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01 21:38:05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_-;; 최연성도 피할 수 없는가...
온게임넷 우승자는 우승 이 후의 경기에서 잦은 패배를 하게 되고,

다음 차기 시즌에서 16강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징크스가 있죠....

-_-;; 최연성 선수... 우승 후 엠겜에서 서지훈 선수에게 2:0으로 패배하고,

오늘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한동욱 [선수 ^^* ]에게 지는 군요..

비록 몇 경기 안 되지만,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네요.

우승자 징크스...이번에는 최연성 선수마저 징크스에 무너질 것인가...

차기 시즌, 최연성 선수의 경기 결과에 더욱 더 관심이 집중될 것 같네요.

ㅇ.ㅇ 농담 반 진담 반 으로 최연성 선수도 우승자 징크스가 찾아올 것 인가~

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었고, 엠겜에서 최연성 선수가 패배할 때..

설마 ... 했는데, 으음....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역시 흐름이라는 걸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라...

주특기인 관광...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최연성 선수의 파워가

약해졌다는 평가가 뒤따를 것 같네요....

우승자 징크스...!!

다음 차기 시즌이 기대되는군요...

뱀다리) ㅜ.ㅜ  방송활동 중단하며 컨디션 회복에 전념하겠다던 전태규 선수...

오늘의 패배는 얼른 잊고 컨디션 회복에 힘쓰세요...

뱀다리2) -_-;; 챌린지 예선 경기에서 머큐리 맵..어떻게 될런지..... 궁금해지네요...

뱀다리3) ㅇ.ㅇ 최연성 선수.. 7분 9초만에 졌다고 전용준 캐스터 흥분하시네요...

으음...7분... 온게임넷 화면이 하얀 줄무늬에 방해받고 있어서..

소리로만 듣고 있는데... 어떻게 진 건지 경기 내용 좀 보고 싶네요...ㅜ.ㅜ

보신 분... 설명 좀....

뱀다리4) 허억..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광주에서 시합하는 것도 아닌데... 최연성 선수 경기 끝나고..광고 나간 다음

다음 경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하얀 줄무늬가 사라졌습니다.

화면이 너무 잘 나와요..

설마 이 시간에 케이블 티비 방송 편성이 바뀌었단 말인가....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드림씨어터
04/12/01 21:4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선가스빌드로 1팩1스타올렸고 한동욱선수는 2팩1에드온 탱크골리앗으로 압박했습니다. 그래서 물량에 무난히 밀렸죠^^;
사랑의상처는
04/12/01 21: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원팩 원스타에 원 아머리였구요..
한동욱 선수는 2팩 1애드온에서 시즈업에 탱크한기와 골리앗두기로 조이기 들어갔습니다..

그 타이밍에 최연성 선수는 시즈업을 늦게 시작했구 레이스 뽑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입구 뚫리고 일꾼으로 막으면서 탱크로 막으려 했으나 탱크 일점사로 다 없어지고 일꾼 피해 많고.. 그래서 지지~~
양아치테란
04/12/01 21:47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인간이된지 오래고
이젠 저그전.토스전만 인간되면 밸런스 맞아지겠네요
Toforbid
04/12/01 22:07
수정 아이콘
원래 최연성 선수는 질때는 빨리 지지 않나요? 장기전 끝에 져야 신기한 거지
낭만토스
04/12/01 22:08
수정 아이콘
오늘 SKT1 vs KOR 2경기 최연성 VS 한동욱, 최연성선수의 전략에 대한 해설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전략이라서요. 대각선 정찰해보고 가까우니깐 벌처를 대비한건지... 그렇다고 해도 벌처가 아머리 확인했었는데, 시즈모드업도 늦고,... 2스타 레이스도 하닌.....
불꽃남자
04/12/01 22:11
수정 아이콘
실수인것 같지만 최연성, 서지훈 선수와 달리 한동욱 선수는 선수라는 호칭이 없네요...흠;;아직 프로가 아니라서 그런가?
04/12/01 22:13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는 프로입니다.

스카이 프로리그는 준프로는 출전 불가 오직 프로만 출전 가능이죠.
마음속의빛
04/12/01 22:14
수정 아이콘
/불꽃남자 ^^;; 예리하시군요.. 실수였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어딘데
04/12/01 22:2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원팩 원스타에서 아모리는 대체 왜 지은건지 ㅡ.ㅡ
벌쳐야 입구를 막아 놓은 상태였으니 벌쳐 대비한다고 골리앗 뽑을 이유도 없었고
벌쳐로 한동욱선수 탱크가 나온걸 봤고 아모리와 투팩까지 확인했는데
원팩원스타에서 아모리 짓고 골리앗을 뽑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선택이었습니다
서지훈선수와의 경기에선 납득이 되는 내용의 패배였지만 오늘 경기는 솔직히 어이없는 경기였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우승자 징크스에 빠져든걸까요?
GatzzTerran
04/12/01 22:28
수정 아이콘
레이스로 체제를 확인한담 탱크 벌처면 레이스를 활용 골리앗 탱크면 자신도 골리앗탱크체제(탱크위주) 할려고 한건 아닐까요? 제 개인적 생각이엿씁니다 최연성 선수만큼은 징크스가 없다고 생각었습니다 엠겜3연패 쉬운게 아니죠... 우승후 다 지는경기만 보니까 설마 하는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잘할꺼라 믿습니다 최연성 화이팅~
어딘데
04/12/01 22:38
수정 아이콘
덧붙여 SKT1의 오늘 패배는 큰문제입니다
개인전 최강조합으로 2:0 승부를 노린듯 한데 실패로 돌아갔고 거기다 팀플에서까지 져서 경기 자체를 패했으니까요
그 전의 패배엔 이런저런 변명을 갖다붙일수도 있었지만 오늘의 패배는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오늘 팀플에 대해 김동수 해설위원의 표현을 빌려 한 마디만 하자면
"두 선수 연습 안 합니까?"
베넷 공방도 아니고 프로게이머간의 경기에서 그런 뻔한 빌드가 언제까지 먹힐거라고 생각한겁니까?
전 신정민 선수가 랜덤이 아닌 프로토스로 들어온걸 보고 뭔가 대비책을 세워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SKT1의 팀플조도 그에 맞는 대비책이 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연습하면서 분명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한 전략을 만들어왔을거라 생각했지만
너무나 지극히 전형적인 빌드를 보고 황당했습니다
SKT1팀 주훈감독님 이하 선수들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행운장이
04/12/01 22:40
수정 아이콘
잘못하다가는 박용욱 강민 선수 부럽지 않게 챌린지리그 예선 갈 분위기입니다. 최연성 선수 초심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그맨
04/12/01 22:41
수정 아이콘
4골리앗드랍이 아니었을까요...
저도 오늘 징크스걸린듯.....
오늘 스타 너무안됨...;;5판정도 했는데 1승4패... 정말 오늘 최악의 컨디션;;
신멘다케조
04/12/01 22: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연습 안하나요...벌써 배부르면 안되죠....인터뷰에서도 서지훈 선수하고 까지는 휴식겸해서 많은 연습을 안했다고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게임은 머죠....벌써 자만인가요....정신 차리십쇼....
청보랏빛 영혼
04/12/01 23:04
수정 아이콘
음... 오늘 최연성 선수의 빌드가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원팩 원스타... 거기에 레이스 생산.
상대가 투팩 아머리 없는 빌드로 탱크 조이기를 나와준다면 분명히 통하는 빌드이지만. 문제는... 다른 빌드에 너무 취약해 보였다는 겁니다.
가로방향에 위치도 가까웠는데, 한동욱 선수가 투팩 벌처, 아니 쓰리팩 벌처로 밀어 붙였다면 순간적으로 입구가 뚫릴 가능성이 있는 테크였구요.
(물론 고치면서 탱크 시즈모드하고 방어하면 안 뚫릴 수도 있지만, 위기가 올 수도 있었다는 뜻입니다.)
거기다 가장 최악은 오늘처럼 한동욱 선수가 다수 골라앗 + 소수 탱크로 조이기를 들어오는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라는거죠.
음... T1팀 내에서 연습할때 이런 상황이 한번도 안나왔다고 보기에는 좀 의문스럽네요...
항즐이
04/12/01 23:1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빌드.. OSL 4강 머큐리에서 이윤열 선수가 사용한 빌드 아니었나요? 마인 조이기를 뚫고 선 시즈업으로 타격주기에 충분히 짧은 거리였으니 괜찮았다고 봅니다.

물론 가위바위보! ... 가위를 내는게 아니었어... 가 되는거죠 ^^
피터팬을 꿈구
04/12/01 23:4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모든 프로게이머의 목표가 온게임 스타리그 우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토록 꿈꾸고 갈망하는 것을 이루고 난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 같은게 아닐까요? 징크스라는게.. 그리고 그 공허함을 느끼는 순간 징크스가 되죠. 그리고 추락한 뒤에 좌절감과 함께 다시 투지가 불타올라 성적이 오르는거 같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깐 심리적인 공백기를 극복하지 못하는거 같네요..하여튼 괴물마저 징크스의 희생양이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부디 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기 바랍니다. 난데없이 박서 화이팅!!
김재현
04/12/02 03: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연성 선수는 노력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리그에만 집중하면 그야말로 무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신경이 분산 되면 이도 저도 잘 안되는듯 합니다..(그래도 이정도..) 프리미어가 좋은예인데 뭔가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를 자주보여주었죠. 아니면 올인플레이나..스타리그에선 정말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던데. 징크스는 없으리라 보고싶지만..괜히 징크스가 아니기 때문에 살짝..아주 살짝 걱정은 되네요.
바카스
04/12/02 08: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한가지 신기한건 최연성 선수의 3연패 징크스!!!

지금까지 프로게미어 데뷔 이후로 3연패만 단 3번 했을 뿐이지
4연패까지는 한번도 간 적이 없는 걸로 압니다.

서지훈 0:2+한동욱 0:1패배를 치면 0:3패배. 즉 현재 3연패 중이죠.

과연 다음 경기는 이겨서 자신의 데뷔 이후로 쭈~욱 이어온 3연패 징크스를 역시 이어갈 것인가 -ㅁ-// 전 이것에 더 초점이 맞춰 지더라구요.
04/12/02 09:44
수정 아이콘
요즘 연성선수..;;음 경기한 상대선수들이 포스가 치고올라오거나...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라고는 하나...;;;...
제 느낌으로는..음..연습 죽자고 안하시나요..-_-;;;;
이제 다시금 맘 다잡고 연습죽자고 하셔야겠습니다..
엠겜도 패자조 죽음인데;;;..요즘 테테전 승률도 좀;;;...
연성선수 괴물로 돌아오시길...괴물이 잘나갈때는 주춤하길 바랫으면서도
주춤하니...이상하네요..;;;
하늘 한번 보기
04/12/02 10:44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 최연성 선수 4연패로 알고 있는데...
11월 22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패했던걸로...^^;;
카이레스
04/12/02 14:29
수정 아이콘
상대선수가 그만큼 잘한 것도 있는데..
04/12/02 16: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한동욱 선수가 잘했다고 봅니다만....최연성 선수가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준것은, 자신이 무엇을 해보기도 전에 한동욱 선수가 치고들어와서였을겁니다...

최연성선수 우승자 징크스...이거 피해가기 쉽지 않을텐데말이죠....최소한 온게임넷에서 3패로 탈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챌린지리그까지는 가지말아주셨으면 하네요. MBC에서는 그렇게 우승하시고도 멀쩡하시더니..;
그랬나벼
04/12/03 12:1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시즈 한마리 뽑고 골리앗을 뽑은 게 패인인 듯..
원팩에서는 시즈만 스타포트에서는 레이스 뽑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그것보다 한동욱 선수의 칼 타이밍이 더욱 효과적이었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87 임요환의 큰 옷.. [28] skzl6410 04/12/02 6410 0
9386 박정석, 박경락 선수를 보면서.. [12] skzl5456 04/12/02 5456 0
9385 군대, 다녀왔습니다. [42] kama5804 04/12/02 5804 0
9382 파이터 포럼의 mvp 투표에 관한.... [9] 낭만토스4213 04/12/01 4213 0
9381 T1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 [24] Nerion6097 04/12/01 6097 0
9378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_-;; 최연성도 피할 수 없는가... [24] 마음속의빛5858 04/12/01 5858 0
9377 스승과 제자, 청출어람을 넘어서... [21] 피아5040 04/12/01 5040 0
9375 에버스타리그 인사이드 stuff를 보고.. [81] 공혁진7257 04/12/01 7257 0
9373 간만의 영화이야기..The National Treasure & The Polar Express [1] 세인트리버3578 04/12/01 3578 0
9372 아이옵스 OSL 개막전 최연성 VS 박성준을 바라며 쓰는 글 [36] 초보랜덤6146 04/12/01 6146 0
9371 아르헨티나의 마틴 팔레르모선수... [7] 달마3371 04/12/01 3371 0
9370 과연 생각의 차이란....(서강대 학생수첩 내용 관련...) [47] P.N.U_Leader4976 04/12/01 4976 0
9369 서울대 야구부 [16] 총알이 모자라.3503 04/12/01 3503 0
9368 이번 맵 논란관 관련해서 - PGR에 처음 써보는 글이네요. [6] 김관홍3260 04/12/01 3260 0
9367 온겜넷 맵에 대한 쓴소리 몇가지.. [14] 루저3384 04/12/01 3384 0
9366 잡담으로 쓴 "나에게서 스타크래프트는....." [3] Ace of Base3298 04/12/01 3298 0
9365 변종석님과, 온게임넷? [34] 머심테란5080 04/12/01 5080 0
9364 여러분의 주종족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63] 나의 더블넥이4079 04/12/01 4079 0
9363 아 다시 탈락... [11] CaPsONe4164 04/12/01 4164 0
9362 [亂兎]잡다한 이야기들... [4] 난폭토끼3396 04/11/30 3396 0
9361 숭산 큰 스님께서 입적하셨습니다. [11] Elecviva3481 04/11/30 3481 0
9360 개인적으로 듀얼토너먼트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22] 마동왕3804 04/11/30 3804 0
9359 결국 모든일의 책임은 온게임넷입니다. [22] 1차전탈락 ;;4517 04/11/30 45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