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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9 22:24
고생하셧습니다. 앞으로 한 2~3주가량 해방감 느끼시고 나면 뭐라도 하게 될거예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지금 이 해방감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쓰고나서 보이는게 699일.. 저 때부터 하루 줄었던거라서 고참들한테 '넌 군생활 하지도 않은거다 2년도 안채우고 크크'라는 소리 얼마나 들었던지..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700일도 안하셧으면서..(..)크크크 농담입니다^^
13/05/19 22:38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병장 8호봉을 찍은 공군 으로 마지막 육군과 차이는 하늘과 땅이였죠. 진심 정신과시간의방이었는데...그 말을 듣은 저희 아버지(공군 36개월 넘으셨을껍니다)는 아무런 말씀없이 웃기만 하셨습니다 크크. 요세들어 군대가 편했다는 걸 느끼는 취준생으로 지금 마음 계속가지세요.
13/05/19 23:18
전역 축하드립니다. 전투화 잘 챙겨두세요. 저처럼 예비군 때 당황하지 마시고….
저는 공군이 전혀 안 길었습니다. '육군 갈 걸' 하는 생각도 해본 적 없어요. 4, 5주에 한 번씩 계속 나오니까요. 귀영날이 다음 휴가날까지 D-28인데 뭐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페르소나 좀 하고 완다와 거상 좀 하다보면 또 외박/휴가였으니까요.
13/05/20 09:16
공군 전역자로서 외박/휴가 자주 나와서 복무기간 긴건 그려려니 했는데 국직부대다 보니까 저보다 늦게 입대한 육군 병사들이 먼저 전역하는걸
눈앞에서 볼때마다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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