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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3 23:38
원래 시청률따윈 신경안써서요. 저만 재밌게 보면 됩니다. 크크 항상 좋은 드라마가 항상 높은 시청률은 가져오지 않더라구요. 굿닥터라는 좋은 작품도 있고 사실 쉽게 보기엔 불편한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13/08/13 23:39
올해의 드라마네요. 작가진들에게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긴장감 유지가 진짜....말이 안나옵니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13/08/13 23:41
황금의 제국 같이 가자던 사람이 진정한 마부될 기세네요. 최동성회장 마부에 이젠 한정희 마부될기세에.... 악당인줄알고 기대했는데 호구였음..
13/08/13 23:55
완전 재밌게 보고있는데 뭔가 체감 인기는 그다지인거 같아요. 언젠가부터 좀 오글거리는 한국드라마 코드가 대세가된거 같아서 드라마 한동안 잘 안봤는데 이 드라마는 정말 저랑잘 맞는듯 질질 끄는것도 없고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13/08/14 00:12
<추적자>도 대본까지 따로 볼 정도로 열심히 봤고 <황금의 제국>도 본방 사수중이에요. 이번주부터 2부에 돌입하는 격인데 시청률 좀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긴장감이 더해질수록 현실성이 떨어지는 건 좀 아쉬운 측면이네요. <추적자>에서는 후반부에 김상중과 박근형의 대화가 그걸 보완해줬는데 <황금의 제국>은 그런 게 없을 것 같아요. 대신에 앞으로 인물 간에 배신 100번 쯤 더 나오겠죠?
13/08/14 00:20
지금 이제 막 1998년 정도인 것 같은데 2010년까지 다룬다고 하니 앞으로 10년 치 분량이 남았네요? 처음에 노태우부터 시작해서 지금 DJ 정권이 시작한 건데 인물 간의 갈등에 중점을 두면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 상황 캐치하는 재미가 좀 줄어들까봐 걱정.
참고로 <추적자>의 모티프가 삼성 가였다면 <황금의 제국>은 현대 가 같습니다. 여러 가지 가상적 설정이 붙었지만요.
13/08/14 01:43
몰입감이 정말 장난 아니죠.
3부부터 어제까지 숨안돌리고 달려온기분입니다. 고수 - 손현주 - 이요원의 물고 물리는 관계가 앞으로 더 치열해지겠지요. 누구도 절대선은 없는점이 더욱 현실적이고, 조연 (정한용,김미숙,장신영..)들 비중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있는 캐릭터와 중년배우들의 묵직한연기를 살려야 더욱 다채롭죠. 역대급인 하얀거탑도 장준혁도 장준혁이지만 주변의 김창완,정한용,이정길,변희봉,이희도등 조연때문에 결국 주연이 더욱 입체감이 있어보이거든요. 쩃든 간만에 정말 기다렸다가 본방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겨 너무 반갑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챙겨보는 아줌마,아가씨들은 이런거 안보겠죠?? 시청율은 ㅜㅜ
13/08/14 02:51
러브라인 따윈 필요없는 드라마라 생각했는데 이요원 고수가 은근히 캐미가 잘살더군요. 오늘보니 궁합도 찰떡같고.
아무쪼록 이부부가 잘연결됬으면 싶은데 그런일은 있을수없겠죠 아마 흐흐
13/08/14 08:13
손현주 이 바보같은 사람은 꼭 4화까지 봐달라고 이야기했는데..
현실은 5화부터 아주 재미가 대 폭발 하는데... 이 드라마.. 마무리만 잘한다면, 제가 여지껏 본 한국 드라마중 탑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08/14 11:07
전 안보다가 우현히 9화부터 보게됬는데 어 고수네? 어 손현주다? 뭐지?
해서보다가 어제까지 봣는데 주말에 1화부터 정주행 할려구요.. 보면서 느낀건데 역시 여자들은 백화점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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