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20 01:06:24
Name 피지컬보단 멘탈
Subject [일반] 남자들 결혼후 친구들과의 관계
서른초반

요즘 20대초반에 고민해야할것들을

지금 고민하고있습니다

미래에 무었을해서 처자식먹여살리며

부모님께 용돈드리면서 자식노릇해야할지 ...

그고민만 28살때부터해서  최근에 정리가 된후

내일부터 학원등록해서 국가자격증취득할 예정입니다

20대에는 하고싶은일을 했다면

30대에는 40~50대까지 오래할수있는 그나마 안정적이일을 찾게되며

한가지일보다는

다양한일을 할주아는 멀티플레이어가 가능한 사람이 되는게 대한민국에서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 한살한살먹으면서 느끼는데
인간관계인데..

즉 이성친구보다는 동성친구 ..
30살되고 보니 친구들과의 느꼈던 감정이 20대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저만그런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어렸을때는 사랑보다 우정
돈보다 우정

근데 요새는 현실이 어떤지 알게되다보니
동성친구끼리 술마시는것도 뭔가 시간낭비와  (술로인한 건강우려때문에 피하기도)
술마신후 뭔가 허전함등

그리고 혼기가 조금씩 가깝게다가오다보니
동성친구보다는 이성친구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되네요

20대에는 여자친구나..동생들
쉽게쉽게만나고 언제든 또만날수있을꺼라생각했는데

30대 접어드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스쳐지나가는 여자분이라도 소중하게생각하게되고
지금 제옆에 있는 이성친구 몇명...
소중하게 제가 관리하게되네요

이러면서 자연스레 결혼한친구와도 조금씩 만나는횟수가 (만나는건적어도 만나면 자주만난것같은느낌)
줄어들고  서로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연락하는횟수도 손꼽을정도가 되네요


저만이렇게 느끼는건가요 ?? 이기적인가요.??

아니면 다른분들두  모두 이런감정 느끼고있는건지요...
인간관계....  너무 어렵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13/05/20 01:08
수정 아이콘
결혼 후가 되면 보통 이성친구와 멀어지는 게 정상 같던데...
위원장
13/05/20 01:08
수정 아이콘
아 결혼 하신 게 아니군요... 착각했네요.
피지컬보단 멘탈
13/05/20 01:09
수정 아이콘
전 아직결혼안했구요

남자에요 ...
DarkSide
13/05/20 01: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보다는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저는 26살 되었는데도 여자친구는 커녕 미팅이나 소개팅 한 번 못한 한심하고 못난 놈입니다.


아마도 저는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서 외롭게 독신으로 살다가 쓸쓸하게 죽겠지만

글쓴 분께서는 부디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피지컬보단 멘탈
13/05/20 01:10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을 그렇게하시나요

노력하세요
자신감갖으시구요
그럼됩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0 01:15
수정 아이콘
스스로 한심하고 못난 놈을 자처하는

이런 당신을 낳은 당신의 아버지도

여성을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당신 아들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지요.
독취사닥취뽀
13/05/20 07:14
수정 아이콘
포모스때부터 봐왔지만 닥사님은 너무 자신감이 결여되었어요..

이왕 태어난 인생 자신을 믿고 즐겁게 살아봐요.. 긍정적인 마인드..
인간실격
13/05/20 15:16
수정 아이콘
미팅 소개팅 못한 건 본인 문제가 아니고 안해준 주위사람 문제죠.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0 0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남자친구 시절에도 짜증이 날텐데

남편입장에서는 가장 짜증나는 사람이죠.

결혼후 못보는건 이해해야 합니다.
낭만랜덤
13/05/20 01:22
수정 아이콘
보통 반대의 경우를 고민하시던데 재밌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 확실한건 주위 여자애들을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챙기고 하더라도
결국에 제가 귀찮아하고 평소에 연락도 잘 안하고 하는 남자애들이 훨씬 더 오래가더라고요.
뭐 그러니까 친구겠죠.
13/05/20 01:23
수정 아이콘
결혼 후 X알친구와 만남은 진짜 뜸해지더군요...
애까지 생기고 나니...이제 연락도 뜸해집니다..^^
뭐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13/05/20 01: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동성 친구던 이성 친구던 결혼 후 가정이 생겼기 때문에 선선한 거리감을 두는것은 당연한것이라 생각해요.
또 가끔 만나도 어렸을땐 진짜 끝장을 볼때까지 놀았다면 이제는 짧고 가볍게,심각한 이야기보다는 그냥 농담이나 하면서 노는걸로 바뀌더라구요.
서로 힘든거 다 아는데 서로에 대한 배려 같은거죠.이런 변화도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13/05/20 02:02
수정 아이콘
예전엔 무조건 술->술->술 이엇는데...
요즘은 다들 차를 가져오니 맥도널드에가서 수다떱니다..^^
13/05/20 01:36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들 결혼 늦게 한다고 했었지만 이제 안 간 친구들은
주된 부류 양쪽에서 한명씩 딱 두명만 있습니다.
모 대체로 결혼한 친구들이 멀어지긴 하더군요.(멀어지기 보다는 연락이 뜸해지죠)
딱 한 친구만 그쪽 와이프가 저를 엄청 믿음직하게 생각해서 결혼 전하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성 친구라기 보다는 엄청 절친한 후배 둘이 있는데 그중에 한명은 정말 친동생 처럼 아꼈는데
결혼 하고 나서는 남편 때문에라도 연락이 뜸하게 되더군요. 저도 일부러 연락 잘 안하구요.
얼마전에 둘째 가졌단 소리를 본인한테 못듣고 정말 우연히 만난 남편한테 듣고 멘붕 해서 전화 걸어서 엄청 모라 했죠. 너무 한거 아니냐고 크크...
치킨마요
13/05/20 01:50
수정 아이콘
저도 요세 그래요. 얼마없는 이성친구한테 좀 더 신경쓰이고 동성친구같은 경우엔 같이만나도 먼가 허전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머리론 주위에 깔린게 동성친구라서 약간 소홀히 대하는거 같지만 마음으론 계속 이성친구쪽으로만 가네요.
에릭노스먼
13/05/20 01:59
수정 아이콘
오랜 동성친구가 자신의 우선 순위에서 제외되는게 자신이 오랜 동성친구한테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도 아무 상관없다면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3/05/20 01:59
수정 아이콘
결혼 후는 부부 동반으로 만나는게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3/05/20 02:07
수정 아이콘
며칠후 결혼하는 친구가 있고, 이미 결혼한 친구들도 있는,
관전자(?)로서 짧게 리플을 달자하면
보통 결혼해서 그로인해 발생되는 갈등(?)은 넘어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지만요..

결혼이 기여하는 바가 없지는 않겠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친구 만나는 일보다 우선시되는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하물며, 결혼을 해서 책임을 느끼게 되는 처자식이 있다면 이해못할 일이 아니죠.
'이해못하면 친구라고 말할수있나요?'정도라 할까....
그런데.. 이 문제는 결혼 이후 문제를 겪는 당사자가 말을 할게 아니라 그 친구 되는 이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겪고있는(?) 당사자가 먼저 얘기를 하면, 그건
이해해달라는 게 아니라 일종의 '요구'가 되어버리지요.
나쁘게 말하자면.. 친구들이 본인의 결혼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이해를 못해줘도 (물론, 그러한 사람은 많지 않을것입니다만..)
친구들을 탓할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제 재인적으로는, 결혼이라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사람이라.. 생각이 없습니다만
친구들이 결혼을 결정했다하여 강요할 생각도 없고, 그런 행동을 취할 입장도 아닙니다.
그리고 나중에 저 혼자 결혼을 아니한 상황이라 제가 외로울때 친구들이 가정을 우선시한다 해도
그것을 이해못한다면 제가 나쁜 놈이지요.

......절대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디 그런 것이고 그게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결혼이라는 걸 약간은 가볍게 본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요.
결혼이란 그런 것이고 친구란 그런 존재입니다.

'친구'를 가볍게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친구이고 이제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인생을 더불어 헤쳐나갈 친구라면 굳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진다...
'이건 연애에서나 통용되는 얘기..'라고 생각하는 제가 너무 감성적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친구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제 친구들도 그러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 믿음 마저도 없다면 너무 삭막하다 싶네요,,

본문을 올리신 분 외에 다른 분들도,, 울컥하게 만들까 싶은 한마디..
친구가 여친이나 가정때문에 자신한테 소홀하다 느끼시나요?
그건 그렇게 느끼는 당신에게 애인이나 '책임질만한' 가정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울컥하신다면 만드세요.
저는 없어도 충분히 친구들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크크

단, 보증은 안돼요, 절대로!
피지컬보단 멘탈
13/05/20 02:16
수정 아이콘
너무어려워요 .....
계속봐도 ...
울트라머린
13/05/20 02:52
수정 아이콘
저같이 문장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쓰신 내용을 더 간략화 시켜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3/05/20 19:31
수정 아이콘
'짧게 쓴다' 했는데 제일 길군요..
원래 필력이 좋은 인간이 못돼서.. 죄송합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친구가 애인이나 가정때문에 자신에게 좀 소홀해도 그거갖고 뭐라고 하면
내가 나쁜놈이다.. 정도가 되려나요??

억울하면 만들던가? 그런거죠. 크
루크레티아
13/05/20 02:21
수정 아이콘
저는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결혼한 친구들과는 확실히 약간은 좀 만남이 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매일 카톡으로 단톡방 만들어서 서로 까대는 것이 있으니 별로 소원해졌다는 것은 느끼질 못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혼인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혼자 친구가 술자리에라도 나올라 치면 항상 '제수씨 말 잘 들어라' 로 돌아가면서 구박을 날립니다.
눈송이
13/05/20 02:34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만나서 한잔 하고 싶고 하더라도 연락을 못하는게 가장 크죠.
상대방이 가정도 있는데 술한잔 하기가 힘들꺼야.. 라고 생각해서 서로 연락을 못하죠.
상대방 와이프한테 찍히기도 싫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럴듯한 날을 만들어서 만나는 편입니다. 한달에 한번 친구들 계모임을 만든다던가, 대학교 모임을 만든다던거 말이죠.
정해진 모임을 만들면 그냥 그날은 당연히 나가는줄 알죠.
Je ne sais quoi
13/05/20 07:21
수정 아이콘
20대에 일주일에 7일 보던 친구도 결혼하면 연 단위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애까지 생기면 뭐.. ^^
애매한 포지션
13/05/20 09:38
수정 아이콘
이런 주제의 글을 보니 저도 한 번 끄적. 본문 내용과는 조금 다르지만요.
저도 주변에 결혼 한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생기는 시기에 접어든 나이입니다. 저는 미혼.
제 경우 동성친구 이성친구 비율이 거의 1:1 에 가까운 분포를 보이는데요.
결혼한 동성친구는 그래도 가끔 보지만 결혼한 이성친구는 거의 만나기가 어렵네요-_-;
그 중 친분의 깊이로 따졌을 때 절친에 해당하는 그룹에서는 동성 : 이성 = 2 : 3 정도 되는 비율인데 참 슬픕니다 ㅜㅜ
너에게힐링을
13/05/20 11:42
수정 아이콘
너무 제 얘기 같네요. 동성친구와의 우정은 좋은데 같이 놀고 돈 쓰고 술 마시고 나면 정말 허무하고 허탈하죠.
또 이성친구가 간절해지고 작은 인연에도 감사하다고 그래야 하나, 신경 쓰게 되고요.
여자친구가 생겨도 그래요. 20대에는 현재감정에 충실했다면 30대가 되니깐 교제를 하면서도 우리의 끝은 어딜까?
과연 우리가 결혼까지 갈 인연일까도 생각해보게 되고요..그렇게 미래를 그려보다 보면 불안감과 두려움이 크네요..
에릭노스먼
13/05/20 12:23
수정 아이콘
이성친구라는게 애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서 소중한건지 아님 그냥 이성친구가 동성친구보다 더 소중하다라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전자라면 애인이나 가정이 있는 상태라면 딱히 이성친구가 동성보다 소중할껀 없지 않나요.
오카링
13/05/20 12:40
수정 아이콘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나 결혼한 아내가 아닌 그냥 이성친구가 동성친구보다 소중하다는 뜻이라면 저도 잘 공감은 안가네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 다른법이니 그런거에 뭐 정답이 있겠습니까.
피지컬보단 멘탈
13/05/20 12:52
수정 아이콘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다보니
동성친구 (남자)보다는
이성친구가 더 소중하게느껴진다고 말한거랍니다
인간실격
13/05/20 15:18
수정 아이콘
윗 두분은 그게 잘 이해가 안된다는 말 같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868 [일반] 너무 예쁜 고양이를 그냥 보냈습니다 [19] 시아6037 13/05/20 6037 1
43867 [일반] [민주화발언] 시크릿이 오늘 카이스트 축제에서 다시 한번 사과하기로 했다는군요 [288] 타나토노트11721 13/05/20 11721 0
43866 [일반] 남자들 결혼후 친구들과의 관계 [30] 피지컬보단 멘탈11693 13/05/20 11693 0
43865 [일반] [Grey's Anatomy S09] (스포주의) 진짜 이 놈의 드라마는 -_- [6] 시경3561 13/05/20 3561 0
43864 [일반] 요리 잘하는 남자가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면서요? [52] sungsik9245 13/05/20 9245 5
43863 [일반] 홈플러스가 故 노무현 전대통령 희화화 사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246] 타나토노트10203 13/05/19 10203 1
43862 [일반] 남양유업 매출이 격감하고 있다고 하네요... [109] 마르키아르11824 13/05/19 11824 1
43859 [일반] 전역 했습니다. [13] Rukawa3457 13/05/19 3457 0
43858 [일반] 국정원 국내 정치 추가 개입 … 문건 작성자 현재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 수석실 근무 [84] DarkSide6978 13/05/19 6978 3
43857 [일반] 진선미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문건' 추가 공개 [28] 어강됴리5345 13/05/19 5345 2
43856 [일반] [해축] 일요일의 bbc 가십... [59] pioren5024 13/05/19 5024 0
43855 [일반] 공리주의, 칸트, 공동체 주의 [30] swordfish8706 13/05/19 8706 0
43854 [일반] 요즘 종편 JTBC에 잡담.. [69] B와D사이의C8195 13/05/19 8195 1
43853 [일반] 5.18 광주의 진실과 역사학습 [36] 절름발이이리7804 13/05/19 7804 20
43852 [일반] [리뷰] 전국노래자랑 - 착한 남자의 매력만으론 관객을 휘어잡을 수 없다 (스포있음) [31] Eternity8380 13/05/19 8380 1
43851 [일반] 2013년 현재 최고의 스마트폰들 [45] Neandertal11708 13/05/19 11708 1
43850 [일반] 쿨 노래 두번째 10곡이요 [17] 3990 13/05/19 3990 0
43849 [일반] 5월18일 현재, 지금 미국은 600 million dollar Jack-pot 열풍! [47] 곰주6933 13/05/19 6933 0
43848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히로키 구로다 시즌 6승) [8] 김치찌개4595 13/05/19 4595 1
43847 [일반] 신명나게 얻어맞는 두산.. 뭐가 문제일까 [31] Leeka6395 13/05/19 6395 0
43846 [일반] 공리주의의 폐해, 다수결의 원칙에 대한 생각 [53] DarkSide18741 13/05/18 18741 1
43845 [일반]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0곳...(머리에 바람 구멍...???) [19] Neandertal11751 13/05/18 11751 0
43844 [일반] 노래 10곡이요. [8] 4672 13/05/18 467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