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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19:04
저 개인적으로는 그리핀 A+, 이외 킹존, 아프리카, KT 전부 C이하, 젠지와 SKT는 d이하 주고 싶네요(skt는 특히 재수강 낙제점)
롤드컵 나간팀도 이렇다할 성적 못 거뒀고, 국제대회까지 합산해서 평가해야 하는데 한 팀도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KT는 서머시즌 우승했지만, 슈퍼팀 만든 목적이 국제대회 우승임을 고려하면 실패한 시즌이 맞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LCK가 ‘국제대회 나간걸로 만족한다’ 이런 소리 들을 리그가 [아니었었죠] 작년 롤드컵 우승팀인 젠지는 말 그대로 안나가느니 만도 못한 개망신을 당했고, SKT는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 거뒀죠. 경기력은 끔찍한 순간이 더 많았고, 그리핀은 안타깝게 우승,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지만 롤챔스 승강팀임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 경기력 보여줬고 오늘의 아쉬움보다 내일의 기대가 더 큰 팀입니다 가장 좋은 성적은 거둔 팀은 킹존인데, 결국 롤드컵을 못나간 [실패한]시즌이라는 평가는 되돌릴수 없죠
18/10/30 19:14
단순히 팀 성적만 놓고 평하면 롤드컵 진출팀 = A (롤드컵 우승시 A+, 롤드컵 예선탈락시 A-)
롤드컵 선발전 진출팀 = B / 잔류팀 = C / 강등팀 F 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팀의 기대치를 반영한 상대평가로 따지면 그리핀 A+, 아프리카 A, KT A- 킹존, 한화 B 젠지, 진에어 C SKT D MVP, BBQ, 콩두 F 정도..
18/10/30 19:24
팀별 평가만 하겠습니다.
1. 그리핀: A. 롤드컵을 가기만 해도 A+이었는데, 마지막 두 번의 경기에서 클템 해설에 따르면 [인간적인] 모습으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2. KT: A-. 우승은 못했지만 IG가 우승할 경우 "우승팀에 진 팀" 정도는 됐고, 결국 우승을 해냈고 2017시즌 최강팀으로 마쳤기 때문에 최소한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3. 아프리카: A-. 마지막은 초라했지만, 스프링 2위, 서머 3위, 롤드컵 2시드는 좋은 성적입니다. 기인이라는 스타의 발굴은 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4. 킹존: B. 위의 3팀과 나머지 팀은 좀 차이가 납니다. 특히 킹존이 롤드컵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그 누가 예상했을까요. 팀의 최대 스타들이 부진의 원인이 되어버렸다는 것도 미래에 빨간불이 켜지게 합니다. 5. 한화: B-. 이 팀의 미래는, 현재 소속된 선수들이 과연 얼마만큼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약간의 능력만 보여주면 한화라는 대기업은 그 선수들을 스타로 만들어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젠지: C+. 롤드컵에서 준우승/우승의 성적을 거두고 이렇게 인기가 적은 팀은, 프런트 차원에서 심각한 고찰을 해 봐야 합니다. 스포츠에서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스타를 배출하고 브랜드화하는 것입니다. 롤드컵 성적 이전에, 지금까지의 젠지는 여기에서 명백하게 실패했습니다. 이건 비상입니다. 7. SKT: C+. SKT가 젠지와 같은 성적을 부여받은 것은 정확히 반대로, 스타[만]이 남아 있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성적에 대해서는 다들 아실 거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8. 진에어: C-. 라이트팬들은 이 팀에 테디 말고 어떤 선수가 있는지 아마도 모를 것입니다. 테디도 모를 수도 있고요. 9, MVP, bbq, 콩두: F. 다시 올라올 것 같지 않네요.
18/10/30 19:25
제생각대로 역할별 1,2등 뽑으면 이렇게 뽑고 싶어요
최고팀 킹존 - 이러나 저러나 스프링 우승,msi준우승 KT - 서머 우승,롤드컵 8강 탑 기인 - 국내 최고 탑솔러 칸 - 스프링 원탑 정글 스코어 - 강타 빼곤 항상 훌륭함 타잔 - 롤드컵 못 가서 아쉬움 미드 BDD - 실력으론 최고라 생각함 유칼 - kt 우승에 큰 기여 원딜 데프트 - 가장 꾸준히 잘함 바이퍼 - 비원딜 최고 서폿 마타 - 데프트처럼 꾸준히 잘함 코장 - 선발전때 너무 잘함
18/10/30 19:36
결국 국제대회에서 최고성적이 킹존의 msi 준우승이 되버려서 그렇죠.
롤드컵에서 한국팀들이 잘나갔으면 아마 롤드컵도 못나가고 농사 실패한 시즌으로 남았겠죠
18/10/30 19:41
전 결국 롤드컵 진출하지 못한 이상 킹존 정도의 기대를 가지고 있는 팀에 있어서 이번 시즌은 실패한 시즌이라고 봐서요.
개인적으로 젠지보다도 이번시즌 아래로 봅니다.
18/10/30 19:42
상대적으로 킹존이 lck에서 제일 잘한건 맞지만....
이 팀이 가지던 기대치, 그리고 스프링 우승팀이 결국 1년을 결산하는 자리에 못나갔다는건 실패라고 봐요. 저는 그리핀 이외 lck에서 성공한 팀은 없다고 봅니다
18/10/30 19:42
킹존은 장점만큼 단점도 명확한 팀이라...... 이런데선 생각보다 유리할 수 밖에 없죠.
내년 최상의 시나리오 봇듀 쩌는거 영입한다 최악의 시나리오 탑 미드 나가고 그저그런 애들 영입한다 이 팀은 이적시장서 뭘 하느냐에 따라 내년 성적이 엄청 갈릴팀일걸요
18/10/30 21:05
그렇죠... 킹존 재평가론 많이 나왔고 저도 공감하지만 그 내용은 킹존이 내수용은 아니고 걍 실력만큼 성적 나왔는데 LCK가 약해진것 정도의 의미지 킹존이 성공했다는 의미의 재평가는 아니니...
18/10/30 19:48
아무리 팬심 감안하더라도 올해 체탑솔은 기인이 맞다고 봅니다.
한라봉이 올해도 잘하긴했지만 작년만큼 센세이션하지도 않았어요. 올해 기인이야말로 작년 한라봉을 연상케하는 경기력이었죠.
18/10/30 19:50
킹존의 msi 준우승이 lck 국제대회 최고의 커리어긴 하지만, 어쨌거나 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기 때문에 '시즌전체'를 놓고보면 결국 저는 킹존은 실패한 시즌이라고 밖에 평가 못하겠습니다.
18/10/30 20:09
KT 팬인데, 스프링 시즌 시작하기 전의 기대치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B+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칼이라는 걸출한 신인의 등장, 그리고 서머 LCK 우승...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롤드컵 우승하려고 모인 팀이 8강 따리에 그친건 좀 심한 감점 요인이네요.
18/10/30 20:30
msi 준우승이 롤드컵 8강보다 더 높은 성과라는 건 대체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인가요? 대회 위상 차이 때문에 논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18/10/30 20:31
당연히 롤드컵 말아먹어서 자조적인 분위기라 그럴껄요 크크크
진지빨면 롤드컵이 위긴한데 지금 싸울힘이 다들 없어서 그럴겁니다. 물론 롤드컵이 위죠
18/10/30 21:03
msi 우승 롤드컵 준우승은 좀 애매하다 보긴 합니다. 근데 8강과 비교하면 그건 명확히 msi 준우승이 확실히 나아보이네요.
18/10/30 21:04
사실 논란의 여지가 없는건 아닌데(전 msi 준우승이 위라고 봅니다.) 지금 lck에서 msi 준우승이나 롤드컵 8강이나 딱히 대단한 커리어로 느껴지지도 않다보니 족보싸움이 없는것 같네요.
18/10/30 20:41
일단 전 킹존팬임을 먼저 말씀드리고 씁니다.
1. 올해 최고의 LCK팀 - KT 물론 결과적으로 LCK최고의 성과를 낸건 MSI준우승인 킹존이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롤드컵 진출에 실퍃나 이상 여기에 끼기가 참 애매모호합니다. 선수 개개인이 하나씩 자리를 차지할 순 있어도 팀으로써의 킹존이 들어가진 못할거 같네요.. 2. LCK 라인별 최고 탑 - 기인 칸보다 아슬아슬하게 더 잘했다 생각합니다. - 칸 기인 다음이라 생각합니다. 정글 - 스코어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 - 타잔 이것도 사실 이견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올해 LCK정글은 스코어 제외하면 타잔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스프링 피넛? 미드 - BDD 사실 제일 아쉬운 선수입니다. 롤드컵에서 다른 미드들이 경쟁하는 거 보니깐 비디디도 이 자리에 껴 있었다면 어땟을지 궁금하네요 - 유칼 비디디만큼이나 아쉬운 선수입니다. 롤드컵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줄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라 생각해요. 연습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루키에게 너무 큰 부담감을 갖고 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4강에서 루키가 보여준 모습보면 결과적으로 유칼이 진짜 잘한거였다는게 드러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아쉽더라고요 더 잘할 수 있었던 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원딜 - 데프트 원딜이 제일 이견의 여지가 많은 라인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어찌되었건 바이퍼를 상대로 승리를 했고 롤드컵까지 갔으니깐 데프트에게 한표 - 바이퍼 비디디처럼 이 선수도 롤드컵에서 못본게 너무 아쉬운 선수였습니다. 서포터 -마타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마타 제외하면 또 한명 누구 뽑아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리헨즈 혹은 코장? 근데 둘 다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건 사실이거든요..(..); 3. 팀별 개인적인 평 KT : 어찌되었건 섬머우승을 차지했고 최후의 순간까지도 가장 치열하게 싸운만큼 올해 LCK에선 KT를 최고의 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핀 : 롤드컵 못간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팀이라고들 많이 생각할거 같습니다. 저도 아예 없진 않고요 안 긁은 복권일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KT와 함께 최선두에 올라설만한 팀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른 분들은 KT보다 더 위에 두시는 분들도 있고요 아프리카 : 결과적으로 이미지세탁에도 실패했고 북미에게 최초로 다전제에서 패배한 팀이 되어버렸지만..(..) 그럼에도 3위를 줄 수밖에 없네요 젠지 : 어쨋건 롤드컵에 갔으니 4등 주긴 주는데 솔직히 정말 실망스러운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롤드컵만 갔을 뿐 스프링부터 섬머 롤드컵에 이르기까지 (선발전 제외하면) 단 한번의 성공도 없던 한해였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팬들을 많이 잃고 안티가 많아진건 타격이 크다 생각합니다. 킹존 : 킹존팬 입장에서 결과론적으로 킹존이 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결과가 이렇게 되고나니깐 괜히 억울해하는거에 불과하지만..) 어쩃건 MSI준우승은 올해 LCK최고의 국제성적이 되어버렸고(..) 이건 킹존에겐 희극을 가장한 비극이 되었고 LCK에겐 대놓고 비극이 되었습니다. 한화, SKT : 어디를 더 위에 둬야할 지 모르겠고 어떻게 평가해야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진에어 : 그냥 강등안당했으니깐 여기 MVP , BBQ : 강등당한 결과도 최악인데 강등까지 가는 그 과정조차 최악.. 스베누 콩두 이후 역대 가장 최악의 모습만 보여준 팀들이 아닌지..
18/10/30 20:59
한참 적다가 결국 다 지웠습니다. 아무래도 가혹한 이야기만 하게 되던데, 가혹한 이야기는 거의 한달째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해온것 같아서 그냥 말을 줄이는게 낫다 싶었네요. 전 솔직히 말해서 올시즌을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팀은 아프리카, 그리핀 정도인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야 만년 5위팀이니 롤드컵 진출 자체만으로 성과라 할만하고, 그리핀이야 결승까지 간것 자체가 큰 성과죠. 그런데 나머지 팀은... 작년성적+기대치와 비교할때 성공했다고 말할 팀이 없는것 같네요. KT가 고민은 됬는데... KT가 아프리카처럼 롤드컵 간것만으로도 성과다! 할 팀은 솔직히 아닌것 같네요. 핵심 멤버들이 중국에서 돌아올때 그 정도 생각으로 돌아온건 아니었죠.
선수는 기인/스코어/비디디/바이퍼/마타 정도 뽑겠습니다. 단순히 올해 잘했다 말고도 여러가지 고려해서 뽑았네요.
18/10/30 23:26
거의 대부분 동의합니다 아프리카 정도만 빼고요. 이 팀은 자체성적은 최고점을 경신했지만 에이밍 대처나 코치감독들 징계같은점 생각하면 부정적 이슈도 최고점 경신이라 내외이슈 합치면 성공인지가 약간 의문이네요
18/10/30 21:18
...ㅠㅠ C학점 나오면 재수강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공대 졸업생으로서.. 강등팀에게 주어지는게 C학점이라니 슬프네요. 강등이면 F학점이어야하는거 아닙니꽈!? (일단 MVP 좋아함)
18/10/30 21:48
오랜만에 LCK에서 우승하여 롤드컵을 간 KT와 승격해서 우승까지 노렸던 그리핀을 제외하면 모든 팀들은 낙제점이나 마찬가지죠. 롤드컵 4강도 못가고 탈락한 KT에겐 B+, 신인 그리핀에겐 B정도가 적당하려나요.LCK에 A를 줄만한 팀은 보이지 않아요.
롤드컵가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 젠지나 무기력했던 아프리카가 과연 롤드컵 나갔다고 좋은 평가를 들을 부분이 있나 싶고, 저런 팀들조차 이겨내지 못한, 팬들 기대치가 높았던 킹존,SKT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찾아서 하는 것이 저들을 더 비참하게 할 겁니다. 한화,진에어는 결국 원래 평가받던 위치 이상을 노리는 것에도 실패했고 MVP,BBQ,콩두는 스스로 낙제했네요. 개인적으론 탑 기인과 정글 타잔, 미드 비디디,원딜 바이퍼 정도만 롤드컵에서도 경쟁력이 있어보이고 서폿은 전멸입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LCK에서 가장 잘한 선수 뽑기는 민망하네요.
18/10/30 21:55
젠지 저평가는 여전하다고 생각하네요. 선발전까지도 좋았고, 최종 성적도 승패는 동률인데 한화 밑이라니....
롤드컵 우승 할때도 좋은 평가를 못 얻었는데, 바로 광탈 하니까 저평가는 더 심해진거 같네요.
18/10/30 22:28
"기대치"라는 게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한화는 "쟤네 누가 업어가냐" 싶을 정도로 매번 포시권 바깥에 강등권 면하는 정도의 팀이었지만 젠지는 재작년 준우승 작년 우승팀이니까요. 그랬던 팀이 아무것도 못하고 조별리그 탈락이면 문제가 좀 있죠
18/10/31 00:04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한화와는 달리 젠지는 무려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스쿼드였고 아마 팬분들은 이제 드디어 lck도 타이틀 한번 먹어보나 싶었는데 5위, 5위, 롤드컵 1학년 5반이면...
18/10/30 21:56
커리어 줄 세우기 아니고 주관적으로 뽑으면
올해의 팀 : 그리핀 올해의 선수 : 기인 올해의 탑 : 기인 올해의 정글 : 타잔 올해의 미드 : 비디디 올해의 원딜 : 바이퍼 올해의 서폿 : 마타 올해의 코칭스태프 : 그리핀 씨맥 올해의 신인 : KT 유칼 올해의 MIP : HLE 성환 대상 : OGN
18/10/30 23:28
다른건 몰라도 2018 아프리카는 성공적인 시즌이죠. 마지막 8강전은 정말 실망 그 자체였지만 당초 롤드컵 진출이 목표라는 아프리카 팀원들이나 관계자들 , 아프리카 팬들 외엔 아무도 예상도 기대도 안했는데 스프링 2위에 섬머 3위라는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성적에 당초 시즌 목표였던 롤드컵 진출도 이뤄냈는데 롤드컵에서 못했으니 망한 시즌이라는 몇몇 평가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더불어 올해의 선수를 꼽으라면 저는 기인을 꼽겠습니다. 스프링 1위 섬머 4위인 비디디에 비해 스프링 2위 섬머 3위인 기인이 리그 성적이나 리그내 경기력이나 롤드컵 진출과 탈락이라는 차이를 상쇄할 만큼 크게 났다고 생각 안하네요. (개인적으론 오히려 섬머 1라나 선발전에서 본인도 슬럼프를 겪었던 비디디보다 기인이 더 1년내내 꾸준히 잘했다고 조심스레 생각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니 비디디가 국제대회에서 그나마 잘한거다라고 재평가되긴 하지만 기인 역시 리라나 롤드컵 8강에서 클래스를 보여줬구요.
18/10/31 00:10
KT는 우승하려고 모인 멤버긴 한데, 그 중 하나가 폰이었고, 부상때문에 시즌아웃됐던 거 생각하면,
유칼 덕에 나름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볼수는 있겠죠 신인발굴조차 못했으면 서머 6위따리에 그치고 롤드컵도 못 나갔을 거예요 포지션 보강 좀 하고 1년 더 했으면 하는데...ㅠ 킅, 앞, 그리핀 B+ 젠지(5위,5위한 팀이 롤드컵 나간 것 자체가 대단), 한화 B-(린성환 터질줄이야) 킹존 C 슼, 진에어 D 승강전 탈락 두팀 F
18/10/31 00:34
기대치 대비해서 팀을 평가하면
1. 그리핀 A+ :롤드컵 못갔다고 점수 깎기엔 이 팀이 승격팀이란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2. 케이티 A : LCK우승은 슈퍼팀 결성 2년차에 이루었지만 롤드컵에서 또 8강에 머무르면서 아쉽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팀을 B주면 lck에 A를 줄 팀이 없어서 A 3. 앞 젠지 B+ : lck상위권팀의 염원인 롤드컵 진출을 어찌되었듯 획득했다는점에서 기대치대비 평타는 쳤다고봅니다. 롤드컵은 뭐(...) 4. 한화 B : 될것같은데... 터질것같은데 딱 한틱이 모자라네요. 내년엔 터집시다. 5. 진에어 C+: 유구한 lck 전통의 약팀 진에어는 올해도 약했습니다(...) 그래도 이팀은 어쨌든 lck에는 붙어있단점에서 낙제점은 아닌걸로 6. 슼 C : 아무리 탑 정글 영입이 없었어도 그 SKT가 그 연봉을 쓰고 4위 7위라는 성적을 낼거라곤 진짜 예상 못했습니다. 성적만 보면 한화보다 낫지만 선수연봉과 기대치를 봤을땐 한참 못미칩니다. 운블트블이 문제로 지목되지만 그 운블트블 믿고 팀꾸린건 슼이니깐요(...) 7. mvp 비비큐 F: lck낙제입니다
18/10/31 00:36
케이티 A-
그리핀 A+ 아프리카 A 킹존 B- 한화 B+ Skt D 젠지 D 진에어 C mvp C Bbq F 기준은 17년 lck대비 + 느낌적인 느낌이요. 개인적인 기대치도. 그리핀은 쌩신인 5인이 롤챔데뷔하자마자 준우승을 찍었기에 무리없이 최고점수 줄 수 있었고(전례가 없음) 아프리카는 17년 당시 이팀이 롤드컵에 진출 할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기에 롤드컵 8강을 진출한 성과로 차석 킹존은 17롤드컵에서 젠지에게 일격을 맞긴 했지만 17서머 성적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점, 그리고 조별리그 전승으로 18시즌을 기대해봄직 했으나 롤드컵도 못 나갔기에.. 한화는 사실상의 순위변경은 없다고 봐야하지만 팀컬러를 공고히 하여 일정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점과 린성환이 터졌으므로 성적대비 높은 점수를 줬구요. 케티는 롤드컵 4강만 갔으면 A이상 줬을텐데.. 상대가 아이지였던게 불운 젠지 스크는 할 말 없고 진에어는 18시즌 성적을 강등권 바로 위로 예상했기에 딱 생각한 수준에 불과한 C mvp는 애초에 체급이 차이가 나지만 나름대로 챌코와도 체급차이가 있는 중간계급 느낌이었는데 그리핀 승격으로 망한케이스로 봐요. 그래서 진에어와 마찬가지로 딱 생각한 수준의 C bbq는 하위권 예상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경기력 수준미달 개판일줄 몰랐네요. 유일한 낙제점 F 줍니다. 올해의 신인은 타잔 주겠습니다.
18/10/31 00:48
이번 시즌 죄다 폭망해서 상대평가 해봤자 의미 없고 절대평가로 킹존, 그리핀 제외하고 롤드컵 진출팀 50, 나머지 40, 강등팀 30주고 싶네요.
18/10/31 01:57
탑3로 뽑아보겠습니다.
팀 : kt=킹존>아프리카 탑 : 기인=칸>스맵 정글 : 스코어>타잔>피넛 미드 : 비디디>유칼>초비 원딜 : 바이퍼=데프트>크레이머 서포터 : 마타>=코어장전>리헨즈 코치친 : 이대호(그외에는 의미없을거 같습니다)
18/10/31 07:06
프릴라가 킹존의 구멍 취급 당하는게 뭐랄까 과거 매드라이프선수가 까이는 시나리오대로 가는거 같아서 불편하네요
구락스-롱주-킹존만큼 바텀에 투자 안하는 팀 찾기 힘든데 그런 악조건에서 멱살 끌고 가던 사람들이 평범해지니까 버스탄다는 소리나 듣고 한시즌 부진했다고 바로 구멍취급이라니..
18/10/31 08:56
KT : B+ 정도 주고 싶습니다. 가장 좋아했었던 멤버들인만큼, 응원도 많이했고 기대도 많이했습니다만.... 물론 IG가 결승까지 올라간걸로 봐서는 만약에 KT가 이겼다면 결승까지 갔을거라고 위로할수있겠지만 결론만 따지면 결국 8강 탈락이고 슈퍼팀 결성이유가 롤드컵 우승이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좀 슬픈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로써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경기력이 4강~8강 수준이였다는 것이겠지만...
아프리카: C.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고 무엇을 준비했나 싶을 정도로 각 선수들의 기량, 밴픽, 다 떨어져보였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봇듀오의 경기력은 8강에서보여준것만 보면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미드인 쿠로 역시 기둥이 되어야할 선수인데 그 역할을 맡지 못하고, 오로지 기인만 빛나더군요. 대놓고 기인 밀어주는 밴픽을 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롤드컵이란 무대에서 잘하는 선수 하나만 믿고 거기에만 의존해야한다는 점에서 할말 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순히 8강이란 결과가 아쉬운 이상으로 경기력, 밴픽등 모두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젠지: D. 그나마 조별리그에서 정신차리고 좋은 모습 보여준 아프리카와 달리 젠지는 정말 아무것도 못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량으로만 밀어붙이고 침착하게만 했어도 전 이정도 성적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고 미드메타다 뭐다 해도 이런 성적표는 진짜.. 화도 나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화나는건 뭐 클럽대항전이고 어쩌고 하지만 결국 롤드컵에서 LCK의 성적은 곧 LCK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문제라 가능하면 나가면 좋은 경기력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고 안타까운건 본인들이 연습했는데 이런결과 나왔으니 뭐 어쩌겠나 싶은 점에서 안타깝네요. 킹존: C 예전에 롤드컵 우승하고 SKT가 몰락하니까 엄청 비난을 심하게 받았었습니다. 13년도 였던것같은데, 아무도 이해를 못했죠. 아니 롤드컵 우승이면 세체팀인데 왜 쉬었다 왔다고 이렇게 되지? 푸만두가 없어서 그런가? 근데 알고보니 선수들의 기량이 문제가 아니고 번아웃도 아니였고 그냥 메타의 변화였던 겁니다. 메타가 바뀌었기때문에 선수들이 적응하지 못했고 기존에 잘하던 선수들이 쳐지기 시작했던 거였죠. 당시에는 그걸 이해를 못했습니다. 메타의 변화로 인해 잘하는 팀이 한순간 못하는 팀으로 될 수 있다는 걸. 킹존역시 그런 희생양이 였던 것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죠. 그렇게 잘하던 킹존이 왜 나가서 준우승을 했나. 그냥 그만큼 해외팀이 따라왔다는 증거였다. 라는 걸 사람들이 몰랐던거죠.
18/10/31 18:21
ABCDEF 6단계로 평가하자면
그리핀, KT, 킹존, 아프리카 이 네팀은 C 나머지는 그냥 전부 E or F 좀 가혹한 평가일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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