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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9 23:16
실제로 저런 매장에 가보면 매장은 넓은데 종업원은 적어서
컴퓨터 하나하나 관리하는게 쉽지가 않죠. 이런걸 가지고 직무유기라면 직무유기일지 모르겠지만 누구의 장난인지 몰라도 홈플러스 직원이나 홈플러스 전체가 장난질 하나에 싸잡아 욕을 먹는게 안타깝네요.
13/05/20 00:12
그런 오픈된 매장진열된 컴퓨터가 아니라 카운터 안으로 들어가서 스마트티비 홍보용 모니터를 바꿨다는게 문제죠.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니는데 그 부스 안에 모든 사람이 자리를 비웠다? 그리고 스마트티비로 일베에 접속하여 그 합성사진을 찾고 배경화면에 깔 시간동안 아무도 없었다? 썩 와닿는 상황설명이 아닙니다. 오히려 홈플러스 직원이 그 범인일 가능성이 높죠. 그저 눈가리고 아웅하기 위해 초딩을 팔아먹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이네요.
13/05/19 23:16
답변 내용 중에 압권은 오늘의 유머 -_- ;;하는 초딩이라고....
정말 특정 사이트에서 늘 하는 레퍼토리 그대로네요.
13/05/19 23:27
참 이해못할 세상입니다. 노무현이란 인물이 뭘 했길래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그에 대한 분노 때문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재미때문일까요.
정말 한번 직접 만나보고 싶네요. 왜 그러냐고
13/05/19 23:40
아! 말의 뜻이 잘못 전달된것 같군요. 이미 억울하게 정치보복으로 돌아가신 분을 왜 그리 미워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만, 보기 불편하시면 수정할게요.
13/05/20 00:00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전라도가 7시 지역으로 까인다면 일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이제 경상도는 일베의 근원지로 까이는 분위기군요
피지알도 얼마전부터 자꾸 그런댓글이 하나둘씩 스멀스멀 기어나오네요 이 좁은 땅덩어리에 머 남겨먹을게 있다고 지역감정으로 싸우는건지 거참..
13/05/20 02:34
최초는 디시인사이드요
그리고 후에 디시의 문화와 은어 똥들을 그대로 이어받은 아들내미같은 일베에 고스란히 넘어왔죠 대략 의미는 12시 본진 북한 그리고 7시 지역의 북한 멀티라는 전라도 그 의미입니다 근데 정사갤인지 야갤인지는 모르겠네요
13/05/20 00:10
우리와 땅덩이 크기가 그리 많이 차이 나지 않는 영국에서는 독립하겠다고 난리치기도 하는데요 뭐... 독재가 길었던 스페인이나 분단과 통일을 겪은 독일도 이 정도의 지역감정은 있는거 같던데 땅덩이나 민족성과 지역감정은 큰 관련 없는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거점주의 개발 방식이나 빈부격차, 역사관 등의 차이가 크죠.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이해 못할 현상도 아니라 봅니다.
13/05/20 04:31
실상보면 역사관도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경제차이 뿐이죠. 다른 분리주의가 만연한 지역들도 핵심은 경제차이고 나머진 곁다리죠.
13/05/20 00:04
딱히 초등학생 아니라도 저만한 크기 마트에 담당자나 알바생이 관리 못한 화면에 의도치않은 사진 노출되는거야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닌데. 물론 실제로 담당자가 간이 부어서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은 그냥 장난질로 인한 해프닝으로 보이네요 사실 크게 화제가 될만한 거리인지도 모르겠고
13/05/20 00:05
일베에서 고인 능욕식으로 노무현 전대통령 및 김대중 전대통령을 악의적으로 합성하고 노는데 법적제재는 없는건가요? 유가족이 아니면 고소등이 불가능인지..
뭐 반대 경우인 전 이명박 대통령이나 29만원 아저씨도 비아냥 대상이 되는걸 생각하면 이것도 여러가지 어려운점 많네요. 일베가 악영향이 너무 많습니다.
13/05/20 00:09
뭐 전자제품 코너 직원이 직접 저 화면으로 설정했다거나, 초딩이 해둔 저걸 보고도
화면을 재설정안하고 내버려두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정말 그랬다면 리얼... 뭐 직원이 전자제품 코너 관리 소홀한 잘못정도가 있겠네요. 사과문 쓴 담당자는 일베인지 오유인지 잘 알아보지 않은게 잘못이고요.
13/05/20 00:16
허... 저도 대구 출신인데, 피지알도 탈퇴하고 정치관도 뒤집어서 일베로 가서 살아야 하나요?
지역 내에서 일어난 특정 문제를 지역 전체의 문제로 돌리는 수법,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세요?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그 말이 여기서 나왔나...
13/05/20 00:17
위에 모 댓글이 지탄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얼마전에 피지알에서도 뭐 노골적인 지역비하성 댓글들이 한때마나 별 문제없이 통용되던 때도 있었는데요
13/05/20 01:46
그렇죠
유게에 대놓고 고담대구니 선거게시판에서도 고담대구니 아무도 지적안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지껄이는 인간들 있었죠 피지알 역시 그 오유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 적이 많죠 그래도 일베랑은 급이 다르거든요?! 라고 생각하겠지만
13/05/20 09:07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자정노력을 의미하는 거라면 이미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니 절대 일베급으로 되진 않을 거고
그 수준이 아닌 좀 더 특별한 자정노력이 필요한 정도라고 한다면 그렇게 판단할만한 어떤 징후를 못느끼겠습니다. 어떤 점을 보시고 지금 뭔가 특별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건가요?
13/05/20 01:00
이렇게 신경 써주시는 덧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실은 인터넷 상의 반 새누리 기조가 있는 사이트 어디를 가도 저런 덧글 몇몇은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피지알에서 갑자기 저런 덧글을 보게 돼서 월 마리아가 뚫리고 말았네요. 불쾌하신 분이 계셨다면 이 덧글을 빌어 사과 드리고 싶고, 이제는 피지알에 들어올 때도 방벽을 세우면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저는 괜찮습니다 흐흐;;;;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려요!
13/05/20 01:37
전라도나 야당인사 까면 무조건 대구라고 믿는 그리고 그렇게 믿어야만 마음 편한 인간들이 있죠
대구만이 자기들을 싫어하고 나머지 지역은 자신들을 좋아한다고 자위해야 맘 편하니까 그래서 타지역 사람들이 야당인사들 비난해도 너 원래 대구에서 살다가 온 놈이지? 비아냥거리기도 하죠 일베의 근원지가 대구라면 그러기엔 홍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게 고담과 통구이입니다 일베의 주 세는 대구가 아님에도 대구라고 믿는 아고라인간들이 블로그로 선동 많이한 결과죠
13/05/20 00:18
별거 아니라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최근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 업체측에서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홈플러스의 사과문과 대응이 잘못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일베 친구들은 오히려 저럴수록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이런 게 이슈화되고 대기업 차원에서 대응이 들어가면 그만큼 그들의 존재와 영향력이 인정을 받는 거라고 여기거든요. 소위 병신에게 먹이를 주는 꼴이죠. 아마 이거 올려놓고 자기들끼리 히히덕대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 다른 장소에서 비슷한 행동이 반복되겠지요. 사이버 영역에 국한되던 일베발 분탕질이 이젠 현실에까지 이르는군요. 흥미롭습니다.
13/05/20 00:20
밤에 포스터 십수장에 쥐새끼 그리던거랑 이 케이스랑 뭐가 그리 달라서 하나는 표현의 자유고 하나는 이렇게 폭풍 까임인지 뭔가 좀 난해하네요.
이게 노무현 전대통령의 마지막에 대해서 당시에 있는 일은 부풀리고 없는 일은 소설 쓰던 언론과 국민들의 부채의식이 있기 때문일까요?
13/05/20 00:25
이명박 대통령이 엄청난 비판에 시달린건 사실이지만 이정도로 저질적인 풍자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현직에 계셨을 당시 실책등으로 인해 비판 받았지, 전임 대통령이 되신 이후로는 그런류의 풍자도 없구요. 근데 전전임 대통령인 노무현에게는 왜 이리 악날하고 심하냐는 거지요.
13/05/20 00:30
이명박이 먹은 욕의 저질성으로 따지면야 노무현에 결코 뒤지지 않죠. 꾸준함에서야 못따라가겠지만 꼭 쥐그림이 아니더라도 이명박이
먹은 욕이랑 관련 소스들도 어마어마해서
13/05/20 00:37
적어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풍자는 현직에 계실때 일어 났지요. 노무현 대통령 처럼 퇴임 후에 이렇게 악날하게 일어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13/05/20 00:32
개인적으로 저 위의 짤(?)을 처음 봐서 그 이면에 어떤 악랄하고 심각한 의미가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진상으로는 노무현 전대통령을 닭과 곰(사진이 작아서 곰인지 쥐인지 뭔지는..) 모양과 합성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명박 전대통령을 쥐처럼 그린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런지요?
13/05/20 00:28
G20포스터에 쥐그림 그렸던거는 MB를 풍자했던거고, 지금 홈플러스 사건은 그런거 없이 그냥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에 악의적으로 합성을 한거죠.
이것도 예술적 표현의 자유와 뭐가다르냐고 물으실수 있겠습니다만, 예술적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는 해당 작품이 내포된 의미란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근데 지금 문제된 사진에 그런것이 보이시나요? 고인을 비하하는 악의적인 합성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정서적 특성상 고인에 대한 비하는 심각한 사안이죠. 그리고 인터넷에서 아무리 박정희가 까여도 박정희를 가지고 악의적인 합성물은 거의 전무합니다. 오로지 일베에서만 노무현 전 대통령 가지고 장난치죠. 이것들 이참에 한번 제대로 처벌 받아야합니다.
13/05/20 00:35
풍자와 악의적 합성은 종이한끗 차이입니다.
의미는 보는 사람이 부여하기 때문에 쥐그림이든 MB희화화 그림이든 얼마든지 악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중장년층이 굉장히 싫어했던 그림이기도 합니다.
13/05/20 00:41
그럼 말씀하신대로 풍자와 악의적합성이 종이한장차이라고 친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리도 조롱의 대상이 되어야할 이유는 뭔가요? 물론 임기 중 욕먹을일도 많았겠지만, MB에 대한 조롱이 전반적으로 용납 되었던거는 그만큼 잘못한게 많았기 때문이죠. 그럼 노무현 전 대통령도 뭔가를 잘못했기때문에 욕을 먹는다는 전제조건이 같아야 하는데 뭘 그리 잘못했나요? 그리고 살아있는자와 죽은자에대한 조롱은 문제가 다릅니다. 최소한 한국정서에서는 말이죠.
13/05/20 00:47
노무현 대통령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저 사진을 합성해서 공공장소에 노출한 수고스러움을 감당한 업로더에 물으셔야죠.
저에게 물어보시면 곤란합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니까요. 개인적으론 아직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업적/잘못이 다 들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13/05/20 00:53
아니죠. 문제는 쥐그림의 이명박 전 대통령은 풍자, 닭그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악의적 합성이라 하시기에 사족을 달아본것입니다. 한분은 돌아가셨고 한분은 살아계시다구요? 네 사실이긴합니다만 쥐그림과 닭그림 모두 "惡의적" 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않나요?
13/05/20 00:57
쥐그림은 당연풍자죠. 국민들이 말하는 소리는 귀닫고 물대포 빵빵 쏴대면서 G20 개최한답시고 경제효과가 몇조니 뭐니 온갖 뻥은 다 쳐놓고 대외적으로 허울좋은 짓만 하고 앉아있는꼴을 희화화한건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문제가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은 대체 뭘 풍자하려고 만든 이미지일까요? "내가 한거 아니니 묻지마세요" 하면서 대답회피하지 마시고 말씀좀 해보시죠? 지금 문제가된 사진은 요리조리 봐도 풍자란 단어를 입힐수 없는 사진입니다.
13/05/20 01:00
쥐그림도 악의적 합성같은데요? 아닌가요? 악의. 합성. 두의미 모두 포함되는 것같습니다.
제 요점은 저 합성사진이 풍자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쥐그림'도' 악의적 합성에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13/05/20 01:05
풍자하고자 하는게 기본적으로 무엇인가를 까는게 기본이니 그걸 가지고 악의적이라고 한다면 맞는말이겠습니다만, 풍자와 악의적 합성은 엄연히 다르죠.
그리고 정확히 악의적 합성의 의미를 보자면, 그냥 까는거에요. 아무이유없이. 그냥 이유없이 조롱하고 희롱할 목적으로 합성한걸 악의적 합성의 의미로 보는게 이해하기 쉽겠네요. 그리고 G20당시 쥐그림은 앞에도 적었지만 분명한 이유가 있는 풍자입니다. 이걸 악의적 합성이라고 치부해서 지금 문제가된 사진과 동급으로 취급한다는건 완전 넌센스죠.
13/05/20 01:05
국민들이 말하는 소리 귀닫고 물대포 빵빵 쏴대면 쥐가 되는건가요??
쥐라는 동물에 저런 내용을 담을 수 있다면 풍자로 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둘다 그냥 얼굴가지고 별 의미없이 합성한거죠. 고인을 욕하는 것이기에 더 문제가 된다라는 의견이시라면 그건 또 논의해 볼 문제고 그게 아니라 이명박은 나쁜 대통령이고 노무현은 좋은 대통령이기에 한쪽은 풍자고 한쪽은 조롱이라면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설득력이 없지 않을까요??
13/05/20 01:14
대통령이 국민들의 소리를 안듣고 물대포나 쏴대면 쥐가 별겁니까? 바퀴벌레 취급받아도 싸죠. 그러라고 뽑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이명박vs노무현의 구도로 비교하는거부터가 웃기지만 솔직히 말해서 MB는 깔려면 깔꺼리가 셀수도 없이 나옵니다. 분명 노무현 정권때의 잘못된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를 MB와 비교한다면 웃기는 거죠.
13/05/20 00:46
이번 그림도 노전대통령이 살아 계시고 현직 대통령이라면 큰 문제가 되진 않았을겁니다.
권력을 가진 자에 대한 풍자와 고인에 대한 능욕은 한끗 차이가 아닙니다. 똑같은 그림 한장이라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겁니다.
13/05/20 00:51
저정도 합성을 살아계신분이 대상였다면 정말 문제가 되지않았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돌아가신 분이라도 문제가 안되지않을까요?
13/05/20 00:29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4316 [혐오주의]
성향은 존중, 가치판단은 알아서, 이중 잣대는 OUT~
13/05/20 00:48
감사할 필요 있나요? 전 뭐 아무닉네임이나 안보고 글 클릭합니다.
윗 댓글 보세요. 사진만 보라고요. 전직 대통령들 능욕 사진이요.
13/05/20 00:53
고인에 대한 모욕은 노무현 전대통령에게만 있다, 쥐를 넘어서는 수위의 풍자가 어딨냐고 하신 어떤 분의 댓글에 반박으로 사진을 가져오신 거 같습니다.
함부로 닉네임 기억하겠다 이런 말씀 하시는 거 아니예요..
13/05/20 00:52
독재자와 민주주의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비교한다는게 놀랍군요. 같은 선상에 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내용이 있어야지요 저 기사에 있는 노알라 사진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지요? 그리고 수정하신다기에 원래 내용으로 고쳐 드립니다.
13/05/20 01:05
귤님이랑 저랑 생각 다른걸 근거로 대라고 하면 무리겠네요.
자꾸 반복하는데 뉴스 내용을 보라고 하는게 아니라 사진만 보라고 3번째 말하고 있습니다.--
13/05/20 01:09
저는 사진보고 별차이 없다고 판단했거든요. 비판 받는데 약자, 강자 가려서 하는데도 있나보네요.
약자, 강자 구분도 명확하지 않고요.
13/05/20 01:15
님이 차이 없다면 차이 없는겁니까? 차이 없다는 근거를 대시지요. 그리고 비판에는 강자 약자가 없을지언정
조롱과 풍자에는 엄연히 차이가 있지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런 저질 사진은 오로지 노무현이란 인물에 대한 악의만 담겨 있잖아요. 자꾸 이명박 대통령의 현직시절 실책들에 의한 분노로 인해 발생했던 풍자와 같이 비교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지금 물타기 하자는 겁니까?
13/05/20 01:18
제가 차이없다면 저한테만 없는 거겠죠? 귤님한테 강요한적도 없구요.
첫플부터 그랬잖아요. 판단은 각자 알아서하면 된다고요. 조롱과 풍자는 어느게 조롱이고 어느게 풍자인지 참 기준선이 애매해서 구분못하겠네요. 사진에 이명박씨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무현씨보다 퇴임한지 더 오래된 박정희씨도 나오구요. 현대통령 박근혜씨도 나오네요. 이명박 vs 노무현 구도로 물타기 한다는 소리들을 댓글은 아닌 거 같습니다.
13/05/20 01:24
퇴임해요? 박정희가 언제 퇴임했습니까?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조롱(?)은 엄연히 현직시절 일어났던 겁니다.
현직시절 국민여론이 않좋았던건 기억 나시지요? 그리고 박정희는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딸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정도로요. 그 사진에서 굳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너무 거북하게 표현했다 정도겠지요. 그래도 나름대로 내용은 있지요. 근데 노알라 사진엔 뭐가 있지요. 이건 상대에 대한 악의밖에 없는데요.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대시지요. '성향은 존중, 가치판단은 알아서, 이중 잣대는 OUT~' 같은 내용이 아니라 애시당초 그 근거를 적어 주셨으면 이렇게 파이어될 일도 없었을 텐데요
13/05/20 01:08
고인까지말라는 주장은 제주장이 아니구요. 순간적으로 리플 복사해서 단건 사과드립니다.
뜬금없이 이완용이 나오는건 멀리가신것 같네요.
13/05/20 00:54
출산 그림은 여기서도 많은 비판을 받은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박정희는 이완용과 비슷한 급이라고 생각하지만 출산 그림에는 저도 비판적입니다. 수준 있게 비판해야죠.
13/05/20 01:47
표현의 자유와 폭풍 까임 사이엔 연관지어야할 어떤 고리가 없습니다.
핀트가 안맞아요. 쥐그림에서 문제가 된 건 사법처리이지 그것에 대해 폭풍까든 말든 그건 각자의 가치 판단의 문제죠.
13/05/20 00:32
요즘 초딩들이 조금 무서워야죠. 정말 별거 아니고 몇분이나 올라가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홈플러스측 대처도 저정도면 괜찮은 것같습니다.
남양유업, 포스코 등 기업이미지가 훅 가는 시대인만큼 직원교육이 허술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받아들이는 직원 개개인까지 다 컨트롤할수도 없고 하기 힘들테니까요. 사진 올린사람이 더 의심받아야할 상황인 것 같은데요.
13/05/20 00:55
쥐처럼 생겼다는 죄로 5년간 쥐박이 소리 몇백만 번은 족히 들으신 분도 계시죠. 한동안 인터넷 주류 문화의 샘 노릇을 하던 커뮤니티 디씨의 기저에 깔렸던 게 조롱과 비방이기 때문일까요?(노 전 대통령의 자살을 희화화한 곳도 MB정권을 관통하는 소스 가카를 만들어낸 곳도 디씨죠. 좌우 안 가리고 유행이면, 재미있으면 공평하게 쏟아지는 그 '드립'들..) 한국 인터넷 문화가 참 한쪽으로만 기형적으로 부푼 것 같네요.
13/05/20 01:03
그건 임기중이니까요. 대통령이 국민들 속터지게 하니까 그게 쥐박이로 승화된거죠.
노무현도 임기중에 속터지게 하니까 야당에서 연극까지 만들어다가 조롱하고 모든 기사엔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달렸습니다. 왜 자꾸 임기 중에 당한걸 이 사건으로 끌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이명박도 당하는데 노무현 당하는게 뭐 어때서 그러냐 뭐 그런 논리입니까? 이명박 테니스장 사건때 한번 까인거 빼고 대통령직에서 내려온 다음에 누가 그렇게 쥐박이쥐박이 하면서 깠습니까?
13/05/20 01:10
잘 읽고 달았습니다. 제 리플에 분명히 달았는데요. 왜 임기 중에 당한걸 이 사건으로 끌고 오는지 모르겠다구요.
대통령은 대중의 껌이 되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뭐 마지막줄은 위에서 다른분들 논리까지 엮어 생각하다보니 많이나간건 인정합니다.
13/05/20 01:09
임기중이면 되고 퇴임하면 안되는건가요??
갈수록 기준이 너무 많아지잖아요. 좋은 사람/나쁜 사람 고인/살아있는 사람 임기중/퇴임 후 그리고 쥐박이쥐박이 여기서야 안할뿐 인터넷 조금만 돌아다녀도 엄청나게 많이 듣죠. 아니 이제 뭐 거의 고유명사처럼 되어서 본명만큼이나 더 많이 들을텐데 말이죠.
13/05/20 01:15
전 임기중이냐 퇴임후냐에 대해서만 따졌구요.
요즘에도 쥐박이쥐박이 소리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정도 빈도가 지금 노무현 능욕하는 수준과 비교가 된다고 보십니까? 아예 싸이트 전체가 ~노 ~노 하면서 조롱만을 하고 있는데 과연 어디서 ~쥐 ~쥐 하거나 허구헌날 이명박 사진을 여기저기 합성해서 뿌리고 다니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13/05/20 01:23
임기중에는 까일거리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니까요. 지금 MB가 물러나고 수첩공주님 대통령 되시고도 MB까는글? 종종있긴합니다만 거의 없습니다. 이제 MB는 자신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근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왜 지금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냔말입니다. 근거가 없어요 근거가. 근거없는 조롱과 희화하는 풍자가 아니고 그냥 악질비방입니다.
13/05/20 01:11
MB는 까일만했죠. 국민들 목소리를 다 쌩까고 하지말라는 짓거리 했으니 당연 조롱의 대상이 되는거죠. 이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되는거구요. 임기중에 깔만하면 깔 수 있습니다. 그게 당연한거구요.
근데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지 몇년이 지났고 이미 고인이 된 분을 합성사진으로 조롱하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근데 왜 조롱하고 까냐 이겁니다. 막말로 노무현 정권때 뭔가 크게 잘못한게 있고 최근에 그게 스노우볼효과로 뭔가 악영향을 끼쳤다면 모를까, 그런거 없거든요. 지금 저건 그냥 까는거에요. 그것도 굉장히 악의적이고 저질스런 방법으로 말이죠. 이런 문제가 나오면 네티즌들 의견이 한쪽으로 치우치네, 편향적이네 말이 많지만, 전혀 아닙니다. 현재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깔껀 깝니다. 막말로 노무현정권때 4대강해서 2013년에 4대강이 똥물됐다면 당연 노무현깔껍니다. 중립적인 의견이 항상 정의는 아닙니다
13/05/20 00:59
칠곡점 합성사진은 의미를 잘 모르겠고.. 구미건 코알란가요? 저는 저게 뭐가 패륜적이고 고인에 대한 능욕이 담겨있는지 짐작도 못하겠네요. 일베에서만 쓰이는 코드 같은건가요?
13/05/20 01:00
재임시절 한나라당은 무려 국회의원들이 연극까지 만들어 노무현을 조롱하고 쌍욕까지 하더니 일부 국민의 쥐박이소리는 앵통한가 보네요.
안해야 할것에 지적이 나오면 니들도 그랬잖아라며 쉴드칠게 아니라 함께 하지말자는 말이 더 건설적인거죠.
13/05/20 01:05
재임시절 열린우리당 역시 만만치 않았죠. 노무현을 불쌍하게 만든건 한나라당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안해야 할것에 지적이 나오면 니들도 그랬잖아라며 쉴드칠게 아니라 함께 하지말자는 말이 더 건설적인거죠. 이 말씀에는 백번 동감합니다. 정말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3/05/20 01:10
알파스님//열린우리당이 노무현을 조롱과 비아냥, 희화화하지는 않았던거 같군요.
최소한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처럼 천박한 짓은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등치될 사안이 아닙니다.
13/05/20 01:16
앞에서 대놓고 조롱과 비아냥을 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대통령의 힘이 되지도 않았고 과연 그들이 노무현에 협조적이었냐라는 질문에도
긍정적인 답을 하기는 어렵네요. 그들은 그 시절 여당이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노무현을 불쌍하게 만든건 한나라당뿐만이 아니라 적었습니다.
13/05/20 01:20
알파스님//열린우리당이 힘이되지도 협조적이지 않은 그들이 뒤에서 노무현을 욕했다한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천박함과는 비교될 일은 아닙니다. 안해야 할것에 지적이 나오면 니들도 그랬잖아라고 쉴드치지말자는데 동의한다면서 자꾸 무리하게 등치시키는군요.
13/05/20 01:24
제가 한나라당 당원도 아니고 무리하게 그들을 카바칠 필요가 뭐있겠습니까.
단지 노무현을 힘들게 한건 한나라당뿐만이 아니란걸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13/05/20 01:08
누가 했는지는 명백하죠.
'오유하는 초딩이 했다'는 말을 한 담당자가 했다는게 누가봐도 명백합니다. 홈플의 대처는 깔끔한 사과라기보단 조사중이라는 말로 당장 내리는 비를 피하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13/05/20 01:16
대처 내지 변명이 궁색하고 좀 이상한 건 맞는데..
담당자가 했을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명백하다고 생각하신다니 매우 의외인데요.. 요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설령 저 담당자가 진성 일베회원이라 하더라도 저런 사진을 공공장소에 떡하니 올려놓겠습니까? '오유 탓하는 꼴 보니 담당자가 평소에 일베 들락거릴 것은 분명하다'는 정도의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13/05/20 01:18
일베수준을 아신다면 저 짓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저렇게 해놓고 인증샷 찍어서 자랑이라고 올리는 곳이 일베입니다. 일베수준을 너무 높게 보시네요
13/05/20 01:20
아아.. 꼭 일베 회원이 아니더라도 노무현 싫어하는 어떤 정신 나간 작자가 한 짓이겠지요.
근데 그 작자가 담당자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이 누가봐도 담당자가 스스로 한 짓이라고 하셨길래 쓴 글입니다 :)
13/05/20 01:21
일단 오유성향 자체가 일베와는 반대고 저런 사진이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일베 애들은 이런짓을 하고 논다'는 글 같은데에나 올라오면 모를까요. 그리고 평소 일베들이 분탕질치고 다니는 패턴과 너무 유사하죠. '에헴, 오유에서 왔습니다' 등의 식으로 오유 이름을 팔아서 뻘짓하는게 패턴이거든요. 얼마전에 시크릿 전효성 팬카페에 분탕질칠대도 그런 패턴이었고요. 담당자가 자신이 한 짓이 아니었으면 평소 일베를 들락거린다 해도 쓸데없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모른다'정도로 답변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저 공식 사과문이 올라오기 전에 홈플의 비공식적인 대처는 담당자에 따르면 '오유 접속하던 초딩이 했다'고 한다 였거든요.
13/05/20 01:24
아니 그것보다도 담당자가 저런말을 할 일이 없지않나요??
초딩이면 초딩이지 '오유하는 초딩'이 했다니... 기자가 어느 사이트 하는 초딩이 했어요?? 하고 물어본것도 아니고 말이죠. 회사보다 일베를 더 사랑하는 친구인가.
13/05/20 01:15
요즘 유독 비꼼이 자주 보이는거 같네요.
건설적인 토론은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로.. 위에도 이미 대답은 커녕 질문질문질문 비꼼 대답에...... 내용을 떠나서 진짜 안타깝네요
13/05/20 01:26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했다는 사진은 임기 진작에 끝나고 아무 힘도 없이 살다가 비참하게 떠난 사람에 대한 풍자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 드네요.
풍자도 같이 비판하면서 즐길 거리가 있어야 풍자지, 개인적으로 저 사진은 혐오감만 들고 헛구역질까지 나게 합니다.
13/05/20 01:35
무엇이 안타까우신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피지알의 장점이죠.
저거보고 단순히 일베충 쯧쯧, 홈플러스 나쁜놈만 외치는걸 원하시는게 아니라면요. 풍자와 조롱에 대해서 정확히 기준을 정한다는게 어려운일이고 당연히 이견이 생길수 밖에 없고요. 이건 일베뿐만 아니라 그냥 제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도 헷갈려 하는 거거든요. 저희끼리 욕도 안하고, 각자 할수 있는한 논리적이려 애쓰면서, 의견을 교환했다는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죠. 이렇게 비꼬는 리플이 달리는게 안타깝긴 하지만요.
13/05/20 01:32
저렇게 전직이든 현직이든 대놓고 악의적으로 합성해서 희화한 사진이 '걸린 것' 자체가 문제죠.
합성을 해도 되느냐 마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 왜 갑자기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3/05/20 01:39
G20때 쥐그림그렸다고 200만원 벌금맞는 세상인데, 이번 케이스도 별반 다르지 않죠. 오히려 그 대상이 명확합니다. 잡아서 똑같이 벌금 때려야죠
13/05/20 01:38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고 남에게 적용하니 파이어가 날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이번 홈플러스건이나 쥐박이건이나 희화화 자체가 문제가 되다기 보다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 걸어놨다는게 문제인겁니다. 노무현 안티나 이명박 안티들이 모인장소에서만 했다면 딱히 문제삼을 일이 아니지만, 해당 사안을 보고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 자기딴에는 영웅심리랍시고 해놓으니 문제가 되는거죠.
13/05/20 01:42
핀트가 좀 이상한데 홈플러스에 저런 일이 있었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어느 개인이 어떤 게시판에 저런 걸 올렸다고 누가 문제 삼을까요? 그냥 개념 없는 인간이구나 하고 넘어가겠죠. 그런데 정치적 의사표현과는 별 관계없는 홈플러스에서 다중이 보는 중에 저런 걸 했다는 것이 문제인 거죠.
13/05/20 01:43
G20때 쥐 그림과 마찬가지로 처벌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현의 자유야 있겠지만 아무데서나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건 아니죠. 아, 물론 뉴욕시의 가슴 노출의 자유는 존중합니다.
13/05/21 15:37
대통령을 쥐로 그려서 처벌을 받은게 아니라 공공포스터 수십장을 훼손해서 처벌을 받은 겁니다.
홈플러스 비치된 스마트 tv 화면은 공공물도 아니고 훼손도 아니죠..
13/05/20 01:47
자유로운 의견이 나올 수 있어서 좋은 PGR이라지만
왜 화내는지 다 알면서 정말 일부러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 말꼬리 잡기.. 다른 분들 기분을 나쁘게 만들려는 의도로 보이는 글들이 종종 보이니 참 씁씁하네요
13/05/20 01:56
박통. 문어머리 와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같은 선 상에 두고 평가할 수 없다라는건 사실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요
13/05/20 02:05
그건 주관적이니까요. 당장 이번 대선과 총선만 봐도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같은 선 상에 두고 평가할 수 없는 대상이다.' 라는 것이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명제는 아닐텐데요. 애시당초 저런 공공장소에 특정인을 모욕하는 사진을 아무 의미없이 올린 것이 문제지 그 대상이 누구인것인지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3/05/20 02:00
그러니까 그건 희화화에 대한 님의 기준이라는거죠.
그런 부분을 불특정 다수에게 적용시키면 파이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홈플러스 사건도 이런 부분이 큰 문제가 되는거구요. 저 행위를 한 사람도 '내생각에는 노무현을 저렇게 희화화 시킬만한 사람이다'라는 자신만의 당위성이 있으니 공공장소에 저런행위를 한건데 불특정 다수가 존재하는 공공장소에서 저런 행위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행동인거죠.
13/05/20 02:09
그러니까 그건 님의 기준이라는거죠.
희화화에 대한 기준이건 그게 아니건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적용시키면 당연히 파이어가 일수밖에 없습니다. 홈플러스에서의 저행위도 불특정 다수에게 적용시키는 행위중 하나이고 저걸 한 사람도 그런 자신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당위성을 가지고 한 행위라는겁니다. 그런 행위자체는 당연히 파이어를 불러 올 수 밖에 없습니다.
13/05/20 02:16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은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독재자와 독재자가 아닌 대통령은 그 차이가 크지 않나요? ' 이렇게 비판에 대해서 똑같이 취급하면 안되다고 본인이 언급하셨는데요. 독재에 대한 비판을 독재와 무관한 노무현이 받는거라면 일리가 있겠지만 독재를 했으니 비판의 대상에서 달라야 한다는 굉장히 다른건데요. 첨언해서 혹 '다른건 까면 안되도 독재는 까여도 쌉니다' 라는 생각이시라면 이역시 님만의 기준이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이번 홈플러스건의 문제는 희화화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모인 장소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위가 문제인거니까요.
13/05/20 02:34
또 글이 파이어가 되려는 하는 것 같아 자기전 한마디 쓰려고 합니다. 아무리 거창한 말로 꾸민다고 해도 똥은 똥일뿐 브라우니가 될 수 없습니다. 애초에 악의적 조롱의 의미를 담은 약자에 대한 폭력이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는 없지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지요. 현재 만연하고 있는 노무현에 대한 풍자(?)물들은 그에 대한 이유가 없습니다. 지들끼리 낄낄대는 거에요. 독재자와 독재자가 아닌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둘 수 없다라는 말의 뜻은 독재자는 무한대로 까도 된다가 아니라, 그들이 저지른 만행이 사회에 회복되지 않는 큰 상처를 남겼기에 조롱에 대한 합당한 근거가 있다 라는 겁니다. 아직도 그 상처를 통해 잘먹고 사시는 분들이 세상엔 많지요. 그들은 독재자임과 동시에 현실을 사는 커다란 힘입니다. 그들에 대한 조롱은 그 힘에대한 조롱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했건 과연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선상에 둘 수 있을까요? 만약 같은 선상에 둘 수 있다고 한다면 퇴임한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슨 힘이 있었지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지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풍자는 말 그대로 그 분이 현직에 있을때 실책이 그 이유로 생겨났습니다. 퇴임해 힘이 없는 현재는 현직시절과 같은 조롱이 없지요. 이게 당연한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게 비정상이구요. 그리고 설령 미래에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조롱이 다시 나온다 한들 그게 노무현 대통령때와 같을까요? 그분이 공권력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유린한 증거는 지금도 널려있을텐데요. 멀리 볼것없이 국정원 사태를 보세요.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왜요 대통령은 몰랐을거라 라고 변명하실겁니까? 대통령 직속 국정원이 저지른 행위를요?
13/05/20 02:40
귤이 씁니다님, 님이 적으신 사항 자체가 님의 기준인겁니다.
그들이 저지른 만행이라는 자체가 각각의 개인에게는 매우 주관적인 사안인데, 시시비비를 떠나서 이런 것들을 불특정 다수에게 적용시키면 파이어가 날 수 밖에 없다는거구요. 아까도 언급했지만 예를 들어 독재에 대한 비판을 할 때 박정희, 전두환을 노무현과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개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여지가 있는 부분은 그저 자신의 기준에 불과할 뿐입니다.
13/05/20 02:46
그런걸 개인의 해석이 아니라 틀린 해석이라 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지요. 독재가 가지는 가장 무서운 점은 체제유지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다는 거지요. 자기가 그 희생물로 바쳐저도 뭐 그럴수도 있지?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실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제 개인의 의견이라고 인정 하지요.
13/05/20 02:50
BaDMooN님도 독재자들과 노무현을 같은 선상에 놓는 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독재자들은 조롱해도 되지만 노무현은 안된다"를 끌어내는 건 비약이라고 말씀하고 계시구요.
13/05/20 03:01
컴퓨터 껐다 리플보고 다시 답니다 ^^;;; 노무현은 안된다가 아니라 합당한 이유를 대라 하는 겁니다.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사람 막 욕해도 됩니까? 단순 욕을 해도 이유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지금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해지는 조롱이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13/05/20 03:20
글쎄요. 없다고 단언하긴 힘들 것 같네요.
더불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것이 제가 질문한 내용에 답이 되진 않습니다. "합당한 풍자"라는 것을 누가 어떻게 정할 수 있느냐는 문제 말입니다.
13/05/20 03:26
없다고 단언할 필요 없습니다. 없으니까요. 언제 다른 대통령 조롱 사진이 매장에 걸렸습니까? 이정도로 광범위하게 조롱거리가 된 예가 있나요? 그리고 합당한 풍자란 모든 사람이 수긍할 풍자가 아니라 최소한 주장이라도 할 수 있는걸 말하지요. 최소한 난 이해 못하지만 저놈은 그럴수도 있겠다정도.
자꾸 말이 반복되는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엄연히 현직시절 실책때문에 만들어지고 쓰여졌습니다. 그걸 합당하다 합당하지 않다는 개인의견에 의해 갈릴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습니까? 이유가 있으면 그 이유를 대보라지요.
13/05/20 03:36
판단의 여지가 갈릴 수 있는 문제라 단언하지 않았을 뿐이지, 제가 보기엔 없지 않습니다. 광범위함으로 따지면 이명박쪽이 더 심하다고 보구요. 다만 형식상으로 노무현 비하보다 상대적으로 저질이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 뿐입니다.
그리고 설마하니 노무현 조롱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이루어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저도 노무현 지지자고,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노무현을 공격하는 이들의 감정이 근거없이 튀어나왔다고 보는건 황당하네요. 설령 실정이 아니어도 보는 시각에 따라 비판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햇빛정책을 지지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노무현의 북한 대처에 대해 부정적일 수 밖에 없겠죠. 이것에 대해 풍자할 경우, 그것이 근거없는 풍자입니까?
13/05/20 03:44
황당할거 없습니다. 퇴임후에 노무현 만큼 씹힌 대통령은 없거든요. 독재자들 예가 나온것도 그들보다 훨씬 씹히기 때문이죠. 더 웃긴건 그렇게 씹어대는데도 합당한 근거가 없어요. 그냥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랍니다. 이게 역대 대통령중 가장 많이 씹혀대는 합당한 이유라고 보십니까? 모든 일엔 원인이 있지요. 하지만 지금 그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씹혀대는 이유는 노무현의 실책이 아니에요. 노무현의 실책이라면 이런식으로 지속될 수가 없어요. 이건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장난 마시지요. 이명박 대통령 퇴임후 언제 이런 수준의 폭력이 있었지요?
13/05/20 03:52
즉 귤이씁니다님의 논리는 노무현이 다른 전임대통령보다 더 씹히기 때문에 합당하지 않은 풍자를 당한다는 겁니까? 하지만 논리적으로 충분치 못한 답변입니다. 노무현이 다른 대통령보다 과하게 공격받는다를 증명할 뿐, 그에 대한 공격이 합당하냐 마냐는 별개의 문제란거지요. 오히려, 다른 대통령에 대한 풍자가 지나치게 약한 것일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애초에 풍자가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분량으로 가해지는걸 기대하시는 건 환상이죠. 선진국 중에도 그런 국가는 없습니다. 개똥녀가 대통령보다 더 풍자의 대상이 되는건 형평에 맞지 않지만, 그렇다고 개똥녀에 대한 풍자가 합당하지 않은 것이 되지는 않는 것 과 같은 이치입니다.
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시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 "합당하지 않은 풍자"라는 근거가 뭡니까? 이명박이 공격을 당했냐 마냐에 대한 얘기는 하지 말도록 하죠. 애초에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제가 이미 답을 드렸습니다.
13/05/20 03:59
뭔소리하세요? 말꼬리 잡고 싶은 겁니까? 애초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조롱이 과하다니까 역대 대통령 떠벌이며 이중잣대 하지 마라 해서 이런 파이어가 일어난건데 노무현에 대한 공격이 합당하지 않은 풍자라는 근거를 대랴뇨? 애초에 처음부터 약자에 대한 폭력이기 때문에 합당한 풍자로 볼수 없다라고 분명 말했을 텐데요,
그냥 글이 조금 거칠면 다듬으라 하세요. 제공하고자 하는 큰 틀을 파악 못하실만큼 우둔하지 않으면서 디테일 따지시는게 웃기네요. 리플로 의견 교환하면 글이 거칠어 지는건 당연한 겁니다. 무슨 논문씁니까? 조금 거칠다고 판 자체를 뒤업는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건 TV토론회에서나 하셔야죠
13/05/20 04:11
좋습니다. 다른 대통령과의 비교는 제가 잘 모르고 끼어든거라고 치구요.
그와는 별개로, 약자에 대한 공격은 그것이 어떤 경우건 풍자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신겁니까? 노무현 전대통령이 약자가 맞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스킵하도록 하고 말이죠. 여전히, 노무현에 대한 공격이 합당한 풍자가 아니란 걸 논리적으로 설명하신 적이 없습니다.
13/05/20 04:18
자꾸 같은 말만 반복하게 하시네요. 애초에 약자가 두들겨 맞기 바쁘지 풍자의 대상이 됩니까? 노무현에 대한 공격이라고 거창하게 표현하지 마세요. 정권교체당한 아무힘 없는 퇴임 대통령에 대한 린칩니다 린치
지금 저하고 철학적 논쟁 하시자는 겁니까? 철학에서는 사람은 왜 정의로워야 하는가?로 무한 토론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건 철학수업에서나 할 일이지요.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되는건 진립니다 진리. 똥을 똥이라고 하는데 무슨 거창한 이유가 필요합니까? 제가 확대해석 했나요? 노무현에 대한 풍자가 잘못됬다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노알라 노운지와 같은 저질조롱은 안된다고 하는 거잖아요. 거기서 합당한 풍자에 대한 논리적 서술이 왜 나와요!
13/05/20 04:28
예컨대 개똥녀는 약자입니다만, 개똥녀에 대한 풍자가 '합당하지 않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풍자의 대상이 강자냐 약자냐는 그 풍자의 필요성과 관련한 문제에 더 가깝겠죠. 더불어 노무현 개인이야 약자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노무현이 상징하는 것들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고 봅니다. 이것이 노무현에 대한 공격이 단순히 약자에 대한 린치의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어쨌건 제대로 토론을 하자는데 제대로 토론할 생각이 없으시다니 이쯤 하겠습니다. 똥을 똥이라고 하고 싶으신 거라면, 굳이 의견 교환할 필요가 없죠.
13/05/20 04:34
노무현에 대한 상징성이 가볍지 않더라도 그 개인은 퇴임후 가벼운 존재였고 그에 대한 조롱은 그의 상징성이 아닌 노무현 개인에게 가해 졌는데도, 논리적 토론이란 미명아래 물타기를 하려 하십니까?(비록 의도하시지는 않았더라도)
이 부분은 논리의 영역이 아니라 사람의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에 해당하는 영역이겠지요. 저역시 말꼬리 잡힐 생각은 없으니 이만 하지요. 늦었지만 편안한밤 되세요.
13/05/20 02:32
그러니까 다른 저걸 만든 일베의 누군가나 또는 홈플러스에 저런 짓을 한 그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이 다른 대통령에 비해서 충분히 욕먹을만한 일을 많이 했고 그러므로 저런 합성을 만들고 공공장소에 올렸다는 겁니다. 자유인바람님과 같은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정한다면 그들은 옳은 일을 한거라고요. 가장 잘못했다고 생각한 대통령을 풍자한 거니까요. 공공장소에서 저런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것은 이전에 공공연하게 이루어졌던 대통령에 대한 풍자가 과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저 그림과 무엇이 다르냐 하는 점 때문이죠. 이명박 대통령이 된다면 노무현 대통령도 되는것이 맞겠죠. 그 풍자와 조롱의 강도가 다르지 않다면요. 물론 풍자와 조롱의 강도라는 것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 달라서 객관적 기준을 잡기는 어렵겠지만요. 그래서 보기에 비슷해보이는 그림들도 어떤것은 처벌받고 어떤것은 풍자로 인정받고 하지 않겠습니까. 정리하면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풍자의 이야기가 나오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 둘을 비교하여 무엇이 모욕이고 무엇이 풍자임을 지려면면 풍자의 강도나, 해학성이나 상징성 등을 따져봐야지 어느 대상이 더 훌륭하냐로 따져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심지어 누가 더 훌륭하냐는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요.
13/05/20 02:50
공공장소에 저런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신 거 같고요.
만약에 똑같은 장소에 노무현 대통령이 아닌 이명박 대통령의 합성사진이 걸려있었어도 비판하셨을 거라는 의미로 이해하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서로 특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 같진 않은데 그냥 한가지 부분에서만 이견이 좀 있었던것 같네요. 이명박 대통령은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왜 안돼라는 말이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동급의 사람이다 라는 말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명박대통령에게 적용되던 표현의 자유가 비슷한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 이정도 의미로만 생각해주세요.
13/05/20 03:37
독재를 지향했다기보다 그냥 자신의 사익에.충실했던 사람같아요 어느분께서 이명박은 국가를 자신의 소유로 오년 임대한걸로 생각한 거라고 말씀하시던데 거기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13/05/20 01:57
어떤 건 풍자고 어떤 건 풍자가 아니다 라는 걸 함부로 판단하는 건 위험한 시각입니다.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혹은 현재의 권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풍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충분한 기준이 못되죠. 표현의 자유는 그런 잣대로 판단하기 시작하면서 훼손받는 것입니다.
물론 이번건 과는 관계없는 얘기입니다. 홈플러스에 무단으로 이런 사진을 게시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니까요.
13/05/20 02:10
세상 요지경입니다. 뭐가 옳고 뭐가 그른 지 판단 안 되는 사람이 많아요. 본문의 사례든 댓글이든요.
그 대상이 누구든지간에, 모욕하고 왜곡하고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제발 이 대원칙은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3/05/20 02:11
이명박 싫어하고 노무현 좋아합니다만
좀 논리가 이상하네요. 전두환이야 독재정권에 악의 축이니 다수에 의해 비판받는게 국민들끼리 합의가 됬다치더라도 MB나 노무현에 관련해서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름이 분명한데, 노무현은 고인이니까 희화화 하면 안되고, MB는 까일만하니까 해도 되고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저기 저딴 짓 한놈은 G20때처럼 벌금형 매콤하게 먹이는데 백번 찬성합니다)
13/05/20 02:18
전두환 무지 싫어합니다만...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전두환이 악의 축이라서 다수에 의해 비판받는것도 어차피 합의 안된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전두환 악의 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적어도 20%는 될겁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름이 분명한데, 왜 전두환은 까도 되나요?
13/05/20 02:22
저기 윗댓글에 나온 이완용이나 전두환은 만인이 지탄받는, 인간으로 해서는 안될 범주를 넘어선 인간들이지만
이명박과 노무현은 자기 정치색에 따라 바라봄이 다르겠지만. 정치를 못한거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한도내에서 행동한 사람들입니다 아예 둘다 희화화 시키면 시키지 말던가 둘다 할려면 하던가 노무현은 되고 이명박은 안되는 이유가 먼가요? 이명박이 사람을 죽였나요 독재정권을 저질렀나요
13/05/20 02:30
어차피 블라디미르님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전두환 <<<<<<<<<<<<<<<<<< 이명박, 노무현을
나누고 계신것 아닌가요. ( 솔직히 그 기준에 저도 동의를 하긴 합니다만..-_-; ) 어떤 사람들에겐 전두환 <<<<<<<<<<<<<<<<이명박<<<<<<<<<<<<<<<< 노무현이고 어떤 사람들에겐 전두환 , 이명박 >>>>>>>>>>>>>>>>>>>> 노무현 이겠죠. 장담하건데 우리나라 국민들중 20% 이상은 노무현 대통령보다는 전두환 대통령이 더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13/05/20 02:36
저도 그러니까 말하는거죠..
개인적인 주관의 의해 달라진다고 블라디미르님이 말씀하시면서.. 전두환에 대해선 본인만의 생각으로 까이는게 합의가 된거니 괜찮다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처음 리플다신거의 2번째줄과 3번째 줄이 상당히 모순되지 않나요?
13/05/20 02:43
글쎄요 전두환은 이미 법적판결로도, 역사책으로도 종결된 인물 아닙니까?
비교하자면 법적최종판결을 선고받은 살인마와 살인혐의를 받고 법적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과 동일 선상에 두고볼 수 없죠 전두환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있는거야 이미 민주주의 사회에서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의견들이구요 물론 전두환도 개개인이 희화화 함에 있어 어떻게 하던 우리가 터치할 수 없다는 부분도 인정합니다
13/05/20 02:36
그것 또한 본인의 주관이죠
저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노무현이 북한데 돈 퍼줬다고 빨갱이다라는게 일베의 논리인데 그럼 이게 논리적인가요?
13/05/20 02:57
노무현더러 빨갱이라고 하는 넘들도 나름의 근거가있고 자기네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노무현은 안되고 이명박은 되고 이런 문제가아니라 노무현에 대한 희화화는 고인능욕이라는 것에 있죠
13/05/20 03:12
히틀러같은 경우는 특수한경우니까요 그런 특수한 경우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서 그런 합의가 가능한 인물은 많이 쳐줘야 전두환정도라구 보구요...
13/05/20 02:58
법치국가인 이상, 이명박이 독재정권으로 정식으로 선고받지 않았으면 나열한 것들은 전부 무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베 애들이 노무현을 빨갱이인것은 팩트다 라고 욕하는 것들 또한 전부 무의미하구요 댓글이 점점 옆길로 새는 감이 있네요 저도 김재철 싫습니다
13/05/20 02:58
여기까지는 논의가 너무 확장된 것 같고요.
그렇다고 이명박을 군부독재와 동일시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비약이죠. 당장 저희가 두환이, 정희 하면서 돌아다녔다가 프락치한테 걸려서 소리소문없이 끌려갔을지도 모를 시대였는데요. 어찌되었건 이명박정권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더 이상은 그닥 이 주제에 큰 영향을 없을것 같습니다.
13/05/20 07:28
이게 풍자의 대상 문제인가요? 뭔가 댓글들이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애초에 이렇게 심각한 문제인가요?
문제는 홈플러스측에서 '특정 사이트에서 만들어낸 풍자 사진'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했거나, 혹은 홈플러스 직원의 정치색을 드러내는 행위를 방조/묵인함으로서 고객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주었을 수 있다는 것 아닌가요? 따라서 사과는 마땅히 해야 하는 거고, 네티즌들은 그 행동에 대한 고의성까지도 의심하고 있는 거고... 쥐박이는 제게 있어서는 통쾌한 풍자지만, 그걸 바탕화면으로 썼다면 당연히 불편한 사람이 있는 거고 홈플러스측에서 사과해야 하는게 맞지요.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되는 일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13/05/20 08:51
동의합니다..
이명박전대통령을 폄하하는 합성물이 엄연히 회사의 홍보물에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쓰여졌다면 풍자와는 별개로 불편하는 사람들의 항의가 있다면 사과가 우선해야되는 것이고. 현 사안도 분명 그 기준이 적용되는것이지요.
13/05/20 07:47
사실 바탕화면에 '전땅크' 합성물 같은 게 깔려 있었어도 홈플러스 측이 사과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는 물론 이번 사건 쪽에 더 큰 사과의 필요성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13/05/20 08:31
문제가 있는 사진을 게시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 올린 걸 뒤늦게 발견한 거면 뭐..
홈플러스측에서는 할만큼 했네요. 홈플러스 직원이 했다는 가정은 뭐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가정이니 어쩔 수 없구요. 올린 사진이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 사진이라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문제시했다면 이명박 전대통령 비하 사진이 올라올 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사람들이 또 문제시 하겠죠.
13/05/20 08:37
이명박과 쥐의 상관관계에 비해 코알라와 노무현의 상관관계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뭘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임기중에 까도 된다고 한다면, 그 어떤 소통이나 문제점에 대한 풍자형식으로 까야지 뜬금없이 외모비하의 목적으로 쥐와 합성한다면, 그건 풍자가 아니라 그냥 조롱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니까 외모로 까도 된다고 보는건 좀 의외네요 ...
13/05/20 09:46
포스터 쥐그림은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고 공공물 훼손으로 벌금 먹은 것입니다.
판결문에서도 표현의 자유는 인정되지만 공공물 훼손까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13/05/20 09:54
그 사건을 표현의 자유문제가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가치 부여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같이 녹아 들어 있는 문제였죠
13/05/20 10:06
표현의 자유와 공공기물에 대한 보호라는 두가지 가치가 상충되었고 여기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율이 필요한 사건이었죠.
사건의 진행과정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과소평가와 공공기물 보호에 대한 과대평가로 흘러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완전히 동떨어진 사건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13/05/20 11:39
말씀은 이해했습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한 것과는 핀트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표현의 자유'는 '내용'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예를 들어, (그럴 마음 없습니다만) 제가 보고픈님께 쌍욕을 하는 것, 혹은 보고픈님에 대한 허위사실을 떠벌리고 다니는 것, 혹은 사실에 기초한 비판을 공공연하게 하고 다니는 것, 혹은 보고픈님에 대한 개인적 호감/비호감을 보고픈님께 표현해도 되는가 등의 문제는 '표현의 자유'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고픈님 차에 페인트질을 하거나 못으로 스크래치를 내서 제 마음을 표현했다면, 심지어 그 마음이 호감이었다 해도 정당한 자유로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즉, 이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13/05/20 12:14
해당 그래피티 역시 내용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그 내용이 쥐그림이 아니었다면 그렇게까지 처리되지 않았을 문제죠. 그래피티라는 것이 메시지 전달의 한 수단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공공의 기물, 혹은 타인의 기물에 행해진다는 것이고 예술과 아닌 것 사이의 어느 지점에 걸쳐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외국의 사례에서도 항상 두가지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조율하는 판결을 합니다. 이번 쥐그림 사건에서는 검찰측이 명백하게, 그리고 의도적으로 과도하게 대응을 했었죠. 이런 상황에서 표현의 자유 이야기가 나온 것이 전혀 이상한 사건이 아닙니다.
13/05/21 15:40
해당 상황을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해당 그래피티가 포스터 한장에 일어난 일도 아니고 수십장에 걸쳐 일어난 일입니다. 뭐가 과도한 대응이라는 건가요?
13/05/20 12:22
관련 게시물마다 한 줄로 딱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셨는데 피드백은 전혀 없네요 어느 면에서 표현의 자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13/05/20 10:01
cctv에 초등학생 안 나왔다고 또 논란일던데
그렇게 떳떳하지도 못하면서 오유하는 초등학생이 했다는 치졸한 답변이나 하다니 참.
13/05/20 10:02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520092007628
용의자는 외주업체 계약직 직원...알바가 간도 크네요.
13/05/20 10:50
구미는 롯마 이마트 홈플이 한 라인에 나란히 붙어있는 특이한곳인데 홈플은 약간 떨어져있는데다가 장사도 제일 안되는곳이었는데 이미지가 더 안좋아졌네요. 그쪽업계 다니는분말로는 당장 장사 접어도 안이상할 수준이라던데 큰일났군요. 그래서 구미시에 24시간 영업 요청했다가 바로 거절당하고 뭐 그랬었죠.
13/05/20 11:25
풍자는 의미가 있어야 풍자지요. 쥐는 일반적인 인식상 몰래 몰래 숨어다닌다 혹은 치사하다, 간교하다, 머리만 내밀어서 상황만 살핀다 이런 어느정도는
공통적으로 이해하는 의미가 있어서 상대를 풍자하는 대상으로 사용되기는 합니다만 대체 코알라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쥐든 코알라든 단순 외모를 가지고 논하는건 풍자가 아니죠. 그냥 찌질한거지.
13/05/20 11:53
기준이 모호해서 문제가생기는거죠 전두환 박정희/ 이명박 노무현 대통령은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부분에서 나눌수있는 부분입니다.
위 두대통령은 전씨 박씨는 민주주의체제에서 독재를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있었고 시민학살이라는 문제가 있는반면 이명박과 노무현 대통령은 최소한의 문제는 없습니다 언론통제움직임과 민간인 사찰이라는 움직임은 있었습니다만 독재체제를 지향했다고 볼순없죠 저도 공과에서 노무현이 이명박을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생각은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되고 이명박 대통령은 안되고 차이만큼은 아닙니다. 비교 불가 수준의 차이가 생기려면 위 독재체제를 실행했던 두사람 만큼의 과오가있어야되는데 이명박이 위 이들에게 들이대는건 아무리봐도 무리수죠.
13/05/20 12:15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10697&s_no=110697&page=1
이게 풍자라는 분들.. 한 번 좀 보시길...
13/05/20 12:24
일베회원들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일벤져스 운운하면서 초등생을 때리질 않나, 저런 유치한 게시물 붙이면서 인증샷 올리는데 왜 두려워하죠? 본인이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건 자각하는 건가요 크크
13/05/20 17:37
전 대통령 재임중 저것보다 더 심한내용도 많이 봤습니다만,
그 사람의 수준에 대한 의심이 들 뿐 이런식으로 여론으로 문제삼고 심각한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공감대가 있지 않는 이상 감정적 이기적 잣대를 기준 삼고 비판하는 것은 서로간의 단절만 키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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