
15/11/02 09:50
무리뉴는 우리팀 감독으로 오는 것은 바라는 사람이면서...
남의 팀 감독이 되면 그렇게 미울 수가 없는 사람인데... 능력이야 누구도 부인 못하지 않겠습니까... 로만이 제 정신이라면 이 상황에 무리뉴를 자르지는 못하겠지요... 무리뉴 감독이 실력과 인품 모두 재도약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퍼거슨... 정말 대단한 감독이었습니다.
15/11/02 10:00
로만은 항상 인내심이 없어서 맨날 감독 잘라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조만간 자를겁니다. 뻔하죠.
정상적인 구단주면 감독을 한번이라도 옹호하고 나서야하는데 몇주전부터 경질여부에 대해 회의를 했다는 소리만 들렸죠.
15/11/02 11:29
솔직히 라이벌팀 감독이어서 그렇지 호날두 나가고 10-11시즌에 우승한거랑 반 페르시왔지만 12-13시즌 압도적으로 우승한건 엄청났었죠.
15/11/02 12:35
축구글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아직 4경기뿐이지만 앞으로도 클롭과 리버풀이 잘해주길 바라고요 만약에 4위라도 한다면 엄청난 센세이션이라고 보고, 현실적으로 5위~6위정도면 만족스런 시즌을 보냈다고 평해주고 싶습니다. 첼시는 감독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라는 생각으로 테리든 아자르든 그 누구든 내처버리고 무리뉴에게 힘을 실어줬으면 하네요. 구단주나 단장이 나서서 팀닥터라는 형식적으로나마 사과하는걸로 마무리하고 무리뉴의 장기집권 도전도 보고싶습니다.
15/11/02 15:29
모레노가 잘해주는 건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크로스는 여전히 성공률이 떨어지는데다가 수비시 여전히 부족한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뒷공간을 털리고 나서 다시 복귀하면서 가까스로 굿태클이 나오는 경우라서요;;; 좀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3선과 왼쪽 풀백영입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만 왼쪽 풀백중 올만한 선수가 있을려나 싶기도 합니다.. 골키퍼는 영입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입니다 ( 영입하는 쪽을 살짝 더 원하지만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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