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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1/30 23:57:03 |
Name |
난폭토끼 |
Subject |
[亂兎]잡다한 이야기들... |
안녕하세요, 난토 입니다. (_ _)
음, 피지알 글쓰기 버튼 안누른지도 꽤 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바빴고, 뭐, 이래저래 굳이 제가 범람하는 글들속에서 굳이 글쓰기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랬습죠.
흠... 점점 아는 닉보단 모르는 닉이 많아지네요. 좋은글, 좋은시간 함께하던 많은분들은 어디에 다들 가신걸까요...
뭐, 대신 새로운 많은 피지알 식구들이 생겨나긴 했지만... 그분들이 그리운건 어쩔 수 가 없군요.
그냥, 요즘은 스타 중계도 라이브로 본지가 꽤 됩니다. 티비를 보기 힘들다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한때 몇개 안되던 중계를 보며, 게이머들 얼마 안되는 대회와 수당으로 먹고 사는거나 힘들지 않는지 걱정하던 분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가끔씩 워크 중계를 보면서, 아직 제대로 자리잡히지 못한 워크계와 워크 게이머들을 걱정해 보기도 하구요... 뭐 제 앞가림 조차 제대로 못하는 놈이 무슨 남걱정이겠냐만 말이지요...
이젠, 피지알에서 사랑방 찾기란 너무도 요원한 일이 되버린건가요?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 살아가면서 스타 하는 이야기, 스타 하는 이야기 해가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기엔 너무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건지...
그냥, 늦은밤, 힘겹게 레포트 쓰다 잠시 머리 식히러 왔다 갑니다.
윤동주의 시구 한귀절이 생각나네요... 누구의 이름을 불러본댔지요...
항즐이님, 호미님, 아파테이아님, 날다님, p.p님, 물빛노을님, 맛빵님, 자드님, 다비님, 그리고 이제는 닉도 기억나지 않는 피지알 식구들....
다들 편안한 밤을 맞이하고 있을지... 그저, 그냥 아쉬움에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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