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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1 01:51
알아도 문제고 몰라도 문제죠.
알았다면 아시다시피 그런 문제고, 몰랐다면 조직 장악이 전혀 안되어 있었다는거죠. 대선을 걸고 도박을 하는 건데 그걸 대선 후보가 몰랐다면 엄청난 문제죠. 박대통령이 정말 이 일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면 아마 지금 청와대도 그런 식으로 돌아가고 있을테구요.
13/06/21 01:56
알고 있거나 없었다고 단정짓는것은 섯부른 판단이라보고 어쨋거나 연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사실 위주로 강력하게 밀어붙이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13/06/21 02:01
탄핵 가기전에 더 커보이는 똥을 터뜨려 막을듯 합니다.
예를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이라든지.. 솔직히 탄핵은 안될것 같으니 관심이 안가는데 이 사건의 방어전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기대됩니다.
13/06/21 02:23
둘이 상호 폭로전을 하려면 결국 시민들이 참여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석으로 밀어 넣어야 합니다.
안 밀어넣으면 이명박 카드를 안꺼낼테니까요 ㅠ
13/06/21 02:05
MB스탈로는 모르게 진행했고 나중에 각종 딜을 통해서 '나 살려 주쇼~'가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MB와 박근혜캠프가 공동으로 음모를 꾸미기엔 둘의 사이에 골이 너무 깊기에.... 지금도 MB가 박근혜의 약점카드를 갖고 있기에 이 페이스가 유지된다고 봅니다.
13/06/21 02:05
몰랐을리가요. 헤헤 제가 국정원에 힘좀 썼습니다. 헤헤 뽀찌좀 헤헤 누군가는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무 사심없이 그런일 주도했을리도 없고 성공했으니까 지시한 사람이 내색도 하고 그랬을텐데 말이죠. 근데 제친구들은 뭔 어나미머스 얘기만 하던데요. 국정원은 아예 알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13/06/21 02:13
원세훈이 MB의 딸랑이니 MB는 알았겠지만 박근혜는 몰랐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봅니다.
지금 알았나 몰랐나를 추측하는 건 크게 의미 없고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일단 국정조사 수용했다고 하니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하는 꼬라지들 보면 국정조사가 또 얼마나 흐지부지될지는 ...
13/06/21 02:15
몰라도 문제 알아도 문제죠. 몰랐다면 꼭두각시 인증이고 알았다면 더 큰 문제고.. 이명박을 처벌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죠. 처벌하면 스스로 탄핵감이라는 거 인증이고 안하면 정부의 정통성을 계속 의심 받을 수 밖에 없으니... 결국 지금껏 해왔듯이 언론 장악하고 지지율 50 믿고 그냥 무시하고 가는 거죠.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고 진짜 독재가 따로 없네요.
13/06/21 02:19
영조는 50년 집권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5년밖에 못 뻐기는 그런 차이인가요
아무리봐도 영조만큼 정치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 박통은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버티기 힘드실 것 같은데.. 영조도 정미환국 아니었으면 쿠데타 당했을 가능성이 엄청 놓죠.
13/06/21 02:31
박근혜 스타일이죠.
디테일은 보고받지 않겠다. 알아서 충성하라. 이명박 스타일과는 다르죠. 몰랐다고 하기에 충분한 명분이 있을겁니다. 그 말을 믿을 사람들도 있겠고요. 저는 그렇게는 살기 싫지만서도.
13/06/21 02:32
빰빠빠야 빰빠빠야~♪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49768&divpage=25&ss=on&sc=on&keyword=%EB%AA%A8%EB%A5%B4%EB%82%98%EC%9A%94
13/06/21 02:36
박후보는 분명히 알았을거라 추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알았을거라 봅니다.
오늘 민주당이 국정원과 박캠프 사이의 연결 고리가 권영세 당시 선대본 종합상황실장과 박원동 당시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임을 폭로했죠.. 이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민주당쪽에서는 제보를 통해서 권영세씨와 박원동, 김용판씨가 12월 16일날 통화를 했음을 폭로했습니다. 이미 김용판 본인이 국정원으로부터 외압전화를 받았음을 이야기했죠..민주당 주장대로라면 그 외압전화는 또다른 외압에 의한 거였겠지요.. 물론 이런 중요한 사건은 KBS, MBC 뉴스에는 안나옵니다. 오직 민족정론 SBS에서만 보도하죠.. 민언련의 미디어 비평을 같이 첨부합니다. http://blog.daum.net/ccdm1984/17046856 어쨌든 16일이 무슨날인지 아시죠? 바로 3차 토론회가 있던 날입니다, 그리고 경찰의 어이없는 거짓 중간발표가 있던 날이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62 http://www.vop.co.kr/A00000646618.html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841976 일반적으로 정권탄생을 위해 죄를 저지른 사람은 국외로 빼돌리는 경우가 많죠..아니나 다를까 권영세씨는 지금 주중대사로 가 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권영세씨는 예전 국정원녀 관련 해서 표창원 전교수와 설전을 벌였죠.. 권영세씨가 아마도 국정원과 가교를 했을 거고, 국정원녀의 인권이라는 반박논리를 제공한 사람입니다. 권영세씨가 국정원녀의 인권 논리를 개발한 후에 엄청난 수의 (국정원 및 십알단) 알바들이 투입되어 이 논리를 확대 재생산했고 이를 무려 대선 토론회에까지 응용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역겹네요... 본인은 국정원이 국내 정치 개입한것을 분명히 알았을거면서..아마 국정원녀가 자료 지우느라 시간 끄는 것도 알았을 거면서 성폭행까지 거들먹거리며 상대당 문재인 후보를 몰차치는 그 뻔뻔함.. 얼굴 표정하나 어색하지 않을 정도였죠? 평소에 얼마나 거짓말을 해왔으면 저런 큰 무대에서 저런 사기를 치면서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서는 김용판이를 섭외해 16일날 경찰의 혐의없음 발표까지 생산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선 토론회 전략을 짜면서 국정원사건을 어떻게 핸들링 하겠다라는 전략을 다 짰을것이 자명합니다 대선토론회에서 문재인 성폭행범으로 공격 -> 경찰의 거짓 발표-> 언론의 집중보도 -> 알바들을 이용한 여론몰이 아마도 이런식이었겠죠.. 이런 전략은 아마도 대선후보와 같이 공유했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거참 뭐라 말해야 할지.... 결국 이 전략은 아마 최단시간에 엄청나게 리트윗 혹은 댓글로 쓰여지면서 막판대선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 정도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실제 일어났고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진실입니다. 이런 엄청난 일을 대선 후보 모르게 했다면 그 대선후보는 어딘가 모자란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국정원은 대선에만 개입한게 아니라 이미 총선에도 엄청나게 개입을 했습니다. 바로 KBS 9시 뉴스에 1,3,4 꼭지를 당당히 차지했던 김용민 막말 사건으로 유명했던 작년 총선입니다. 이때도 이미 박근혜씨가 새누리의 당수였죠. 이미 그때분터 혹은 그 전부터 십알단도 정식으로 운영하던 새누리입니다. 국정원이 이정도의 광범위한 댓글 부대를 운영하고 그것을 확대 재생산 했다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총선에 재미를 많이 봤을 것이고, 그것을 그대로 대선에도 운영하려 했겠죠.. 새누리가 NLL하면 바로 십알단과 국정원 부대가 NLL을 앵무새처럼 같이 읊어 줬고... 새누리가 문재인 처마 사건 씹어대면 바로 십알단과 국정원부대가 같은 글을 엄청나게 재생산했습니다. 새누리가 국정원 여직원 인권을 읊어대자 십알단과 국정원부대가 진짜 엄청난 양의 글을 또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웃기는 일입니다. 그녀는 얼마든지 밖에 나올수 있었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자료 지우느라..국정원 조직이 급히 자료 지울 시간을 벌어주느라 시간을 끌었을 뿐이죠...감금은 무슨 얼어죽을 놈의 감금.. 결국 그녀는 2-3일의 시간을 벌었고, 경찰은 다시 4-5개월을 벌어줬고, 검찰은 이제 2-3년의 시간을 벌어주겠죠.. 그 2-3일의 시간동안 국정원에서 남긴글들이 대량으로 삭제 되었고, 4-5개월 동안에는 실제로 대선 관련해 72개정도만을 남기고 다 삭제했고.. 2-3년이 또 흐르면 다른 물타기를 통해서 종북의심되는 글들만 남겨 놓고 반대 진영을 윽박지를 지도 모릅니다. 지금 힘을 내서 좀 밀어 붙여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 몰랐을수가 없을거라 추정합니다.
13/06/21 02:38
민주당이 터트린 직후에도 상황파악 못했으면 무능무능인증이고 그 전에 알고있었으면 답이 없는거고 그 후에 어차저차 알았다면 최소 소인배 최대 탄핵감
BBK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사기꾼에게 걸린 무능한 경제전문가 or 공범 그리고 이게 다 MB의 계획이 아닐까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날 털면 너도 같이 죽는거야'
13/06/21 04:16
몰랐을 가능성 충분히 크다고 봅니다. 저 여자 리더십이라는게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하고 옆에서 알아서 충성하는 식이기 때문에요.
13/06/21 04:52
회사생활 하다보면 결제라는 것이 왜 있는지 저분을 통해 알수가 있지요 -_-
하급자가 하는 일을 결국에는 상급자가 관리감독을 하고 책임지게 되어있는데 저분은 그런 개념이 하나도 안잡혀있는거죠......... 답답합니다.
13/06/21 04:23
가능성이 있지만 (높지만)
사안이 너무 크고 중대하기에 섣부른 비난 (정확한 팩트가 없다면) 조심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사실이면 한쪽이 죽는건데 사실이 아닌데 사실로 믿고 몰아붙이다 아닐경우 비난한 쪽도 절대 무사하지 못할 정도라서... 가장 옳은건 수사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는지 지켜보고 감시하는 것이겠죠 (나오는 증거들을 믿을 수 있게 누가봐도 꼬투리 잡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고 깨끗한 수사가 되도록..) 개인적으로는 사실이 아니길 빕니다. 박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21세기에 이러기에는 국가망신이거든요...
13/06/21 08:08
물증이 없으니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현재 정황으로보면 백프롬다. 예전에 주진우 기자가 팟캐스트 '현대사'에서 했던 라디오극화(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가 맞아떨어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13/06/21 08:44
다소 포괄적인 질문이지만 단순히 '알았냐, 몰랐냐'를 답하자면 '당연히' 알았겠죠.
일련의 사건기사들을 통해보면 몰랐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문제는 대선 전, 대선에 개입한다는 사실을 알았느냐, 또 그녀 자신이 개입되어 있느냐라는 '시점과 주체'가 글쓴분이 말하고자하는 본질이겠죠. 증거가 있다면 이런 추측성 글이 필요없을테니, 증거주의 신중론은 배제하고, 사견으로는 거슬러 올라가 이명박을 비롯한 인물들, 발언, 사건기사를 종합해 개연성으로 판단해봐도 달라질 것이 없긴 합니다.
13/06/21 09:20
알았더라도 몰랐다고 해야죠. 박통입장에서는,
그리고 그걸 들키지 않으려고 하겠죠. 제 생각엔 몰랐을리가 없었을 것 같고요. 아니면 당시는 아니더라도 국민들보단 빨리 알았을 것 같네요. 일 터졌을때 보좌관들에게나 국정원 관계자 부를 만한 힘도 있을거고... 아무튼 좋은 일이 아니고, 이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국민들이 눈이 높아진걸까요. 정치문화가 후진적인 걸까요.
13/06/21 09:41
중요하죠. 최소한 당사자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보고싶지 않으니까요.
윤창중사건때를 보면 박근혜대통령은 피해자, 불쌍하다...는 식의 반응도 많았거든요.
13/06/21 10:00
음...캠프관여가 원칙적 무효라는 말은 동의합니다.
제가 본 관점은 물리적인 결과 이전, 즉 주체와 원인을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13/06/21 09:33
NLL 관련 이야기 정말 지겹고, 새누리당의 물타기 수작 외에는 볼 것 없는 일입니다.
민주당 NLL 발언 전문 공개 요청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0621080312185 관심 가질 필요도 없고 의심할 필요도 없는 사안입니다. 국정원 사건에 집중하면 충분합니다.
13/06/21 09:36
공개해야 한다면 짜집기된 8페이지가 아닌 전문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아마 공개되어도 발언들의 진위를 의도적으로 왜곡해석해서 공세를 취하겠죠.
13/06/21 09:47
새누리당은 위기를 넘겨보려다가 외교를 말아먹게 생겼군요. 회담 전문 공개라. -_-;
이래도 대북정책과 외교는 새누리당. 암 그라제잉.
13/06/21 10:04
공개시기가 달라진다고해서 문제될게 있을까요?
다시말해 국정원사건에 국가, 언론, 사법, 수사기관 등 총력을 다하고 결과를 낸 후 NLL관련을 조사하면 안될까요? 물타기인것이 뻔한 이 시기에 왜 해야 할까요.
13/06/21 10:18
이 와중에 김한길이 NLL 대화록 공개할 수 있다는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니, 애초에 박영선 의원이 뜬금없이 NLL 건을 꺼낼 이유가 있었나요? 그것도 국정원 내부자료라고 얘기해서 국정원이 이 건에 개입할 껀수를 주고? 그냥 국정조사에만 집중해서 밀어붙여도 모자랄 판에 민주당 전략이 너무 지리멸렬하네요. 바보가 아니면 깽판 수준인데.
13/06/21 10:33
이미 국정조사만 밀어부치기엔 늦었습니다. 삼위일체와 탄탄한 지지기반이 무능한 민주당을 밀어부쳤으니 무능한 민주당으로서야 당연히
그렇게 갈 수 밖에 없겠지요.
13/06/21 10:39
이 타이밍에 NLL 건을 내놓은 게 민주당에 뭔가 도움이 되긴 하나요? 전 그냥 끼워맞추기 같은데....
뭐 아무튼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하시니 지켜보긴 하겠습니다만.
13/06/21 10:40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그래서 뭐 먼저 꺼냈다고 보기엔...
사실 민주당이 무능한 건 맞습니다만 국민이 무슨 일을 해도 지지해주질 않으니 뭘 못하는 거겠죠. 무능한 민주당에서 NLL 건을 받는 건 당연할 수 밖에 없으니 도움이 하등 되지 않아도 어쩔수 없는 거겠죠.
13/06/21 10:02
1. 알았지만 공식적으로는 몰랐습니다?
2. 알았다면, 본인은 소극적으로 묵인했겠지만, 실무자는 적극적이 되도록 하는 치명적 매력.. 정도로 생각합니다 -_-;;
13/06/21 10:20
http://www.battlepage.com/index.php?menu=d_news&mode=view&search=&keyword=&page=1&no=37625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몰랐을까요? 글쎄요.
13/06/21 10:21
여권은 정권유지와 관련해서 북한과 다를바가 없는 꼴임을 스스로 증명하네요
앗 이런 대 오타 ;; 수정합니다. 댓글마다 다 여권을 야권이라고 썼네요
13/06/21 11:39
박후보와 전이명박 대통령이 그리 좋은 인연은 아니다.
그런데 전대통령 수족이라 불리우는 자가 수장인 정보기관이 정치공작을했다. 왜 그랬을까요? 선거직전까지도 누가 이길지 확정짓기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그런상황에서 박캠프와 남남이라고 볼수도 있는(임기 후 적이 될수도 있는) 집단에서 위법을 무릅쓰고 공작을 해줬다는 거죠. 대체 왜 그랬을까요? 만약 아주 만약에 정말 만약에 모종의 딜이 있었다고 한다면 이렇게 중요한 딜을 당시 박후보가 모를리가 없고 모른다고 한다면 그냥 꼭두각시라고 보면 돼는거죠. 물론 다 추정입니당
13/06/21 11:32
몰랐으면 박근혜 대통령의 자질 미달, 알았으면 대통령으로서의 정당성 미달.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2)
완벽히 동의합니다.
13/06/21 13:05
근데 전자의 무능력, 자질미달 등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초법적 범죄행위의 개입, 또는 묵인과는 경중이 너무 다른거 아닐까요.
후자는 정당성미달이란 말로 설명이 안될거 같은데요.
13/06/21 15:17
與, '국정원 국조 전제 NLL 공개 野 제안' 거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5219434 쫄리시면...
13/06/21 18:32
다 떠나서, 몰랐다고 칩시다. 그러면, 자신의 정권 획득 정당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변호할 것이며, 그에 대해 자기 자신은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뭐라고 할까요? 국정원이 선거 개입했지만, 절 뽑아주신 국민들은 순수하다고 할 건가요? 아무튼 국민이 뽑아주신 거니 저는 대통령 계속 하고 국정원만 정리하겠습니다 이럴 건가요? 다 말이 안되는 소리죠. 정상적인 대통령이라면 자신의 선거 과정에서 저런 비리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이상 어떤 식으로든 그 선거에 대한 결과를 책임져야 합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참 기대되는군요.
13/06/21 23:36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원래 이런 정당이라는건
원래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선거운동할때 이곳 게시판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분들중 아무나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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