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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23:46
피넛 무조건 간다도 이상하지만, 안간다는것도 이상하지않나요? 본인 인생 최고의 커리어 하이 찍은 팀에, MSI 우승까지 거의 세체정 찍었었는데 말이죠. 본인 스스로도 SKT가서 많이 배웠다고하고요.
18/10/30 23:48
RNG쪽은 그런데 분위기가 안좋은게 팩트라....
이런저런 소문에 휩싸이고 민심도 많이 잃어서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MLXG도 팀 나가는게 확실해보여서 팀 유지는 힘들겁니다. SKT쪽은 흠.... 가능성은 엄청 작아보이는데 된다면 숙소분위기가 좋은쪽으로(?) 볼만할듯 크크
18/10/30 23:48
스멥의 롤드컵 퍼포먼스를 보면 다른 구락스 선수들처럼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한거 같은데,
skt에 스멥,피넛이 보강된다고 기사 내용처럼 롤드컵 우승권팀 전력이 될지는 좀 회의적이네요.
18/10/30 23:48
피넛은 skt갈려고 할까요??? 올해 완전 버려지는 것처렴 사실 팀에서 내쳐진걸로 봐야하는데..
물론 돈 많이 주면 어디로든지 가기야 하겠지만...
18/10/31 03:50
크라운은 충분히 은퇴결정할만합니다.
외부상황도 외부상황이지만 본인 스스로 버틸 멘탈이 아닙니다. 멘탈이 워낙 약해서 트라우마 생겼을겁니다.
18/10/30 23:50
제가 생각하는 T1은 왠만큼 난다기는 탑솔아니면 매우 제한적인 롤을 강요하는 것 같던데, 루머가 사실이라면 꼬치감독은 변화를 생각하고 스맵은 롤드컵 대권을 노리는게 서로 맞물렸다고 보면 될까요. 또하나 피넛이 T1 나간게 팀의 주요 선수교체가 정글러였고 이 로테이션을 피넛선수가 못 받아들이는게 표정만봐도 알 수 있었는데 이것도 타협이 된건지 궁금하네요.
18/10/31 00:39
16년도 아니 하다못해 17슼이었으면 [아 왜 와!]가 가능한데 18슼은 일단 검증된 탑정글 아무나 대려와야하는 입장이라 크크 기인/칸 커즈/하루 대려오면 최고지만 못대려오면 운블 또 써야되니깐요...
18/10/31 01:19
솔직히 하락세긴 해도 탑은 스맵만한 매물이 없어요.
스맵보다 확실히 위라고 평가할수 있는 탑솔러가 기인 칸 정도에 큐베까지 어찌어찌 껴준다고 해도 기인이야 내년까지 계약이라 돈 많은 아프리카가 미치지 않고서야 내줄리가 없고 칸은 지금 썰 뜨는게 비디디와 함께 움직일거다 라는 건 공통적인 썰이고 RNG썰 좀 뜨다가 킹존에 잔류한다는 썰이 뜨는지라.. 비디디와 함께라면 슼은 어려울거고.. 큐베역시 중국썰이 강하게 뜨는중이라 마땅한 매물이 없긴 하죠. 꼬치는 임팩트를 원하는거 같은데 임팩트가 거부중이라 정말정말 없긴 합니다. 솔직히 SK팬이라면 내년에 트할 운타라 안볼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가 오든 감사하긴 합니다 크크
18/10/31 13:43
예를 들어서 현재 각 포지션 최고로 평가받는 탑 기인이나 정글 타잔이 내년까지 계약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버릴수는 없으니 스맵, 피넛이면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입이죠.
18/10/31 17:59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7위팀이 1위팀 탑솔러를 반대한다는건데
작년에 검증 안 된 선수들 사서 쓰다 망한거 생각하면 오기만 한다면 감지덕지죠
18/10/30 23:50
다른거야 모르고 한가지 확실한건 데프트는 계속 LCK에남아서 높은 커리어를 쌓고싶어합니다
좀 특이하더군요. 근데 그거야 아직은 본인혼자의 생각이고 KT에서 이탈 생기고 다른LCK팀도 애매하면 중국 가겠죠.
18/11/01 00:18
데프트가 중국에서 활동할 적에 국제대회에서 본인이 한국선수임에도 한국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때의 경험이 돈보다도 국내에서 한국팬들 응원받으면서 커리어 쌓는걸 더 원하도록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18/10/30 23:50
중국보다 국내 카더라가 훨씬 더 신빙성이 높아 보여서 아직 긴가민가한데 중국썰대로면 어떤 결과든 슼 정글 교체,킹존 대거 이적이라...
18/10/30 23:51
피넛이 다시 SKT로요?... 와... 이게 되려나요?
차라리 뭔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피넛선수보다 커즈가 오히려 SKT에 더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벵기와 같은 롤) 그리고 스맵선수가... SKT로 가는것도 참 뭐랄까 상상이 되질 않는군요. KT는 그럼 추가 영입없이 킹겐으로 가게 되는 그림인지.... 그리고 중국은 너무 말도 안된다 싶은 내용들이네요. RNG내부적으로 불화나 무슨 문제가 있지 않곳서야 저런형태의 엑소더스처럼 다 나갈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크라운은 뭐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동 선수한테 가서 말했던 것과 플레이오프에서 지면 집에가고 이기면 뭐 이기니까 뭐 괜찮고 뭐 이런뉘앙스가... 아직 여러생각이 정리되지 않는 모습이었거든요.
18/10/30 23:51
피넛??? 크라운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고민을 할 수는 있다고 보네요. 최상위권 미드로 군림한 적도 있었지만 노력에 비해 기량은 아쉬웠던 적도 많고 사고친 적도 없는데 종종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선 넘는 조롱도 자주 들었었고. 트로피 아예 없는 게 아니라 롤드컵도 우승했어서 올해 동기부여 문제도 있었던 것 같고 팀과 본인이 못해서 참패당했지만 이번 롤드컵 때문에 팬들 이상으로 멘탈 나갔을 것 같은데.
18/10/30 23:51
현재 팀에서 피넛 본인이 올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스멥은 슼 입장에서 베팅 해볼 수는 있겠지만 스멥이 과연 갈 지가 궁금하네요. 작년 스프링 결승 때도 슼 잡으려고 크트 갔다고까지 말했었는데. 결정적으로 둘 다 온다고 해도 슼의 문제가 해결될 거란 기대가 전혀 안들어요.. 흑흑
18/10/30 23:53
2018 SKT 탑 : 운타라 트할 / 정글 : 블랭크 블라썸
2015~16년 우승 직후면 모를까 지금 스멥이랑 피넛이 와준다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행님들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다 오셨네요 하고 모셔야죠..
18/10/30 23:59
올해 로스터보면 스맵 오면 절해야되기는한데
기인이 2년 계약이 사실이 아니면 오히려 이쪽을 노려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스맵이 못한다는건 아닌데 기인은 더 성장이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이 들어서
18/10/31 00:03
사실 돈싸움만하면 skt가 질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접촉이 가능할지가 일단 의문이라..
그리고 2년계약이라는 소리가 있어가지고 잘 안될것같기는합니다.
18/10/31 00:57
작년에 돈싸움에 대패한지라 탑에 운타라 유지,트할 영입 정글에 블랭크유지, 블라썸 영입이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죠.
17년에도 스2팀이 해체됨 + 롤드컵을 위해 후니와 피넛이 더 좋은 조건을 포기하고 SKT에 옴. 이런 조건이 갖춰줘서인거지, 국내 최고 스타 페이커와 원딜에서 손꼽히는 뱅을 만족할만한 대우로 잡아야 하는 SKT가 돈싸움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18/10/31 00:05
한국에서 나오는 관계자 썰은 진짜 그럴듯한것도 많고 실제 적중률도 상당한 편이긴 한데
중국발 특히 웨이보발 찌라시는 너무 자기들 희망 혹은 절망회로가 심하게 섞여있는것도 많아서..크크;;
18/10/30 23:56
킹존팬인데 sk는 차라리 커즈를 긁어보는게 나을겁니다. 공격적인 선수라서 블랭크랑 스타일도 달라서 블랭크 서브 굴리는데도 좋을거고요. 피넛은 한 번 경험이 있으니...
그리고 sk는 진짜 강팀이 되려면 S급 탑이 절실하죠.
18/10/30 23:56
SKT는 인기팀이다보니 루머는 끊임없이 나올겁니다. 탑정글 루머만 있는게 다행이라고 해야(...)
LCK도 그렇지만 LPL도 팀이동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RNG는 8강 패배 이후에 내부 불화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던데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18/10/30 23:56
스맵은 KT 반지원정대 페이컷이 진실이라면 조금 더 받으면서 슼으로 가는 게 해외진출을 제외하면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멥뎊마가 진짜 1~2억 남짓이라면 롤드컵 우승을 위한 열정페이컷이 3년째 이어져야 된다는 말인데, 현실적으로...
피넛은 연봉 대우보다 킹존이 더 선수 취향에 맞아서 간 거라고 봤는데, 르브론 제임스도 아니고 참 현실성이 크크
18/10/30 23:57
피넛이 슼을 다시 갈까요?? 이거 정말 납득 안가는데... 스멥은 갈수도 있을것 같고요.
그리고 샤오후가 FW 갈 이유가??? 샤오후 입장에서도 페이가 낮아질테고 FW입장에서도 샤오후가 메이플보다 확실한 업그레이드라고 볼수가 없는데
18/10/30 23:58
지금 나오는 찌라시들 자체는 그냥 있을법한 이야기들 맘대로 엮어서 내는게 90%라고 봅니다
당장 지금까지 루머들 중에서도 위의 루머와 완전히 배치, 반대되는 이야기가 몇 개가 되죠.. 다만 가능성 측면에서 피넛 SKT 리턴 자체는 그럴법 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멥은 잘 모르겠지만..
18/10/30 23:59
피넛 정도면 불러줄 팀도 많을텐데 (국내든 해외든)
다른 팀도 아니고 슼으로 리턴을? 사실상 방출당한 팀인데.. 그것도 계약 조건이 안 맞은것보다 일방적인 통보방출 아니었나요?
18/10/31 00:00
네 그냥 프런트에서 깟죠. 전 이것떄문에라도 피넛은 아닌것같.. 물론 돈많이 주면야 가겠지만
skt대우야 뭐 국내 최고 대우 해줄테고요.
18/10/31 00:02
중국 루머 - 대부분 빗나갑니다. 맞았다면 우린 진작에 페이커를 lck에서 볼 수 없었을 겁니다.
ESPN 스토브기간 팀 및 이적 관련 썰 - 100%입니다. ESPN만 기다립니다...
18/10/31 00:06
이해가 안 되서 그러는데...
피넛과 스맵이 스크로 이적한다 = 대마왕 페이커가 돌아온다가 되는 이유가...? 페이커가 지금 예전 같지 않은게 팀원들이 못해서 그렇단 소린가요 이거? ?
18/10/31 00:07
그런 뉘앙스도 있긴 하겠지만 페이커가 (롤드컵에) 돌아온다 이런 의미겠죠
실제 저런 구성이 되면 롤드컵 진출은 기본으로 기대받는 팀일테니
18/10/31 12:41
페이커 아니라 그 어떤 미드라도 팀 레벨이 업그레이드 되면 당연히 롤드컵 갈 확률이 높아지죠. 본문 어디에도 페이커가
혼자 잘하는데 팀원때문에 못 갔단 얘기는 없는데 왜 그러시는지.
18/10/31 15:03
우리야 페이커가 폰한테 4연솔킬 당하면서 롤드컵 못 나가는것도 보고 올해 LCK에서 1년 내내 중위권 폼으로 부진하다가 잠시나마 피레안한테 밀리는 것도 보고 신삼성한테 롤드컵 결승에서 3:0으로 지는것도 봤지만 쟤들은 LCK를 다 챙겨보지 않는 이상 페이커에 대한 기억이 국제대회 나와서 자국 대표들한테 절망을 선사하는 모습이 대부분일텐데 저런 반응이 이해가 가죠...
해외에선 아마 우지가 전관왕 백투백해도 우지가 페이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런 얘기 했으면 코웃음 치는 사람이 99%였음
18/10/31 00:09
중국발 루머는 이바닥 잘 맞는 루머가 아니죠
ESPN발 루머가 잘 맞지.. 아니 차라리 인벤 의문의 예언자가 더 잘 맞추더군요. 근데 뭐 아예 불가능한 얘기들 수준은 아니긴 하네요.
18/10/31 00:12
피넛은 흠좀무.. 이긴한데 스맵이 스크에온다?? 진심 심쿵했네요. 물론 스맵 폼이 예전같지는 않다만 그래도 트할보다는.... 미안하다 트할
18/10/31 00:24
피넛도 스맵도 와주면 무조건 업그레이드긴 한데 과연 올지는 의문이네요. 정글을 교체한다면 블랭크는 괜히 서브같은거 두지 말고 위약금 주고서라도 내쳤으면 좋겠습니다.
18/10/31 00:27
이게 사실이라면 스맵이 작년의 스맵이 아닌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안되네요 꼬감독이 원하는 탑 롤과도 안맞을 것 같고
피넛은 블랭크가 뒤에서 대기하는게 부담스러웠던 것 같은데, 겪어본걸 다시 겪으러 갈까 싶습니다
18/10/31 00:29
스크는 피넛 데려오려면 블랭크는 반드시 내보내야죠.
데려왔다가 또 일시적으로 크게 부진하면? 부진한시기에 못참고 블랭크 썼다가 또 이기기 시작하면?? 그렇게 주전자리 흐지부지 됐다가 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블랭크가 절면? 1년 농사 또 날리는거죠. 붙박이로 박아놓고 블로썸한테 올해 러쉬정도의 기회만 줄거 아니면 피넛 리턴은 독이라고 봅니다.
18/10/31 00:40
슼팬인데 뭔가....물론 당연히 트블 운블 보단 나은데....
막 엄청 기대되는 느낌은 아니네요... 어쨌든 뭐가 됐든 상혁이만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8/10/31 00:50
글쎄요... 스멥 피넛이 SKT가도 최고팀은 못 될 확률이 크죠.
스멥도 세체탑 포스에서 내려온지는 꽤 됐고 피넛도 선수 본인 폼은 물론이거니와 페이커와 시너지가 좋은 편도 아니고
18/10/31 00:55
여러분, 17년 끝나고 생각해보세요.
피넛에 관하여 온갖 뇌피셜, 지피셜들이 난무했지만 피넛 롱주 이적썰은 없었습니다. 롤판 찌라시도 9할은 다 틀려요. 크크
18/10/31 01:03
아니 근데 지금 여론이 좀 신기한게 스맵이 작년의 스맵은 아니지만 페뱅도 예년의 페뱅이 아니었고 둘이 나이차가 많이 나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롤챔먹고 롤드컵 8강간 스맵이 하락세라서 싫다면 페뱅도 메인 캐리롤을 맡기기 불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으로 안고 가자는게 아니라 페뱅이 클래스가 있으니 다시 도약할거라고 믿고 재신임할거면 스맵도 마다할 이유가없을거 같은데 좀 반응이 재밌네요. 만약 페뱅이 믿음직스러워서 델꼬 가자는게 아니라 못 미더워서 데려가는거고 그래서 반드시 젊은 탑정글 델꼬와서 캐리롤을 줄거면 정글은 무진 클리드 탑은 몽이나 킹겐 정도가 노려볼만한 재능인데 저는 이렇게 되면 어차피 트할을 주전 쓸거면 몽 킹겐을 주전을 미끼로 어떻게든 진작 데려왔어야 하는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스맵 피넛 페이커 뱅 에포트 저는 LCK에선 충분히 경쟁력 있는 라인업이라고 봐요. 올해 서머로 치면 크트 빼고는 다 이겨볼만한 전력인거 같습니다만약 크트가 터진다면 바로 우승권이란 얘기고 그리핀 상대로 스크가 상당히 편한 게임을 했던걸 고려하면 페뱅은 저는 부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봐요 예전만큼 독보적이진 못해도
18/10/31 09:32
사실 슼에서 스맵 피넛으로 성이 안차하는게
크게 이해안가지도 않는건 롤 역사가 짧으니 좀 축약해서 보면 슼은 레알마드리드에 비유할수있고 18시즌 부진한걸 16강마드리드시절로 비유가능하죠(챔스16강 광탈시절) 성적망한건 둘째치고 팀에 대한 기대가 높으니 영입을 메날두 네이마르 베일 데헤아 급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죠 현실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스멥 피넛만 영입해도 엄청 좋은거지만요
18/10/31 10:18
아뇨 저는 그것과는 좀 다르다고 봐요
바유하면 3년후에 바르샤에서 메시가 한해 부진하고 팀도 못해서 팀이 챔스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메시 파트너로 보드진에서 유벤투스에서 챔스 4강간 호날두를 데려온다니까 팬들이 "엥??? 호날두? 완전 늙은이잖아? 왜 호날두임? 아 하락세 타는 공격수 싫은데" 라고 하는거랑 똑같잖아요. 그나마 메날두는 2살차이지 페이커 스맵은 1살차에요
18/10/31 10:35
비유 잘드셨네요
저라면 3년후 호날두 영입 반대입니다 페이커가 지금 실력이 세체미라서 데리고 있자는게 아니잖아요? 비효율일지언정 이해가 안가진 않네요
18/10/31 10:41
네 저도 첫댓에 달았듯이 95~96년대생들은 다시 탑이 되기 힘들거 같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스맵 영입 반대하시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그럼 탑은 데려올 수 있는 매물이 마땅치 않죠. 스맵이 안되면 칸도 안되는거고 그렇다고 더샤이를 데려올수도 없을테니 딱 기인 한명정도? 그나마 정글은 클리드 무진 같은 매물이라도 있지... 당시 누구나 최대어로 봤던 더샤이 이후 한국 탑솔중에 최고 유망주라면 잭스장인 몽군이랑 킹겐 정도일텐데 스크 아무리 생각해도 트할에게 줬던 1년이 너무 아쉽네요. 저 둘 데려와서 주전으로 박았으면 올해는 몰라도 내년은 훨씬 밝았을텐데 현실적으로 96년생 이전 게이머를 배제하고 보면 탑은 아무리 봐도 매물이 없어요.
18/10/31 11:15
해축식 이적감각으로 보자면 그 상황 호날두 영입은 기를쓰고 반대긴하죠. 선수에 대한 구단,팬의 감정을 배제 하더라도요.
애초에 비교가 힘들긴 합니다. 해축판이야 키워볼만한 유망주든 적당히 기량 만개중인 즉전감이든 선택지가 꽤 있는데 롤판 특히 lck는 한국선수에 국한돼서 퀄리티는 좋으나 풀은 좁은데다 라마시아 같이 유스-2군으로 이어지는 유망주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결국 롤은 년수잡고 리빌딩하기에는 워낙 씬자체가 수명이나 싸이클이 짧아 바로 윈나우를 지르는게 더 타당해보여서 선택지 중 찌라시 대로의 스맵 영입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8/10/31 01:08
일단 본문의 나이트라는 선수는 어쩌면 중국에서 최초로 나온, 중국 미드계의 미친고딩입니다.
중국의 BDD,스카웃,유칼,쵸비 같은 존재죠. 물론 1년 앞서 데뷔한 미친고딩 재키러브가 기대에 한참 모자른지라 긁어봐야 안다고 하지만 한국 솔로랭크를 폭격하고 있는 나이트에게 기대가 클 수 밖에 없겠죠. 크크 저 나이트를 가져가기 위해 경쟁이 엄청 치열할 거라는건 확실합니다.
18/10/31 01:24
스맵 저평가가 심하네요 스맵보다 잘한 탑이 칸 기인 둘밖에 없는데요... 스맵이 라인전에서 이상한 실수가 많아서 그렇지 한타 역할 확실하고 lck기준 챔프 성향이 메타를 덜 타죠. 엄청 좋은 탑솔입니다
피넛이 갈까요? 잘 모르겠네요 돈다발로 안겨주면 불가능은 없습니다만. 이미 한 번 해봤는데 또 긁는다구요? 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lck가 스코어 타잔 밑은 다 언급 필요성이 없기는 해서 모르지만요 그나마 아프리카 정글이랑 하루정도가 괜찮았죠
18/10/31 07:21
스멥 저평가 심하네요 (2)
4강 대놓고 캐리하던 IG의 더샤이를 같은편 미드가 밀리는 와중에도 억제하던게 스멥인데 SKT가면 욕 바기지로 먹을게 눈에 선해서 안갔으면 싶네요
18/10/31 10:09
지금 롤드컵 3대 탑을 기인 비포 더샤이를 뽑는데
그 바로 아래가 스맵일터인데... 스맵만큼 팀 게임 희생하는 선수도 많지 않고... 진짜 저평가가 오지는 듯...(3) Sk에서 스맵 영입이 좋냐가 아니라 과연 sk가 스맵 영입이 가능하냐?가 정답 아닌가요?
18/10/31 09:29
아마 팬들 눈높이에 맞출라면 칸도 어렵고 기인밖에 없을꺼예요.
정글도 피넛정도면 lck 상위권 정글러인데요. 타잔 스코어가 아닌다음에야 스피릿 하루 커즈 다 딱히 피넛보다 그리 상위호환이라고 보기 어렵죠. 해외 선수 사오는건 가능할지 모르겠구요.
18/10/31 01:29
솔직히 슼팬으로써 올해 부진해서 포퐁 영입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겁니다.
현실적으로 찌라시만 엄청 뜨다가 크레이지-무진(블랭크)-페이커-뱅-에포트 라인업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18/10/31 02:32
딴 건 모르겠고, LCK팀들이 돈을 많이 풀어서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이 돌아오거나 해외 선수들이 LCK에 출전하는 그림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18/10/31 03:44
지난 15,16년 sk같은 팀은 에초에 나오기 힘들다 보고;; 보통 한끗발 차이로 우승이 나뉘는 판국에 전 스멥 피넛에 페뱅있으면 롤드컵 우승도 노려볼만한 전력이라 생각하는데;; 다들 평가가 짜시네요... 근데 서폿은 잘 모르겠어요. 에포트 파이크 했던거 말고는 이선수 참 잘하네라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다른것보다 이니시각 보는 능력이 전임이었던 울프에 비해 많이 아쉬운거 같아요. 그래도 팬이니까 응원합니다!
18/10/31 04:23
슼팬인 저로선 온다면 대환영입니다. 누가 와도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은 것도 있지만 일단 올해 복권 많이 긁었고 꽝 많이 나왔으니까 이젠 좀 검증된 자원이 오면 좋겠다 싶네요.
18/10/31 08:56
롤판은 스타판과는 다르게 이적이 활발하게 일어나니까 재미있습니다.
예전 스타판은 FA고 뭐고 대형급 매물이 시장에 나오는 일 자체가 없었는데 롤판은 뭐... 크크크;; KT팬 입장에서는 지금 이 팀 구성으로 내년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번만 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건 어렵겠죠.
18/10/31 13:20
스타판과 비교해보면 해외 리그의 유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냈죠
근본적으로는 스타는 개인 게임이고 롤은 팀게임이라는 차이가 있을 거구요 아무리 프로리그 규모가 크다고 해도 스타 프로게이머에게 중요한건 개인 리그 우승이죠
18/10/31 08:59
중국발은 안믿는게 맞는것같고 그냥 거르는게 답인것같습니다. 다만 재미있긴하네요, 스맵이 SKT로 가는거면 진짜 웃기긴하겠네요. 스타에서는 한쪽 통신사에서 다른쪽으로 가는 경우를 거의 못봐서 크크. 다만 한국에 남는다면 진짜 롤드컵 우승이 간절한것같네요 스맵은. 중국에서 나름 좋은 대우 받으면서 게임할 수 있을 것같은데... 일단 슈퍼팀은 해체되는 느낌이라 뎊마타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구요.
이번년도 우승했어도 뭐 비슷한 수순이였긴하겠지만, 아쉽네요. KT지금멤버로 롤드컵 우승 보고싶었는데.
18/10/31 13:43
피넛은 안되는 날엔 정글링만 하면서 0~1인분만 하는데, 블랭크는 안되는 날엔 마챌미만 솔랭에서나 나올법한 말도 안되는 이상한 쓰로잉을 해서 경기 자체를 지게 만들어요.
18/10/31 15:48
저도 피넛 방출할때 김정균 편들었던 사람인데요. 블랭크는 저점 찍을때 경기력보면 상상 초월합니다.
피넛이 못할때 까이는 이유는 하는게 없다지만 블랭크는 아예 정글이 직접 대줘서 게임을 말아먹는 수준.
18/10/31 09:05
대퍼팀은 겨우 자리잡고 인기 많아지니까 찢어지는 느낌이라 뭔가 아쉽긴 하네요
농구로 치면 우승컵 하나 보고 반지원정대 꾸렸는데 2년동안 반지를 못먹었으니 각자 길가는게 이상한건 아니긴 한데....
18/10/31 11:41
목표로한 반지가 lck 반지로 끝이 아닌게 문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슈퍼팀이 결성됬던건 롤드컵이 목표였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는 분위기 ㅠㅠ
18/10/31 09:31
중국발이라 일단 믿진 않지만 스멥이 올 한해 주춤했다고 해서 스멥 영입이 잘못된 선택으로 드러날 거라는 건 딱히 좋은 추론은 아닌 거 같습니다. 올해를 포함해서 수년간 롤판은 보여준 게 있는 선수들이 다시 올라오는 일이 충분히 많았으니까요. 정작 올해도 기인 데려올 거 아니면 스멥 영입은 가능하냐의 문제지 좋으냐의 문제는 아닌 거 같고요
18/10/31 09:49
KT는 올해 롤드컵 우승 못하면 찢어질 팀이라고 봐서 놀랍진 않군요. 훨씬 팬층도 큰 야구단 하나 건사 못하는 판인데 롤팀까지 챙기기엔...
근데 SKT도 페이롤이 남을런진 모르겠습니다. 스맵 오면 운타라나 트할 둘 중 하나는 나가겠지만 그게 스맵의 연봉을 커버해줄 만큼 페이롤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진 않군요.
18/10/31 11:41
사실 썰로는 울프보다 블랭크 계약 해지가 일관된 썰이긴 합니다. 정말 한치의 오차없이 일관되게 계약 해지라고 올라오고 있어서 블랭크 계약 해지는 맞는 내용이 아닐까 예측되긴 합니다. 아예 다른 내용이 없거든요 블랭크는
18/10/31 10:01
롤판이 확실히 커지긴 했나봅니다.
예전엔 썰 돌면 높은 확률로 사실이었는데, 이제는 못믿겠다는 말이 계속 나올정도로 낭설이 많아졌으니..
18/10/31 10:28
그와는 별개로 피넛 SKT가 뭐 절대 있을리 없다는 의견도 약간 신기합니다. 종종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이가 안좋은건 skt팬덤과 피넛 팬덤(나아가서 구락팬정도?)이 좀 충돌도 있고 하는거지 피넛과 SKT가 사이가 안좋은게 아니거든요. SKT-피넛 사이의 루머도 몇몇 팬덤이 퍼트리는거지 피넛이 퍼트린게 아니라서. 피넛 입장에선 커리어상 전성기는 SKT에 있을때 왔고, SKT도 피넛이 있을때 현 시점 커리어상 마지막 전성기였는데 둘다 다시 서로를 찾아도 별 이상할건 없어요.
물론 전 가능성 낮다 보긴 해요. 뭐 사이가 안좋고 이런 팬들이 반쯤 지어낸 소문이 문제가 아니고 SKT가 페이커 뱅은 잡을것 같은데 피넛같은 고연봉 선수까지 데려올 페이롤이 충분할까 그게 문제. 보나마나 탑도 비싼 선수 데려오려 할텐데. 작년에 SKT가 돈싸움도 진거 생각하면 SKT가 돈지랄력이 엄청나다 이런것도 좀 환상이고, 페이롤에 명백히 한계가 있습니다. 페뱅을 붙잡겠다면 탑정글은 일종의 가성비가 좋은 선수를 찾는게 목표가 될것 같네요. 스멥이나 피넛은 클라스는 있다 보지만 가성비형 선수는 아니라서(이건 페뱅도 마찬가집니다. 베테랑이 가성비가 좋을수가 없죠.).
18/10/31 13:03
내부상황이 꽤 폐쇄적이여서 뭔가 궁금하기는 하고 관심도 많고 말도 하고싶은데 아는게 없으니
아주 극소수의 한정된 정보로 각자 망상노트쓰는게 심하죠 롤쪽이
18/10/31 10:26
그리고 루머와는 별개로 피넛-커즈, 중국은 mlxg-카사는 찢어지게 될거라고 봅니다
팀 입장에서나 좋은거지 저 정도 레벨 선수들이 경쟁을 감수할 이유가 없죠. 그것도 귀하디귀한 정글러가
18/10/31 10:30
진짜 전세계적으로 가장 희소한 포지션이 아마 탑티어 정글일거라 봐요. 그렇게 희소한 포지션인데 자기들끼리 경쟁해서 좋을게 선수 입장에선 1도 없음. MLXG 카사가 같이 한시즌 버틴건 RNG가 롤드컵 우승해줘서 자기들에게 컵하나 늘려줄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게 이미 실패했고, 앞으로도 결코 쉽지 않으리라는 현 상황(서구권 수준이 크게 올라옴)에서는 이제 경쟁을 하는게 선수 입장에서 최악의 선택.
18/10/31 11:00
스맵 피넛 와주면 절합니다 진짜..블랭크는 멘탈이 약한건지 초반에 뇌절하면 그 시리즈 계속 똑같은 어이없는 플레이로 던지더라구요. 제발 그만봤으면...트할은 보여준게 있나요??초반에 떠먹여준거 그대로 토해내는데
18/10/31 11:02
피넛 스멥이 온다는 루머의 신빙성이 화제가 될 줄 알았지 그 둘의 가치와 역할을 놓고 저울질하는 분들이 계실 줄이야 크크 피넛이 아무리 불리한 겜 존재감0이어도 블랭크처럼 마이너스5인분은 아니고, 스멥이 아무리 기복이 심해졌다해도 트할처럼 평균대에서 최고점이 찍히진 않습니다
18/10/31 11:12
사실 현실적으로 문제는 스멥과 피넛이 아니라 SKT에 있죠. SKT가 그들을 데려올 페이롤이 되는지가 제일 큰 문제. 개인적으로 롤판에서 환상 심한것중에 하나가 SKT의 돈지랄능력이라 봐서... 글로벌하게 보면 돈지랄 개뿔도 못하는건 당연한거고, LCK 내부에서도 딱히 압도적인 돈지랄능력따윈 없는것 같네요.
18/10/31 17:12
뱅도 뺴놓으면 안되죠. 울프도 엄청큰데 이 분은 이제 방출이라고 하니 제외하더라도. 말씀대로 그 둘이 페이롤이 엄청 크거든요. 그리고 SKT는 타 스포츠에서 가끔 나오는 전 포지션을 전부 초 네임드로 채울만큼의 돈지랄은 못하는 팀으로 보고.
18/10/31 17:22
그때 후니는 와서 초네임드가 되고 연봉이 폭주했지 아마 데려올때 그 연봉 그 명성은 아니었을껄요? 잘은 몰라도 지금 스멥급은 아니었을겁니다. 그때 외부영입한 초네임드는 피넛. 데려올땐 그 정도는 아닌데 데려와서 초네임드가 되는거야 돈지랄 안해도 가능한거라...
18/10/31 11:20
피넛 가치에 대해서 논하면서,
블랭크는 마이너스 5인분이라고 깎아내리는 태도 보기가 안좋네요. 블랭크가 기복이 있어 그렇지 잘할떄는 피넛밀어내고 주전할때도 있었는데요.
18/10/31 15:52
적어도 피넛은 하는게 없으면 묻어가는거라도 되는데
블랭크는 라인전에서 알아서 이기고 있어도 본인이 카정당해서 죽으면서 적 정글러 키워주고 다니니까 환장할 노릇이죠. 저도 피넛 방출은 찬성이었습니다. 일단 그때는 갓구나이트 시절이기도 했으니. 근데 18 블랭크랑 피넛 비교는 진진하게 왕호가 싸대기 후려칠 수준입니다.
18/10/31 11:15
SKT의 리빌딩은 아마도 미드원딜 유지하면서 탑정글+서폿 정도가 목표가 될거라 봅니다. 제가 볼땐 탑정글에서 한명은 우리가 알만한 사람 데려오고, 다른 한명은 가성비형 선수 데려올거라 봐요. 둘다 유명한 베테랑으로 데려오기엔 그럴 돈이 안될겁니다. 가성비형 선수라는건 신인 or 챌코나 해외의 2부리그 유망주 등 팬들 눈에 안띄고 커리어가 없어서 연봉은 저가인데 관계자들이 보기에 포텐은 있는 선수 말하는겁니다.
18/10/31 11:29
SKT 리빌딩의 핵심은 울프라고 봅니다. 어차피 탑정글 갈려나가는건 두말 하면 입아픈데 울프가 차지하고 있는 페이롤이 꽤 셀거라는걸 감안하면
결국 울프가 남느냐 마느냐에 따라 SKT의 돈지랄(정도까진 아마 안될테지만)의 급이 달라질테니 말이죠. 그리고 스멥이요? 많은 댓글들 있지만 도게자라도 해서 데려올 수 있다면 데려와야죠. 운타라? 트할? 이 두선수 보고서도 하락세라고요? 허허허허 개인적으로 스멥,무진,페벵,에포트 정도만 되도 꽤 나쁘지 않을꺼라고 하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봐서요.
18/10/31 11:33
스멥 무진 둘다데려올 돈이 될지 굉장히 회의적이긴 해요. 그럴 돈지랄능력이 되는 팀이 작년에 그렇게 못썼을리가. 게다가 이미 고정비용 엄청 큰 페뱅이 있는데. 탑정글중 1인 네임드 1인 가성비형 유망주가 현실적일 느낌.
18/10/31 11:45
작년 에포트랑 울프는 팬심을 빼고 보면 이미 기량차가 심하게 나보입니다.
울프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에포트는 방향설정 잘해주면 잘할거라고 봐요. 이그나 하일리생이랑 비슷한 타입 같은데
18/10/31 12:43
저도요 공감합니다. 울프를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난 1년 거의 날로먹었다해도 과언 아니고, 울프 페이가 약한편도 아닐텐데 잡아두기는 그렇고 근데 또 그냥 울프를 떠나보내자니 이게 애매해지는게 보통 원딜 서폿은 같이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울프가 건강문제가 크긴했는데 어찌됬건 SKT가 잘나갈때 핵심인 서폿이였고, 그걸 감안하면 떠나보내기도 그렇고 (포텐이 있으니) 애매할듯합니다. 근데 하나 확실한건 지금 페이롤 고집하면서 울프 킵하는건 의미없어보입니다. 차라리... 만약에, 가능하면 마타같은 서폿을 영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18/10/31 12:52
울프는 그냥 한마디로 먹튀죠 크크
그리고 계속 느끼는거지만 이스포츠가 정말 신체능력이 중요합니다 괜히 20대초반이 최고전성기고 중반만되도 다 은퇴하는게 아니죠 순발력 시력 반응속도 이런건 오히려 통상적인 스포츠의 근력 체력 이런것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줄어들죠 그말은 즉 선수 본인 몸관리가 안되면 말짱황이에요. 폰이 허리부상 생긴 다음부터 경기중에 허리가 조금씩만 아픈게 느껴져도 그대로 경기 집중력이 확 흐트러졌다고 하죠. 이게 앉아서 하는 게임이라고 신체영향을 안받는게 아님. 전 몇년 지나면 이스포츠에서도 메디컬체크하는 시대가 올거같습니다.
18/10/31 11:33
스맵이나 피넛급이 오면 SKT팬들이야 환영이죠.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뿐. 루머여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페뱅울 외에는 크게 돈 안쓰던 구단이 더 투자를 할지도 모른다는 것?
18/10/31 11:46
중국발이네요. 국내루머는 걸러도 될듯
스맵은 단군과 인터뷰에서 돈만 맞으면 갈수도 있다고 했으니 모르겠고, 피넛은 거의 방출 당한거나 마찬가지듯이 나왔고 스프링우승하고 자기는 "증명했다" 라고 인터뷰한거 보면 안갈듯합니다.
18/10/31 12:10
피넛 블랭크 비교도 나왔는데 전 단순하게 봅니다. 둘다 기복이 크고, 고점은 피넛이 높고 저점도 피넛이 높죠. 즉 잘할때끼리 비교해도 피넛이 더 잘 하고 못할때끼리 비교해도 피넛이 덜못함. 단지 기복이 크다보니 피넛 저점 블랭크 고점일땐 주전이 바뀔 뿐...
피넛 관련해서 항상 나오는게 스타일론(=라이너가 주도권 잡을땐 캐리머신, 고전 시작하면 답없는 0인분)인데 전 이 스타일론 자체가 좀 허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스타일론의 핵심은 피넛은 팀이 잘하거나 못하거나 카정+RPG 중심으로 게임하면서 본인 성장으로 캐리한다인데, 본인의 최전성기 메타가 정글캐리메타라 그런 이미지가 생긴것에 가깝지 막상 본인 전성기때는 라인개입도 잘했죠. 반대로 본인이 다시 부진하던 18후반기에 킹존이 뭐 항상 라인전 지던가요? 그때도 칸디디는 그렇게 라인전 약한 선수들 아니었고 주도권도 있는데 피넛은 존재감 없었죠. 결국 시즌단위로 잘할때 못할때가 갈렸다가 정확하다 봐요. 저 스타일론이 가만보면 참 재밌는게 처음엔 피넛을 쉴드치는 용도로 피넛 팬들이 만든 개념이었는데(=피넛이 못하는게 아니라 SKT 라인전이 똥이라 피넛이 안풀리는것. 라인전 갓 킹존에선 흥하는거 봐라!) 이게 17 후반기~18 전반기까진 구락팬들이 실제로 이 용도로 스타일론을 썼지만 18 중반기 때부터 스타일론은 반대로 피넛을 극딜하는 이론이 되더군요. (=결국 라인전 못이겨주면 정글이 경기에 없는거네? 킹존에서도 존재감 0인데? 라인전 매판 다이겨주는게 가능이나 함? 다이길때 못하는 정글도 있음?) 어찌보면 [공정한] 이론이긴 하네요. 항상 특정선수 편만 들어주는 기괴한 이론보단 상황에 맞게 쉴드쳤다가 극딜도 날리는 이론이 공정하긴 하죠. 개인적으로 피넛의 슬럼프는 무슨 스타일론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기복이 큰것 같네요. 기복이 큰 선수 롤판에 한둘이 아닌데 피넛은 그 기복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신기할정도로 많은 느낌.
18/10/31 12:10
오면 나쁠게 있나요. 탑/정글 땜에 시즌 내내 고생했는데. 성적에 도움이 되냐는 둘째 문제고.
물론, SKT 부활의 절대적인 선결조건은 페이커의 라인전 부활입니다. 요즘 메타에선 더더욱 강력한 미드가 강팀의 제1조건이에요.
18/10/31 13:12
슼팬을 가장한 페이커 팬인데, 이대로만 되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
루머대로 스맵 피넛 오면 못해도 그래도 프런트는 할만큼 했다...... 생각할듯.
18/10/31 13:12
SKT는 서폿 에포트로 만족하는 건가요? 딱히 에포트가 1티어 서포터라는 느낌은 안들던데(무빙이나 포지션 앞에 잡다가 뜬금없이 짤리는)
블랭크 트할에 가려져서 그렇지 에포트 이야기가 안 나오는 건지 아니면 포텐이 새서폿맴버 영입하자는 이야기가 안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18/10/31 13:17
일단 올시즌 첫 주전이기도 하고.. 아마 울프가 싸게 남는다면 울프-에포트로 가지 않을까요? 서폿보다는 구멍이 확실한 포지션이 있으니 일단은 지켜보자.. 정도인 듯
18/10/31 15:12
이번 시즌 기준으로 코장 마타를 제외하곤 상위권 팀에서 탐나는 서폿이 없네요. 이그나, 투신, 마타, 코장. 키, 리헨즈 선수 정도가 확실하게 에포트보다는 좋았는데, 리헨즈, 키 선수는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 제외된다 봅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퍼포먼스가 남달랐던 선수는 마타 코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두 선수가 굳이 SKT 사정에 맞춰서 올 이유가 없으니 페이맞추기 쉽지 않겠죠. 해외에서 복귀하는 선수 중에 상황이 맞는 선수가 있다면 모를까 국내에서의 팀 이동으로 입맛에 맞추긴 어려워보여요.
18/10/31 15:17
신빙성이 없어보여서 문제지, 트할 블랭크가 스멥 피넛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건데 이걸 안 받으면 바보죠 크크
근래 SKT 하는 거 보면 솔랭전사 데리고 와서 터뜨리는 건 기대도 안 됩니다.
18/10/31 15:18
연봉 상위권 3명의 선수를 보유한 팀이라 투자규모를 축소하는게 아니면 로스터 짜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죠.
누가 오던지 네임드적인 부분에서는 안 밀릴꺼 같으니 잘 끌고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8/10/31 15:22
스맵은 원래 리븐이나 피오라 같은 피지컬 챔프는 물론이고 뭘 잡아도 그냥 롤을 잘했었는데 팀적으로 연습하다 보니 춘봉박형으로 바뀐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메타의 대격변에 힘입어 다시 갈고 닦으면 제 몫 해줄 수 있을거에요. 나이가 좀 차긴 했지만, 괴물 같은 피지컬로 다 씹어먹었던 칸이랑 나이도 같은 걸로 압니다.
18/10/31 15:31
루머라고는 해도 저런 대형 이적은 언제나 좋은 꺼리가 되니까요.
올해 슼이 성적이 안좋아서 꼬마감독 사퇴얘기부터 다른 라인 교체는 물론이거니와 페/뱅도 남아있지 않을수도... 라는 얘기까지도 불판이나 겜게에서 종종 보이곤 했는데, 이번 중국발루머(댓글보니 중국발은 거르는게..가 대세이긴 하네요)로는 거기까지는 아닌듯하네요. 다만, 근면성실의 아이콘 중 하나인 크라운의 은퇴설이 몹시 씁쓸하긴 합니다. 작년 롤드컵 준우승 이후 고개 숙이며 눈물쏟던 페이커가 번아웃이 왔다는 얘기 그리고 스프링때의 부진때에도 많은 말들이 오고갔는데.. 크라운에겐 작년에 정상을 찍고, 그 후유증이 너무나 컸나 봅니다. 게다가 이번 롤드컵에서의 부진은 거기에 더 치명적으로 다가왔을테고
18/10/31 16:44
크라운은 솔직히 지금 부진설 나오는 다른 선수들과 유형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페이커니 피넛이니 프레이니 하는 선수들은 고점이 매우 높고 길었죠. 다들 고점일땐 세계 최고를 논하던데다가 그 기간도 매우 길던 선수들입니다. 근데 크라운은... 냉정히 말해 고점 자체는 나름 높지만 너무 짧아요. 그래서 다른 선수들이 못할땐 슬럼프란 이야기가 나오지만 크라운은 잘한 기간이 플루크란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음...
18/10/31 17:19
크라운은 커리어 좋은 선수치고는 꽤 독특하죠
15 16전부 롤드컵 즈음에 갑자기 세진데다 16은 잘했냐면 잘했지만 이게 세체미냐 물으면 사람들 의견이 갈리고..
18/10/31 17:23
사실 평가가 높을때도 대부분 팀 성향에 맞다 정도 평가였지 개인기량이 단순명쾌하게 극강이다! 했던 기간은 아마 선수생활 다 합쳐서 이리저리 흩어진 시기 다 모아도 반년 안될것 같네요... 작년 스프링인가? 그때가 거의 유일하게 단순 개인기량이 극강이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18/10/31 18:27
그렇긴해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라이츄백만볼트님, cluefake님 말에 더더욱 공감이 가는거구요. 다만, [성실]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붙은 선수라서 뭔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거든요.
18/10/31 16:16
아니 진짜로 슼팬이라면 스맵을 꺼릴리가 없죠 팀사정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나 한물갔네 하락세네 별로네 이런평가하지 복장터지면서 2년간 지켜본사람 입장에선 그냥 와주시면 감사한게 스맵인데
18/10/31 16:40
롤드컵 거쳐가며 올라오는 썰들을 들으며 혼자 망상처럼 그려보는 저만의 SKT 로스터입니다.
탑 : 기인 or 스멥 영입 + 트할 서브 (한시즌만 더 긁어보고 꽝이면 바로 방출, 운타라 방출) 정글 : 무진 or 피넛 영입 + 담원 모니터 영입 (현 정글 모두 방출) 미드 : 페이커 원딜 : 뱅 서포터 : 코장 영입 or 은 희망순으로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SKT는 구락스처럼 신내면서 하는 스타일이 안맞는것 같아서 침착하게 계산하면서 하는 선수들이 잘 어울릴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기인, 코장은 정말 잘어울릴것 같아요. 무진과 모니터는 스펠을 매우 정확하게 침착하게 사용하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18/10/31 18:36
올해 퍼포먼스 보면 사실 둘다 방출이 맞다고 보는데 블랭크 기회 준거에 비하면 트할이 바로 쫓겨나긴 조금 억울한 감이 있고 싼똥이 어마어마 하지만 그래도 고점을 찍을 땐 꽤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주는 선수라 이번 한 시즌정도 서브로 두는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주전 못하면 어차피 기량 향상 기대가 어려우니 주전 가능한 팀으로 이적하는게 낫겠다도 싶네요.
18/10/31 21:21
트할은 일단 cs부터 못 먹는 친구라.. 한타 때 잘 쓴 궁들만 모아 보면 역체탑급이라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만..
기본기가 안 되는 선수는 절대 안 되니까요.
18/10/31 17:16
SKT입장에서 스맵은 괜찮을 수 있는데.. 스맵입장에서 SKT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거 같네요.
팀으로써 발돋움하기 위한 KT에서의 2년의 시간을 버리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합을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스맵입장에서 이게 얼마나 매력적일지 모르겠습니다. 스맵 혼자서 SKT간다고 하더라도 정글과 서폿이 아직 확정된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피넛까지 간다고 해서 또 얼마나 팀적으로 폼이 올라갈지도 잘 모르겠어요...(17년 피넛과 후니가 있을때 생각해보면요) 스맵입장에선 KT에서 한해 더 할 수 있으면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KT도 이미 여러의미심장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는군요.
18/10/31 17:24
솔직히 스멥이면 기인 정도가 아니면 질 일이 없다고 봅니다. 지금 롤드컵 씹어먹는 더샤이랑 붙었을때도 거의 엄대엄이었는데.
문제는 피넛인데, BDD가 엄청났는데도 미드정글 콤비가 다 씹어먹고 다니던게 아니니까 좀 걱정되기는 해요. 하지만 블랭크 대신 나올 정글러 라는 의미에서는 상당히 큰 +라고 봅니다. 다만 울프는 이제 진짜 끝인건지... 아쉽네요.
18/10/31 18:30
저두 위에서 썼지만,
슼 성적이 올해 별로라서 불판이건 겜게에서건 김정균 감독 경질(교체)에 대한 부분도 꽤나 많이 나왔죠. 아마 페이커 만큼이나 번아웃에 고통받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18/10/31 18:19
무슨 3등정글러 skt에있어서 가려지는거지 딴팀에 있었으면 진작에 갈렸어야 됩니다.
지금 월챔만 봐도 아시겠지만 3라인 다 이기고 있으면 정말로 정글이 편안하게 커야되는데 그걸 다 조진 정말 몇안되는 선수에요. 이걸 몇년을 쥐고있었는데...
18/10/31 18:29
불판이 리플 다는 에스케이 팬들 중에 저런 말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 텐데 괜히 낚여서 광역도발 하지 마세요. 올 한해 충분히 힘들었어요.
18/11/01 17:37
여기 피지알에서 스코어 타잔말고는 블랭크보다 딱히 나은폼 보여주는선수 없다라는 말 나왔었죠(섬머2라운드때)
솔직히 타팀 입장에서는 블랭크 계속 써주면 쌩큐죠
18/10/31 18:39
쌀이 돌고 있을 뿐이고, 온다안온다 무슨 얘기도 없으니..
그래도 김칫국 마시며 엔트리 맞춰보다가 실망하는 쪽보다는 누가 오면 오나보다~ 안온다면 어디 다른 곳에 가나보다~ 하는 쪽을 택할랩니다. 알아서 하겠죠 뭐.
18/10/31 19:45
페이커가 나가면 스맵 피넛도 가능하지 않나요? 이적 루머도 돌고 있고 올시즌 보면 페이커 나가고 스맵 피넛이면 오히려 전력상승이 아닌가요?
18/10/31 21:35
페이커 본인이 나간다고 하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페이커 내보내면 슈퍼팀 만들겠지만 SKT도 페이커 팔고 그런팀 만들고 싶지 않을걸요
18/10/31 22:11
지난 시즌에 블랭크 3대 정글러썰이 진지하게 논의되었을떄만 해도 사실 코웃음 쳤었는데.. 제발 그 3대 정글러 다른 LCK팀들이 데려가줬으면.
18/10/31 22:15
3대 정글러니까 데려가라고 하면 정색하면서 싫다고 하죠. 그러면서 자기들은 3대 정글러라고 하면서 계속 데리고 있으라고 하죠 크크
18/10/31 22:46
스맵 온다면 좋긴한데 개인적으론 3년 정도는 함께할 탑이 오면 좋겠네요
이놈의 탑자리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자리도 아니고 매번 정붙일만 하면 바뀌니 원.. 후니가 그렇게 되어줬으면 했는데
18/11/01 09:12
SKT 생각나서 선발전 경기 보고 온 느낌은 SKT에게 선택의 순간이 온것같습니다. 커리어 하이를 노려보느냐 아니면 그냥 현상유지를 하느냐. 사실 이번년도에 영입이 없었다는건 전 아주 놀랍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찌됬건 롤드컵 준우승이였거든요. 여기서 후니 피넛이 없긴했지만, 나머지 3명의 페이롤이 막강한 상황에서 롤드컵 진출도 못할거라고 모르는 시점에 더 돈을 배팅한다는건 돈이 넘쳐나는 구단, 중국같은 나라 아니면 불가능한 선택이니까요.
문제는, 이번 시즌인데. 당연히 결과만 놓고보면 무조건 리빌딩해야합니다. 선발전 탈락. 우승컵 근처에도 못가봄. 젠지가 엄청 욕을 먹었지만, 그래도 젠지는 롤드컵 가보기라도 했거든요 감히 SK 와 비교하기가 힘들죠. 그렇다면 리빌딩인데, 문제는 금액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함께해온 페이커 뱅 울프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고민이겠죠. 울프야 일단 제쳐두더라도 페이커와 뱅이 정말 문제입니다. 둘의 페이롤은 엄청날텐데, 스타성을 위해서 페이커는 무조건 킵을 한다손 치더라도 뱅까지 킵을 해야하느냐 라는 고민이 있죠. 문제는 뱅과 재계약을 안한다면 뱅보다 훨씬 나은 원딜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거든요. 다시말해서 약간 계륵같은 느낌입니다. 계약을 하긴해야하는데, 페이는 엄청날꺼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좀 페이롤이 낮고 잘하는 원딜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구요. 다시 말해서 전 SK가 돈이 넘쳐나지 않는 이상, 예상외로 리빌딩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여유가 없거든요 금전적으로. 페이커와 뱅을 유지를 시킨다고 감안을 했을때. SK 입장에서야 다음 시즌 성적을 장담할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어찌됬건 이제까지 잘해왔고 중요한건 홍보인데 그건 충분히 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KT마냥 슈퍼팀이 결성됬을때처럼 정말 잘하는 선수들, 스멥/뎊마타/폰 같은 선수들이 페이컷을 하면서까지 슈퍼팀을 결성해서 SKT를 우승하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스스로 페이컷을 각오하면서 들어올만큼 SKT가 지금 시점에서 경쟁력있는 팀은 아니구요. 뭐 아무튼 프론트에 달린거죠. 돈을 무지막지하게 땡겨가면서 잘하는 선수들을 영입해가며 롤드컵 우승을 노릴꺼냐,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그냥 저냥 현상유지를 할꺼냐. 궁금하긴하네요.
18/11/01 11:13
이번시즌 SKT 무너지고 나서 깨닳은건데, 전 SKT 팬이 아니고 페이커, 뱅, 벵기, 울프 팬이었네요.
그 중에 벵기는 은퇴했고, 울프도 놓아줘야 하는 형국인데 이제 다시 저 넷이 함께하는 경기를 다시 볼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차라리 SKT를 떠나 TL같은곳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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