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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10 01:38:47
Name estrolls
Subject [엉뚱한 상상]만약에....프로게임계를 배경으로 드라마가 제작된다면...
문득 엉뚱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프로게임계를 배경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주인공으로는 누가 어울릴까..그리고 줄거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실제선수들도 카메오로 출연이 가능하지 않을까 등등...

.인물구도

남자주인공의 연령은 18~19살 정도가 적당할 듯 하고..
어릴때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나서 불우한 환경속에서 성장하고..
학교내에선 사고뭉치에..약간의 반항아적인 기질...
하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나중에 전설의 게이머였던 한 사람에 의해 게임계에 데뷔..
소속팀은...버려진 비운의 게이머들로 구성된 외인구단같은 팀..
팀감독은 전설의 게이머였던 사람으로서 사고로 손을 다친후 은퇴한 경력의 소유자

그리고 스포츠드라마의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라이벌이겠지요..
주인공의 라이벌로는 같은학교 같은학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약간 오만하고 독선적인...
승리를 위해선 어떤일도 할 수 있는 냉혹한 성격의 인물
이미 프로게임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부각된 게이머이며
소속팀은 아버지가 구단주로 있는 명문팀..

또하나..로맨스가 빠져선 안되겠죠...?^^
여자주인공은 위에서 언급한 그 라이벌의 한살 아래의 여동생
오빠와는 반대로 여리고 착한 마음의 소유자,
내심 주인공을 짝사랑하고 있음..훗날 오빠와 주인공의 라이벌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됨..

그외의 인물들을 생각해보자면..
외국출신게이머들을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와는 달리 드라마속에서는 세계각지의 게이머들의 실력은 국내게이머들
거의 비슷한것으로 설정..
라이벌 팀의 감독은 비정하고 냉혹한 성격의 인물로 설정..

만약에..진짜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면...재미있을듯 하네요...

주요인물들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
주인공라이벌-
주인공팀감독-
라이벌팀감독-
주인공과 같은팀내 여성게이머(주인공을 짝사랑 하게 됨)-

여러분들이라면..어떤 배우를 캐스팅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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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종,WizardMo
04/08/10 01:42
수정 아이콘
이건!!!!!





공포의 외인구단
저그가되어라~
04/08/10 02: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프로게이머를 배경으로한 드라마 만든다고 했던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본듯한..; 흠 스포츠지 오바기사였나보군요 ㅠㅠ 암튼 재밌을꺼 같네요^^;
이강준
04/08/10 02:07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합니다 ;; 반전도 좀 섞어주고
재미는 있을거 같네요
라이디스
04/08/10 02: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라디오 드라마로 스타크래프트가 주제인게 있었죠. 성우진또 빠방했지만 별로 재미는 없었던;;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손월일씨와 강수진씨가 한팀이셨죠-_-; 아마 지금 들으면 상당히 유치한 내용일지도;;
윤영진
04/08/10 03:42
수정 아이콘
존칭 생략합니다.^^

남자주인공-이윤열
여자주인공-신승민
주인공라이벌-나도현
주인공팀감독-송호창
라이벌팀감독-정수영
주인공과 같은팀내 여성게이머(주인공을 짝사랑 하게 됨)-염선희

제 주관입니다. ^^
04/08/10 04:1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관련 드라마이니 만큼
주연들은 어린배우들로

남자주인공 - 강동원
여자주인공 - 이나영
주인공라이벌 - 조인성
주인공팀감독 - 안성기
라이벌팀감독 - 조재현
주인공과 같은팀내 여성게이머(주인공을 짝사랑 하게 됨)- 임은경

하하.-
쫌하는아이.
04/08/10 04:33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너무 무적모드이면. 재미 반감 =_= 그래도 잘생겨야 인기 많기 때문에 주인공에 김성제군..한표...주인공 상대역에는 ...
괴물모드이면서도 유독 주인공과는 비등비등한 전적을 보여야..재밋으므로,,이윤열선수 한표.... 여자 주인공은 프로여자선수라곤 서지수 선수 밖에 모르는 관계로.연예인중에 찾자면...한지민 양 강추!!!
감독 역활은 히딩크 ㅡㅡ;;; 이건 아니고 아무나 ㅋ 오로지 여주인공에게만 관심있음,.. 음... 근데 스토리라인이 자주 본듯한??ㅋ
노가다질럿
04/08/10 09:44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관련 아니더라도 스포츠 드라마라도 나왔음좋겠음.. 마지막승부가 있었지만 이젠 옛날일이므로...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일단 이런소재는 절대 불가능, 우리나라에서 작가될려면
핏줄꼬으기랑 복잡한 사랑구도는 필수라... 일본에서라면 당연히 가능하겠네요. 워낙 다양한 드라마를 만들줄아는 일본인지라
공고리
04/08/10 10:18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관련 영화 만든다고 몇년전에 말이 나왔는데 흐지부지 되었죠.
CoolLuck
04/08/10 10:24
수정 아이콘
1차전에서 패배, 처음부터 패자조로 떨어진 주인공.
…중간생략… 어찌어찌 올라온 패자조 결승에서 라이벌과의 조우,
…다시 중간생략… 5경기 혈전 끝에 3:2로 주인공의 신승!
……그러나 최종결승에서 최연성 만나 3:0 패배. =_=
04/08/10 10:44
수정 아이콘
네, 영화 만든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이민우 씨와 윤손하 씨가 캐스팅되었다는 기사도 나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열전 게임챔프>에서도 이현주 캐스터와 이기석 선수(당시 진행자)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임요환 선수가 드라마에 나오긴 했었죠. 무슨 드라마였는지 제목은 지금 당장 기억 안 나고, 연정훈 씨와 한가인 씨가 처음 만났던 드라마였는데, 둘이 좋아하다가 결국 연정훈 씨와 이유리 씨가 결혼을 하죠. 이유리 씨가 한창 프로게이머 되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임요환 선수가 나왔었죠.^^ 프로게임계 배경은 아니지만 소재로서 잠시 쓰이긴 했었네요. 아니면 소개 정도?^^a
04/08/10 12:39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정말 뻔한 이야기 입니다만 .. 뻔하다는 건 그만큼 대중적이고 예전부터 있어왔으며 통해 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 흥미롭습니다 ..
(^ ^) 하하
싸이코샤오유
04/08/10 13:04
수정 아이콘
남자주인공- 김철민
여자주인공- 최은지
주인공라이벌-최상용
주인공팀감독-최인규
라이벌팀감독-엄재경
주인공과 같은팀내 여성게이머(주인공을 짝사랑 하게 됨)-이현주

..ㅡ,.ㅡ;;;
빗물은 빈맥주
04/08/10 13:16
수정 아이콘
이미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관련 영화가...
옴니버스 형식에 많은 매니아 층도 확보하고 있는 바로...
이묘한 이야기......
......
......
......
~(^^ ~) (~ ^^)~ (~ ^^)~ ~(^^ ~) 아싸아~!!!
MistyDay
04/08/10 14:57
수정 아이콘
ColLuck: 멋진 센스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라면..주인공과 서로의 3분의 1쯤은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필요한거 아니겠습니까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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