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23 22:00:56
Name 21gram
Subject 두 여성선수의 세기에 대결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얼마전 유게에 큐리어스 팀이 결승에 올라가면 세기에 대결이 이뤄진다는 글이 있었죠..

그것은 바로 염선희 VS 서지수

이게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송호창감독과 주훈 감독이 서로 합의하에  최연성 대 이병민 매치를 성사시킨적이 있죠.

그러나 결승전 같은 중요한 경기에 두 팀다 모험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생각은 이 두선수가 식전행사격으로 그러니까 이벤트전 형식으로 대결을 펼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이 매치가 성사된다면 결승전에 재미와 관심이 더욱 증폭되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이 두선수에게는 아무리 이벤트전이라지만 굉장한 부담이 되겠죠..

그러나 두선수 모두 여성 프로리그가 전무한 가운데서도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힌 만큼

어쩌면 이것이 그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듯도 싶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무지하게 보고싶거든요..^^

p.s 여성프로리그가 하루 빨리 활성화 되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빛영혼
04/10/23 22:04
수정 아이콘
정말 보고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열릴 겜티비 여성부 리그도 무지 기대되구요.^^
바카스
04/10/23 22:04
수정 아이콘
문법 땡 -_-//
눈시울
04/10/23 22:09
수정 아이콘
.... 선희씨 요즘 부상중인데요-_-;;;; (여성 프로리그는 만세!!)
04/10/23 22:10
수정 아이콘
눈시울님/ 그런가요? 심각한건가요? 아쉽..;;
EX_SilnetKilleR
04/10/23 22:11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는 유일한 여성 프로게이머인데...글쎄요.그리고 염선희 선수 눈시울님 말씀대로 손목 부상이 심각하죠.
양창식
04/10/23 22:12
수정 아이콘
염선희 선수가 손목 수술 받아야 한다더군요OTL...
[S&F]-Lions71
04/10/23 22:18
수정 아이콘
"세기에 대결"을 "세기의 대결"로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과 본문에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04/10/23 22:36
수정 아이콘
하하 뻘쭘하네요.. 괜히 혼자 좋아했네요.. ㅡㅡ;
자갈치
04/10/23 22:4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피아노를 그만 둔 이유가 손목이 안 좋아서 그만 두었다고 하네요~` 약발(?)로 버텼다나?~~~ YG클랜사이트에 염선희 인터뷰에서 그렇게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염선희 선수의 손목이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4/10/23 23:30
수정 아이콘
네 손목에 무슨.. 뭐더라.. 암튼 뭐가 수축되는 희귀병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피아노 그만뒀다고 봤어요!.. 약드신다는것도 맞구요..
넘 손목 무리해서 다시 병이 도졌다고 본것같아요~

선희님 대신 제가.. 대타로-_-;;쿨럭..;;
마법사scv
04/10/24 00:35
수정 아이콘
여성부 스타리그.... 빨리 보고싶어요.
지금의 스타리그처럼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ㅠ_ㅠ
어린 굴젓
04/10/24 00:39
수정 아이콘
MBC WAU에 큐리어스 팀편에 염선희 씨 나왔는데, 프로게이머의 지속의지를 확고히 밝히셨습니다. 불가능하다고만 생각들진 않습니다.
이벤트전이니...

다만, 프로인 서지수선수가 아직은 아마츄어인 염선희 선수와 같은 조건으로 게임한다는 것이 좀~~
나누는 마음
04/10/24 01:38
수정 아이콘
염선희 선수가 2주연속인가 프로리그 선수단석에 안보이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근데 그런 병을 앓고 계시는군요. 에구..
나쁜테란
04/10/24 02:55
수정 아이콘
염선희씨가 프로자격을 받아야,경기가 이루어지겠죠.
도전! 프로게이머를 이겨라! 같은 이벤트 전이면 모를까..
프로와 아마추어가 경기를 할 이유가 없잖아요..그것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04/10/24 06:12
수정 아이콘
내 말은 공식전 말고 번외경기 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건데..;;
나쁜테란
04/10/24 10:41
수정 아이콘
아..저도 프로리그 결승전에 이벤트로 포함되면 어떻겠느냐라는
의견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프로와 아마추어가 경기를 하는 것 자체가 프로에게 부담이 되는 일이고,앞에서도 이야기했듯 도전!프로게이머를 이겨라! 같은 프로에서 나와서 하는 경기도 아닌,결승전이 벌어지기 앞서서 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보고는 싶다고요..;;;
04/10/24 16:16
수정 아이콘
근대 '세기'란 표현은 정말 오바 같네요(그냥 제 생각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90 다른 건 없습니다, 틀린 것만 있을 뿐입니다. [18] 반전3296 04/10/24 3296 0
8489 11:4 왜 프로토스 선수들은 레퀴엠을 제외하지 않는가? [23] 메카닉저그 혼5145 04/10/24 5145 0
8488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넷째주) - 이윤열 [41] 발업질럿의인3570 04/10/24 3570 0
8487 잠시 잊고 있었던 사실.... 가을의 전설.... [23] RedStorm3485 04/10/24 3485 0
8483 이런 꿈이었구나.. 강도경.. [3] TaCuro4535 04/10/24 4535 0
8482 [잡담]인간 프로게이머..... [17] In[ToT]he3396 04/10/24 3396 0
8481 PGR랭킹이 약간이나마 바뀌었네요. [13] 권병국4749 04/10/24 4749 0
8480 흘러간 명경기를 찾아서! - 2002 스카이배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28] kikira5796 04/10/23 5796 0
8479 그의 발자취는 위대하도다! 임.요.환. [33] 바카스4433 04/10/23 4433 0
8478 귀족이란 굴레... 벗어던져 버려 [11] TheMarine...FlyHigh3469 04/10/23 3469 0
8476 오늘 KOR 엔트리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 (스포일러~) [9] 박지완3222 04/10/23 3222 0
8475 두 여성선수의 세기에 대결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17] 21gram5047 04/10/23 5047 0
8473 한 번 더 싸워봐, 꿈꾸어 봐. (스포일러 있음) [13] The Siria3841 04/10/23 3841 0
8472 남들은 작은 차이라고 한다. [20] 김홍석4233 04/10/23 4233 0
8471 여러분 이제 더욱 강해진 헐크를 눈앞에서........... [21] 최연성같은플4288 04/10/23 4288 0
8470 이윤열선수의 우승을 꿈꾸며~~ [21] marine_nada3844 04/10/23 3844 0
8469 맵추첨 방식의 변경에 대한 조그마한 제안 [18] alwaysys3311 04/10/23 3311 0
8465 임요환..임요환... [28] 마법사기욤부6998 04/10/23 6998 0
8463 온게임넷 왜 이러나(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 [101] c10048520 04/10/23 8520 0
8462 두마리 토끼를 잡지 말란 말이다!!(경기 스포일러 약간은 있음.) [9] 산적4525 04/10/22 4525 0
8461 [잡담]8경기에서 깨졌네요...^^ [6] EzMura3864 04/10/22 3864 0
8460 오랜 친구와 작별을 고하며...(H2에서 발견한 교훈) [9] 케샤르3191 04/10/22 3191 0
8459 임요환,홍진호의 완벽부활.. 그러나 힘들기만할 4강..결승.. 예측해보겠습니다.. [38] 패닉6826 04/10/22 68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