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13 22:52:58
Name Leeka
Subject [LOL] LCK vs LPL? no RNG vs KT ! - 롤드컵 4일차 후기

- 앞에 수많은 경기가 있었습니다만.. 대강 요약하면

* 다른 나라는 귀환을 하지만, 유럽은 귀환하지 않는다..
그들은 엑스페케부터 시작된, 진정한 백도어의 나라다!

를 지투가 선보이면서 점멸늑대를 잡은게 백미..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 다른 나라는 와도. 유럽은 안옵니다.


- LPL의 롤드컵 최초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 전승을 막아낸 KT!

KT vs EDG 경기 전까지.. LPL이 8승 0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역대 LCK도 달성한적이 없는 한 라운드 9승 0패를 달성할 뻔 했으나.

우리의 슈퍼팀! KT가 가볍게 제압하면서 LCK와 같은 기록인 8승 1패로 LPL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LCK vs LPL 구도가 아니다. RNG 와 KT다!

올해 모든 대회를 석권하고.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현 세계 1위팀 RNG

그리고 올해 국제대회 7승 0패를 달성한 KT..

올해 KT는 IG, RW, EDG 상대로 모두 이겼으며

RNG는 킹존, SKT, 아프리카, 젠지 상대로 모두 이겼습니다.


라이엇에서 생각하는 우승후보 1,2위가 두 팀이고
도박사들 예측, ESPN 예측..  IG를 비롯한 해외팀 인터뷰에서도 두 팀이 최대 우승후보인 상태인데요.

두 팀의 전승가도가 어디서 멈출 것인지..  



- 스테이지를 가득 매운 KT 함성

MSI - 리라 - 아겜.. 3연속으로 중국에게 트로피를 내주고
2일차에 1승 4패로 6부리그.. 까지 추락하면서 역대 최대 위기를 맞이한 LCK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KT가 EDG와 경기를 하는데 나오는 함성이 정말.. 엄청났네요.

이제야 ‘홈 그라운드’ 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는걸 실감했다고 해야 되나..




- 위기는 탈출했지만.  아직 아프리카. 젠지는 모두 조 최하위입니다.
(정확히는 아프리카는 승자승을 적용하면 3위긴 합니다만..)

2라운드에서 아프리카, 젠지.. 모두 지금보다 더 잘해야만 살아날 수 있습니다.

반등해서 LCK의 위엄을 보여줬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역슨
18/10/13 22:58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들이 기대되네요. RNG는 우승후보지만 조별리그를 전승할 것 같지는 않아요. 한 경기 정도는 삐끗할 것도 같고 그 기회를 잡는 팀이 젠지가 되길 바랍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8/10/13 23:01
수정 아이콘
IG도 저기에 낄급은 되는 것 같은데 프나틱,점늑도 변수네요
18/10/13 23:04
수정 아이콘
IG가 저평가 받는 이유중 하나가 단판제의 IG와 다전제의 IG는 전혀 다른팀이라서... 리그를 그렇게 압도하고도 2시드인 이유죠..
바다표범
18/10/13 23:06
수정 아이콘
다전제 ig는 과학 수준이긴 하죠. 이번 서머 결승만봐도 크크
18/10/13 23:09
수정 아이콘
ig는 올해 공식전 다전제 1승 3패.. 라서..
덤으로 리라결승도 졌고.. 그게 마이너스포인트긴 합니다
(1승도 jdg에게 3대2 신승)

기본체급은 정규시즌 스프링 18승 1패, 서머 18승 1패로 보여주긴했는데..
18/10/13 23:15
수정 아이콘
결국 주말 되니까 사람 차는 거죠(표 판매 상황도 그랬고)
평일 부산은 가기가 힘드니 상대적으로 중국사람들이 많이 들어찼던 거고

KT 경기 함성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나틱한테 보낸 환호가 놀라웠네요
이제야 롤드컵 하고 있다는 느낌이 비로소 들었달까요

진짜 그룹스테이지 싸그리 부산에 밀어넣는걸 계획한 관계자가 누군지...-_-;
18/10/13 23:20
수정 아이콘
평일에 중국인들이 그정도로 찼는데도 자리가 남았으니.

중국인 아니였으면 얼마나 비었을지..
명품고양이
18/10/13 23:24
수정 아이콘
아마 각 지방으로 분산한건 지방 시장들의 입김때문에 그런거같습니다..

뭐 지방 경제를 살려야한다면서 스테이지를 분산해서 넣은거같던데요
공고리
18/10/13 23:27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롤드컵도 여러 곳에서 대회를 치뤘으니까요.
윤정애기와3년차
18/10/13 23: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방에서 입김이 미칠 정도로 이슈가 되는 것도 아니고, 보통 이전 롤드컵들도 도시는 여러 개에서 돌아가며 치뤘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단일도시 개최면 결국 서울밖에 없으니까요 가능한 곳이.
18/10/13 23:30
수정 아이콘
14~18년 모두 4개지역개최입니다.

이건 트레이드마크인데
16강까진 서울서하고 8강만 부산서 했어야했단거죠

평일에 홈 관객이 너무적으니까요
Lazymind
18/10/13 23:42
수정 아이콘
국내건 해외건 롤드컵은 개최국 여러지역에서 분산해서 열립니다.
18/10/13 23:44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에서 하든 다 분산합니다
Cookinie
18/10/13 23:46
수정 아이콘
동해경전선 광역철도가 완성돠면 울산, 창원 사람들까지 벡스코로 끌어올 수 있지만, 아직은 무리죠.
구름과자
18/10/14 00:05
수정 아이콘
케이티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LCK 1시드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줘서 정말 좋았어요!! 내일 젠지가 케이티 절반정도만 해줘도 RNG 제외두팀은 잡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제발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18/10/14 00:18
수정 아이콘
c9전 보니까 뇌질컬은 안 죽었더라구요
그놈의 손까락싸움만 되면 될듯한데...
18/10/14 00:27
수정 아이콘
kt한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팀 이름 부를 때 리듬감이 안살아요. tsm, skt, rng 같은 맛이 안납니다. 그거 말곤 아주 멋진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기분 좋네요. 이제 슬슬 kt한테 거는 기대감이 어깨를 짓누르기 시작할 거 같은데 부디 잘 극복해서 끝까지 좋은 경기력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섬머 결승 4세트를 잘 극복한 건 분명 롤드컵에서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될 겁니다.
18/10/14 00:39
수정 아이콘
이 분야 갑 TSM....
DFM도 꽤 찰졌는데 떨어져서 아쉽네요 ㅠㅠ크크
레몬커피
18/10/14 01:00
수정 아이콘
티 에 쎔!티 에 쎔!
에스 퀘이 티!에스 퀘이 티!
아 뤤 지!아 뤤 지!
나플라
18/10/14 01:0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KTF 라 불러야 되나요.. 크크
마법사9년차
18/10/14 01:11
수정 아이콘
정 리듬감을 살려보려면 롤스터를 시도해보는것도.
케이티!
롤스터!
어느쪽이 더 리듬감이 살려나요;
18/10/14 01:40
수정 아이콘
케-이-티!
메가트롤
18/10/14 08: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앚원다이스키
18/10/14 14:40
수정 아이콘
킅! 킅! 킅! 이 낫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랜슬롯
18/10/14 01:09
수정 아이콘
어우 KT 환호성 들리는데 소름이....; 결승전인줄 알았네요. 몸에 소름이 쫙 올라올정도의 환호성 소리였습니다. 진짜 온 기대가 KT에게 몰리는 느낌입니다.
네~ 다음
18/10/14 09:32
수정 아이콘
RNG 네녀석이 잡은건 3시드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360 [LOL] 메타 적응의 실패? [46] 길이보이8161 18/10/15 8161 0
64359 [LOL] 여러 기사들로 보는 손대영과 래퍼드. 그리고 코칭 스태프 이야기 [94] Leeka10807 18/10/15 10807 1
64358 [LOL] LCK에게 많은 것이 달린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98] 랜슬롯13219 18/10/15 13219 0
64357 [LOL] 중국 스크림 유출관련... [195] 삭제됨22118 18/10/15 22118 2
64356 [LOL] 살짝 달라진 미드 구도 누가 웃는자가 될까요? [55] 키토10160 18/10/15 10160 0
64355 [LOL] 아프리카 프릭스 응원글 [33] 다크템플러6611 18/10/14 6611 7
64354 [LOL] 글 내리겠습니다. [168] 삭제됨13498 18/10/14 13498 4
64353 [LOL] 롤드컵 5일차 후기 [140] TAEYEON10404 18/10/14 10404 6
64352 [LOL] 영원한 북미의 희망 C9.. 가장 먼저 8강을 확정짓다. [85] Leeka8900 18/10/14 8900 6
64351 [LOL] 젠지에게 [19] 구름과자7352 18/10/14 7352 6
64350 [LOL] 젠지 수고많았습니다 [158] Luv.SH11854 18/10/14 11854 2
64349 [LOL] 상체라인을 중심으로한 1라운드 롤드컵 메타 및 밴픽 분석 [5] Helix Fossil6243 18/10/14 6243 0
64348 [기타] 새로 나온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해보았습니다. [15] 레드후드7041 18/10/14 7041 0
64347 [LOL] IG, RNG는 어떤 팀인가? [34] 레몬커피12606 18/10/14 12606 4
64346 [LOL] 1R 종료 시점에서 보는 롤드컵 우승후보 [44] 크로니쿠10808 18/10/14 10808 3
64345 [LOL] 날이 밝았습니다. 젠지에겐 많은 것들이 걸려있는 날이네요. [40] 랜슬롯7956 18/10/14 7956 0
64344 [LOL] 어제 해설 다 좋았는데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 [35] 마술사얀038385 18/10/14 8385 0
64343 [LOL] 181014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직관 후기 [4] empty6836 18/10/14 6836 1
64342 [하스스톤] 첫 전설 달성 소감 및 덱소개 [9] 고블린점퍼케이블6658 18/10/14 6658 1
64341 [LOL] 그룹스테이지 4일차 주요 경기 분석 등 [12] 빛돌v8858 18/10/14 8858 13
64340 [LOL] LCK vs LPL? no RNG vs KT ! - 롤드컵 4일차 후기 [26] Leeka11523 18/10/13 11523 5
64339 [LOL] KT EDG 밴픽 및 인게임 플레이 분석 [45] 갓포티비22930 18/10/13 22930 60
64338 [LOL] 마타선수 고맙습니다. [5] 기도씨6922 18/10/13 692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